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독일 보수주의 관련 문서)] [목차] {{{+2 '''Freikonservative Partei''' / '''Free Conservative Party'''}}} == 개요 == [[독일 제국]] 시기의 [[중도주의|중도]] ~ [[중도우파]], [[온건 보수주의]] 정당. 약칭은 '''FkP'''이다. == 역사 == 1867년 프로이센 [[보수당(프로이센)|보수당]](Konservative Partei) 내 개혁파들이 집단 탈당하여 창당되었다. 당시 프로이센 보수당에서 탈당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던 보수주의자들은 1876년 [[독일 보수당]]으로 이어진다. 1870년대 비스마르크가 가톨릭 교회 세력과 [[문화 투쟁]]을 벌였을때 비스마르크를 지원하였다. 1888년 [[빌헬름 2세]]가 집권했을 때 자유보수당은 독일의 영토확장과 식민제국화를 적극 지지하였다. 1918년 [[독일 혁명]]의 여파로 해산하였고 공식적으로는 [[독일 국가인민당]]에 가담하게 되었으나, 중도파들은 [[독일 인민당]]에 가담한다. == 이념과 지지층 == '[[진보적 보수주의|보수적인 진보]]'를 주요 정책으로 내걸었다. 이들은 정치적으로 [[비스마르크]]와 가장 가까운 동맹이였다. 주 지지층은 토지귀족인 [[융커]]였으나, 융커 내부의 진보파들에 의해 지지받았다고 보면 된다. [[엘베 강]] 동쪽 지역의 [[지역주의]] 정당이기도 했다. 이름을 보아하듯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정당이였다. 따라서 [[보호무역주의]]자들인 [[독일 보수당]]과 달리 [[자유무역]]과 [[세속주의]]를 강력하게 지지하였다. 이들은 급진주의에 기반한 완전한 [[자유민주주의|정치적 자유화]]에 반대하고 권위주의적인 제국 체제를 지지했다. 그러나 종교적 보수주의에는 비판적이였다. [[국민보수주의]]적 스탠스도 있었는데 프로이센 기득권을 대변하는 수구적인 독일 보수당의 프로이센 내셔널리즘과 달리 (당대 기준) 진취적인 [[독일 내셔널리즘]]을 지향하였다. 따라서 독일 통일에 소극적이였던 독일 보수당보다 적극적으로 [[독일 통일]]을 지지하였다. 또한, 독일의 근본을 농업으로 보고 [[농본주의]]를 표방했으나 산업화를 거부하지는 않았다. [[분류:1867년 정당]][[분류:1918년 해체]][[분류:독일 제국의 역사]][[분류:온건 보수주의]][[분류:자유보수주의 정당]][[분류:국민보수주의 정당]][[분류:독일 내셔널리즘 정당]][[분류:진보적 보수주의]][[분류:지역주의 정당]][[분류:농본주의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