[[분류:레젠다리움/인간]] || '''{{{+2 {{{#FFF Atani}}}}}}[br][[일루바타르의 자손|{{{#FFF 일루바타르의 둘째 자손}}}]]'''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ed Nasmith_Felagund Among Beors Men.jpg|width=100%]]}}} || || {{{#FFF [[에다인|{{{#FFF 에다인}}}]]과 처음 만난 [[핀로드|{{{#FFF 핀로드}}}]]}}} || [목차] [clearfix] ==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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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따르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HIL'''에서 파생됐다. * '''아파노나르(Apanónar)'''[*Q] - '나중 난 이들(Afterborn)'이라는 뜻이다. [[요정(가운데땅)|요정]]보다 나중에 깨어났기에 붙은 이름이다. 단수형은 '''아파노나(Apanóna)'''이다.'''apa'''[* After(후에). 'touch/after/behind of place(만지다/후에/장소 뒤에)'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PĀ/APA'''에서 파생됐다.] + '''nóna'''[* Born(태어나다). 'be born(태어나다)'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Ō/ONO'''에서 파생됐다.] * '''피리마르(Fírimar)'''[*Q] '유한한 생명의 존재들(Mortals)'이라는 뜻이다. 죽을 운명의 존재들이었기에 붙은 이름이다. 단수형은 '''피리마(Fírima)'''이다. 'Exhale/breathe out(고갈되다/한숨 쉬다)'라는 뜻의 원시 요정어 어근인 '''PHIR'''에서 파생됐다. * '''엥과르(Engwar)'''[*Q] - '병약한 이들(The Sickly)'이라는 뜻이다. [[요정(가운데땅)|요정]]에 비해 병에 잘 걸렸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단수형은 '''엥과(Engwa)'''이다. 'Sick(아프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GENGWA'''에서 파생됐다. * '''둘째 자손(Secondborn)''' - [[일루바타르]]의 둘째 자손이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 '''손님(Guests)''' - 인간은 죽은 뒤에 영혼이 [[아르다]]를 떠나기 때문에 [[아르다]]에 방문자로서 왔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 '''찬탈자들(the Usurpers)''' - 미래에 [[가운데땅]]은 [[요정(가운데땅)|요정]]이 아닌 인간의 땅이 될 운명이었기에 붙은 이름이다. * '''이방인들(the Strangers)''' - 요정들에게 있어 갑자기 나타난 인간들은 낮선 이들이었기에 붙은 이름이다. * '''수수께끼같은 이들(Inscrutable)''' - 요정들에게 있어 인간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종족이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 '''스스로 저주받은 이들(the Self-cursed)''' * '''서투른 이들(the Heavy-handed)''' - 인간들은 요정들에 비해 재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기에 붙은 이름이다. * '''밤이 두려운 이들(the Night-fearers)''' * '''태양의 자손들(Children of the Sun)''' - [[아나르|태양]]이 떠오르면서 깨어난 민족이기에 붙은 이름이다. * '''키 큰 이들(Big People/the Big Folk)''' - [[호빗(가운데땅)|호빗]]들이 붙인 별명으로, 호빗에 비해 키가 컸기에 붙은 이름이다. == 특징 == [[요정(가운데땅)|요정]]에 비해 인간은 약하고 병에 잘 걸리며 악에 쉽게 유혹된다. 딱히 더 아름답거나 재주가 좋거나 무예가 뛰어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오직 인간만이 받은 [[일루바타르의 선물]]이 있었는데 세상에 묶인 요정과 아이누들과 달리 바로 [[죽음]]으로써 세상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모르고스]]가 인간들의 마음을 어둡게 물들였고, 인간들은 점차 죽음을 선물보다는 저주로 여기게 되었다. 야심이 다른 종족들에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요정 민족 중에서는 [[놀도르]]가 인간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된다. == 역사 == 인간이 정확히 언제,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인간들은 [[요정(가운데땅)|요정]]이 깨어나고 나서도 오랫동안 잠들어 있다가 태양의 [[제1시대]] 제1년 1월 1일 [[가운데땅]] 동부 힐도리엔(Hildórien)에서 깨어난다. 이들은 스스로를 태양의 자식이라 불렀으며 달과 별을 사랑한 요정들과 달리 태양을 사랑했다. 태양의 시대 초기에는 태양이 서쪽에서 떠올랐기 때문에, 이들은 점차 서쪽을 향해 퍼져나가게 된다. [[벨레리안드]]에 도착한 인간 무리는 요정들과 협력하여 [[모르고스]]에 대항하였지만 [[제1시대]]가 흘러가면서 대부분의 인간들이 요정을 배신하였고, [[에다인|최초의 세 가문]]만이 남아 요정들과 함께 싸웠다. [[제2시대]]와 [[제3시대]]를 거쳐 대부분의 요정들이 [[가운데땅]]을 떠나면서 실질적으로 가운데땅의 역사는 인간이 주도하게 되었으며, [[제3시대]] 말에 [[사우론]]을 물리치고 [[제4시대]]를 열면서 마침내 인간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제4시대]] 이후 인간의 계보가 실제 역사의 인류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 [[레젠다리움]]의 설정이다. 톨킨에 의하면 현대는 제6시대나 제7시대 즈음이라고 한다. == 분파 == 인간들은 오랜 세월 이주를 거치면서 다양한 집단으로 분화했다. === [[에다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에다인)] 본래 에다인이라 함은 인간 전체를 일컫는 말이었으나, 일반적으로는 [[제1시대]]를 거치며 [[요정(가운데땅)|요정]]과 [[발라(가운데땅)|발라]]들에 편에 서 끝까지 신의를 잃지 않은 세 가문, [[베오르 가문]], [[할레스 가문]], [[하도르 가문]]을 뜻하는 말이다. === [[두네다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두네다인)] [[분노의 전쟁]] 이후에 [[에다인]] 세 가문의 생존자들에게 축복 받은 땅 [[누메노르]]를 만들어 주면서 새롭게 정의된 민족이다. [[에온웨]]에게 장수의 축복과 가르침을 받았기에 일반 인간들보다 월등한 신체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 [[검은 누메노르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검은 누메노르인)] [[가운데땅]]에 살아남은 누메노르인은 신실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누메노르]]의 전성기에 이들은 강대한 해상제국을 이루며 가운데땅 여러 곳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이들 중 신실파의 도시들은 [[곤도르]]와 협력했지만 [[움바르]]와 같은 왕당파의 도시들은 곤도르에 적대적이었다. 이렇게 가운데땅에 살아남은 왕당파를 검은 누메노르인이라 부른다. === [[드루에다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드루에다인)] 서쪽으로 향한 인간 무리 중 [[백색산맥]]에 정착한 인간들이다. === [[북부인(가운데땅)|북부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북부인(가운데땅))] [[가운데땅]]의 [[로바니온]] 지역에서 사는 인간 민족을 부르는 말이다. === 선-누메노르인 === '''Pre-Númenóreans''' 이름과 달리 [[누메노르]]에 살았던 사람들은 아니고, [[누메노르인]]이 정복한 [[가운데땅]]의 [[에리아도르]]에 살던 선주민이다. [[할레스 가문]]의 선조 중 [[벨레리안드]]로 가지 않고 에리아도르 남부에 남은 사람들의 후손이다. [[제1시대]]가 끝날 때쯤에는 북쪽으로는 [[카르돌란]], 남쪽으로는 [[움바르]]에 이르기까지 널리 퍼져 있었다. [[제2시대]] 500년 경 숨어있던 [[사우론]]이 [[가운데땅]]에 사악한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하자 이들 중 일부는 [[안개산맥]] 남쪽으로 이주해서 [[브리(가운데땅)|브리]]인이 된다. 이들은 훗날 [[아르노르]] 왕국 신민이 되었다가 [[호빗]]들이 이주해오자 이웃해서 산다. 왕국이 망하고 난 뒤에는 비교적 조용히 독립적으로 살았다. [[제2시대]] 600년 경 [[누메노르인]]들이 [[에리아도르]]에 식민 활동을 개시했을 때, 북부인과 달리 이들은 탈리스카와 관련이 없는 계통의 언어를 사용했으므로, 누메노르인들은 이들이 자신의 친척임을 알아보지 못했다. 누메노르인들이 숲을 마구 베어내기 시작하자 이들은 누메노르인들을 공격하였으나 상대가 되지 않았고 미니리아스(Minhiriath)와 [[에네드와이스]]를 포기하고 [[던랜드]]로 도망쳐 [[던랜드인]]이 되었다. 이들은 자신의 땅을 도둑맞았다는 적개심에 [[사우론]]의 부하로 활동하기도 했다. [[백색산맥]]에 살던 이들 중 일부는 [[사우론]]을 섬기다가 [[제2시대]] 말 [[곤도르]] 왕국이 세워진 이후로는 [[이실두르]]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러나 [[최후의 동맹 전투]]에서 이실두르가 이들을 소집했을 때, 사우론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던 이들은 맹약을 어기고 숨기를 선택한다. 이실두르가 이들을 저주하여 이들은 [[죽은 자들의 군대]]로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제3시대]]에 이들 중 일부는 구릉인(Hill-men)이라 불리며 [[앙마르의 마술사왕]]을 섬겼다. === [[동부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동부인)] 인간들 중 서부로 가지 않고 동부에 남은 이들의 후손이다. [[모르고스]]의 세력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제3시대까지도 악의 세력의 일원으로 남았다. === [[하라드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하라드인)] 서쪽으로 가지 않고 동부에 남았던 인간들의 후손이다. 그중 일부가 태양이 뜨거운 남쪽 지방 [[하라드]]에 정착한 것이 하라드림의 시초이다. [[남부인]](Southrons)이라고도 한다. === 바리아그 === '''Variags''' 서쪽으로 가지 않고 동부에 남았던 인간들의 후손 중 하나다. [[하라드]]의 동쪽, [[룬(가운데땅)|룬]]의 남쪽 지역인 [[칸드]]에 살았다. 이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며 [[제3시대]]에 [[사우론]]의 부하로 싸웠다. === [[롯소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롯소스)] 극지 [[포로드와이스]]에 사는 인간들이다. === [[베오른족]]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베오른족)] [[베오른]]이 속한, 동물로 변신 할 수 있는 종족. === [[호빗(가운데땅)|호빗]]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호빗(가운데땅))] 호빗 역시 인간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요정(가운데땅)|요정]]이나 [[난쟁이(가운데땅)|난쟁이]]보다는 인간에 가까운 것은 분명하다. 이들은 [[제3시대]]나 되어서야 기록된 역사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그 기원에 대한 정보는 남아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