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인싸픽]]인 애니메이션, 줄여서 '인싸애니'라고도 부르며, 과거에는 ''''[[비덕|비오덕 애니]]''''라고 불렸다. 사회현상이나 신드롬이라는 단어도 비슷한 용례로 쓰일 때가 있다. == 상세 == "애니메이션 취미는 [[오타쿠]]들의 향유물"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별개로 '''[[일반인]]들도 알고 즐기는''' 애니메이션들로, 이 부류에 해당하는 작품들은 '본다고 밝히는' 정도로 낙인이 바로 찍히지 않는다. 이런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매체들은 일반인들이 보통명사처럼 쓰는 신조어들을 낳곤 한다. [[상표의 보통명사화]]와 약간 비슷한 사례[* [[안녕하살법]], [[니코니코니]],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는 밈으로만 쓰인 사례라서 이 부류와는 조금 다르다.]인데, 정작 유래가 된 작품들은 잊히는 경우가 많다. 그 말을 원래 쓰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들끼리 쓰던 말을 주류층에서 사용하게 되는 걸 불편하게 느껴 극단적인 사람들은 이런 것을 [[인싸공정]]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 OTT 서비스인 [[Laftel]]에서는 "인싸들이 챙겨보는 애니"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다. == 기준 == '오타쿠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알고 찾아보는 작품' 정도로 추정될 뿐[* 장르나 수위로 구분하려고 하면 [[소년만화]]나 [[아동용 애니메이션]] 외의 작품이 상당수 빠지게 된다.] 이렇다할 구체적인 기준 내지 요건이 전혀 없는데, 애초에 단어의 기원부터 '''극도로 주관적인 단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 정도면 인싸애니다 vs. 그래 봐야 씹덕애니다'라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 작품 보면 인싸지?/오타쿠 아니지?'라는 글이 꾸준히 업로드되기도 한다. [[덕코]]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 특징 == '''당대의 인기작'''들이 많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서 당대의 이슈를 가져가기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크게 성공해서 시대를 대표하게 된 작품들은 늘 있었다. 근래에는 상술한 대로 [[OTT]]의 범람에 더불어 [[유튜브]]같은 인터넷 방송들이 문화생활의 중심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더욱 잘 알려지고 있다.[* 실제 미국 빅데이터 사이트 parrot analytics는 일본애니가 미국에서 미국드라마를 제외한 가장 수요가 높은 외국어콘텐츠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직접적으로 [[섹드립|성적인 내용]]이나 잔혹성이 드러날 경우'''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지만 [[청소년 이용불가|청불등급]]임에도 이런 경우가 간혹 있는데 보통은 그렇지 않다.[* 과거 대중이 선정성과 잔혹성에 민감했던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 기준이 현재와 '''동일했다고''' 말하기는 또 어렵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대중의 가치관도 점차 변화하기 때문이다. 검열에 저항했던 나가이 고도 그렇거니와, 1960~70년대의 애니메이션들은 '''아동을 겨냥하고도'''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연출들이 많았다. 1990년대에 연재되던 [[크레용 신짱]]도 원작이 성인용 만화였다가 [[짱구는 못말려]]의 장기 방영으로 인한 아동 및 청소년용으로 순화된 사례.]. 또한 문화권별로 대중성의 기준이 각자 달라 용인될 수 있는 수위도 나라마다 다르고, 작품의 주제 내지 소재에서도 마찬가지로 용인되는 소재와 비판받는 소재가 다르다. 그런 만큼 소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별다른 거부감이 없거나, 남녀노소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 대표적인 장르가 [[소년만화]]나 [[배틀물]]. 시대를 막론하고 비오덕/인싸 애니로 불리던 작품들은 이 장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심플한 장르 특성상 딱히 문화권을 타지 않아서 해외에서도 장르 중 가장 잘 흥행하는 경향성이 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청소년 내지 20대 초반까지는 유치하다는 이유로 향유하지 않다가, 20대 중반 이후 '''어릴 적 추억의 작품'''이라는 이유로 돌아보게 되는 것. 이 때문에 커버할 수 있는 연령대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위주라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인싸애니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애니메이션]]은 아동용 옴니버스 코미디 작품이 많은 특성상 대부분 이 스펙트럼에 포함된다.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작업한 애니메이션도 많다. 실제 흥행 성적이나 내용 여부와는 별개로, 이 사람들이 메가폰을 들었다는 이유로 인싸애니로 분류되기도 한다. [[유튜브]]나 [[SNS]] 등으로 몇몇 장면 영상이나 내용 요약 영상이 허다하다. 팬덤의 머릿수 자체가 오타쿠와 일반인을 아우르는 만큼 [[갈드컵]]도 많이 일어난다. == [[인싸픽/애니메이션/문제점|비판]]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인싸픽/애니메이션/문제점)] == 기타 == 제목이나 소재, 대사, 단어'''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작품들도 적진 않다. 대충 '들어본 적은 있다' 정도인데 워낙 내용이나 소재가 아스트랄해서(...) 막상 대중들 중에 이걸 보고 파는 사람은 적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인싸공정, version=56)] [[분류:오타쿠]][[분류:유행어]][[분류:애니메이션]][[분류:축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