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隣語大方. [[조선]] [[정조(조선)|정조]] 14년, 1790년에 [[역관]] [[최기령]](崔麒齡)이 편찬한 [[일본어]] 학습서. 총 10권 5책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 [[일본]] [[교토대학]] 등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총 236장에 510종의 대화체 예문이 수록되어 있으며, 일본어를 [[초서]]로 쓴 후 그 밑에 한글과 한자를 차례대로 운으로 달았다. 책의 크기는 가로 약 20cm, 세로 33cm이다. 주로 인어대방으로 회화 공부를 하였고 [[왜어유해]]를 통해 단어 및 유해 공부를 하였다. == 일본판 == 마땅히 괜찮은 한국어 교습서가 없던 일본에서는 인어대방을 수입해서 한국어를 위한 학습서로 사용했다. 교토대학에 1859년에 만들어진 필사본 4권 2책이 존재한다. 또한 [[쓰시마]]에서 우라세 히로시(浦瀨裕)라는 일본인이 증보하여 편찬한 인어대방을 1882년에 일본 외무성에서 9권 3책으로 출판했다. 일본판의 경우 한국판과 반대로 [[한글]]과 한자가 섞인 글을 주문으로 삼고 그 오른쪽에 [[카타카나]]와 한자가 섞인 일본어를 달아놓았다. [[분류:조선의 도서]][[분류:규장각 소장품]][[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분류: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