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생식기)] || [[파일:external/img.tfd.com/s49.jpg]] || || [[배꼽]]을 중심으로 한 중앙의 짙은 색의 세로선은 [[https://en.wikipedia.org/wiki/Linea_nigra|흑선(linea nigra)]]이며, 주위의 붉은 선들이 임신선이다. || [목차] == 개요 == {{{+1 [[姙]][[娠]][[線]] / striae gravidarum}}} [[튼살]]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배(신체)|배]]에 생겨나는 것을 말한다. == 상세 == [[임산부]]의 [[임신]] 개월 수가 더할수록 배가 팽창하여 피부 조직이 과도하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진피의 아교섬유(콜라겐층)이 이러한 급격한 변화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부신피질 호르몬에 의해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564|손상]]되어 [[튼살]]이 생기게 된 것을 임신선이라고 따로 부르게 된 것. 출산 이후 원래 크기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붉은 얼룩([[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7475&cid=51007&categoryId=51007|자주색 선조]], striae rubra) 상태가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데다가 아래쪽에 언급할 굵은 선 때문에 다른 증상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는 튼살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배에는 [[배꼽]] 바로 밑에서부터 치골까지 세로로 굵게 나타나는 것을 기반으로 [[단전]] 둘레를 따라 세로 줄무늬 형태로 생겨난다. 각 부위마다 가장 굵게 나타났던 임신선은 그대로 [[멜라닌]]이 착색되어 갈색이나 검은색의 굵은 선 모양으로 남기도 한다. 그 밖에도 [[당질 코르티코이드|코르티솔]]이나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민감도에 따라 생기는 정도가 달라지기도 해서[* 이 [[당질 코르티코이드|코르티솔]] 호르몬 문제로 생기는 병이 쿠싱 증후군으로, 아무 이유 없이 전신에 임신선과 흡사한 모양의 자주색/갈색 선이 생겨난다.] 호르몬 관련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진 오늘날에는 그야말로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공식 매체에서는 잘 묘사가 되지 않는다. [[https://ytn.co.kr/_ln/0104_201902181355065767|기사]]. 그나마 팬픽 등의 비공식 매체에서는 묘사가 되기도 한다. 흔히 복부 정중앙 배꼽 부분에 세로로 [[멜라닌]]이 침착되어 나타나는 갈색 또는 검은색 줄을 임신선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것은 [[https://en.wikipedia.org/wiki/Linea_nigra|흑선(黑線, linea nigra)]]이며 임신선과는 구별되는 특징이다. 70%가 [[임산부]]에게 나타난다.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이 멜라닌색소생성세포를 자극해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이 [[https://www.ytn.co.kr/_ln/0104_201902181355065767|증가]]하며 착색되는 것으로 대개 출산 후 점점 희미해지면서 없어진다. 임신 4~5개월 이후 색깔이 짙어지기 시작한다. [[https://steptohealth.co.kr/about-linea-nigra/|링크]]. 이 흑선은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도 생길 수 있다.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994356|링크]]. 임신선이 아니긴 하지만 처녀임신선이라고 불리는데, 호르몬의 영향, 피임약으로 생기기도 한다. [[https://www.insight.co.kr/news/281695|기사]]. 당연히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 배렛나루와 헷갈릴 수도 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80/read/50797418?|링크]]. 전립선 비대증 등등 이유에 의해 색이 더 짙어지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성교육의 미비로 보통 이 붉은색 자국을 [[튼살]]이라고만 [[https://www.ytn.co.kr/_ln/0104_201902181355065767|하고]], 흑선을 임신선이라고 잘못 부르다보니 혼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4&docId=154346855&qb=7LKY64WA7J6E7Iug7ISgIO2dkeyEoA==&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링크]], [[https://pann.nate.com/talk/316298368|링크 2]], [[https://www.fmkorea.com/1925429010|링크 3]]. 심지어 임산부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의 글에서도 흑선이라는 단어보다 임신선이라는 단어를 더 자주 볼 수 있다. 뉴스 기사에서도 흑선을 임신선이라고 적은 게 매우 많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query=%EC%9E%84%EC%8B%A0%EC%84%A0&sort=1&sm=tab_smr&nso=so:dd,p:all,a:all|링크]]. 의학계에서는 그나마 임신선과 흑선을 구분하지만 흑선을 다루는 한 논문에서는 검색 때문인지 제목을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231526|임신선]]이라고 해 놓았다. 이런 혼동은 멀쩡한 여성을 불륜으로 임신해 낙태한 흔적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한자문화권이고 유교의 영향으로 성적으로 억압되어 성지식이 부족한 [[베트남]]에서도 임신선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 보니 생사람을 잡기도 한다. [[https://www.insight.co.kr/news/310769|기사]] [[분류:복부]][[분류:피부]][[분류:임신과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