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관련 정보]], [[성 관련 정보]] [include(틀:속옷)] [[파일:external/www.noisewiki.com/Jockstrap.jpg]][* 슬레진져에서 생산하는 작스트랩] [[파일:3AE5C03F-9A27-4F37-93F7-9086EEDE6A37.jpg|width=300]] [* [[섹시쿠키]]에서 생산하는 작스트랩. 다만 이 제품은 티팬티처럼 엉덩이 사이에도 고무줄이 있어서 일반적인 작스트랩이 아니라, 작스트랩 + 티팬티의 형태이다.] [목차] == 개요 == '''작스트랩'''(Jockstrap)은 남성용 [[속옷]]의 일종이다. 북미에서 [[너드]](Nerd)의 반대 개념인 [[Jock]]의 이름도 Jockstrap에서 따왔다고 한다. 작스트랩(Jockstrap)은 1670년대부터 사용된 'Jockey', 즉 '[[승마]]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속어에서 왔으며 적어도 1888년에 처음 현재의 이름이 지어졌다. 직역한다면 Jockey를 감싸는 천. 즉, 말을 타는 사람을 감싸는 천이라는 뜻이다. 1874년 [[시카고]]에서 CF 베넷(C. F. Bennett)이 발명하였으며 그의 회사인 바이크 웹 컴퍼니(Bike Web Company)에서 자전거 배달부들을 위하여 처음 생산을 시작하였고 2016년까지 제작되었다. == 생김새 == 작스트랩은 허리 밴드와 다리를 넣을 두개의 고리, 그리고 한 개의 주머니로 되어 있다. 착용 시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점이 특징이다.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통풍성 덕에 북미에서는 아직도 애용되고 있다고 한다. == 용도 == 몇 가지 스포츠용 작스트랩에는 과격한 운동 중에 [[남자]]의 [[성기]]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의 컵을 넣는 설계가 되어있는 것들도 있다. 대표적인 보호용 작스트랩이 바로 언더아머 작스트랩. [[아이스하키]], [[럭비]] 같은 과격한 스포츠 외에도 [[달리기]], [[사이클]] 같은 스포츠에서도 사랑받는 속옷이다. 운동 시 매우 높은 통풍성을 보장한다. 속옷이 땀에 젖어 엉덩이에 달라 붙는 현상도 없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땀을 흡수해 줄 만한 곳도 별로 없기 때문에 다른 속옷을 입었을 때보다 하의가 땀에 더 많이 젖는 편이다. 1980년대 초까지 북미에서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었으나 1980년대 말부터 인기가 사그러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사각팬티]]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래도 아직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스포츠]] 커뮤니티와 [[게이]] 커뮤니티가 있다. 운동선수들의 경우 현재까지도 라커룸에서 작스트랩을 착용한 선수들을 볼 수 있으며, 작스트랩만을 입고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있다.(!!!) 게이 커뮤니티의 경우 [[마초]] 콘셉트나 운동선수 콘셉트 코디의 필수 요소나 마찬가지다. 이유는 성적 어필에 있다. 작스트랩은 착용 시 엉덩이가 커보이면서 힙라인을 올려주는 힙업 효과가 있고 또한 [[엉덩이]]를 훤하게 드러내므로. 게다가 일부 작스트랩 안에는 [[파우치]]가 있어 [[패드]]를 넣어 남자의 소중한 그곳을 더욱 크게 보이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그곳을 강조하는건 작스트랩보단 삼각이나 [[T팬티]]가 효과가 더 좋고, 작스트랩은 엉덩이 강조에 더 포인트가 있다. == 여담 ==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 작스트랩을 처음 접한 사람들의 경우 반응이 가지각색이다. 실제로 "[[똥|일]] 볼 때 팬티 안 내리고 쉽고 좋겠네."라는 반응도 있지만 뒤에도 끈이 같이 있고 엉덩이 부분만 열려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스트랩을 착용한다면 반드시 화장실에서 잔머리 굴리지 말고 작스트랩을 바지 내릴 때 같이 내리자. 태권도 도장에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낭심보호대라는 이름으로 쓰인다. 한국에서 작스트랩을 처음 알린 매체는 다름 아닌 [[딴지일보]]. 초창기 엽기 사이트 콘셉트로 나가던 딴지일보 시절에 패러디 광고로 '[[똥꼬프리]]'라는 이름으로 올렸는데, 당시에는 딴지일보 당사자들도 이게 실존하는 것인 줄도 모르고 올린 듯했다. 그러다 1999년 5월 경 [[인도네시아]]에 다녀온 한 딴지일보 직원이 작스트랩을 사들고 왔고, 그 당시 다른 딴지일보 기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였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614839|당시 착용기]]. 결국 딴지일보는 이걸 수입해서 딴지일보 마크를 박고 팔았다. 팔면서도 이 물건의 정체는 끝내 몰랐던 듯하다. 창작물 속에서의 작스트랩은 주로 엉덩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BL]] 작품일 경우 열 중 아홉은 [[수|받는 쪽]]이다. 취향 중 땀에 젖은 작스트랩을 즐기는 것도 있다. 물론 [[게이 포르노]]도 마찬가지로 운동선수 콘셉트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T팬티냐 작스트랩이냐의 떡밥은 북미 한정 특정 커뮤니티들에서 식지 않는 떡밥이다. [[붕탁물]]에서 [[빌리 헤링턴]]과 대결하는 [[대니 리]]가 입은 팬티로도 널리 기억되고 있다. 빌리가 허리끈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는 장면이 유명하다. 이 때문에 그냥 게이 포르노용 의상쯤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은 듯. [[크레용팝]]이 [[전대물]] 컨셉인 미니 2집 FM 뮤직비디오에 나온 잡몹들 복장이 얼굴에 가면을 쓰고 검정색 전신 타이츠에 이것만 걸친 거였다. (...) 유튜버 [[큐영]]이 [[이석훈]]과의 길거리 인터뷰 컨텐츠에서 작스트랩과 로우라이즈를 결합한 패션을 선보였다. 유튜브 게시 채널인 썰플리 측에서는 '인싸들만 아는 요즘 패션'이라고 게이 패션을 인싸 문화라고 호도하는[* 다만 2022 FW시즌부터 JW앤더슨, [[베트멍]], [[톰브라운]], [[톰포드]] 등 많은 브랜드가 작스트랩 밴드를 노출시키는 등 속칭 '게이 패션'으로 불리던 스타일들을 대거 런웨이로 가져오고 있는 건 맞다[[https://www.dazeddigital.com/fashion/article/56445/1/bums-boys-high-fashion-jockstrap-gay-prince-albert-kink-cowboy-pornstar-pubes?amp=1|*]]. 즉 시작이 게이 패션에서 온 건 맞는데 나름 최신 유행이기도(...) 하긴 하다는 것.][* 사실 작스트랩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로우라이즈 팬츠와 [[장골]]에 걸친 팬티라인은 Y2K 헐리웃 패션의 아이콘이었고, 22년 SS시즌부터 여성복에 슬금슬금 부활하기 시작한 스타일이다.[[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5/08/2022050800039.html|**]].] 쇼츠를 올렸다. [[https://www.youtube.com/shorts/qwY3yj6EQ4E|#]] [[분류:속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