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자국 혐오)] [include(틀:자국 혐오)] [목차] [clearfix] == 개요 == 자국 혐오를 비판하는 문서이다. [[나무위키]]는 한국 유저가 주된 사용자층이므로 이 문서에서는 주로 [[대한민국]]의 자국 혐오에 대해 다룬다. == [[이중잣대]] == {{{#!folding [ 펼치기·접기 ] >1. 일본이 한국을 지배한 덕분에 한국이 근대화에 성공했다면서 일진이 자기를 괴롭힌 덕분에 맷집이 세진건 인정 못함. > >2. 일본이 한국보다 강대국이기에 지배 당해도 할말 없다면서 자기보다 강한 일진에게 빵셔틀 당하는건 할말 너무나도 많음. > >3. 일제에 무력으로 저항한 독립열사들은 테러분자라 욕하면서 자기도 일진에게 무력으로 저항하는 상상을 하며 오늘도 하루를 버팀. > >4. 일본에 지진 나면 '일제는 과거일 뿐이고 이럴땐 도와야지.'라며 성금 기부함. 근데 일진이 아파서 학교 결석하면 이참에 뒤져버리길 기도함. > >5. 애니로 일본어 배웠으니까 일본 가면 씹 인싸 될줄 앎. 한국말 잘해도 한국에서 씹 아싸인걸 모름. > >6. 한국여자는 김치라서 안만나고 갓스시녀만 만날거라면서 같은반 여자애가 말 한마디만 걸어줘도 머릿속에선 이미 손자들까지 낳고 살고 있음. > >7. 한국인들은 다 똑같은 스타일만 하는게 ㅂㅅ같아서 자기는 니뽄스트하게 옷 입을거라면서 매일 귀두컷에 12통 카고바지 아식스 운동화임. 간혹 멋부린답시고 물빠진 스키니진 입음. > >8. 일본 영화 보면서 반자이 정신에 오줌 지리고 군대가면 멘탈 못버텨서 오줌 지림 > >9. 과거는 이제 언급 말자고 얘기 하면서 일진한테 처음 처맞은 날부터 매일 매일 몇대를 처맞았는지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음. > >10.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사무라이 정신을 동경하면서 일진이 괴롭힐땐 끝도 없이 물러 섬. > >11.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학교생활 행복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지메 문화가 일본이 원조인걸 모름. > >12. 사람들 눈에는 조용히 짜져 지내면서 가끔 킥킥대는 기분 나쁜 혼모노 찐따 한마리가 보이는데 정작 자기는 '쓸데 없는 녀석들과 의미 없이 하루를 보내는 따분한 일과가 싫어서 딱히 남들 시선 신경 안쓰고 조용히 있는 시크한 두뇌형 캐릭터'가 보이는 줄 앎. > >13. 독도는 미개한 조선보단 갓본이 갖는것이 옳다고 말하면서 엄마가 앰생인 자신보단 전교 1등인 형에게 고기반찬 양보하라고 하면 난리 남. > >14. 일본이 미국한테 개기다가 핵 쳐맞고 찌그러진걸 모름. 그래서인지 가끔 엄마한테 개기다가 아빠한테 매 쳐맞고 찌그러짐. > >15. 엄빠한테 개처맞고 나면 빨리 커서 미개한 조선인 가족 버리고 일본으로 이민갈 날만 손꼽아 기다림. 엄빠는 지새끼 빨리 사람 될 날만 손꼽아 기다림. > >16. 이순신이 배 13척으로 일본전함 330척 바른건 말 안되고 미야모토 무사시가 백대 일로 칼싸움 해서 바른건 말됨. > >17. 위안부는 강제가 아니라 돈벌로 온 창녀라는 일본측 발언엔 납득하고 교무실에서 빵셔틀은 시킨게 아니라 돈 주고 정당히 거래했던거라고 주장하는 일진을 보면서는 ㅂㄷㅂㄷ함. > >18. 일본이 조선인들로 생체 실험한 덕분에 의학 기술이 발달했다고 말하면서 일진이 자기 몸으로 타격 기술 실험한 덕분에 일진 전투력이 점점 더 강해지는건 속 타들어감. > >19. 미개한 조선인들이나 애니 본다고 차별하지, 일본 가면 너도 나도 다 애니 보고 노는줄 앎. > >20. 일본에 대해 그라고 잘 알면서 한번도 미개한 한반도 국경선 밖으로 넘어가본적 없음 > >---- >-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올라오던 [[일뽕]]의 특징 }}} 국까들의 자국 혐오는 이중잣대가 기저에 깔린 경우가 많다. 국까들은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면서도 본인 입장과 다른 입장과 상반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접하면 바로 인신공격을 하거나 거기에서만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서, 타당한 근거를 들며 자신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고 [[국뽕]]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본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하기도 한다.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국까들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항상 내세우는데, 그러면서도 '''[[일부 이단|일부드립]]'''도 함께 입에 달고 산다. 이 상반되는 두 관점을 국까 본인이 취사선택한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문제점들은 전세계적인 문제지만, 자국의 문제점들은 자국만의 문제점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기본 패시브다. 일빠형 국까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일본 국민들에 의한 사건 사고를 보고 모든 일본인들이 저렇지 않다고 성급한 일반화를 하지 말라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한국 국민들에 의한 사건 사고를 보면 곧바로 한국인들 국민성으로 바로 판단하여 일부 드립을 들먹이며 비난한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나 특정 한국인이 무엇을 하거나 무엇에 도전한다는 기사만 올라오면 논리적인 분석도 없이 무조건 "한국/한국인들은 이러이러하니까 [[우린 안될거야 아마]]"식으로 체념, 비난하는 패배주의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주된 양상은 실제 통계나 경제지표와는 관계없이 자신들이 처한 환경[* 본인이 직접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렇게 자국혐오에 심취하는 사람들의 성장배경이나 생활환경이 좋은 경우는 불행히도 별로 많지 않다.]을 나라 전체로 일반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래서 자신이 속한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도 비관론적, 염세적인 태도로 비난만을 한다. 한국에서 개인이 잘못해서 터진 사건, 사고는 나라가 문제라며 깐다.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과 비슷한 일이 해외서 벌어질 뻔하다가 막았다면, "한국은 대처를 못하는 나라."라면서 한국을 까고, 반대로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과 같은 사건이 같은 이유로 해외서 일어나면 "나쁜거의 원조는 역시 한국."이라면서 한국을 깐다. 심지어는 한국에선 무사히 해결된게 해외에서 터져도 "어쩌다가 막은거다."라면서 깐다. 한국계 외국인에 대한 취급도 180도 다르다. 좋은 성과를 거두거나 선행을 한 소식이 알려진 경우에는 외국인을 왜 한국인 취급하냐며 저 사람은 외국에 살아서 저런게 가능한거라며 거리를 두더니 반대로 해외에서 사고를 친 경우엔 역시 한국인이 문제라며 갑자기 자국인 취급을 한다. 또한 특정 국가의 빠 성향이 있으면서 자국 혐오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혐일]], [[혐중]]등은 하지 말라고 하거나 반대하면서 정작 [[혐한]]은 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거나, '''오히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이중잣대 발언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을 해봐야 오히려 외국 혐오가 늘어나는 것 말고는 없다. 그리고 이 행동은 대상이 다를 뿐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국뽕과 다르지 않다. === 예시 === [[노동조합]]을 깔 때 인터넷에서 국까 행위를 하는 사람들 중 [[보상심리]]에 빠져 있는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의 경우는 이걸 개선하면 안 된다고 소리치면서, 한편으론 대한민국 군인에 대한 처우가 시궁창이라고 깐다. 물론 그 병크에 대해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노조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건 분명히 지양해야 할 것이다. 물론 갈 길은 멀긴 하지만, 군인 처우의 열악함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또한 타국과 비교해대면서 한국을 인세에 유래 없는 지옥이나 심지어 지옥 이하의 무언가로 비하하는 행태도 잦는데, 이들한테 [[시리아]], [[북한]], [[소말리아]] 등의 [[막장국가]]들을 제시하며 과장이라고 비판하면 '''왜 밑바닥과 비교하느냐, [[꼬북이]]냐'''며 역으로 비난해대기도 한다. 애당초 소말리아같은 나라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인 행위다. 공권력에 대한 인식도 오락가락한다. 통상적으로는 강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경찰이 무능을 보이거나 비리를 저지를 경우 '공권력이 강해서 개판인거다.'라고 의견을 바꾼다. 반면 흉악 범죄 사건이 터지면 지나친 가해자 인권을 문제삼으며 가해자 인권을 왜 보장해야 하는지 인식하지 않고 그저 가해자 인권이 좋으며 공권력이 약하다고 비방한다. 정작 이들은 피해자들 인권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으며, 자기들 눈에 보이는 대로만 비방해댄다. 피해자 인권을 다룬 기사가 나와도, 그저 공권력이나 가해자를 노골적으로 비난할 뿐이다. 다른 기사에서 공권력 강화네 가해자 인권을 줄이네 식으로 피해자 인권을 강화하자는 의견은 없다. 이를 지적받으면 결국 원론적인 얘기만 오가고 심지어는 피해자를 비방하는 의견도 나온다. 게다가 이러면서도 막상 시위 과잉진압이나 사법 집행 과정 중 인권 침해 같은 사례가 나오면 오히려 공권력이 사람을 찍어 누른다니, 경찰국가니 하면서 180도 반대 방향에서 똑같은 결론을 도출하는 수사학적 기적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들은 헬조선의 법은 악법이라고 하면서 정작 국까들은 '헬조선의 악법'을 이용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대표적인 게 [[명예훼손]]과 [[모욕죄]]인데, 이들은 이법을 없애야 할 악법으로 보지만, 정작 이들은 넷상에서 누군가가 자신들에게 듣기 싫은 말을 했을 때 자신에게 해당 말을 한 유저를 [[너 고소|고소]]하겠다고 [[적반하장|말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 통계에 대한 곡해와 악의적 비방 == 국까들의 주장은 올바른 논리와 증거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비방을 위해 만들어진 왜곡되고 비뚤어진 논리와 증거에 기반하며, 애국심과 민족주의란 프레임을 거부하기 위해 단지 그와 정반대로 보이는 것을 취하려는 것일 뿐이다. 그러면서 자신을 후자와 동일시하면서 일종의 '''정신적 자위'''를 하기도 한다. 국까들은 본인 입장 기준으로 진실성 여부를 따진다. 즉, 어떤 것이 진실이라고 설명해주는데 국까들은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진짜 진실을 보여주라"며 따지고 '''[[조작]]'''[[타진요|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뉴스를 볼 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기사는 죄다 [[조작]],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기사는 죄다 [[진실]]. 통계를 보는 태도도 같은 현상을 보인다. 한국의 좋은 성과를 보이는 통계는 모두 [[조작]],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통계는 모두 [[진실]]. 이렇게 국까들은 이중잣대의 태도를 드러낸다. 문제는 국까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저렇다는 것은 당연히 모르고 스스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스스로 착각한다. 그러면서도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인 태도를 그대로 드러낸다. [[국까]]들은 흔히 자신들의 주장을 펼칠 때 [[한국]]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다른 나라의 것들과 대조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개는 자국을 대놓고 비난하려고 외국을 들먹인다. 외국의 제도가 그 사회에서 가능한 배경을 모두 무시하고, "이런 제도를 시행하는 외국에 비해 한국은 시행하지 않는다. 어떤가, 한국은 3류 국가가 아닌가."[* 혹은 정반대로 "외국에서는 시행하지 않는 (악)법을 한국에서는 시행한다"의 형태도 있다.]라는 수준의 단편적인 시각에 머물러 그 이상 사유하기를 거부하며, 한국이 열등한 나라라는 결론을 [[답정너|일단 미리 내려둔]] 다음에 [[확증편향|이에 맞춰 증거를 수집/왜곡하는 경향을 보인다.]] 넷상에서 돌아다니는 OECD 최하위권 모음집이 그 예시다. 해당 모음집에는 실제로는 사실과 다른 경우나, '''주관적인 지표를 조사한 자료'''들이 있다. 그래서 한국 관련해서 통계를 분석해보면 주관적 지표와 객관적 지표가 천지 차이로 차이나는 경우[* 당장 [[OECD/보건의료]] 문서에서 객관적 통계와 주관적 통계의 괴리를 확인하면 된다.]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또한 OECD 통계에 나오는 국가는 대개가 전통적인 선진국으로, 아시아권 국가는 한국과 일본 두 국가 뿐이다. 그런데, 한국은 OECD에 참여한 역사가 짧은 편이다. 즉, OECD는 선진국을 기준삼은 통계치이니 여기서 하위권에 머물러도 그것이 곧 세계적 기준으로 불량한 수준이라는 뜻이 아니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불과 반세기 전에 식민지에서 풀려나고 곧바로 전쟁으로 개판이 됐던 한국을, 오래전부터 기반을 닦은 선진국들과 수십년 만에 동일한 사회 지표에 이르길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즉, 상위권 국가들 중에서 하위권이라고 비난하는 것이다. 전세계적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고 싶으면 [[취약국가지수]] 같은 것을 봐야 한다. 취약국가지수는 대체로 한국의 장단점을 골고루 보여준다. OECD 통계들은 무려 100가지가 넘어가며 현존하는 통계 수에 비해 한국이 나쁜 쪽으로 1위인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반면 한국이 OECD 혹은 세계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상위권 혹은 부정적인 면에서 하위권인 통계는 절대 언급하지 않거나, 있어도 왜곡 혹은 부정한다. 일례로 쓰레기 재활용률이나 혁신 지수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이 긍정적인 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조사 역시 얼마든지 있지만, 이런 통계는 언론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다. 또한, 한국은 산정 기관과 기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지니 계수]] 역시 세계적으로도 하위권에 들며, 한국보다 1인당 GDP가 높으면서 지니계수도 낮은 나라는 독일이나 북유럽 국가들 같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특히 자산 소유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는 일본,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이다.[* 오히려 자산 소유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는 덴마크나 스웨덴 핀란드 같은 북구 국가들이 매우 높으며 북해 유전으로 북유럽에서도 특출나게 부유한 노르웨이 정도만이 예외다.] 이런 식으로 통계를 이용하면, 소위 말하는 [[헬조선|헬]][[헬본|XX]]가 되지 않을 나라가 없다. 예를 들어 나무위키 OECD 문서의 OECD 통계 문단을 보면, 일부러 통계를 한국의 단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악용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기 위해 통계를 비틀어서 [[덴마크|어떤 나라]]의 단점을 매우 부각시켜 놓았다. [[선진국|그 나라]]가 [[복지국가|어떤 나라]]인지는 [[OECD#s-8|해당 문서의 OECD 통계 문단]] 참조. 심층적으로 파고들어가 보면 생활의 질이나 국가 발전 정도를 보이는 여러 요소를 두루두루 살피면, 한국이 OECD 상위권에 있는 부분들도 많다. 그것을 대표할 정도로 전형답게 [[/치안|'''치안''']],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각종 공공서비스 부분은 한국이 OECD 최상위권이며, [[대중교통]], 통신, 인터넷 환경 등도 최상위권이다. '국민건강보험' 및 1천명당 병상 수 등으로 대표되는 [[/보건의료|건강수준]][[https://www.yna.co.kr/view/AKR20190919117000017|#]]과 의료 서비스의 가성비에서도 한국은 OECD 최상위권을 찍고 있으며, [[/환경지표|물이나 기타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 환경 관련 지표]]도 상위권이다. 의외로 교육도 그러하다. 한국의 교육이 우수한 학업 성취도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한국의 공교육 수준의 큰 틀은 괜찮은 수준이다. 게다가 [[청년실업]]에 있어서도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해 좋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까들은 통계에서 표본산정과 통계 방법으로 인해 나타나는 허점을 자각하지 못한다. 통계라는 것은 같은 내용을 다루는 통계라도 기관과 통계를 내는 방법에따라 그 내용과 통계의 표본도 경우마다 다르고, 때문에 모든 국가들이 모든 통계에서 긍정적인 수준을 나타낼 수는 없다. 대표적인 예로, 언론자유지수는 프리덤 하우스와 국경 없는 기자회가 서로 별개의 언론자유지수를 산정하며, 이 때문에 같은 국가의 언론자유지수인데도 두 지수 사이에서 상당한 괴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노동자유지수 역시 노동조합에 설문을 돌려 만든 통계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용해야 한다. 부패인식지수 역시 해당 국가의 전문가들에게 직접적 '당신들의 나라가 얼마나 부패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져 점수를 통계화 해 산정하는 지수인지라 한국처럼 서로 간의 신뢰와 유대감 등이 부족한, 다시 말해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국가는 매우 불리한 산정 방식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패인식지수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국제부패척도(Global Corruption Barometer)라는, 해당 국가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뇌물을 얼마나 줘 봤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는 또 다른 지수를 산정해 이를 보완 사용하고 있다. 의외겠지만 이 조사에서 한국은 매우 최상위권에 속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n.wikipedia.org/wiki/Global_Corruption_Barometer|여기]] 참조.] 이렇듯 자국 혐오주의자들이 숭상하는 통계들도 완벽하지는 않다. 무엇보다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한국의 긍정적인 통계는거들떠 보지도 않으며, 외려 부정하는 [[인지부조화]]를 보여준다, 일례로 의료효율성은, [[http://www.bloomberg.com/visual-data/best-and-worst//most-efficient-health-care-2014-countries|블룸버그가 통계한]] OECD를 포함한 국가 중 5위에 들며, OECD 회원국만 놓고 보면 세계 3위에 든다. 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561452&isYeonhapFlash=Y|EU 집행위원회에서 조사한]] 혁신 지수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이 긍정적인 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통계 역시 찾아보면 흔하다. 또한, 한국은 산정 기관과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지니계수]]에서도 절대로 상위권을 차지한 적이 없고 오히려 세계적으로도 하위권에 들며, 북유럽 국가들 또는 독일 정도를 제외하면 한국보다 1인당 GDP가 높으면서 지니계수도 낮은 나라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특히 자산 소유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는 일본,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이며, 오히려 자산 소유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는 덴마크나 스웨덴 핀란드 같은 북구 국가들이 매우 높으며 북해 유전으로 북유럽에서도 특출나게 부유한 노르웨이 정도만이 예외이다. 하지만 이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아예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 선후관계 파악 전무 ===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부정적인 통계를 진실로 믿고 싶어하는 국까들을 위해 백번 양보해서 그 통계들은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거짓이 있다는 게 함정.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03826|대한민국 OECD 1위 50관왕! '팩트'를 찾아보았습니다]] - OECD 통계를 제시하며 근거 있는듯하지만 [[http://liel.egloos.com/9727073|대한민국 OECD 1위 50관왕! '팩트'를 찾아보았습니다. 사실인가?]] 및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4172562&ismobile| 다른 반박글]]을 보면 절반 이상이 과장된 해석이다. 역시 해당 글의 댓글에는 국뽕과 국까들이 어우러져 난장판이다.][* 첨언하자면 예시 중 하나인 GDP관련 거짓주장에서 정작 들고 나온 것은 PPP이다. GDP와 PPP는 아예 다른 개념이다. GDP는 1인당 국가 총생산량을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구별하여 나눈 것이고, PPP는 그냥 단순히 국가 총 소득을 인구별로 나눈 것이다. 당연히 PPP는 인구가 적으나 산유국인 중동 국가들이 높을 수 밖에 없고 따리서 PPP로 소득을 논하기는 곤란하다.] 첫째로, 국까들이 제일 늘고 물어지는 '''OECD 자살율 통계'''부터 따져보자. 국까들은 한국인 자살의 원인을 대부분 학업, 군대, 직장생활 문제가 주요 원인이라고 간주한다. 하지만 국까들은 '''자살통계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는다.''' 한국의 자살율에서 30대까지는 의외로 두드러지지 않으며, 학업, 군대, 직장생활의 문제점 때문에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전체 자살에서 흔한 편이 아니고, 대부분 어떻게든 견뎌내며 정 견디지 못하더라도 자살 대신 도피[* 그나마 생산적인 방향이면 창업이나 고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해외취업]], [[이민]] 등을 준비한다.]를 택한다. 특히 인터넷의 주력인 10~20대의 자살율은 OECD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30대도 30~34세는 20대와 비슷하고 35세부터 올라간다. 이유는 간단한데 34세까지는 취업활동연령으로 인정되기 때문.[* 취업장수생이 많아서 이전에 비해서는 관대한 편이다.] 그리고 40대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하여 노인의 경우는 전무후무할 정도로 올라가는데, 그 원인은 간단하다. 노인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건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10대, 2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점 역시 논리로 끌어들이는데, '''상식적으로 10~20대가 몸이 아프거나 살해당해 죽을 확률이 더 낮다.''' 만약 10~20대가 질병으로 죽는 비율이 가장 많다면 의료제도를, 살해당하는 비율이 많다면 치안 탓으로 돌릴 것이다. 더구나 일부 조사[[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619|#]]를 보면 10대는 자살이 1위가 아닌 경우도 있다.[* 이 조사에서는 교통사고가 1위. 역시나 자국 혐오론자들은 이러면 또 교통질서가 미개하다면서 깐다.][* 2014년 통계인 것을 보아하니, 2014년 한 해가 유독 사고가 많이 발생해서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 [[세월호 참사|수학여행가는 학생을 가득 태운 배가 침몰하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서울 한복판에서 열차 사고가 나지를 않나]], 뭐 이런 다사다난한 한 해였었다. 지하철 사고와 여객선 사고도 엄연한 교통 사고이다.] 문제는 이런 주장이 급물살을 타는 이유 중 하나가 언론이나 방송에서 제대로된 조사를 하지 않고 이런 자료들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또한 '''통계는 개인을 대변하지 않는다.'''[* 물론 국까들은 한국에 관해서 좋은 통계가 나오면 이 소릴 꺼내는 전형적인 [[이중잣대]]를 보인다.] 아무리 동경의 대상이 되는 선진국들이라 해도 그 나라의 하위 계층은 자국의 좋은 점을 체감하지 못한다. 둘째로, '''OECD 교통사고 통계율.''' 일단, 한국이 OECD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위 자체가 틀린건 아니지만 이런 소리를 아무대서나 외치면서 자신도 평소에 교통법규를 위반해왔다면 진심으로 자신이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국까들은 국가가 막장이라 사망률이 높다고 말하지만 정작 외국에서는 한국인들의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 그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외국이 안전하다고 외쳐댄다고 교통사고가 안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서, "독일은 교통사고 사망률이 낮아."라고 외쳐대면서 아우토반을 역주행한다고 해보자. 교통사고의 종류는 다양하며 원인은 대부분 운전자 본인에게 있다[* 운전자들의 습관이나 특히 음주는 단연코 교통사고 수위를 차지한다.]. 국가의 정책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교통사고는 제도적 문제도 있지만 개개인의 민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일도 많다. 충분히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상황에도 질낮은 품행 때문에 남까지 사고유발시키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셋째로, 여러 통계를 제시하면서 한국은 컨텐츠가 매우 부족한 나라라고 떠든다. 특히, 한국은 폭력성/선정성을 매우 따지면서 게임을 규제하기 때문이라고 떠들어 대는 경우, 사실 [[콜 오브 듀티]] 같은 FPS 게임들도 한국 게임 심의가 폭력적인 면에선 세계적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크게 규제 받을 이유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발매되는 해외 게임들은 딱지는 붙을지언정 무삭제로 발매된다. 폭력적인 요소에 대해 규제를 걸어 게임 내용까지 바꾸지는 않는다.] 아무리 [[여성가족부]]라도 저런 류의 게임들에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죠리퐁]]이나 [[테트리스]]에 대해 이상한 의미를 부여했다는 루머가 널리 퍼졌는데 말 그대로 루머에 불과하다.] 또한, 한국 정부도 [[닌텐도]]를 대중적인 게임이라고 칭찬하면서 한국은 이런 거 못 만드느냐고 한탄까지 했다. 한국도 건전하면서도 창의력이 있고 히트치는 게임을 내놓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첫째로 통계를 제시하면서까지 자국을 까기 전에 그 선후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둘째로 자국 혐오 정서가 만연하게 하여 사회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한 점에서 국까들의 책임 또한 크다는 것이다. == 전문 분야에 대한 무지 == 특히 법이나 군사 관련해서 비난하는 국까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로, 해당 분야에 관한 상세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근거 없는 비난을 하는 것이다. '''<사법계>''' 실제 판결에서는 [[초범]]/[[재범]] 여부, 쌍방합의, 피해자 측의 선처 요구가 형량이 줄어드는데 일조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전후사정 무시하고 오직 기사에 등장한 형량만 보고 비난하는 모습이 많다. 법조인들도 형법상 엄벌을 내릴 수 없어 [[국민정서법]]과 형법 사이에서 고민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판사 가족이 당했다면]] 같은 소리만 해댄다. 가령 정당방위의 경우 대륙법계 국가들은 대부분 적용이 엄격하며, 우리나라는 그중에서도 그나마 여유로운 편으로 대륙법 계통치고는 영미법에 영향을 받아 상당한 엄벌주의에 속한다. 참고로 우리나라 유기징역상한은 가중시 50년인데 다른 나라에 경우에는 15년(독일), 20년(영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대만), 24년(이탈리아), 30년(프랑스, 일본), 40년(스페인) 정도다. [[https://www.lawtimes.co.kr/Legal-Opinion/Legal-Opinion-View?Serial=53066|참고링크]] 초엄벌주의로 유명한 [[러시아]]는 의외로 사형유예국에 유기징역상한이 25년이다. 이 나라는 소련의 잔재로 공권력이 매우 막강한 나라인지라 잡범들이 대놓고 설치고 다니진 않는다.[* 물론 일상이 참교육이라는 드립도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고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들은 러시아인들이 봐도 화제거리인지라 인터넷에 올린게 떠돌아 다니는 것이다.] 영미법 계통의 국가에서는 형량이 상당히 높지만, 그렇게까지 죄가 무거운 사례는 적다. 그리고 현대 법에서는 사람의 갱생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잡아놓는 기간은 오히려 낮아지는 추세며 사형제도와 고문제도도 인권 문제에 부딪히고 현대 법윤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점점 사라진다. 역시 형량문제도 마찬가지 이들은 미국에서는 흉약범에게 징역 100년 가까이 준다면서 빼애액 거리지만, 현실은 교도소 포화문제 때문에 겨우 10~30년 정도만 살고 가석방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하며, 흉악범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국 감옥은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01_0010323914&cID=10101&pID=10100|외국]]보다 열악한 상황이다. 심지어 국가에서 성범죄자의 신상을 드러내고, 그것을 주변 가정에 알려주는 제도가 당연한 줄 아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드문 일이다. 신상공개는 외국에서는 뉴스에서 실명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지만 국가가 직접 나서서 주변 인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는 미국과 우리나라 정도가 있고, 영국에서는 비슷하긴 하지만 좀 다른 제도가 있는데 학교같은 곳에는 고지하지만 정기적으로 만나거나 접근할 사람의 성범죄 전과를 조회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는데 좀 까다로운 절차를 걸처야 한다. 이건 성범죄자 신상공개와는 비슷하지만 일단 정기적으로 만나야 하며, 부모가 요청하지 않는 한에서는 주지 않고 부모 외 다른 사람에게는 공개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체포 시 뉴스에서 범죄자 실명은 공개하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이 직접 찾거나 사이트에 검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출소 후에 이렇게 대놓고 주변시민에게 정부가 범죄자가 주변에 있다고 알려주는 경우는 적다.[[http://thel.mt.co.kr/newsView.html?no=2016022408248288829|뉴스]] 또한 강도 높은 범죄에서 용의자들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을 때마다 비난하는 경우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형사법이 제대로 정착한 어느 국가의 법이든 정황은 참고는 할 수 있을지언정 증거로는 채택이 불가능하며, 이런 발언 자체가 '''근대 형사법의 대 원칙인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는 언행이다.''' 일부 사람들은 [[유죄추정의 원칙|의심받는 자가 당연히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도 하는데, '''[[삼청교육대|당장 쌍팔년도 대한민국이 그랬다]].''' 애당초 무죄추정의 원칙이 [[프랑스 인권 선언]]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사례로, [[안기부]]의 조작으로 단순히 그럴듯한 알리바이을 내세워 간첩으로 몰아 사람을 2번이나 죽인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이 있다. 제대로된 사실 확인도 안 된 채 한 피해자를 간첩으로 몰아버려 주변 사람들이 간첩의 씨앗을 말려버려야한다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로 한 가족을 풍비박산시킨 사례이다.] '''<군사계>''' 한국군이 미국에서 최신 무기를 도입한다고 하면 '미국에게 휘둘리고 있다.'는 소리나 [[군산복합체]] 드립을 치면서 비난해대는 경우도 많은데, 실제로 한국군이 미국 무기만 구입하는 것은 아니며, 미국 무기를 많이 사는 이유는 동맹국으로서 시스템 호환이 중요하고 미국이 세계 최강국으로서 최정상급의 군사무기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국군은 서방세계에 속하는 군대치고 동구권과 제3세계 계열 무기도 꽤 많이 도입한 역사가 있다. 한국은 미국이 [[하푼]] 대함미사일을 팔지 않으려 하자 미국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독자적으로 [[프랑스]]와 접촉, [[엑조세]] 미사일을 수입하기도 했다. 당장 [[불곰사업]]의 선례로 [[무레나급]], [[T-80]], [[BMP-3]], [[9K115 메티스|Metis-M]] 등 여러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천궁]] 미사일과 국산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아예 러시아와의 기술교류로 만들어지고 있다. [[공중급유기]] 사업에서는 미국 [[보잉]]의 [[KC-46]]을 '''정식 제품이 없다'''라는 이유로 떨어뜨리고 유럽 [[에어버스]]의 [[A330 MRTT]]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과도 활발한 군사거래를 하고 있으며, 당장 전자파 루머로 논란이 되고 있는 [[THAAD]] 레이다는 미국꺼지만 '''사드보다 훨씬 출력 강하고 전자파도 더 심한''' 이스라엘제 [[슈퍼 그린파인 레이다]]는 한국 소유로, 미군과 전혀 관계없이 한국군 독자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밀덕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여기저기에서 수입해오다가는 보급체계 단일화가 안되지 않는가, 앞으로는 차라리 미국한테서만 무기를 수입해오는게 낫겠다"'''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이다. 한국의 군사체계가 미국에 휘둘린다거나, 미국한테서만 무기를 수입해온다는 것은 현실에 전혀 맞지 않는 주장이다. 또한 군에서 뭐만 하면 [[방산비리]]를 들먹인다. 물론 방산비리는 실제로 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 알려진 사례들 중에는 제대로 사실여부를 판단하지 않았거나[* 95만원 짜리 USB가 대표적인 사례. 군이 요구하는 내구성 등을 충족하기 위해서 가격이 높아졌지만 언론에서는 개발 당시의 사정과 앞의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용량만 보고 비리라는 식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언론의 과장보도[* 방산비리에 대해서 보도할 때 실제로 횡령한 금액이 아니라 무조건 무기의 액수로만 표기해서 규모를 부풀리는 경우가 많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OIJS0RS8A?OutLink=fb|'''30억원대 안팍의 규모인 비리가 1조원대 규모의 비리로 부풀려져있었다.''']]]또한 많다. 오죽하면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로 인해 정작 아무 죄도 없는 방산업계 연구종사자들이 의욕을 잃고 있다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 뿐만 아니라, 국까들은 "북한군이 핵을 가졌기 때문에 한국군보다 북한군이 더 강하다."라는 말로 호도하기도 한다. [[그냥 시체|북한 따위가 핵믿고 깝쳐봐자 시체밖에 안된다.]] 그리고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계속 방산비리를 들이먹이며, 북한에는 방산비리가 없다는 헛소리는 덤. 심지어 어떤 국까는 '''북한이 핵을 쏘면 나라가 망한다.''']]는 헛소리까지 해댄다. 이에 더해서 한국군의 군사력을 폄하 및 부정까지 한다.[* 조금 생각해보면 어리석은 게, 현재 미국 경제가 재정문제로 신음하고 있다고 해서 미국 경제의 위상을 부정하는 이는 없으며, 프랑스가 독일에 비해 기술력이 달린다고 해서, 프랑스의 기술력을 부정하는 이는 없다. 참고로 방위산업 기술력의 경우, 미국제를 대부분 수입하는 한국의 실정 때문에 사람들이 모르지만 '''프랑스는 미국, 러시아 다음으로 무기를 제일 많이 수출하는 나라다.''' [[총기]], [[재래식 잠수함]] 등 독일의 제일 전문적인 분야를 제외하면 프랑스가 독일보다 방위산업 기술력이 높은 편이다.] 물론 북핵이 심각한 문제인 건 사실이지만, 무슨 핵 몇방으로 나라가 망하거나 국토가 소멸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국까들은 누군가가 자신들의 밀리터리와 관련한 오류를 비판해도 닥치고 미필, 혹은 안보불감증으로 몰아세운다. 그들이 싫어하는 마녀사냥을 자신들도 똑같이 답습하고 있는 셈. 그리고 이들의 행동이 과연 제대로 안보의식이라고 불릴지 의문의 여지가 있는데, 오히려 이들의 행동은 안보의식을 함양하기는커녕, 이들의 행동에 대한 반감으로 안보 피로가 누적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방산비리나 군대체계에 대한 제대로 된 고찰 없이 무작정 헬조선군대만 외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웹툰 [[70(웹툰)|70]]이 있었다. == 편협하고 뒤틀린 역사의식 == 자국 혐오주의자들이 역사에서 보여주는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행태로 한국의 현 상황을 과거에 붕괴된 국가의 사례나 현재진행형으로 파탄난 국가의 사례를 어거지로 투영시키는 행태가 있다.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한국을 과거 역사 사례나 혓재의 국가 파탄 사례에 비교 및 대입하면서 겉으로 드러난 표먼적인 공통점만 보고, 세부적인 차이점을 보지 못한채 "한국도 저리될 것이다."라고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구한말]], [[임진왜란]], 그리고 [[그리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필리핀]] 등을 주로 언급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해당 국가들의 사례들을 언급할 때 각 국가와 문명들의 실패나 붕괴 원인 중 한가지의 요인만을 고의적으로 과장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용도로 악용하기도 하며, 덧붙여서 이러한 원리를 본인들의 멸망론적인 관점에 대입시키기도 한다. 다만 일단 한국을 [[그리스]]에 비교를 하는건 어폐가 있다. 주로 부정부패와 복지, 경제문제들을 근거로 드는데, 그리스는 해당문제들이 한국보다 더 심하다. 그리고 그리스 경제가 파탄난 근본적 원인은 1차 산업, 3차 산업 위주의 경제와, 공업기반이 거의 전무한것이 근본적 원인이다. 그리스 경제위기를 반면교사로 삼는 건 맞지만, 근본적 원인도 모른채 닥치고 복지나 부정부패로 몰아가는 것은 배경 맥락을 무시하는 실언이다. 또한 만일 자국 혐오론자들의 주장처럼 한국이 망해가는 국가였다면 그리스가 그랬듯이[* 그리스는 현재 3사 공통으로 최하위 신용등급이다.] 2010년대 들어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떨어졌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S&P AA(3등위), 무디스 Aa2(3등위), 피치 AA-(4등위)로 세계적으로 봐도 높은 축에 들어갈 뿐더러 오히려 2010년대 들어서 신용도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특히 이들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한국보다 신용등급을 높이 매긴 국가는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일부 유럽 국가처럼 소수에 불과하며, 아시아로 범위를 좁혀보면 홍콩과 싱가포르뿐이다.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의 경우, 몇몇 극우 성향의 국까들이 퍼주기식 복지와 [[포퓰리즘]]과 [[중우정치]]를 언급하여 비교하는데, 베네수엘라의 몰락은 복지도 중우정치도 아닌 [[자원의 저주]]가 결정적 원인이었다. 애초에 원유 수출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차이가 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경제]] 문서를 보듯이, 원유로 번 돈을 국민들의 불만을 잠재우는 용도로 썼다는 점이 크다. [[자원의 저주]] 문서에서 나오듯이, 이러한 테크를 타는 국가들은 사회 구성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자원 수출로 번돈을 미친듯이 복지에 쓴다. 그나마 행동이 빨랐던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는 석유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고자 많은 노력을 했고 현재는 금융,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먹고 살고 있다. 베네수엘라와 비슷한 사례로는 대한민국보다는 오히려 [[사우디아라비아]], [[브루나이]]가 적합하다. [[아르헨티나]] 또한 한국과는 달리 농업, 목축업, 어업 등 1차산업 위주의 수출 및 산업 구조였고, 공업, 광업, 건설업 등 2차 산업 발전을 등한시하고 정치 혼란은 물론 수입규제 등의 무역정책을 펼치면서 강대국의 지위를 잃고 몰락한 게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다. 이렇듯 차이점이 존재 함에도 이런 인과를 무시하고 단지 보이는 부분만 가지고 이대로 가면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꼴 난다고 주장 하는 것이다. 한국의 제조업, 첨단 산업은 세계 순위 권이다. 이런 제조업이 살아 있다면 절대로 베네수엘라 꼴나는 것은 나라 전체가 미쳐돌아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국까들이 또 주장하는 것으론 바로 옆에 중국, 일본은 첨단 연구로 진보하는데, 한국은 별 쓸데없는 개혁 포퓰리즘이나 하고 있는다고 한다는 것인데, 물론 이 나라들이 붙어 있다고 하지만 이 나라들은 경제력, 국력이 한국보다 훨씬 쌔기 때문에 연구부분에서 앞설 수 밖에 없다. 굳이 명백한 낭비인 연구를 남 따라한다고 해봐야 그것대로 욕먹으며 한국도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연구를 굉장히 많이하고 있다. 물론 이런 소식들은 자극적인 언론 입 맛에 안 맞기 때문에 뉴스에 나오지 않는다. 또한 이 나라들도 의외로 보수적인 부분이 많아 내유외강의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리고 보여주기식 개혁과 내로남불 등 과정의 문제점이 많이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개혁을 안하고 부패한 부분을 냅두어서 문제가 된 케이스가 러시아다. 결국 이 부패한 부분이 곪아 제대로 터져버렸는데, 우크라이나 침공을 하면서 제대로된 군사 운용이 안되어 졸전을 거듭했으며 이는 비웃음거리는 물론 평화를 깬 대가로 경제제재 폭탄으로 돌아와 나라 자체가 위기에 빠졌다.] 보통 이런 주장을 하는 부류는 대개 극우 성향의 자국 혐오주의자들이 '한국의 미래=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라는 공식을 설파하는 편이다. 물론, 상기된 두 나라 외에도 중남미 국가들을 도매급으로 묶어 한국이 중남미 국가들처럼 망한다고 주장한다. 당연하게도 이들이 인터넷상에서 보여주는 [[대안 우파]]적인 행태들을 보면, 이들부터가 [[정치극단주의]]에 기반한 [[포퓰리즘]]과 [[중우정치]]의 전형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들이 [[포퓰리즘]]과 [[중우정치]]를 운운할 처지는 못된다. 사실 일반인들 입장에는 [[좌파 파시즘]]이나 [[네오 파시즘]]이나 나라 말아먹는데 혈안이 된 사상으로 보일 것이다. 남베트남도 겉으로 보면 비슷하지만, [[베트남 공화국/패망 원인]]문서를 보면 대한민국과 180도 다르다. 남베트남은 남북간의 이념갈등이라는 요소만 같을 뿐, 한국과는 달리 정부의 정통성이 없었고, 종교탄압이 만연한 [[파탄국가]]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구한말]]은 식민지 쟁탈전이 만연한 제국주의 시대였고, 국력이 볼품없던 그때와 달리 한국의 국력은 나름대로 준수한 위치에 있으며, 국내문제에 대해 외세가 개입하는 수준이 아니다. 국제정세를 감안해도 강대국의 패권경쟁은 한반도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며,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다. 구한말 상황론에 대한 또다른 근거로 내부 사회문제도 근거로 드는데, 이 문서에서 계속 강조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은 외국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이런 주장은 대개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논리가 기반이 되는데, 이는 흑역사가 다시 반복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겠지만, 흐름과 현상은 비슷하거나 제대로 파악해도 역사적 맥락이나 시대 상황은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짚고 넘어갈 점은 이들의 무분별 투영행위가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논리 뒤에 숨어서 면죄부가 주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세부적인 고찰도 없이 무작정 투영만 하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있다는 [[스노비즘|착각]]에서 비롯되어 일말의 변호의 여지가 없는 자신들의 행태를 감싸도는 작태를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상황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타국의 파탄사례와 붕괴사례를 투영시키는 것은 올바른 역사관을 지녔다고 볼 수 없다. 그나마도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역대 국가들과 문명들의 붕괴 및 파탄 사례들을 언급하여 설명하는 방식 또한 지극히 단편적이고 편파적인 특성을 보이는데, 이들은 여러가지의 붕괴/파탄 요인들 중, 한가지 요인을 고의적으로 부풀려서 "해당 국가는 XXX한 이유로 망했다!"라는 식으로 선동을 한다. 이 역시 국가와 문명의 붕괴와 파탄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얽힌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건강하지 못한 역사관이다. == 올바르지 못한 현실 인식 == 자국 혐오자들이 말하는 대로만 보면 한국은 최소 [[멕시코]]나 [[필리핀]], [[그리스]],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같은 결함 있는 국가이거나 심하면 [[국공내전]] 당시의 [[중화민국]], [[베트남 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여행금지국가]] 수준의 막장 헬게이트 국가, 아니면 국가가 아니고 [[알 카에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보코하람]], [[탈레반]], [[마약 카르텔]], [[조선로동당]], [[카우카즈 이슬람 토후국]], [[무슬림 형제단]], [[웨스트보로 침례교회]], [[미얀마군]], [[나치 독일]], [[일본 제국]], [[중국 공산당]]과 같은 범죄집단이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당장 그들이 그렇게 찬양하는 대다수의 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특히 그들 또래의 젊은 외국인들이 인식하는 한국의 전반적인 이미지와 거리가 있는데다가 현실과 부합하지도 않는다. 당장 그런 식이면 한국이 [[취약국가지수]]에서 꾸준히 30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가장 높았을 때에도 40점대 초반에 그쳤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한 자국 혐오자들이 한국이 약소국이라고 드는 논거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이라는 세계구급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 있다는 것인데, 이들 사이에 끼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일지는 몰라도 절대적인 수치를 봤을 때 한국의 국력은 약소국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 사실 그래서 한국이 제3세계에 대한 신식민주의 신제국주의 국가, 기득권 국가라고 비판을 받는 근거가 생기는 것이기도 하다.] 상식적으로 최강국인 미국과 비교하면 전세계 모든 국가는 더 약한 것이 당연하며 나머지 러중일도 국력 2,3위와 경제력 3위 국가들인데 비교 대상이 이렇다면 더 약하지 않을 나라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만약, 한국이 약소국이면 GDP순위가 10위일리가 없고, 군사력 순위에서도 10위권 수준이며 국제적으로 봤을 때 한국은 강대국 한단계 아래인 [[국력#s-2.2|지역강국]]이자 [[G20]]의 회원국인것은 어찌 설명할 것인가? 경제순위가 연도마다 조금씩 달라지지만, 한국은 호주, 스페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과 더불어 G7과 브릭스(남아공 제외) 다음으로 가장 큰 국력을 가진 나라 중 하나라는 것은 거의 변함없다.[* 참고로 이 다섯 나라 중 스페인을 제외하고 터키를 포함한 [[MIKTA]]라는 국가 그룹이 있는데, 한국은 호주와 함께 둘 뿐인 선진국이며 종합적인 하드웨어 규모에서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그나마도 이 국가들은 각각 [[스페인|쇠퇴가 확연하거나]], [[멕시코|부침이]] [[호주|심하고]], [[인도네시아|잠재력에 비해 문제가 많다]]. 군사력도 [[KF-21 보라매|KF-X 사업]]의 지연으로 2015년에 비해 4계단 내려갔으나, 해공군 전력이 심하게 다른 나라들에게 뒤쳐지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공군은 세계 5위고 해군은 세계 7위고 육군은 세계 4위다.''' 육군은 인도와도 거의 대등하거나 오히려 더 위로 쳐준다.[* 특히 이걸보고 "그래봤자 약해졌다."며, 방산비리 때문에 하락했다고 하는데, 그 방산비리가 심한 2014년, 2015년에도 군사력 순위가 10위권 안에는 들어갔고, 흑표 파워팩 문제가 있었던 2013년에도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진짜로 방산비리 때문에 군사력 순위가 떨어지는거면 인도와 일본은 진작에 군사력 순위가 낮아져서야 된다.] 그리고 자국 혐오자들의 국력 비방에는 한국이 [[적의 적은 나의 친구|특정 세력을 견제하는 세력]]에 속하는 점과 한국이 개발원조국가에 속한 점을 간과하고 있다. 한국이 일본과 영토나 과거사 갈등에서 중국이나 러시아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을 옹호하며, 북한의 대외 도발에 중국이 미온적 태도를 보일 때 일본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한국을 옹호하는 것을 생각해 보자. 무엇보다도 한 국가의 [[여권]]의 위상도 국력에 대한 중요한 평가 중 하나다. 무[[비자]] 협정 및 도착비자 발급 가능 여부 등은 외교력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 중 양대 열강인 [[미국]]과 [[러시아]] 둘 다 무비자가 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게 가능한 건 200여 개 국가 중 [[칠레]]와 [[대한민국]], [[브루나이]] 단 3개국 밖에 없다. 더 나아가서 서방, 반서방 양 진영의 대표국인지라 균형외교를 잘 한다는 인상도 심어줄 수 있다. 미국은 아무 나라나 무비자 허용을 하는 곳이 아니며, [[영국]], [[일본]]도 웬만한 선진국 아니면 칼같이 비자를 요구한다. 실제 한국 여권은 도착 비자가 가능한 국가를 포함해 188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위상을 지닌다. 이는 190개국에 입국이 가능한 일본, 싱가포르 여권 다음 수준이자 [[솅겐조약]]에 가입한 유럽의 선진국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왜 중국 암시장에 대한민국 여권이 비싼 시세로 팔리는지 생각해 보자. 또한 만일 한국이 망해가는 국가였다면 그리스가 그랬듯이[* 그리스는 현재 3사 공통으로 최하위 신용등급이다.] 2010년대 들어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떨어졌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2017년 12월 기준으로 S&P AA(3등위), 무디스 Aa2(3등위), 피치 AA-(4등위)로 세계적으로 봐도 높은 축에 들어갈 뿐더러 오히려 2010년대 들어서 신용도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특히 이들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한국보다 신용등급을 높이 매긴 국가는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일부 유럽 국가처럼 소수에 불과하며, 아시아로 범위를 좁혀보면 홍콩과 싱가포르뿐이다. 또 자국 혐오자들이 한국의 시민의식을 아프리카보다도 못하다고 까는 사람들이랑 치안이랑 상관없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는데, 만약 한국의 시민의식이 진짜로 아프리카보다도 못한 나라였다면 한국은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몇명씩 괴한들로 인해 죽어나갔음은 물론이고 총알이랑 폭약들이 날아왔을 것이며 공원같은 곳은 테러가 밥먹듯이 일어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이 최상위권의 치안이라는 말이 설명되지 않는다. 몇몇 자국 혐오자들은 다른 나라의 현실적인 면을 지적하면 [[피장파장의 오류]]를 운운하며 한국을 비난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이론적, 논리적으로 봤을 때는 옳은 말로 보이지만 실상은 현실을 외면한 발언이다. 사회 과학이나 정치학의 이론대로 사회를 움직이기에는 수많은 통제 불가능한 변수들이 존재하고, 이상적인 자원의 양을 선정하고 논리를 전개하는 이론과는 달리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한 계층의 혜택을 뺏거나 불이익을 줘야 하는 [[딜레마]]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논쟁이 바로 [[최저임금]] 논쟁이다. 노동의 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고, 자영업자의 생존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라면 동결해야 한다. 어느 쪽을 선택하던 특정 계층은 반드시 피해를 입는 상황이다.] 게다가 여기에 각 정당 사이의 사상 차이에 의한 정치 논쟁과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 나타나는 사투, [[레임덕]]과 같은 상황까지 생각하면 사회가 교과서에 나오는 이론대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는 다른 나라도 똑같이 겪는 문제고, 이는 모든 인간 사회가 겪은 어두운 모습의 일면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상황을 인식하며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지만, 자국 혐오자들은 현실적인 정치의 어려움을 외면하며 [[선진국#s-4.6|선진국 컴플렉스]]에 빠져 한국을 후진국이라 비난하며 [[확증편향|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의 장점만을 바라보며 왜 한국은 저렇게 하지 못하냐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 [[이민병|이민에 대한 지나친 집착]] == 국까들은 툭하면 [[탈조선]]을 들먹이며 [[이민]]가야 한다고 선동할 때도 많다. 이러한 주장이 더욱 심해지게 되면 한국이 싫어서 팔아먹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이민을 간다고 해서 꼭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석박사 학위를 갖고 있거나, 해당국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및 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재산이 많다면 후 해당국가에 정착하기가 쉬워진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없다면, 이민 후 정착하기가 쉽지 않아 국내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범죄 등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PTSD를 앓고 사회에 대한 분노심에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면 가는 것이 맞을 것이나 그게 아니라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 훨씬 이득일 가능성이 더 높다.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은 매우 안정된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는데도, 그 기반을 모조리 포기하고 다른 나라에서 다시 시작할 이유는 없다. 한국의 직장문화나 사회생활 문제를 견딜 수가 없어서 이민을 가겠다면 그것까지는 말릴 수 없겠지만 '''[[날먹|최소한 손쉽게 성공을 바라며]] 이민을 가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한국의 사회 문제가 이민 간 곳에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실제로 이민자들 중에서도 이민 사회에 전혀 적응하지 못한 채 향수병에 걸리는 경우도 더러 있다. 돈이나 빽이 없는 사람들의 삶은 어디나 힘들다. 하다못해 [[덴마크]]나 [[독일]]에서조차 먹고살 길이 막막한 노숙자에게 집과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한 돈을 주지만 그 이상을 하고 싶으면 일을 해야 하는데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착취를 당하는 것이 심각한 사회 문제다.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으로 갔던 수많은 이민자들도 정착 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Grand Theft Auto IV]]의 [[니코 벨릭]]을 생각해보자. 물론 불법체류자이고 범죄자였지만 그래도 꿈을 안고 간 미국에서 결국 희대의 범죄자가 되었고 결말에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 실제로 이민간 수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살던 때가 더 좋았다.'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어디서나 최하위 계층은 살기가 힘들다.'고 한탄한다. 돈이나 빽이 없는 사람들의 삶은 어디나 힘들다.] 유럽이나 북남미에서 사는 아일랜드인이나 이탈리아인, 스페인계, 포르투갈계, 동유럽계들 또한 같은 유럽인들과 유럽계에게 차별을 받는다. 스위스나 리히텐슈타인나 오스트리아, 북유럽처럼 사회가 너무나 폐쇄적인 나라에서는 이웃국가인 프랑스인들이나 독일인들조차도 살아가기 어렵고, EU권에서도 수많은 동유럽, 남유럽 출신 이민자들이 같은 유럽인임에도 많은 차별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간다. 같은 [[유럽연합]]도 허울뿐이라서 결국 유럽도 못사는 나라 사람은 유럽인이라도 차별당한다. 러시아, 터키 등 동유럽권 국가들도 사정이 다르지 않는데, [[중앙아시아]], [[중동]], 구 공산권 등 별의 별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현지 기준으로도 매우 형편 없는 대우를 받으면서 입에 풀칠만 하고 살고 있다. 이는 북미 역시 마찬가지다. [[유럽 난민 사태]] 당시 발칸반도 등 동유럽 국가들이 서유럽에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낸 것이 이질분자에 대한 관용 부족보다는 오히려 이런 데 원인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같은 유럽인들도 오죽한데 [[현실은 시궁창|'''멀리서 온 동양인들에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긍정적으로 환대를 할리 만무하다.''']] 결국 어디서든 주류 민족만 제대로 대접받고, 비주류인 사람들은 어렵게 살아간다. 이민자 출신이 주류 사회에 편입되는건 진짜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고, 그 외에는 근처 이웃과의 교류 이외에는 결국 코리아타운 같이 동일민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나라를 팔아먹어서 합병된다면 대부분의 경우 국민들은 노예화 확정이다.[* 다만 피지배국의 정부가 자국민들을 상대로 푸대접하거나 착취한다든지 하는 악랄한 집단인데다가 지배국의 정부가 피지배국 주민들에게도 선정을 베풀거나 과거에 있었던 피지배국의 정부보다 더 잘해 줄 경우 합병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지만 문제는 이런 경우는 극소수이고 오히려 피지배국을 착취해서 이익을 얻거나 한 술 더 떠서 피지배국의 주민의 정체성을 없애버리는 동시에 강제로 동화시키는 정책을 펴서 2등국민 또는 노예계층으로 만드는 등 악랄한 경우가 더 많다.]당신이 완장을 찰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며 오히려 토사구팽 당할 가능성이 높다. 아니, 그전에 이걸 실행에 옮기려 할 경우 '''[[국가정보원|모 기관]]이 당신을 방문해 [[코렁탕]]을 대접할 것이다...''' 사실 인터넷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댓글 다는 사람들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권력이 있을리가 만무하다. 미국에 쉽게 이민가려면 미군에 입대하는 방법이 있다. 미국 국적을 주니 한국 군대 걱정도 없고 미군이 한국의 군인보다는 취급이 좋은 것도 사실이다. 다만 미군이라고 해서 병영부조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미군은 세계적으로 전쟁을 자주 벌이는 관계로 목숨 걸고 실전을 치러야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미군 교육훈련도 이것을 염두해두고 한다. 특히 교관들은 '니들은 100% 전선에 파병된다'란 사실을 늘 주입시킨다. 정훈교육도 실전에 파병되는 상황을 간주하면서 진행된다. 그래서 미군은 다른건 몰라도 부주의함 때문에 생긴 잘못에 대한 얼차려가 더 빡센 것이다. 특히 이민을 위해 입대한다면 실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동쪽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행여 미군으로 입대해 주한미군으로 배치될 것이란 허황된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에 파병되는 것이고 현재까지 미군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작전지역은 중동이다. 일부는 '어? 모병관이 주한미군으로 갈 수 있댔는데?'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그럴 기회가 있다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간다는건 아니다]]란 사실을 명심할 것. 참고로 그 미군도 갈수록 특히 [[PTSD]]와 관련된 복무 후 혜택 감소, 상이군인들의 사회 재적응 어려움 등으로 갈수록 불만이 많아지고 사회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에서 범죄자 신원 조사를 할때 중요한게 해당 범죄자가 '''군 경력이 있는가 없는가'''의 여부다. 당연히 군 경력이 있으면 더 취급이 안 좋고. 미국서도 생각보다 군인 출신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다는 예. 만약 그래도 와닿지 않는다면 [[워킹홀리데이]]나 [[교환학생]], [[어학연수]]를 1년만이라도 경험해보자. 같은 한국인들끼리만 어울리는 것이 아닌 진짜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살다보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다못해 한국에서 타지로 이사가거나 대학생활하면서 자취하며 적응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말도 다르고 문화, 인종도 다른 외국이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자국 혐오론자들의 이민에 대한 무분별한 이상은 외국이라면 대접 받을 것이라는 환상에서 기초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 즉, 푸대접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외국으로 가도 [[행복회로|본인이 가지고 있는 외국에 대한 환상]]과 다르게 외국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다는 것은 [[현실은 시궁창|절대로 있을 수 없다]]. 인생은 실전이다. 하다못해 이민 이야기나 주구장창 할 시간에 언어 공부나 기술을 배우는 것도 아니다. 한국에서 방구석에 틀어박혀 컴퓨터 보면서 자국혐오질이나 하며 밑바닥 인생으로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외국으로 간다고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특정한 나라를 마냥 동경해서 이민 온 사람들이나 외부의 이질분자, 사회부적응자들을 반갑게 맞이할 곳은 하나도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대접이나 성공은 커녕 제일 먼저 문전박대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자국이 싫어서 이민을 왔다고 말하는 사람은 기피대상, 아니면 먼저 쳐내거나, 소모품으로 써야 할 최우선 대상으로 지정된다. 그 나라 사람들의 눈에 이런 사람들은 모국에서도 적응 못하는 인간, 불평만 많은 불평분자, 자기나라에 아부하며 빌붙으려 하는 기생충이며 수틀리면[* 외국에서도 모국에서 겪은 것과 다를 게 없거나 더한 부조리를 겪을 경우.] 자기나라 내에서 시한폭탄이 되거나 제3국에 빌붙거나 혹은 모국으로 돌아가 자기나라를 비방할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위험인물일 뿐이다. 그 중 독재정권의 시점에서는 이용해먹고 숙청해버리거나 강제수용소에 영구적으로 수감시켜야 할 버림패 장기말이자 살인멸구 대상 1호다. 당연한 소리인데, 개인의 인간관계로 치환했을 때 자기 가족을 대놓고 욕하는 사람을 좋게 볼리 만무하다. == 멸망론 남발 == [[자국 혐오/행태]] 문서에서 알수있듯이 [[헬무새]]들은 자신들의 의견들을 종합해서 "한국은 멸망한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낸다. 여기서부터 이들에거 통상적인 화법이 원천으로 봉쇄되기 시작한다. 망하지 않을거라는 증거와 이유를 대서 설명해도 싸그리 무시하고 무지성으로 어떻게든 대한민국이 망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때까지 밀어붙인다. 그리고 한국이 멸망한다는 말을 할 때, 여러가지 망상들과 멸망 시나리오들을 끌어다 오기도 한다. 특히 헬무새들은 정치, 경제, 사회와 관련된 부정적인 소식이나, 사건사고 소식만 들으면, "국운이 다 되었다.",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라는 말을 늘어놓는다. 심하면 아예 "한국 망해라.", "한국인을 절멸/학살해야 한다"라는 저주까지 퍼붓는다.[* 이런 논리들이라면 [[자가당착|정작 본인들도]] [[동족혐오|한국인이기에]] 본인들도 절멸하고 학살당해야 한다. '''그런데 슬프게도 이런 논리마저도 [[자기혐오|망설임 없이 받아들이는]] 극단적인 국까들도 있다.''' 특히 일본을 빠는 일부 [[일뽕]]들이 이런 성향을 가졌다.] 하지만 망한다 해도 경제나 기타 등등이 망가지는 거지 역사적으로도 나라 자체가 쉽게 사라지는 경우는 드물다. 애초에 현대 국제 사회에서 [[일본침몰]]처럼 국토가 소멸하거나, 국민이 소멸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진정한 의미의 국가 멸망은 일어나지 않는다. [[취약국가지수]]문서에서 국제법상 공식지위의 국가는 멸망하지 않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실패국가지수에서 취약국가지수로 바뀌었다. 정말로 국가 멸망이 일어나려면, 과학적으로든, 인문학적으로든, 어떠한 학문적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재앙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앙코르 와트]]나 [[마야]], [[아즈텍]]을 비롯한 중남미 고대 문명이나 중세 국가의 멸망과는 달리, 현대 국가의 멸망은 세계화가 이루어진 오늘날에는 파급력이 크다. 심지어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작은 약소국이나 태평양의 도서국가가 망하는 것조차 파급력이 크다. 왜 국제사회가 [[소말리아]]나 [[남수단]]문제에 촉각을 세우고, [[투발루]]나 [[키리바시]]의 국토 수몰을 주시하는지 생각해보자. [[UN]]이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멸망 시나리오의 유형은 경제위기, [[부정부패]], [[남남갈등|국론분열]], 권력다툼, 정치혼란과 사회갈등과 그로 인한 [[내전]],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적화통일]], 국제정세에서의 고립과 그에 따른 재[[식민지]]화와 같은 스케일 작은 것부터 [[핵전쟁]], [[3차 세계대전]], [[자연재해]](특히 지진이나 화산폭발)과 같은 스케일이 큰 시나리오까지 다양하다. 또한 [[자국 혐오/행태]]문서에서도 서술된 사항이지만, 이들의 시나리오는 각각 소멸과 몰락, 파탄으로 분류되어진다. 물론, 위의 시나리오들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적고, 설령 일어난다 해도 멸망까지는 가지 않는다. 단지 막장이 되고, 국가 시스템이 망가지겠지만. 특히 저 문제점들이 있으면 해결하려고 해야지, 망한다고 저주하는 건 누가 봐도 이상하다. 몰락 시나리오의 경우, 보통 경제위기와 사회의 각종 부조리들이 언급되어지며, 간혹가다 국제정세에서 국가 간의 갈등들이 몰락 시나리오의 소재로 활용되어진다. 그나마 경제위기의 경우 이미 여러 사례가 있는 만큼 현실성이 어느 정도 있지만, 이것으로 국가가 망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부정부패]]와 국론분열, 사회갈등, 권력다툼과 같은 내정 문제들은 어느 나라든 있는 문제다. 다른 진영을 헐뜯고, 욕하는 건 민주주의에서 국가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일상. 물론 이것이 곪아 터지면 문제가 되지만, 단순히 해당 문제점들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나라가 망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다. 무엇보다도 해당 문제들에 대해서 단순히 "나라가 망조들었다."라고 인식하는 태도 또한 상당히 잘못된 풍조로, 문제에 대한 해결시도는 커녕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원천봉쇄한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좀 물러나서 위의 요인들을 근거로 한국이 비웃음거리가 된다는 헛소리도 하는데, 이는 사실상 자국 혐오론자들이 [[전체주의]]를 [[흠모하고 있다는 것을 대놓고 인증한 것이다. 사실 말로는 민주주의의 몰락을 걱정하지만, 정작 본인들의 언행부터가 비민주적이라는 점은 스스로 자각을 못한다는 점에서 자승자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어 정작 본인들부터 인터넷에서 분탕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사실을 자각못한다는 것이다. 보통 주주의 사회에서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가는 것을 이상적으로 보는데, 이들 중에서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푸는 경우는 없다. 밑에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본인들의 정치적 욕구에 기대어 나라가 멸망한다고 히스테리를 부리는 것이 그들의 예사적인 모습들이다. 파탄 시나리오는 몰락의 강화형으로 이해하면 쉽다. 파탄 시나리오에는 몰락 시나리오의 국제정세의 갈등 부분을 강화한 시나리오들이 주로 활용되어지는데, 대표적으로 식민지화와 특정 강대국의 지방정부로의 복속 등이 언급되어진다. 드물긴 하지만, 내전도 여기에 언급되기도 한다. 물론, 현대 국제사회에서 [[한미합방]]과 같이 제국주의 국가들 마냥 한 나라를 식민지화 하는 것은 엄청난 국가적 역량을 쏟아부음과 동시에 국력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식민지나 점령지 유지 관리비로 엄청난 재정을 쏟아 붓는건 안 봐도 비디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구 제국주의 식민제국들은 식민지 유지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식민지를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들이 전후 어려워진 국가 사정에 유지하긴 힘들다고 판단하였고 때마침 식민지 국가들의 독립열풍이 불어 대부분의 국가들이 독립한 것이다. 그나마 영국은 [[영연방]]이라는 최소한의 보험은 만들었으나 프랑스는 미련이 남았는지 [[인도차이나 전쟁]], [[알제리 전쟁]]을 일으키며 독립 후 해당 국가들과 껄끄러운 관계가 되어버렸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2차 대전 이후 어떤 국가를 식민지로 삼거나 자국의 지방 정부로 편입시키는 제국주의 정책을 행하는 강대국 및 지역강국은 없으며, 강대국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대 국제사회에서는 지극히 시대착오적인 외교술이다. '그리고 [[적화통일]]시나리오는 '''해당 문서만 봐도 반박 가능하다.''' 말은 그렇게 해도 국제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국까들은 없다. 세계 어느 곳에서 어떠한 문제가 있다거나, 사건사고가 터져도, "헬조선이나 걱정하라"는 말을 되내이는게 태반이다. 여기에 한술 더떠서 본인들이 나라가 걱정되어서 그런다고 핑계를 대는 것은 물론, 대놓고 "저것이 진정한 우국충정이다"라며 동조하는 모습까지 서슴찮게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간의 자국 혐오론자들의 행태들을 보면 공감의 여지가 없는 변명이다. 이들은 '''진정성 있게 멸망을 걱정하는 것'''이 아닌 멸망을 그저 본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하나의 콘텐츠이자 수단으로 써먹는다는 점에서 위선적인 성격이 두드러진다. 더구나 우국충정이랍시고 [[진영논리]]와 흑백논리, 색깔론과 같은 정치색을 개입 시킨다는 점에서 진심어린 걱정보다는 정치적 욕구 충족에 집중되어 있으며, 만사가 정치 그 자체인 정치중독의 모습만 여과없이 드러내는 것에 불과하다. 이러한 국까들의 종말론적 사상을 압축한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반도(영화)]]랑 [[사냥의 시간]]되겠다. 해당 작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헬무새가 시나리오를 썼나 싶을 정도로 극단적인 자국혐오주의가 묻어난다. 두 작품 모두 평가가 안 좋은건 덤이다. 특히나 [[반도(영화)]]의 경우, 좀비 아포칼립스로 지구상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지도에서 삭제되었다'''는 대놓고 혐한스러운 설정을 사용하여 비판 받은 것과 동시에 작품 내의 전반적인 설정 내에서의 개연성과 핍진성까지 붕괴시켰다. 추가적으로 두 작품이 묘사한 멸망론의 모습은 판이하게 다른데, [[반도(영화)]]가 소멸을 묘사했다면, [[사냥의 시간]]은 몰락과 파탄을 묘사했다. [* 해당 작품들의 면면을 잘 보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데, 전반적으로 국까들이 혐오해 마지 않는 국뽕 영화들보다도 퀄리티가 처참하다. 여러모로 한국인들 뇌리에 깊게 박힌 피해의식과 자학사관이 잘 버무려진 작품이자, 국까들의 사상과 마인드, 세계관 수준을 훌륭하게 반영한 졸작이다. 주제의식이라고는 그저 "한국이 세계최악"이라는 결론만을 설파하는 유아적인 수준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현대 국제사회에서 한 국가는 그 나라의 국민들이나 국토가 소멸하지 않는 이상 '''국제법상 공식 지위로서의 [[국가 멸망]]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기된 의견이 제시되어 실패국가지수도 취약국가지수로 지표의 명칭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사실은, 자국 혐오론자들의 시나리오들은 지구나 우주가 멸망하지 않는 한, 가능성이 없으며, 설사 지구와 우주가 멸망하는 시점도 천문학적 규모의 시간이 흐르고 난 뒤의 한참 먼 미래의 일이다. 위의 시나리오들이 철저히 부정당하면 자국 혐오론자들은 어떻게든 억지로 끼워맞춰서 한국은 멸망한다고 저주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과학적 고증은 말할 것도 없고, 객관성과 현실성마저 현저히 결여된 시나리오와 저주를 퍼붓는 것은 이들의 패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 인구 문제 === [[https://m.dcinside.com/board/migr/353|예시1]] [[https://www.instiz.net/pt/5022091|예시2]] [[https://www.vingle.net/posts/980713|예시3]] [[https://alook.so/posts/kZtBroO|예시4]] [[https://m.gae9.com/trend/1VJWJxcJPWdZ|예시5]] [[https://m.inven.co.kr/board/webzine/2097/1672432|예시6]] [[http://flash24.co.kr/g4/bbs/board.php?bo_table=bcommu&wr_id=478429&page=963|예시7]]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87352&memberNo=11761424|예시8]][* 8번 예시의 경우, 댓글들을 읽을 때 주의가 요구된다. 기사 자체도제목으로 작정하고 관심을 유도하는 듯한 어투로 상당히 자극적이다.] [[저출산]]의 경우, 최근들어 국내의 [[젠더 갈등]]과 엮여서 멸망론에 가장 크게 불을 붙이고 있는 주제로 소멸과 몰락, 파탄 시나리오 세가지에 모두 포함되는 특이한 시나리오이다. 이전에도 한국이 인구감소로 소멸한다는 언급은 있었지만, 저출산의 심화와 젠더갈등과 맞물려 이전보다 혐오의 수위가 높아졌다. 일부 자국 혐오자들은 성별 간 갈등에서 오는 사회문제를 더 이상 봉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미혼자에 이어 기혼자마저 결혼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따라서 0점대인 출생율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한국 사회 역시 이번 세대를 넘기지 못하고 빠르게 소멸할 것이라는(또는 '''소멸해야 한다'''는) 결론에 끼워맞춘다. 2010년대와 비교했을때 커뮤니티에서 저출산과 관련된 멸망론의 언급이 상대적으로 잦아졌으며, 늘상 그랬듯이 이에 대한 악담과 저주를 퍼붓는건 예사이며, 무의미한 공포심까지 동반되기도 한다. 위의 편협한 역사관과 연계되어 한국의 상황을 스파르타와 비교하는 것은 물론, "한국은 인구소멸로 세계사에 교과사적인 사례로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는 망언까지 하는 것은 덤이다. 상단에 나열된 예시들은 저출산 담론이 여러모로 자국 혐오론의 최후 보루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다른 시나리오와 달리 국가의 3요소 중 하나인 [[국민]]의 존재 소멸을 직접적으로 다루는지라 자국 혐오론자들에게는 일종의 최후 피난처로 여겨진다. 굳이 커뮤니티 사이트까지 갈 필요도 없이, 나무위키만 보더라도 저출산 관련 문서에서 한국이 저출산으로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서술은 물론, 한국이 세계 최초의 인구소멸 진입 국가라는 서술까지 개재되었을 정도다. 특히 2020년대 들어서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수면 위로 오르내리면서 언론은 물론, 유튜브의 이슈 채널들을 물론, 나무위키에서도 저출산 관련해서 '한국, 인구소멸국가 1호'라는 옥스포드 대학부설 인구연구소의 보고서를 근거로 들면서 "인구감소로 한국이 망한다!"라고 설레발 치는것은 물론, "한국은 저출산으로 인해 최초로 자연소멸 하는 국가가 될 것이다"라는 헛소리가 심심찮게 튀어나온다. 하지만 미리 말하자면, 이건 '''보고서'''지, '''예언서'''가 아니다. "이럴 수도 있다."라고 말하면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는거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예언이 아니다. 보고서의 내용대로 될수도, 안될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해당 보고서는 몇십년 뒤의 일도 아니고 무려 '''수백년 뒤'''의 일이다. 당장 5년뒤의 예측도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한 마당에 수백년뒤의 예측이 들어맞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게다가 인구소멸이라는 전제는 개체곡선과 인구추세의 변동을 철저히 배제한 전제이므로, 알맞은 전제라고 보기 어렵다. 즉, 애시당초 인구소멸이라는 전제는 '''추세의 변동과 예측의 상대성'''을 철저히 무시한 전제인 것이다. 무엇보다 인간도 환경의 영향을 받는 동물이기 때문에 인구집단이 소속되어 있는 환경의 자원이 고갈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한 국가(사회) 내의 인구가 완전히 0명으로 수렴할 일은 없다.''' 여기에 인구소멸론을 신봉하는 자국 혐오주의자들의 주장의 근거가 되는 인구문제 보고서도 막상 내용을 보면 소멸한다는 내용은 없고 오히려 "저출산으로 인해서 한국과 일본, 동유럽 국가들의 인구충격이 우려된다"는 내용만이 들어가 있다. 즉, 세간에 알려진 것 과는 달리 흔한 인구 보고서인데, [[기레기|언론의 농간질]]로 인해 평범한 인구 보고서가 순식간에 종말론 바이블로 둔갑하게 된 셈이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이 말은 생각보다 [[http://m.wsobi.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89|오래전에 나왔다는 것이다]]. 기사를 유심히 읽어보면 최근도 아니고 무려 '''1982년'''에 언급되었다고 나온다. 한국인이 멸종위기종이 될 거라느니 하는 각종 과장섞인 호들갑과 달리 한국의 인구는 지금같은 추세가 개선되지 않고 쭉 유지된다고 가정하더라도 2100년경에야 2020년 대비 절반 정도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것은 이민 등의 변수는 배제한 예측이며, 애초 인구 문제를 겪는 국가들이 대체로 이와 비슷한 수준의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즉, 자국 혐오자들의 주장처럼 한국이 유별나게 심하다고 볼 수 없다. 이러한 과도한 공포유발을 기저에 둔 언론의 농간질은 최근 [[https://www.google.com/url?q=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2/05/27/563DMXGQBZGRJA4V4CPIPSPUP4/&usg=AOvVaw0_mhTVvDD_Hke-aOO5euqo|일론 머스크가 한국의 초저출산 현상을 언급한 발언에 대한 보도]]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를 토대로 언론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한국이 인구감소로 멸망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를 했다. 물론 [[일론 머스크]]가 한국의 저출산 현상을 언급한 것은 사실이나, [[https://news.v.daum.net/v/20220527111811794|내막을 자세히 보도한 기사]]를 보면 일론 머스크가 한국만 콕 집어서 언급한 것도 아니고,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범세계적인 저출산 심화를 우려한다는 주장이다. 저출산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이 부분은 사실을 교묘히 왜곡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 더구나 위와 같은 행동은 오히려 반문의 여지를 남겼는데, 역으로 "전세계적으로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다."는 논거로 역으로 반론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저출산]]도 정 답이 없으면 정부 입장에서는 국민들 반대를 무릅쓰고 어떤 대책이건 마련할 수 있다. [[차우셰스쿠의 인구 정책]]도 그 시점에는 그럴 필요가 없는 인구 구조와 인구 재생산 능력을 가진 국가가 무리하게 인구정책을 밀어붙여서 그렇지, 진짜 심각하면 같은 정책을 밀어붙여도 평가는 180도 달라진다. 물론 그렇다고 정말 차우셰스쿠가 했던 방식을 곧이곧대로 따라했다간 망하는건 불 보듯 뻔하니[* 2020년대들어 정부에서 출산율 방어가 아닌 '''삶의 질 향상'''으로 정책 방향을 튼 이유도 이거다. 지금 당장 삶의 질이 만족스럽지 않은데, 복지혜택으로 돈 몇푼 더 쥐어준다고 바로 아이를 낳아줄 정도로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복지나 사회문제 개선 또한 기업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행해질 것이다. 게다가 유럽에서도 이미 인구 자질의 부작용을 감수하고 저소득층과 이민자를 밀어준 덕에 출산율이 최소 1명대 후반에서 2명 정도로 개선됐으며 [[중산층]]을 밀어주는 것은 [[차우셰스쿠의 인구 정책]]과 같은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인구 정책을 펼칠 필요가 없고, 확실히 지원하면 개선될 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중산층에 포커스를 맞췄다가 실패한 [[일본]]의 사례를 봤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손실의 상당 부분을 [[이민]]으로 메꿀 것이 거의 확실하다. 즉, [[저출산]]의 문제 요소를 갖고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것은 국가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개인의 인식도 그대로다. 서방 선진국이 출산율이 높아보이는 이유도 이민자들의 영향이 커서 그렇지 본토인들의 출산율은 일부를 제외하면 한국의 출산율과 그리 차이 나지 않는다. 그나마 한국은 완벽한 독립의 시기가 비교적 늦는 편이라 유사시엔 가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서방권에서는 성인=독립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제대로된 사회 정착을 못하면 한국의 청년층보다 더 비참한 삶을 살게되는 경우도 생긴다. [[https://youtu.be/vwxq4T479_M|코로나가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프랑스에서는 이런 사례도 있다.]]]. 그리고 차우세스쿠 아이들 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빼도 [[차브족]]이라는 예시가 있다. 무엇보다 애당초 [[저출산]]이 곧 국가 멸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저출산을 경제 상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공업 생산품 수출이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은 자동화 기술의 발달로 인구가 줄어도 수출품 생산량을 충당할 수 있고, 내수, 소비시장 규모의 문제도 인구수가 감소한만큼 국민소득이 오르면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국민 만족도는 증가한다. 예로 베이비 붐 시절 대가족의 구매력보다 현재 핵가족 및 독신 가구의 구매력의 질이 훨씬 높다. 그리고 만족도가 오르면 국민들은 자연스레 인구를 유지한다. 그러니 무조건 저출산으로 멸망하거나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허황되었다. 반대로 [[4차 산업혁명]]과 [[자동화]]로 인해 인력이 기계로 대체되는 상황이 심화될 것이 자명한데 인구 늘리겠답시고 실업자만 양산하느니 차라리 저출산 상황이 차라리 낫다고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괜히 선진국에서 [[기본소득제]]를 활발히 논의하고 기술 발전이 개발도상국에게 그리 달갑지 않게 여겨지는게 아니다. 죄다 인공 지능과 기계로 대체되어 잉여 인력만 늘어나면 복지 지출만 증가할 뿐 오히려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국가적 손실이기 때문. 또 한국의 인구 문제의 경우 [[남북통일]]과 기술의 발전이라는 외부 변수도 존재한다. 이것저것 떠나 현재 인구의 절반 정도의 숫자가 새로 편입 될 수도 있다는 것은 큰 변수이며, 현재 엄연히 실현 가능 기술로 인정 받는 [[안티에이징|노화 역행 혹은 정지 기술]]의 경우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나 최소한 국까들의 주장대로 한국인이 소멸하기까지 걸릴 '수백년'까지는 걸리지 않으리라는 것이 정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산율이 항상 인구증가율과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장 CIA 월드 팩트북 자료를 보면 한국보다 한참 출산율 높은 [[쿠바]]나 [[레바논]], [[트리니다드 토바고]] 같은 국가들 역시 현재진행형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출산율은 높지만, 그 반작용으로 인구유출이 출산율을 상회할 정도로 높아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만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것은 아닌게 전지구적으로 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들이 인구감소가 예정되어 있으며, 당장 한국보다 출산율이 높은 동남아 국가들도 인구감소를 걱정하고 있는 판국이다. 애초 경제적으로 성장하면 인구 증가율이 낮아지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며 단지 시기의 문제일 뿐이다.[* 선진국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인구 감소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볼 수 있는 미국도 백인의 감소분을 이민으로 메운 것이다. 그런데 정작 그 이민자들의 본국마저 인구가 감소한다면 언제까지고 인구가 증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국까들의 논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감소할 예정이니 먼 미래에는 인류가 자연적으로 멸망할 것이라는 참으로 황당한 결론이 도출된다. 무엇보다도 다른 멸망 시나리오들과 마찬가지로 인구 문제에 대한 자국 혐오주의자들의 인식 또한 근본적으로 편협한 시각과 이론적인 오류에 기초하고 있으며, 문제 인식 또한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저출산으로 국가가 지구상에서 소멸할 것이라는 주장부터가 개체 생장 곡선이라는 생물학적인 매커니즘을 일체 고려하지 않아 과학적인 객관성이 현저히 결여되어 있는 맹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자국 혐오자들역시 저출산의 본질적 원인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부분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기했듯이 2020년대 이후 자국 혐오주의자들의 저출산 담론이 2010년대 이후에 격화된 [[젠더 갈등]]과 연관지어서 불이 붙여지는 측면이 강한데, 여기에 자국 혐오주의자들의 정치병적인 특성과 진영 논리에 기반하여 "[[젠더 갈등]]때문에 사람들이 애를 낳지 않는다."라는 괴악한 결론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잘못된 인식으로 "살기 팍팍한 지옥같은 나라라서 사람들이 아이를 안 낳는다."라는 결론은 예사적으로 튀어나온다. 그나마 이 정도는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더 극단적인 예시로 "인구 감소가 심각하니 강제로라도 애를 낳게 해야 한다.", "어차피 망할 나라인데 애를 낳아줄 가치가 없다"라는 지극히 부적절한 결론으로 치닫게 된다. 당연하지만, 위와 같은 결론들은 자국 혐오론자들의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이 상당하게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며, 편협한 시각에 기반한 오류로 점철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젠더 갈등]]으로 저출산이라면, 한국보다 이전에 젠더 담론이 형성된 서구 선진국들의 사례를 설명할 수가 없으며, 살기 팍팍한 지옥이라서 저출산이라면, 삶의 질이 단순히 팍팍한 것을 떠나서 생지옥 그 자체와도 다름없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고출산 현상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의 저출산은 인구과잉으로 인한 과열 경쟁이 일상인 사회 분위기와 그로 인한 삶의 질 저하, 그리고 수도권 일극 집중 현상이 원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나 개체 생장 곡선의 매커니즘에 의거했을때 보통 출산율은 개체군의 자연적인 생존 문제하고 크게 직결되어 있으며, 개체집단의 구성원들의 욕구에 따라 출산의 방향성도 달라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들의 생존본능은 매우 유기적인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극한의 환경에 처하면 생존본능에 의거하여 자손을 증식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며, 마찬가지로 개체군을 둘러한 환경의 사정이 악화되면 자연스럽게 개체수를 자체적으로 조절하게 된다. 사실상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고출산이나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저출산도 근본적으로 '''생물종 개체군들의 본질적인 생존욕구에 따라 좌지우지 되어진다는 것'''이다. 이렇듯 여타 다른 사회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인구 문제에 대해서도 영락없이 '''문제에 대한 인지를 제대로 못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문제에 대한 분석 또한 잘못된 방식에 근거있음을 보여준다. 한편으로 저출산을 비롯한 인구문제에 대한 자국 혐오론자들의 전반적인 인식 작태를 보면 일관성도, 문제 인지에 대한 기준점조차 없어 하나같이 난잡하고 상충되어지는 경향을 보여준다. 저출산으로 인해서 한국이 인구가 소멸한다고 히스테리를 부리다가도 한국이 면적에 비해 인구가 과잉되어 있다는 점을 들먹이며 "한국은 인구가 감소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인구감소로 살기 좋아질 거라고 말하면서도 또다른 한편으로는 "노령층 부양으로 헬조선이 될 것이다."라고 히스테리를 부리는 모순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상기한대로 인구소멸에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인구소멸로 한국이 역사적인 교훈의 사례를 남을 것이라며 긍정하는 망발적인 작태를 보여주고, 기득권 탓을 하며 무출산 파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여러모로 [[인지부조화]]와 [[이중잣대]], [[언어도단]], [[자의식 과잉]]이 난무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좋을대로 떠들어대기만 할 뿐, 그 어떠한 대책도 없어서 실속조차 없다. 뿐만 아니라 타국의 저출산/고령화를 언급하면 "한국이나 잘해라. 한국이 더 심한데, 다른나라 걱정할 처지냐."라며 일갈하는 것은 물론, "적어도 그 나라는 1명대이기라도 하지, 한국은 0명대다. 누가 누굴 걱정하냐."라고 일축하는 작태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각 국가별로 저출산/고령화 현황을 설명할 때에도 "그 나라는 특수한 경우라서 한국이랑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한국의 문제나 신경쓰라."라고 [[물타기]]를 하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여기에 상대방을 저출산/고령화의 심각성을 부정하고 [[정신승리]]하는 국뽕으로 매도하는건 덤이다. 이쯤에서 눈치챘겠지만, 밑의 정치병 문단에서 설명한 것처럼 자국 혐오론자들은 저출산/고령화 담론을 진지하게 논의할 생각은 없고 단지 본인들의 화풀이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매개체로 밖에 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기된 [[조선인의 안락사]]와 같은 정치적 밈에다 인생을 갈아넣을 기세로 신명나게 집착하는 행태들만 봐도 그렇다. 또한 상기된 행태에서 [[허수아비 치기|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와 [[원천봉쇄의 오류]]의 전형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 전쟁 === 멸망 시나리오 중, 스케일이 큰 시나리오는 소멸 시나리오로, 몰락과 파탄과는 달리 아예 국가와 문명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갖추고 있다. 아래 언급될 시나리오들은 기본적인 현실성과 과학적 사실 자체는 겸비하고 있으나, 개별 시나리오들의 스케일이 큰 만큼, 몰락과 파탄 시나리오와는 달리 다소 비과학적이고 비현실적인 과장들이 삽입되는 경우도 잦다. 물론, 밑에 언급될 소멸 시나리오도 규모에 따라서 몰락이나 파탄의 선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다. 먼저, 아래 언급될 소멸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는 주로 3차 세계대전과 핵전쟁인데, 따지고 보면, 한 국가의 멸망을 넘어서 [[세계멸망]]으로 끝나는 시나리오다. 가능성의 경우, 냉전보다 핵전쟁의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유는 핵무기 작동과정이 까다롭고, 무기 자체의 희소성이 큰 제한적 병기이기 때문이다. 당장 핵만능주의가 득세하던 1960년대에도 핵무기는 인류의 멸망을 고하는 무기로 인식되었다. 역설적으로 핵의 위험성 때문에 핵만능주의는 1970년대 중후반 와서 종말을 고하고, 재래식 작전과 전략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핵을 가지면 군사적으로 우위를 갖는다는 핵마능주의자들의 공상과는 달리 현대전은 대량살상보다 정밀타격을 우선시 한다. GPS가 왜 탄생했는지 생각해 보자.] 지금 한반도 상황을 보면 주변 국가들이 모두 [[미국|쟁쟁]]한 [[러시아|군사 강국]]에 [[중국|해당]] 한다. 게다가 이들 모두가 핵보유국이고, 북한도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준핵보유국도 [[일본|둘]]이나 [[대한민국|있다.]] 괜히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세계의 원자로인 것이 아니다. 당장 6.25 전쟁 당시 미국이 핵을 쏘려던 것을 소련이 막은 걸 감안하면 주변국들도 1950년대에 핵은 공멸의 수단임을 인정한 것이다. 제 아무리 [[북한|윗동네]] 수뇌부 처럼 정신나간 집단이라 해도 핵을 쏘면 핵보복이 가해질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쏘기 어렵다. 북한이 핵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정말 이걸로 남한을 정복하겠다는 것이 아닌 국가 존재 가치가 일절 없는 곳인지라 이것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방어수단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영끌 해서라도 개발하는 것이다. 정작 대한민국은 영끌은 커녕 조금만 맘만 먹으면 북한의 그것과 같은 핵을 금방 만들 수 있다. 물론 한국은 북한처럼 국제사회 신경안쓰는 막장국가가 아니라 그런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것이다. 진짜로 한국이 영끌해서 핵 만들면 북한의 핵 따위와는 비교차체가 불가능한 [[대한민국 핵무장|한국산 핵무기]]를 만들수 있다. 핵전쟁이나 3차대전까지 갈 필요없이, 일반적인 주변국과의 전쟁도 가능성이 적다. 주변국과의 충돌을 따지면 북한 외엔 없는데, 역시 [[서부전선 포격 사건]]때의 상황을 보면 가능성이 적다. 게다가 북한 지배층이라고 자기 목숨 소중하지 않을 리 만무하니 [[김정은]]이 끝까지 가면 외부 안전보장을 조건으로 김정은의 뒤통수를 칠 가능성도 있다.[* 김정은이 지배층들을 숙청하고 대남도발을 계속 하는 이유는 체제결속을 통해 자기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 재해 === 또다른 소멸 시나리오로는 자연재해와 환경재해가 있다. 특히 21세기들어 자주 거론되기 시작한 시나리오로 특히 자연재해는 그중에서 [[지진]]이나 [[화산]]폭발같은 지질학적 재해가 자주 언급되어지는 편이며, 그 밖에도 [[운석 충돌]]이나 [[소행성 충돌설]], 그리고 [[플레어|플레어(태양풍)]]과 같은 천문학적 규모의 재해들도 극히 희귀한 편이지만 언급된다. 물론 진지하게 언급되어지는 지진이나 화산폭발같은 지질학적 재해와는 달리 우주에서 발생하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해들은 상대적으로 비인기인데다, 현실성이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는 탓에 진지하게 언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역시나 후술할 내용이기는 하지만, [[태풍]]이나 [[홍수]], [[가뭄]]같은 기상 재해의 경우는 현실적인 재해이기는 해도 일상적인 빈도수를 보이는 재해인지라 언급되는 빈도가 적다. 해당 시나리오는 2016년 경주 대지진 이후로 언급되기 시작했는데, 그나마 한반도는 일본과 달리 판의 경계에 있지 않기 때문에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하다 못해 일본도 [[도호쿠 대지진]]과 같은 대참사가 발생했음에도 완전히 망하지 않았다. 물론 국까들은 그나마 일본은 지진의 대비가 잘 되어 있는 반면, 지진 대비가 안되어 있는 한국은 대지진이 나면 재기불능 상태가 되거나 후진국으로 전락한다고 말한다. 그 다음으로 화산이 언급된다. 백두산 분화를 가정한다면, 한국은 직접적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나, 화산재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는 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이 폭발했음에도, 아이슬란드가 망했다거나 초토화되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도 않았다. 애초에 어지간히 기반이 튼튼하게 잡힌 국가는 자연재해에도 그렇게 쉽게 멸망하지 않는다. 당장 한국도 [[태풍]], [[산불]], [[폭우]]같은 자연재해를 많이 겪는다. 이러한 주장은 [[세월호 참사]]와 같이 대한민국이 사회안전망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에서 비롯되어진다.어떤 나라이든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예측하고 대비해도 대부분 엉뚱한 곳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 일본은 대지진이 [[도쿄]] 만 남쪽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동일본대지진|그 예상이 완전히 빗겨나가는 바람에 결국 아주 참혹한 피해]]를 입었다. 자연재해는 그 어떠한 국가나 문명도 전지전능하게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존 메뉴얼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괜히 정부기관에서 블랙 스완을 상정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것이 아니다. 애시당초 자연재해의 경우는 그저 운이 너무나도 없는 케이스로, 인간이 자연 현상을 완벽하게 예측하고 극복할 것이라는 전제는 근본적으로 틀린 전제이다. 환경재해로 원자력 사고와 범유행전염병이 언급된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체르노빌 사고]]나 스페인 독감이나 [[사스]], 메르스 사태가 대표사례로 언급되는데, 이 정도로 국가 멸망까지 가지는 않는다. 스페인 독감의 세간의 인식은, 다들 많이 앓다가 결국 살아서 일어났는데 나중에 조사해보니 좀 많이 죽었다 수준이었고, 당대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멸망과는 거리가 멀었다. 전염병이 유행하더라도 어느 정도 의료체계가 갖춰져 있다면 멸망할 일은 없다. 메르스 사태도 초기대응 미숙이라는 결정타가 있었음에도, 잘 발달된 의료체계와 의료계의 헌신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이후, 메르스 사태의 교훈에 근거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사태]]에는 나름 기민하고 능동적인 초동대응을 했고, 이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엔데믹]]에 정착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원자력 사고는 방사능 오염, 경제적 피해, 인명 피해, 국력 감소 및 국제 위상 위축이 거론된다. 물론 치명적인 피해지만, 대한민국 전체가 멸망할 수준은 아니다.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멸망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피해가 아주 크겠지만, 그렇다고 어디 [[소말리아]]와 같은 막장국가처럼 사회 시스템이 붕괴하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국토 면적 차이가 언급되는데 이것으로 국가존망의 여부까지 결정 짓지 못한다. 일본이 남한의 3.7배 정도의 면적을 가졌고, 철수 권고가 발령된 후쿠시마 주변 30킬로 지역의 면적은 대충 계산해도 3000제곱킬로 정도로, 대한민국 면적의 1/30도 되지 않는다. 또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편서풍으로 인해 [[벨라루스]] 남부지역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 멸망은커녕 지금까지도 나름 멀쩡하게 잘 굴러가고 있다. == 문제 인식 결여 및 문제 해결력 부재 == [[파일:일뽕 절규짤.jpg|width=600]] [[https://m.dcinside.com/board/squid456/33611|전직 일뽕이 알려주는 일뽕이 되는 이유]] 자국 혐오의 근본적인 목적은 '''자국을 까내리는 것'''이다. 이를 바꿔 말하면 '''발전적이지 못하다'''는 얘기도 된다. 몇몇 자국 혐오자들은 자기네들이 정당한 이유로 자국의 비판점을 거론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들이 말하는 것의 십중팔구는 [[프로불편러|충동적인 감정에 바탕을 둔 비이성적인 왜곡과 혐오 발언]]일 뿐이다. 즉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이를 수정하고 상황에 맞게 어떻게 [[미래|고쳐나가야 할지]] [[역사|방안]]을 제시하지는 않고, 그저 현재의 자기 안의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서 갈 곳 없는 증오만을 표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은 비단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크게 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쳐 자짓 돌이킬 수 없는 방향의 길로 갈 수 있다. 이들은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심각하게 결여 되어 있으며, 당연하지만 문제 해결력도 부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쉽게 말해서, 그저 요란하게 떠들고 까기만 해댈 뿐, 정작 문제에 대한 인지와 해결 시도는 '''실속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막상 나라가 망한다고 입을 놀려대지만, 입을 놀리는 만큼 문제를 인식하려는 시도조차 하지도 않으며, 해결의 의지 조차 없다. 물론, 이들에게 문제 해결을 주문하는 것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될 여지는 있으나 최소한의 인지조차 안한다는 점에서는 빼도박도 못한 자국 혐오론자들의 불찰이다. 대표적인 문제 인식 결여의 유형으로는 '''문제 주체 획일화와 현실왜곡'''이 있다. 이것의 대표사례로 [[헬조선/의견|헬조선에 관한 비판]] 문서에서도 나오듯, 자국 혐오자들은 자신이 처한 모든 상황을 자국의 탓으로 돌리는 행태를 들 수 있다. 개중에는 문제의 주체가 무조건 국가로 귀결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자국에서 나고 자란 것조차 잘못된 것이고 이는 자국의 책임이라며 맹목적인 자국 혐오를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태어날 때에는 아무도 국가나 민족을 선택할 수 없다'''는 기본 전제조차 무시하는 주장이지만, 자기 만사가 자국의 과오로 인해 꼬이고 잘못되었다는 입장인 사람으로서는 의외로 진지하게 주장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국가가 [[빅 브라더]]와 같이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권력자가 되어야 함을 은연중에 인정하는 반증이 된다. 우선, 국가는 국가의 영역이 있고, 집단은 집단의 영역이 있으며, 개인은 개인의 영역이 있다. 즉, 사회의 모든 영역에는 각기 다른 주체가 존재하며, 이 영역은 겹칠 가능성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배타적이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영역이 침범당하거나 침해되는 경우는 부당한 상황으로 간주된다. 그 중에서 국민의 권리를 명문화한 것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유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국 혐오론자들의 상당수는 무한한 자유를 부르짖는 이들이 태반이며, 정부에서 무언가 개입을 하려고 하면 악을 쓰며 격렬한 반대를 외치는 일이 예사이다. 위와 같은 자국 혐오자의 시선에 기반하여 사회를 보면, 자국은 자유권이 전무한 감시사회로 묘사된다. 물론 국가의 과오가 집단이나 개인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정부의 잘못된 국토 개발 정책으로 인해 난개발이 자행되는 과정에서 임업자나 수산업자의 삶의 터전이 파괴된다면 이는 명백히 집단과 개인의 영역을 침범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개인이 고시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수차례 낙방한 끝에 좌절하면서 '이게 다 나라가 잘못된 탓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이건 국가로서는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는 소리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내가 이 나라에서 실패만 반복하는 것은 다 나라 탓이다'라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한다면, 그와 같은 부류가 아니고서야 그 누구도 동의하기 힘든 의견이 완성된다. 애초에 국가는 해당 개인에게 고시를 보라고 강권하지도 않았고, 여기서 태어나라고 윽박지르지도 않았다. 개인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인의 영역에 국가를 끌어들여서 국가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그건 지구상에 존재했거나 존재하는 그 어떤 독재 국가조차도 달성하지 못했던, '''행위 주체의 획일화'''를 전제로 깔게 된다. 이는 개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유권이 소실됨을 의미한다. 개인이 결정하고 책임져야 할 영역조차 국가의 영역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정상적인 국가가 개인을 통제하는 범위는 오로지 사회의 질서와 공공선을 유지하는 선에서 그친다. 하지만 자국 혐오자들에게 자국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도록 만드는 일종의 괴집단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국가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하더라도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자국 혐오자들은 자신이 이런 기괴한 나라에 살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즉, 전형적인 현실 왜곡이다. 그 어떤 흠결도 없이 완전무결한 국가나 사회, 즉 [[유토피아]]는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유토피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의 단어다.] 심지어 이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던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조차도 깊게 따져 보면 논리적인 모순이 있다. 하지만 자국 혐오자는 유토피아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유토피아가 없다는 사실은 자기네들이 훨씬 더 잘 알고 있다. 거기서 수긍하면 논란이 벌어질 이유도 없겠지만, 결국 나고 자란 곳이 자국이다 보니 달리 시선을 돌릴 곳도 없다. 결국 자국의 상황을 최악의 기준으로 삼고 무작정 비난하는 것이다. 이들이 선망하던 타국으로 건너간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이들의 목적은 자국을 까내리는 것이지, 자국이 발전하여 더욱 좋은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타국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기반으로 삼는 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이민을 가서 자신이 갈망하던 그 타국이 자국이 되면 또 생각이 바뀔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속한 국가와 사회를 향한 무분별한 증오'''가 목적인 이상, 이들의 소망을 만족시킬 최선의 방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쉽게 말하자면, 미국을 선망하는 한국 국적의 자국 혐오자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해서 만족할 리가 없다는 얘기다. 직접 가서 살아보기 전까지는 그 나라의 장단점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단점이라 생각한 것이 장점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그런 까닭에 이민을 간 자국 혐오자는 '''국적만 바꾼 자국 혐오자'''가 될 공산이 크다. 중요한 것은 국가 "비판"이 되기 위해서는 비판 목적이 대상의 문제점을 환기시키고 개선을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국까들은 개선하고 발전시킬 생각은 전혀 없고 '''자국을 혐오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며 오히려 개선 가능성을 부정한다. 하다못해 겉으로 건전한 비판인 척이라도 하면 양반인데 최근에는 이딴 나라를 까는게 뭐가 문제냐며 아예 당연시하는 사례가 많다. 자신의 문제점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일대 성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자국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자신의 잘못이나 단점에 대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회피'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잘못으로 인해 초래된 불행'''을 국가 탓으로 돌리지만 '''국가를 혐오한다고 개인의 불행은 사라지지 않는다.''' 기본적인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수업 시간에 집중도 하지 않고, 자신의 특기나 잘하는 것을 찾지도 못하고, 찾으려고 하지 않고 [[쾌락주의]]에 빠져 매일 비생산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입시나 취업에 실패하게 된다면, 과연 그것이 사회적, 법률적 문제 때문일까? 자신의 태도 때문일까? 만일 이 학생이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면, 과연 다른 나라에 이민을 간다는 것 하나로 성공할 수 있을까? 결론은 '''"절대 불가능하다"'''이다.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으며 반드시 사회가 먼저 도와줘야만 하는 케이스도 분명히 있긴 하지만, 본인이 노력을 하다가 도저히 안될 경우에 최후의 수단으로 써야하며, 할때도 이성적으로 하는 게 좋다. 부당한 부분만 이성적으로 항의하는 것과 사회, 국가 전체를 싸잡아 감정적으로 욕을 퍼붓고 혐오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 본인이 정말로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자국 혐오질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변화하거나, 정 안될때 이성적으로 탄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국까들은 스스로를 애국자라 지칭하면 사회문제를 비판해야 한다고 항변하지만, 막상보면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지조차 못하며, 그렇다고 대안이 있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문제를 인지하지도 않고 무조건적인 억까만을 일삼으며, 대안도 없이 히스테리 부리고, 어떠한 해결책도 없이 극단적인 비관론만을 설파한다. 그러한 행동의 결과는 파멸적 결론과 각오없는 도피만이 남는다. 막상 그렇게 사회 문제를 지적한다고 자칭하면서 결국 한다는 소리가 "이 나라는 미래가 없으니 이민을 가는 게 답이다"라는 소리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문제에 대한 고찰보다는 시덥잖은 정치논리에 기대어 풍파를 일으키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 인터넷 상의 자국 혐오 사상 전파 == 인터넷 뉴스나 댓글 등에서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온다면 댓글을 통해 자국 혐오 성향이 섞인 심각한 험담을 하거나 외국의 학자, 평론가들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나 전망을 내면(근거가 충분한 소리라는 하에서도) 그것을 헛소리, 애국 마케팅 등으로 몰아세우며 비난하기도 한다. 인터넷 기사 뿐 만이 아닌 SNS나 개인 블로그, 지식인 등의 사이트에서도 자국 혐오가 섞인 게시물이나 질문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중에서는 한국의 정치, 외교와 관련된 사안을 과할 정도로 비관적으로 바라보거나 비난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옹호하는 일도 종종 벌어진다. 그리고 정치 사안과 관련이 없는 게시물에서도 자국 혐오성 댓글을 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자국 혐오 여론에 지친 사람들이 "한국 욕 좀 작작해라."라고 하면 '''"이 나라가 잘 되라고 까는 거다", "비판을 안 하면 발전이 있겠냐"'''' 등 자신의 '''[[비난]]'''을 [[비판]]으로 미화하기도 한다. [* 물론, 극소수의 극단적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미화성 변명대신 나라꼴이 말이 아니어서 감정표출 한 것이라고 역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나라에 안 좋은 점이 있다면 그것을 비판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이지만, 비판과 비난의 차이점은 '''쓴소리를 듣는 대상과 그것을 지켜보는 제 3자들에 대한 배려의 유무'''다. 상술했던 [[헬조선]], [[탈조선]], [[국뽕]] 등의 자극적인 어휘와 비속어 등을 포함한 단어는 비판이라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비난을 비판으로 포장하고 있으며, 자국 혐오성 반달 행위를 정당한 비판이라며 포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헬조선]]같은 혐오 발언을 정당한 비판으로 바라보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평범한 수위의 자국에 대한 비판적인 의식을 갖고 있던 네티즌들이 한국이 소말리아보다 못하다느니 하는 일부 자국 혐오자들의 극단적인 발언 때문에 자국 혐오는 물론 나라에 대한 비판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리고 이들 때문에 정당한 비판의 목소리가 묻히고, 정상적인 사람이 자국 혐오자로 몰리는 부작용도 상당하다. 2020년 기준, 자국 혐오 여론이 인터넷 커뮤니티의 주류 여론이 되면서 자국 혐오성 단어나 사상을 표현하는 방식도 변화했는데, 커뮤니티 사이트나 유튜브 동영상, 유머 사이트에서 [[헬조선]], [[탈조선]], [[헬적화]] 같은 자국 혐오성 단어를 농담처럼 주고 받거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인신공격과 [[혐오]]에 무감각해진 것과 같이, 자국 혐오 성향이 사회의 주류 성향이 되면서 이러한 극심한 자국 혐오 단어나 사상에도 무감각해진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어떠한 결과를 불러오는지는 본 문서의 상단과 [[자국 혐오/폐해]]에 잘 설명되어 있다. 그들은 본인들의 자국 혐오 사상을 인터넷에 퍼트리면서[* 인터넷 상에서 활동하며 자국에 대한 맹목적인 적개심을 보이는 자국 혐오자들의 상당수가 '사회부적응자들인데다가 무직상태 있음에도 취업 의사가 없는 자들'이라는 추측과 주장, 의견이 있으며 자국 혐오 성향을 드러내는 '사회적 소수자 및 약자들'의 경우 [[소수자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 전자와 후자 모두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부조리를 당했거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자들인 만큼 자신이 속한 사회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다는 것이 공통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이라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가 그에 동조하면서 자국 혐오가 주류 의견인 것처럼 느껴지지만(인터넷 커뮤니티 안에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까지 극단적이진 않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국 사회에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할지언정 한국이 소말리아보다 못하다, 한민족은 [[개돼지]]다 같은 발언에는 동감하지 못한다.] 대다수가 동조하지 않고 있다. 결국 자국 혐오 여론을 인터넷에 전파하는 것은 극단적인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아예 자국 혐오를 눌러버리려는 국수주의자들의 여론이 들끓거나 반대로 너무 자국 혐오 여론이 심해진 나머지 이런 나라는 [[이민]]이 답이다, 이런 나라에 아이를 낳는 것은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니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 등의 극단적인 여론이 들끓을 가능성이 있다. 적절한 비판과 적절한 애국심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지만, 극단적인 여론은 나라를 병들게 한다. 자국 혐오론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보이는 자국 혐오성 선동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중독]]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데, 실제로도 자국 혐오자들은 대체적으로 흡사 커뮤니티 중독을 연상시킬 정도로 커뮤니티 정보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여주며, 이는 후술하게 될 정치병적인 면모와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주로 인터넷 뉴스 기사 같이 시사성이 있는 게시판이나 게시물에 자주 출몰하지만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있는 유머 게시판 같이 웃고 즐기자고 만든 게시판들에도 주제와 맞지 않게 국까성 게시물이나 댓글들을 올리면서 물을 흐리고 선동하는 일이 많다.[* 가장 유명한(?) 유머 사이트들인 [[오늘의유머]]나 [[웃긴대학]]의 경우에도 2014년 이후로 이러한 게시물들이 많이 올라온다. 그 이전에도 정치글들이 자주 올라오기는 했지만...] 그렇게 하면 내용의 진상과는 상관 없이 평소 사회에 불만이 있던 유저들의 관심과 게시물 추천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범죄나 사고, 연예인의 구설수, 게임문제 등, 크고 작은 일이 일어나면 한국을 까지만, 한국인이나 한국 기업이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을 세우면, "개인이(or 기업이) 잘난거지 나라가 잘난게 아니다."라며 한국을 깐다. 특히 이런 댓글들이 [[베댓]]에 올라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려주려는 기사의 댓글란에 [[물타기]]를 일으키며 댓글란을 부정적이거나 비난하는 글들로 채우는 사례도 꽤 많다. 더불어 여기에 선동된 다른 유저들이 비슷한 게시물들을 올리면서 게시물들의 질이 더욱 떨어지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키배도 벌어진다. 자국 혐오주의자들이 본인들의 자국 혐오사상 설파하는데 있어 본인들의 무지성적인 비방을 정당한 비판으로 행세하여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을 쉽게 선동하여 기만하는 행동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 자국 혐오사상이 쉽게 전파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무지성적인 비방이 정당한 비판으로 포장되는 것이다. 당장 위에서 설명하고 있는 한국 멸망론만 봐도 반지성주의적인 [[음모론]]과 [[유사과학]], [[유사역사학]]이 섞여들어간 비과학적인 선동임에도 온라인상에 이 같은 행동이 스스로가 나라를 걱정하는 우국충정인양 자가변호가 되어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 실제로도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스스로를 건전한 비판론자이자 우국충정을 하는 애국자라고 주장하며, 왜 건전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혐오로 모냐고 주장한다. 정작 건전한 생각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게 자기들이라는 것을 모른다. 비판을 빙자한 트롤링급의 행동으로 건전한 생각과 식견을 가진 사람들이 자국 혐오자로 몰려 피해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기만술에서 자국 혐오주의자들의 [[선민의식]]과 [[자의식 과잉]], [[스노비즘]], [[자가당착]]이 여과없이 드러나며, 본인들의 문제점을 뒤덮고 한낯 한탕주의적 [[가스라이팅]] 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얄팍한 수에 불과하다. == [[정치병]]과의 결합 == 대부분의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정치병]]이라는 심리적 기질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이들의 행태는 일상의 모든 것이 정치떡밥 그 자체이고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해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자국 혐오론자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이 초월적이고 압도적인 무언가로 인식하는, 거진 '''정치중독'''의 면모가 크게 부각되어진다. 정치와는 상관도 없는 글에 등판해서는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라는 자국 혐오성 발언을 일삼아 분위기를 문란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예사적인 모습들이다. 정치병과 결합된 자국 혐오는 보편적으로 [[진영논리]]에 함몰되어 있는 모습은 보여주며, '''어느 당이 집권했느냐'''에 따라 온도차가 극명하게 나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특성상 남북 분단 이래로 잊을 만하면 한번씩 대두되는 [[색깔론]]과 자주 엮인다. 예컨대 자기 성향과 정반대되는 정당이 여당이 되면 "이 나라는 답이 없다"라고 일갈하다가, 반대로 자기 성향과 일치 혹은 그에 동조하는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뜬금없이 "우리나라 좋은나라"라고 희희낙락하는 식이다. 이런 경향이 꼭 자국 혐오자에게서만 보이는 건 아니지만, 자국 혐오자들 중에서 유달리 집권당 따라서 비판 대상이 수시로 바뀌거나 소멸하고 문제의식이 갈팡질팡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특히 자국 혐오주의자들의 상당수가 정치중독 특성을 갖고 있어 이러한 특징이 크게 두드러진다. 또 드물게는 자국 혐오 성향과 정치병이 이상한 방식으로 결합되어 자신이 싫어하고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정치집단이 정권을 잡아 나라를 망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 평소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으나 지지 정당이 선거에서 패배하면 현실 부정을 하다 못해 이딴 나라 망해버려라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경우 상술한 이민 집착과 맞물려 자국을 망하게 하면서 자기들은 다른 나라로 이민가겠다는 무책임한 소리를 많이 한다. 자국 혐오주의자들의 [[이중잣대]]와 [[인지부조화]], 그리고 [[선민의식]]과 [[내로남불]]이 바로 이 정치병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특히나 자신들의 성향에 맞는 정권이 들어서면 국수주의자로 태세전환을 했다가, 자신들의 성향과 불일치한 정권이 들어서면 다시금 자국 혐오로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들은 익히 알려져 있는 현상들이다. 이는 대다수 자국 혐오주의자들의 자국 혐오는 사실상 국가를 정부와 동일시 하는 '''정부 혐오가 근간이자 본질'''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이들의 자국 혐오 또한 정권에 따라서 태세가 전환되어 일관성과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위선]]'''과 '''[[가식]]'''의 훌륭한 예시임을 현저히 보여준다. 일례로 [[2017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 이후에는 한때 헬조선 담론을 적극적으로 밀고 나갔던 진보진영의 지지자들이 자국 혐오에서 국수주의로 전향한 사례가 있으며, 반대로 보수진영에서는 자국 혐오로 전향하여 기존의 헬조선 담론을 계승하는 등, 두 진영 모두 서로 대비되지만 이중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보수진영은 기존의 헬조선 드립을 계승하여 '[[조선인의 안락사]]',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라는 새로운 자국 혐오성 드립을 양산했으며, 반페미 [[이대남]]열풍에 편승하여 헬조선 담론을 착실하게 애용하는 행태까지 보였다. 그들이 그렇게 힐난하던 진보좌파의 자국 혐오성 정치질을 본인들이 훌륭히 주화입마하는 [[인지부조화]]가 여기서 여과없이 드러났다. 보수진영의 자국 혐오성 정치질이 진보진영의 헬조선 담론에 비해 임팩트가 적었을 뿐, 그 추악함은 2015 ~ 2016년 헬조선 광풍에 못지 않은 모습이다. 그리고 그들마저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기존의 진보진영에서 했던 국수주의적 행각들을 다시금 밴치마킹하여 [[대깨윤]]이나 [[대깨준]]으로 변질되는 등, 영락없이 국수주의로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우 당연하게도 [[대깨윤]], [[대깨준]]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대깨문]]으로 변질되어 국수주의적 행각을 벌였던 극단적인 진보좌파 진영의 지지자들 못지 않게, 어쩌면 그 이상으로 추잡스러운 행보를 보이며 대중들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그리고 역시나 무분별한 정부 찬양과 젠더 갈라치기와 각종 정치성향을 기준으로 갈라치기를 밥먹듯이 했던 [[대깨문]]으로 대표되는 극진보 지지자들이 했던 행각들을 그대로 공수교대하여 아직 본격적으로 집권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갈라치기를 시전하며 반대 성향의 사람들을 [[친중]] [[빨갱이]]내지 [[586세대|586]] [[운동권]]이나 [[꼴페미]]로 매도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역시 2017년 당시 강성 친문세력에서 했던 문비어천가 또한 그대로 모방하여 윤비어천가를 부르는 등의 행보를 답습하고 있다. 한때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직후, 정부 비판은 말할것도 없고, 한국에 대해서 사회 부조리를 빌미로 여과없이 비방을 해대며 자국 혐오는 물론, [[종일]]적 사상마저 주화입마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국수주의자로 전향하여 이전의 행보들을 세탁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는 반대쪽 진영의 지지자들 또한 다르지 않다. [[대깨문]]이라 불렸던 강성 진보진영의 지지자들 또한 [[박근혜 정부]]내내 [[헬조선]] 담론을 사회적 공론화하여 정부에 대한 정치적 공세와 극단적인 자국 폄하를 서슴찮게 해댔으나, 이들 역시 막상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정부 비판은 물론, 자국 비방을 줄기차게 했던 과거 행적들을 세탁하는 치졸함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헬조선]] 담론을 위시한 자국 비하행위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막상 본인들의 숙원이 이루어지자 사회비판과 정부비판에 대해서 눈 가리고 아웅인 추태를 보인 것은 좌우지간 똑같다는 점이다. 언제는 [[헬조선]], [[개한민국]]같은 자국 비하용어를 실컷 애용하고 '지옥같은 나라, 수십년뒤에 멸망할 나라, [[저출산]]으로 소멸할 나라, 기득권들이 호의호식하는 답없는 나라, 하루빨리 이민을 가는 것이 답인 나라'라고 극언을 퍼붓던 자국 혐오자들이 막상 자신들이 저마다 흠모하는 정권으로 바뀌면 입을 싹닫고 사회부조리와 문제점은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보고 내막을 아는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선택적 애국', '선택적 분노'와 '선택적 국가 비판'이라고 조롱거리가 되기도 한다. 특히나 [[진영논리]]에 함몰되어 서로를 헐뜯는 [[병림픽]]은 단골 조롱거리 중 하나이다. 여기에 최근 20대 대선이후 양측 진영 지지자들의 행보를 보고 '대깨문과 대깨윤/대깨준의 공수교대'라고 비꼬는 것은 덤이다. 특히나 대깨윤으로 불리는 보수진영의 자국 혐오론자들은 [[조국 사태]]에서는 헬조선 담론에 기반하여 열심히 자국 혐오성 발언들을 퍼붓다가 막상 [[정호영 사태]]가 터졌을 때는 입을 싹닫고 침묵하는 이중잣대를 보여준다.[* 정호영 사태를 인정하는 쪽에서는 "애초에 조국이 먼저 시작했으니 문제없다. 조국이 원인제공을 했으니 조국이 문제다."란 식이다. 공정은 이들에게 그저 정권교체를 위한 핑계였던 것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그야말로 훌륭한 태세전환과 공수교대의 예시이며, [[피장파장의 오류]]와 [[원천봉쇄의 오류]]가 혼재된 양상이다.] 당연하게도 이들이 공정을 부르짖으며 사회문제를 비방하던 모습과 대비되는 태도 또한 중도층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모습들은 자국 혐오론의자들의 자국 혐오는 사실상 국가를 정부와 동일시 하는 '''정부 혐오'''임을 보여준다. 특히나 한때는 헬조선 담론을 정치적으로 애용해먹다가 막상 본인들이 지지하는 정권이 들어서면 사회 문제를 외면하고 침묵하는 등, 정권따라 논점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은 이들의 자국 혐오는 그저 정치적 욕구에 기반한 속물 근성임을 반증한다. 상술한 진영논리에 기반하여 논점이 [[우디르급 태세전환]]으로 뒤바뀌는 모습은 헬조선 담론이 정치병에 걸린 자국 혐오론자들의 [[위선]], [[기만]], [[가식]]의 3박자가 어우러진 [[가스라이팅]]내지 [[블러핑]]임을 단박에 보여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단순히 정치적/사회적 욕구 충족의 용도로 헬조선 담론을 정치질의 수단과 요소로 이용함으로서 헬조선 담론의 공감을 크게 상실했다는 점에서 자국 혐오론자들의 [[한탕주의]]적인 특징도 정치병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에 대해 자국 혐오주의자들은 "그렇다고 해도 헬조선의 고질병적인 문제들이 덮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항변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헬조선의 '''고질병적인 문제점'''들을 제대로 논의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는 커녕, 오히려 정치떡밥의 수단으로 이용하여 본인들의 알량한 정치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용도로 인식했다는 점에서 반론의 여지가 없는 변명이다. 한때는 "한국이 망해가고 있다.", "정부의 실정때문에 나라가 망할 것이다."라고 온라인상에서 [[히스테리]]를 부리며 나라를 걱정하는 우국충정파로 스스로를 정당화하다가 막상 정권이 바뀌면 "나라가 살 맛 난다."면서 국뽕으로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부터가 자국 혐오론자들이 헬조선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에는 관심조차 없다는 것은 인증한 것이다. 역시나 자국 혐오론자들은 "이 나라는 답이 없고, 어차피 안 바뀔 나라다."라며 다시한번 스스로를 정당화하지만, 이 역시 자국 혐오에 기대어 한순간의 정치질에 정신이 팔린 행각들을 보노라면 변명에 불과하다. 애시당초 헬조선 담론을 좌우지간 자국혐오에 기댄 정치질 수법으로 잘 써먹었고, 좌우 막론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모색하는 이들은 없었다. 진지한 논의는 커녕 망한민국, [[센송]], [[조선인의 안락사]]와 같은 저열한 망발만이 오갔고, 이로 인해 온라인상의 분위기를 문란하게 만들어 분쟁만 격화시키기 일쑤였다. 이렇듯, 자국 혐오론자들은 정치병에 입각한 자국 혐오로 사회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든 것을 정권교체에 맞춘 태세전환을 통해 책임을 회피하는 무책임하고 옹졸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렇듯, 2015년부터 [[20대 대선]]까지 7년동안 헬조선 담론이 어떻게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타락해갔는지 볼 수 있음은 물론, 20대 대선으로 자국 혐오론자들의 밑천이 여러모로 적나라하게 드러났음을 확인해주었다. 사실상 헬조선 담론은 좌우지간 정치적 공세의 도구이자, 정권에 따라 논점과 태세만 바뀌는 '''정부 혐오'''라는 실상만 부각시켰다. 더구나 과거 좌파 진영에서 헬조선 담론을 적극적으로 애용한 것과 비슷하게 자국 혐오성 발언을 내뱉은 우파 진영도 마찬가지로 [[20대 대선]] 이후에 과거 행적을 세탁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자국 혐오론자들의 정치병적인 특성은 피해의식의 극대화로도 드러나기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자국 혐오론자들 본인들에게 개인적으로도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문제를 국가와 사회의 문제로 몰아넣고 자신들이 국가에게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나무위키에서도 본인들의 비판이 탄압받는다고 피해의식이 드러난 반달을 저지른 사례가 있었다. == 사건사고 == 단순한 게시판에서 관심몰이나 선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국을 혐오하며 이를 행동으로까지 옮기려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개천절 청소년 국기 훼손사건]], [[친일카페 청소년 범죄인증사건]], [[부평동 청소년 범죄인증사건]]이 그 예. == 관련 어록 == >'''우리는 한 나라의 국민성에 싫증을 느끼면 다른 나라의 국민성을 칭찬하곤 한다.''' 그러고는 마침내 또 그 나라 국민성에 대해서도 싫증을 느끼고 만다. 한 나라의 국민은 다른 나라의 국민들을 조소하는데, 그건 그럴 만한 것이다. 인간의 사회적 자아, 즉 다른 사람들의 견해속에 나타나는 우리 자신은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지위, 명예, 명성으로 나뉘어 생각할 수 있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인생론> >"이놈의 나라엔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우리는 서로 질세라 앞다투어 그렇게 뇌까린다. 그러다가 자학적인 기질이 발동하면 외국은 모든 점에서 우리보다 낫다고 덧붙이기 일쑤다. 더러는 그런 푸념에도 일리가 없지 않다. 그러나 때로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합리적인 양식이 인종과 국적과 사회 계층을 막론하고 모든 인류가 나누어 가진 자질이듯이, 무능력―또는 어리석음―도 인류의 천부적인 특성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 >- [[움베르토 에코]],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이세욱 옮김, 열린책들 (2009), p.21 >한국인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갖지 않는다면 한국은 미래에 '''정말로''' 부끄러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 >- 한 유튜브 영상에 남긴 재한 외국인의 댓글. 페북지기 초이스로 선정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2&oid=005&aid=0000903305|#]][* 아니나 다를까, 여기서도 어느 자국 혐오자가 분탕을 놓은 흔적이 있다. 자국 혐오자들의 적반하장격 마인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 '''그저 한국이 싫고 일본이 좋아서 우리 회사에 취직하려는 사람이 많다. 이런 학생은 면접을 하다보면 드러나는데,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뽑지 않는다.''' >---- >- 일본 치과기기 도매업 모리타 인사담당자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6/05/30/2016053001006.html|#]] >여러분은 앞으로의 인생에서 강대한 사회의 흐름에 방해 받아 원하던 결과를 못 얻는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때, 원인을 사회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됩니다. 사회를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솔직히 말해 시간 낭비예요.''' 그럴 때는 세상은 그런 거라며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든 넘겨 버리세요. 넘겨 버린 후 생각하는 겁니다. 사회의 격류가 자신을 가지고 논다면 그 안에서 자신은 어떻게 헤엄쳐야 하는지를. (중략) 의욕을 가지고 초조해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면 언젠가 반드시 멋진 결과가 따라올 겁니다. >---- >- [[암살교실]] 21권 170화 >'''안좋은 모든 것들을 막부 탓으로 돌리고 자기의 삶, 나라의 모습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 >---- >[[은혼]] 74권 672화 == 관련 문서 == * [[자국 혐오/행태]] * [[자국 혐오/원인]] * [[자국 혐오/폐해]] * [[국가별 사회 문제/전 세계 공통]] * [[국가별 사회 문제]]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자국 혐오, version=478)] [[분류:자국 혐오]][[분류: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