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장삐쭈/작품 목록/대사집)] [include(틀:장삐쭈 더빙 대사집)] [목차] == [장삐쭈의 VS] 카레맛 똥 VS 똥맛 카레 == [Youtube(F7x-o7b1ihQ)] >(동그라미와 네모가 강둑에 앉아 있다.) > >동그라미: 야. >네모: 왜. >동그라미: 심심하지 않냐. >네모: 존나 심심해. >동그라미: 할 것도 없는데 VS 게임이나 할래? >네모: 어떻게 하는 건데? >동그라미: 그냥 둘 중 하나 고르면 돼. >네모: 벌써부터 개노잼인데. >동그라미: 니 얼굴보다는 재밌을걸. >네모: 나 안 해. >동그라미: 하지 마, 빙신아. >네모: 생각 바뀌었어. 한번 해 봐. >동그라미: 해주세요. >네모: 해봐. >동그라미: 해주세요. >네모: 해봐. >동그라미: 해주세요. >네모: 해봐. >동그라미: 해주세요. >네모: 해봐. >동그라미: 해주세요. >네모: '''해주세요.''' >동그라미: 똥맛 나는 카레 VS 카레맛 똥. >네모: 아 뭐야, 존나 쉽잖아. >동그라미: 그러니까 한 번 골라보라고. >네모: 스토리텔링 존나 성의 없는 거 보소. >동그라미: 알았어, 그럼 니가 [[무인도]]야. >네모: 식상해. >동그라미: 때려쳐, 그냥. >네모: 아, 알았어. 딴지 안 걸 테니까 계속해 봐. >동그라미: 오케이. 그럼 네가 지금 [[인도]]야. >네모: 오, 인도. >동그라미: 네가 인도 여행을 갔는데... >네모: 혼자? >동그라미: 어, 혼자. > >(어디선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검은 복면을 한 사람]]이 [[RPG-7]]을 자전거를 탄 인도인들에게 쏜다. --나닛?!--) > >네모: 왜? >동그라미: 아, 몰라. 카레 먹으러. >네모: 굳이? >동그라미: 아, 그냥 좀 들어! >네모: 아, 알았어. 해봐. >동그라미: 근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더니... >네모: 뭐야, 납치당한 거야? >동그라미: 그렇지. >네모: 왜? >동그라미: 얼굴이 걍 존나 못생겨서. >네모: 씨바 안해. >동그라미: 알았어 알았어. 네가 존나 부자처럼 생겨서 납치를 한 거야. >네모: 어, 그래서? >동그라미: 근데 이 새끼들이 밥을 안 주네. >네모: 며칠 동안? >동그라미: 한 3일? >(네모가 쫄쫄 굶어 말라간다.) >네모: 물은? >동그라미: 당연히 물도 안 주지. >(네모가 말라 비틀어진다.) >네모: 그럼 보통 죽잖아! >동그라미: 근데 숨이 깔딱깔딱 넘어갈락 말락 할 때... >네모: 누가 가져온 거야? >동그라미: 그렇지. >네모: 와, 이러니까 존나 고민되네. >동그라미: 둘 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네모: 한 쪽은 똥인 거지? >동그라미: 근데 맛은 카레야. >네모: 한쪽은 카레인 거고. >동그라미: 근데 맛은 똥이지. >네모: 근데 너 똥 먹어봤어? >동그라미: 아니. >네모: 아니, 똥 맛이 무슨 맛인데. >동그라미: 똥 맛이 똥 맛이지. >네모: 아이씨, 너는 뭐 먹을건데? >동그라미: 나? 나는 카레맛 똥. >네모: 야, 미쳤어? 카레맛 나도 똥은 똥이잖아. >(동그라미가 카레맛 똥을 웃으며 먹고 있다.) >동그라미: 나는 미식가잖아, 인마! >네모: 미식가는 똥독 안 오르냐? >동그라미: 그럼 너는 똥맛 카레를 먹는다고? >네모: 당연한 거 아냐? 똥을 어떻게 먹어! >동그라미: 너 똥냄새 때문에 공용화장실도 못 가잖아. >네모: 그래도 카레잖아. >동그라미: 똥을 안 먹어봤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지. >네모: 너도 안 먹어봤다매. >동그라미: 생각을 좀 해봐라. 똥맛이 나는데 삼킬 수나 있겠냐? >네모: 코 막고 먹으면 되지. >(네모가 트림 한 번 하자 세상이 황폐화된다.)[* 참고로 다가오던 외계인이 도망치고 나무가 쓰러지며 '''지나가던 쇠똥구리가 즉사하기까지 했다.'''] >동그라미: 다 먹고 트림하면 아가리에서 똥내날 거 아냐. >네모: 다 먹고 양치하면 되지. >동그라미: 납치범이 칫솔 치약을 주겠냐? >네모: 음, 그런가? >동그라미: 카레맛 나는 똥은 먹고 양치할 필요가 없지. 트름을 해도 카레맛이 나니까. 그지? >네모: 대신 똥맛 카레는 영양분을 섭취할 수가 있는데? >동그라미: 납치당했는데 영양분을 섭취해서 뭐 할라고? >네모: 건강해져서 납치범하고 싸워서 이겨야지. >동그라미: 총으로 쏴 버리면 끝인데? >(동그라미가 납치범을 총으로 쏜다.) > >네모: 그건 세도리도 마찬가지잖아, 이 새끼야! >동그라미: 야, 카레맛 나는 똥은 카레맛으로 미각도 충족시김과 동시에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겠지? >네모: 그래서? >(동그라미가 살이 빠진다.) >동그라미: 살이 빠지면 체구가 왜소해지구. >네모: 어. >동그라미: 그럼 묶여있던 밧줄이 헐렁해질 거 아냐. >네모: 그래서 뭐, 탈출한다고? >동그라미: 아니지. 납치범이 유튜브 보고 있을때 몰래 뒤로 가서 목졸라 죽이면 되지. >네모: 납치범이 여자일수도 있잖아. >동그라미: 여자인게 왜? >네모: 존나 얼굴이 예쁠 수도 있지. >동그라미: 뭔 상관이야, 그게. 납치범인데! >(동그라미의 얼굴이 빨개진다.) >네모: 남자 여자 사이에 친구가 어딨어! >동그라미: 뭔 개소리하는 거야, 새꺄! >네모: 너 이상형이 누구야. >동그라미: 이상형은 또 왜? >네모: 아, 닥치고 말해봐. >동그라미: 눈은 약간 [[아이린(Red Velvet)|아이린]], 코는 [[수지(1994)|수지]], 입은 [[에이핑크]] [[정은지]]. >네모: 이렇게? > >(얼굴을 돌려보자 웬 사람이 아닌 듯한 얼굴이...) > >납치범: '''죽여줘...''' >동그라미: '''그냥 괴물이잖아 이 새끼야!!!!!''' >납치범: '''에드워드 오빠 죽여.....''' >(동그라미와 납치범이 추격전을 펼친다.) > >네모: 근데 밧줄을 풀었다고 쳐도 영양분을 흡수 못하니까 목 졸라 죽일 힘이 없을 거 아냐. >동그라미: 오, 잠깐만, 그건... >네모: 만약 똥맛 나는 카레를 먹는다면 맛은 똥일지언정 영양분을 섭취할 수가 있고 그 영양분으로 인해서 생체 에너지가 생성될 거 아냐. >동그라미: 그래서 뭐 어쩐다고. >네모: 그럼 그 힘으로 밧줄을 끊어버리고... >동그라미: 못 끊어. >네모: 왜? >동그라미: 밧줄이 아니라 사실은 쇠사슬이었어. > >(네모는 기껏 밧줄을 끊어놨더니 다시 쇠사슬에 묶이고 저만치서 동그라미가 납치범에게 끌려가고 있다.) > >네모: '''아니, 그런걸 왜 니 마음대로 바꿔!''' >동그라미: 네가 자꾸 논제를 벗어나니까 그렇지. >네모: 아니, 애초에 이게 정상적인 논제냐? >동그라미: 야, 봐봐. 카레는 요리지? >네모: 그렇지. >동그라미: 그럼 어쨌든 누군가 요리를 해야 된단 말이야. >네모: 그게 왜. 요리하면 되지. >동그라미: 하면 되지가 안 되지. 납치범이 그렇게 한가한 줄 알어? 너희 부모님하고 협상도 해야 되지... > >(납치범과 네모 아빠가 전화한다.) > >납치범: 거기 네모네 집이죠? >네모아빠: 뉘슈? >납치범: 전 납치범이라고 하는데 네모 있어요? >네모아빠: 없는데. >납치범: 여기 있어요! > >동그라미: 경찰하고 대치도 해야 되고 [[인스타]]에 인질극 업로드도 해야 되고 할 게 얼마나 많은데 요리할 시간이 어딨어. >네모: 근데 뭐? >동그라미: 말문 막혔죠? 아무것도 못하죠? >네모: 아니, 요리사가 있을 수도 있잖아. >동그라미: 뭔 개소리야, 또. 납치하는데 요리사가 어딨어. >네모: 아니, [[백종원]] 아저씨가 같이 납치됐을수도 있잖아! >백종원: (옆을 돌아보며) [[참 쉽죠?|참 쉽쥬?]] >동그라미: (네모에게 죽빵을 날리며) '''백종원이 거기서 왜 나와, 이 새끼야!!!''' >네모: 아니, 그럴 수도 있지! [[백종원의 골목식당|골목식당]] 인도편 할 수도 있잖아! >백종원: 이렇게 하면 안 되쥬? (카레를 던지며) 이렇게 하면 맛이 나겠어유? >납치범: (메모하며) 나마스떼... >동그라미: '''아니, 쟤는 또 왜 그걸 배우고 자빠졌어!''' >납치범: 나마스떼... >네모: 아니, 갑자기 궁금한데 카레맛 똥은 무슨 맛 카레로 만들었어? >동그라미: 어? 그건 생각 안 해봤는데... >네모: 그게 제일 중요하지. 카레맛이 얼마나 많은데. >동그라미: 그냥 [[오뚜기]]로 하자. >네모: 아, 오뚜기 개노맛이야. [[카레여왕]]이 맛있지. >동그라미: 우리 엄마는 오뚜기로만 카레하는데 너 지금 우리 엄마 욕한 거지, 그지? >네모: 뭐, 뭐야. 그게 그렇게 되는 거야? >동그라미: 우리 엄마한테 사과해. >네모: (고개를 숙이며) '''어머님, 죄송합니다.''' >동그라미: 그럼 똥은 뭐 먹고 싼 똥인데? >네모: 그게 중요해? 어차피 똥인데. >동그라미: 야, 전날에 치킨 먹었으면 치킨카레고 전날에 버섯 먹었으면 버섯카레고... >네모: 그럼 전날에 양말 먹었으면? >동그라미: 양말카레지! 근데 어떤 병신이 양말을 쳐멱냐, 이 새끼야! >네모: '''우리 아빠가 먹는데.''' >네모 아빠: (양말 국을 끓이고 통화하며)네모야, 양말 다 됐다. 와서 먹어라! >동그라미: (고개를 숙이며) '''아버님, 죄송합니다. 양말을 드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네모: 아, 몰라. 아무튼 나는 똥맛 카레 먹을래. >동그라미: 똥맛 카레는 그럼 도대체 어디서 만드는 거야? >네모: 카레 전문점에서 만들겠지? >동그라미: 야, 요즘 비위생적인 음식점들이 얼마나 많은데. >(똥이 샤워하고 있다.) >네모: '''아니 똥이 제일 비위생적이야, 정신나간 놈아!''' >동그라미: 야, 봐봐. 음식점 같은 데서 먹는 음식은 남이 만들어주는 거지? >네모: 응, 그렇지. >동그라미: 요즘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 남이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어, 인마. 똥은 내가 만들어서 내가 먹잖아. >네모: 네 똥이 아닐수도 있잖아. >동그라미: 에? 그럼 누구 똥인데? >네모: 납치범이 싼 걸수도 있잖아! >동그라미: 뭐, 납치범? > >(동그라미의 상상, 여자 납치범이 '오니짱~' 하면서 얼굴을 보인다.) > >(동그라미, 상상하면서 [[스카톨로지|얼굴이 빨개진다(?!).]]) > >네모: (동그라미에게 죽빵을 날리며) '''왜 빨개지고 지랄이야, 새끼야!!!''' > >(동그라미, 쓰러지더니 엉덩이에 똥을 지린다. 네모는 씩씩거리며 그걸 계속해서 보더니, 이내 얼굴이 새빨개지며 끝.) == [신병] [[UFC]] == [Youtube(3TjgOLk2fvg)] >(최일구가 TV로 [[UFC]]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최일구: 야, 라이트! 피하고! 아니 왜 거기서 자빠져!? 야 일어나! >(TV화면에는 백인 선수가 흑인 선수에게 [[암바]]를 걸고 있다.) >중계해설자: 경기 끝났습니다! >최일구: (침대에 앉는다.) 아 씨 존나 재미없게 또 암바야. 아니 남자면 화끈하게 해야지, 어? 안 그래? >김상훈: 그러게 말입니다. >최일구: 아니 몇 억이 걸려있는데 씨바 팔 좀 꺾이는게 그렇게 아퍼? >김상훈: 엄청 아프지말입니다. >최일구: 어 그래? 어떻게 하는건데? 너 [[무에타이]] 했다메? 좀 알려줘바. >김상훈: 제가 배운 건 무에타이라서 암바는 없습니다. >최일구: 어? 무에타이는 암바 없어? >김상훈: 뭐, 암바랑 비슷한 건 있긴 한데.. 함 걸어드립니까? >최일구: 아 씨발 미쳤냐? 야 이명박. >박민석: (빨래를 처리하고 있는 중에) 이병! 박!민!석! >최일구: 일로 와바. >박민석: 아, 예! >최일구: 어떻게 하는 건데? 해 봐. >김상훈: 야 팔 앞으로 쭉 펴봐. >박민석: (팔을 앞으로 내민다.) 아, 예. >김상훈: 야 아프면 말해. >박민석: 아.. 아픈 겁니까? >김상훈: 살살 할 거야, 임마. >박민석: 아.. 알겠습니다. >김상훈: 일단 팔목을 이렇게 잡고..(김상훈이 박민석의 팔목을 잡는다.) >박민석: 악! 아! 아아! 아! 으어 빠질 것 같습니다! 아아아!! >김상훈: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임마! >박민석: 아 그랬습니까? 아 저 습관성 탈골 있어가지고 너무 쎄게 하시면 안됩니다. >김상훈: 알았어, 임마! 일단 팔목을 먼저 잡고 팔꿈치로 이런식으로... (손날을 사용해 박민석의 팔을 꺾는다.) >박민석: 으아, 아아! 아! 진짜 아픕니다! 진짜! 아아아... 어... >김상훈: 하, 이 새끼 엄살은... >최일구: 오 나도 해볼래! 이명박! 일로 와봐! >박민석: 아 진짜로 아픕니다. 진짜 저 왼쪽 어깨에 습관성 탈골 있어가지고... >최일구: 알았어, 알았어. 그럼 오른쪽. >박민석: 아 오른쪽도 예전에 인대 끊어져가지고... >최일구: 아 씨 시발 이 새끼는 가만 보면 멀쩡한 곳이 없어. >박민석: 죄송합니다. >최일구: 야 모아이! >임다혜: (박민석의 속옷을 정리하던 중에) 이병 임.다.혜. >최일구: 일로 와봐. >임다혜: 예 알겠습니다. (최일구에게 간다.) >최일구: 너 팔에 문제있어? >임다혜: 없습니다. >최일구: 오케이 팔 쭉 뻗어봐. >임다혜: (팔을 뻗으며) 예 알겠습니다. >최일구: 아프면 말해라. >임다혜: 예 알겠습니다. >최일구: (김상훈의 동작을 따라하며) 야,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 맞어? 야 아프냐? >임다혜: ... >최일구: 야 맞어? 이 새끼 반응이 없는데? >김상훈: 일단 자세는 맞습니다. 그 팔꿈치를 더 안쪽으로... (손으로 시늉을 보여준다.) >최일구: (계속 손날로 임다혜의 팔을 친다.) 이렇게? 이렇게? 야, 아프냐? 아프냐? >임다혜: ...(미동조차 없다.) >최일구: 야, 이거 제대로 들어간 거 맞어? 안 아픈가 본데? >김상훈: 거기서 좀 더 아프게 할려면 살짝 깊게 들어가셔야합니다. (다시 팔을 움직여 시늉을 보여준다.) >최일구: 아 어떻게 깊게? 여기로? 여기? 여기? 좀 더? 좀 더 여기로? 여기? (계속 임다혜의 팔을 친다.) >김상훈: 예.. 거기서 힘을 좀 더 주시면... (다시 시늉을 보여준다.) >최일구: (계속해서 임다혜의 팔을 친다.) 힘을 줘? 어떻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 > >('뚝'하는 소리가 나며 임다혜의 팔이 꺾이고 잠깐의 정적이 흐른다.) > >최일구: ...야. 이거 뭔 소리냐 이거? >김상훈: 뭐가 부, 부러지는 소리 같지 말입니다? >박민석: 임다혜 이병... 괜찮으십니까? >임다혜: ...(얼굴에 식은 땀을 흘리고 있다.) >최일구: 야 모아이. >임다혜: 이병 임다혜. >최일구: 야 너, 뭐 어디 잘못됐어? >임다혜: ...... >최일구: ㅇ... 야, 뭔 말을 해봐, 임마. 괘, 괜찮지? >임다혜: ...'''잘못된 것 같습니다.''' > >(경악한 김상훈, 최일구, 박민석과 여전히 자고있는 심진우가 효과음과 함께 차례로 클로즈업된다.) > >최일구: 아, 이 새끼, 아프면 말하라고 했잖아, 임마... 응? >임다혜: 죄송합니다.. >최일구: 아... 미치겠네. 야, 김상훈. >김상훈: ㅇ, 예. >최일구: 너, 얘 상태 좀 봐봐. >김상훈: 아, 예! (임다혜의 팔을 살펴본다.) 쓰... 이거 부러진 건 아니고 타, 탈골된 것 같지 말입니다? >최일구: 아... 씨, 아프면 무슨 리액션을 취하던가, 아니면 소리를 지르던가 해야지... 가만히 있는데 어떻게 알아, 새끼야. >임다혜: (작고 낮은 톤으로) 아. 아. 아. 아. 아. (계속해서 '아' 소리를 반복해서 낸다.) >김상훈: 이 새끼, 많이 아픈 것 같지 말입니다? >최일구: 너 무에타이 했다매? 어떻게 좀 해봐. >김상훈: 아, 무에타이는 사람 패는 무술이지 말입니다. >최일구: 아니, [[조립]]은 [[해체]]의 역순이잖아. 반대로 하면 맞춰질 거 아녀. >김상훈: 아니, 사람 뼈가 무슨 기계도 아니고... >최일구: 아... 미치겠네, 진짜... >김상훈: (임다혜의 팔을 잡는다.) 야, 일단 뼈 맞춰볼라니까 아프면 말해라. 야, 올린다. 아프면 말해? > >(김상훈이 임다혜의 팔을 올리자 '뚝' 소리가 나며 임다혜의 목소리가 멈춘다.) > >최일구: 씨, 뭐야? 맞춰진거야? >임다혜: (아까보다 더 큰 목소리로 더 빠르게) 아! 아! 아! 아! 아! 아! (계속 '아!'를 반복해서 외친다.) >김상훈: 하, 씨. 잘못된 것 같습니다! >최일구: 아니, 더 악화시키면 어쩌자는 거야, 임마! >김상훈: 아니, 저도 끼워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일구: 야, 야, 박민석! >박민석: 이병! 박!민!석! >최일구: 야, 너도 습관성 탈골 있다매. >박민석: 아, 네! 있습니다. >최일구: 그럼 어떻게 끼우는 지도 알거 아녀. >박민석: 아, 네! 한 번 해보겠습니다! (임다혜에게 가서 팔을 잡는다.) 임다혜 이병, 좀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뒤로 올리면...! > >(박민석이 임다혜의 팔을 뒤로 올리자, '뚝' 소리가 난다.) > >임다혜: (아까보다 더욱 큰 목소리로) 아ㅡㅡㅡㅡㅡㅡㅡㅡ (계속해서 '아ㅡ' 소리를 내고 있다.) >최일구: 씨바, 뭐야? >박민석: 죄, 죄송합니다. 반대로 돌렸어야 됐는데... >(매우 고통스러워보이는 임다혜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최일구: 야 이 새끼. 저기서 더 병신을 만들어 놓으면 어쩌자는 거야! 어우... 진짜 ㅆ...! >행보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이거 뭔 소리고, 이거? >김상훈, 최일구, 박민석: (당황하며) 아, 해, 행보관님! >(임다혜는 아직도 '아~' 소리를 내고 있다.) >행보관: 쟈 와 저라노? >최일구: 그, 아... >행보관: 똑바로 말 안하나!? >박민석: 팔이 빠졌습니다. >행보관: 뭐 어쩌다가? >김상훈: '''팔굽혀펴기 하다가 빠, 빠졌습니다.''' >행보관: 팔을 어디로 굽히면 저리 되노! 씨바, 비켜봐라! (임다혜에게 가서 팔을 잡는다.) >김상훈, 최일구, 박민석: 네! >행보관: 아따, 뭐 팔 빠진 거 가지고 이리 소란들이고, 응? > >('뚝'하는 소리와 함께 팔이 내려가고, 임다혜의 목소리가 멈춘다.) > >박민석: 마, 맞추신 겁니까? >행보관: (뒤돌아선다.) 씹, 니들 전부 다 행정반으로 와라! 알았나? >박민석: 예, 알겠습니다. >김상훈: (고개를 숙이고 임다혜를 가리킨다.) 어? 행보관 님, 근데... >행보관: 마, 또 왜! >김상훈: 손바닥이 바깥을... 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임다혜의 손바닥이 바깥을 보고 있다.) >행보관: (뒤돌아서 임다혜의 팔을 본다.) 쒸... 쒸바! 이 새키 와 이라노? 의무병! 의무병 불러와라! 의무병! >박민석: 예, 알겠습니다! (밖으로 뛰어나간다.) > >(화면이 암전되고 시간이 흐른 후, 유격하는 날.) > >최일구: (훈련에 나가기 위해 [[완전군장]] 복장을 하고 군모만 손에 들고 있다.) 아, 이 새끼 존나 부럽네? 야 너, 솔직히 존나 좋지? 팔도 빼고 유격도 빼고. >임다혜: (팔에 깁스를 하고 있다.) 아닙니다. >김상훈: 너무 그러지 말지 말입니다. 행보관 님께 좆 될 뻔한거, 이 새끼가 말 잘해줘가지고 휴가도 안짤렸잖습니까. >행정반: (방송) 후, 후, 행정반에서 전파합니다. 현 시간부로 전부대원 완전군장 복장으로 연병장에 집합. >최일구: 아, 그래. 부대 잘 지키고 있어라, 새끼야. >김상훈: 나갔다 온다. >박민석: 임다혜 이병, 다녀오겠습니다. >(최일구, 김상훈, 박민석이 나가고 문이 닫힌다.) > >(임다혜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으로 걸어가 유격 준비하는 부대를 지켜본다. 그리고 깁스 팔걸이를 벗어 던지고 두손으로 커튼을 친다.) == [장삐쭈 단편선] 스튜디오 장삐쭈 == [youtube(mYNFyqpyc7c)] >(윤성원이 오른쪽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나온다.) >윤성원: 에헷. (마이크를 든 채로 중앙의 문 앞으로 걸어간다.) 안녕하세요, 장삐쭈 채널 구독자 여러분들. 저는 스튜디오 장삐쭈 팀의 막내 애니메이터 윤성원입니다. 삐쭈님이 나날이 성장해 감에 따라서 팀원들도 많이 늘어났는데요. 삐쭈 님께서 구독자님들에게도 저희 팀원들을 소개해 주면 좋을 거 같다고 하셔 가지고 제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뒤를 잠깐 본다.) 어... (다시 정면을 응시한다.) 바로 뒤에 보이는 이곳이 [[샌드박스 네트워크|샌드박스]]에 있는 스튜디오 장삐쭈 팀 작업실인데요. 제가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윤성원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윤성원의 뒤에선 장삐쭈가 [[캔디 크러쉬 사가]]를 하고 있다.) >윤성원: 어... (장삐쭈를 잠깐 보면서) 이분이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장삐쭈 님이십니다. >장삐쭈: 어, 뭐야, 이거. >윤성원: 아, 지금 그 촬영 중입니다. >장삐쭈: 응? 무슨 촬영? >윤성원: 저번에 그 팀원들 소개 영상 만들면 좋겠다고 하셔가지고... >장삐쭈: 아~ 그거~? >윤성원: 네. 그겁니다. 헤헤... >장삐쭈: 뭐, 나도 하는 거야? >윤성원: 네. 구독자 분들께 인사 한 번 부탁드립니다. (마이크를 내민다.) >장삐쭈: 아, 네. (정면을 응시한다.) 저는 스튜디오 장삐쭈 팀의 장삐쭈를 맡고 있는 장삐쭈라고 합니다. 네... (시선을 컴퓨터 쪽으로 돌린다.) >윤성원: 어... 혹시 지금 뭐하고 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장삐쭈: 아, 지금 게임하고 있었어. >윤성원: 사무실에서요? >장삐쭈: 어... 캔디 크러쉬. >윤성원: 어... 혹시 다른 분들은 다 일하고 있는데 죄책감 같은 건 안 느껴지시나요? >장삐쭈: (컴퓨터로 게임을 한다.) 어... 처음엔 조금 들었는데, 뭐... >윤성원: '''계속 그렇게 사실 생각이시죠?''' >장삐쭈: '''뭐, 별 일 없지 않는 이상은 계속... 이렇게 살지 않을까?''' >윤성원: 아, 네. 알겠습니다. '''별로 소중하지 않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삐쭈: 어. 수고해~ > >윤성원: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어... 삐쭈 님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사무실에 출근하시는데요. 그 때마다 컴퓨터로 캔디 크러쉬를 하십니다. '''그럴 거면 그냥 집에서 핸드폰으로 하지, 왜 굳이 출근을 해가지고 캔디 크러쉬를 하냐고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하... >포포: (작업하다가 윤성원을 째려본다.) 성원 님, 작업하는데 좀 조용히 해주세요. >윤성원: (포포를 본다.) 아, 네! 죄송합니다! (다시 카메라를 바라보며 작은 목소리로) 저분은 신병 편을 맡고 계신 포포 님이세요. 가까이 가서 인터뷰를 해 보겠습니다. (포포에게 다가간다.) 저기... 포포님? >포포: (귀찮고 짜증나는 듯한 표정으로 윤성원을 보며) 왜요? >윤성원: 잠깐 시간 좀 있으신가요? >포포: 시간 많으세요? >윤성원: ㅇ, 예? >포포: 시간 많으시면 선 하나라도 더 그으세요. 아셨죠? >윤성원: 아, 아뇨. 그게 아니고... >포포: 그게 아니면 뭐요? >윤성원: 지금 촬영중입니다. 삐쭈님이 팀원 소개 좀 하라고 하셔가지고... >포포: 아, 정말요? ([[우디르급 태세전환|갑자기 밝게 웃으면서]] 포포 본인의 그림체가 된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려분들! 저는 신병 편을 맡고 있는 포포예요! 신병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윤성원: 어.. 구독자 분들이 질문을 좀 해 주셨는데요. >포포: 네, 얼마든지요! >윤성원: '''박민석 이병을 거울보고 그리셨냐고''' 아이디 'QRT... >포포: 저기요, 성원 님. >윤성원: 아, 네! >포포: (윤성원의 그림체로 돌아온다.) '''진짜 있는 질문 맞죠?''' >윤성원: 어... (식은땀을 흘리며) 인터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헤헤... (윤성원의 의자를 돌린다.) 계속 작업하세요. >(포포가 윤성원을 째려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컴퓨터 쪽으로 돌린다. 포포의 컴퓨터엔 '''[[FBI]] [[저작권|WARNING]]''' 메세지가 떠있다.) >윤성원: 어.. 포포 님은 작업에 대해서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배울 점이 많은 '''[[꼰대]]''' 님이십니다. >포포: (꼰대라는 말을 듣고 바로 윤성원을 본다.) 성원 님, 저한테 방금 꼰대라고 하셨어요? 진짜 꼰대가 뭔지 잘 모르시죠? [[내리갈굼|진짜 꼰대짓 한 번 해 줄까요?]] 저 때는 선배 앞에서 이런 말하면 바로 [[원산폭격(가혹행위)|원산폭격]]에다가 두 시간동안 알몸으로 물구나무 선다... >(포포의 말을 듣고 있는 동안 윤성원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 >(안류천이 문을 열고 자신의 자리로 걸어들어와 앉는다.) > >윤성원: 아, 류천 님 오셨어요? (다시 카메라를 보면서) 이분이 급식생 애니메이터 류천 님이십니다! >포포: 성원 님, 제 말 아직 안 끝났거든요? >윤성원: (포포를 피해 다급히 류천에게 다가간다.) 류천 님, 인터뷰 잠깐 가능하실까요? >안류천: 마? >윤성원: 어.. 지금 촬영 중입니다. (마이크를 내민다.) >안류천: 마 닥치라. >윤성원: 어.. 아이디 '김샛별' 님이 질문해 주셨는데요. 왜 별명이 '육천 원'인가요?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끼야. >윤성원: 아~ 그렇군요! 이름이 류천이라서 그냥 육천 원이군요! 다른 뜻 없이. >안류천: 마 닥치라. >윤성원: 아~ 초등학교 때 별명이라고요? >안류천: 개쉐끼야. >윤성원: (고개를 끄덕인다.) 아~ 짝꿍이 지어 주셨군요. >안류천: 마. >윤성원: 친구 이름이 마태후... >안류천: 닥치라. >윤성원: 아, 예. >안류천: 개쉐끼야. >윤성원: 아, 지금 [[부산]] [[망미동]]에 거주 중이신 마태후 님, 류천 님한테 빨리 돈 갚으시랍니다. (마이크를 들이밀며) 이거 맞죠? >안류천: (고개를 끄덕인다.) 응. 응. >윤성원: 네. 그럼 마지막으로 구독자 님들께 인사 한마디...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끼야! ('대충 존나 사랑한다는 자막'이 나온다.) >윤성원: 그럼 '''집에 계신 어머니'''께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안류천: 마- 음... >윤성원: 어서요. >안류천: (눈동자가 흔들린다.) 마... 마... >윤성원: 류천 님? >안류천: 마... 마...! >윤성원: 류천 님~? >안류천: (밝게 웃으면서) '''엄마, 사랑해요.''' > >(화면에는 TV 테스트 패턴이 나오고 중앙에 식은땀을 흘리는 윤성원이 나온다.) > >윤성원: (자신의 자리 앞에 선다.) 아, 드디어 여기는 제 자립니다. 이건 제 타블렛이고요. (윤성원의 타블렛이 비춰진다. [* 타블렛에 그려진 러프 스케치의 구도는 본 편의 첫 장면과 비슷하지만, 손에 [[당근]]을 들고 있다.]) 여기는 그림 그리는데 필요한 잡다한 도구들. (윤성원의 책상에는 네임펜과 두루마리 휴지와 [[핫식스]] 여러 캔, 안경을 쓰고 태극기를 들고 있는 [[코끼리]] 모형, [[무좀]]약 티어실 원스, 윤성원의 스마트폰[* 배경화면에도 [[당근]]이 있다.] 윤성원의 지갑, 구급상자, 컵, '''포포의 사진이 있는 [[저주인형]]'''이 있다.) 그리고 이건... (저주인형을 치우고 뒤에 숨긴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헤헤... >(허혜원이 안으로 들어온다.) >허혜원: 성원 님, 할 거 없으세요? >윤성원: (손에 저주인형을 들고 있다.) 아, 아뇨! 지금 촬영 중입니다! >허혜원: 아, 그래요? >윤성원: 아, 이 분은 저희 팀에서 보조 작가를 맡고 계신 혜원 님이십니다. (혜원에게 마이크를 내민다.) 어 잠깐 인터뷰 좀 가능하실까요? >허혜원: 어.. 그래요. >윤성원: 그럼 구독자 분들께 인사 한마디... >허혜원: 안녕하세요. 두 달 전에 새로 들어온 보조 작가 허혜원이에요. >윤성원: 어... 보조작가라는게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허혜원: (인터뷰를 도중에 끊고 스케줄표[* 스케줄표에는 '''[[데스노트]]'''라고 적혀 있고, 장삐쭈의 이름도 쓰여 있다.]를 보며 장삐쭈에게 말을 건다.) 아 삐주 님, 오늘 11시 대본 회의 있는 거 아시죠? >장삐쭈: (여전히 게임 중이다.) 어. 알아. >허혜원: 내일 3시에는 아이디어 회의 있으시고요. >장삐쭈: 어. 오케이. >허혜원: 그리고 신병 가녹음 내일 해 주셔야 돼요. 3시까지. >장삐쭈: 어. 알았어. >허혜원: 그리고 오늘 6시에 미팅 하나 있는 거 아시죠? >장삐쭈: 어. 알지. >허혜원: 아, 그리고 내일 4시에 있는 회의가 내일 모레 2시로 옮겨져서 녹음을 미리 해 두시고 내일 모레 회의 전까지 드라이브 공유 해주시면 될 것 같고 다음 주 월요일에 잡혀있던 미팅이 이번 주 금요일 5시로 땡겨져가지고 회의실로 바뀌었거든요?[* 이 때 혜원의 말을 듣는 윤성원의 표정이 멍해진다.] 그래서 11층이 아니고 13층으로 오셔서 대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셨죠? 13층 B에요. D가 아니고. 저번처럼 D로 갔다가 사람 없다고 찡찡대면 안 돼요. 아셨죠? >장삐쭈: (캔디 크러쉬 사가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 어, 미안한데 다시 한 번만 말해... >허혜원: '''무슨 일 생기시면 꼭 3년 전에는 말씀해 주셔야 돼요.''' 그래야 스케줄 안 꼬이니까요. >장삐쭈: '''ㅅ... 삼 년 전?!''' >허혜원: 그럼 전 바빠서 이만. (스튜디오 밖으로 나간다.) >윤성원: 아, 네! 수고하세요! > >(정영준이 문을 연다.) > >정영준: 어.. 삐쭈야, 일하고 있니? >윤성원: 아, 팀장 님! >정영준: 어.. 혜원이 표정이 안 좋던데, 무슨 일 있었어? >윤성원: 어.. 별 일 없었습니다. 예. >정영준: 어.. 뭐하는 거야? 마이크 들고... >윤성원: 아, 지금 촬영 중입니다. 저희 팀 소개하는... >정영준: 아, 그렇구나. >윤성원: 아, 이분은 저희 샌드박스 코미디 부서 총괄 팀장이신 정영준 팀장 님이십니다. >정영준: 어. 그렇지. >윤성원: 아, 오신 김에 인사 한마디. (마이크를 내민다.) >정영준: 어, 인사 좋지. >윤성원: 예, 구독자 분들께. >정영준: 어...... (문을 닫는다.) > >(정영준이 나간 후 정적이 흐른다. 윤성원은 마이크를 내민 채로 가만히 서있다.) > >장삐쭈: 얘들아, 점심 뭐 먹을래?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끼야!('저는 제육볶음이요.'라는 자막이 나온다.) >(포포가 작업하다가 윤성원을 째려본다.) == [신병] [[유격]] [[행군]] == [youtube(GiXmusq921A)] >(박민석, 김상훈, 최일구가 [[행군]]을 하고 있다.) > >박민석: 하아... 하아... 김상훈 일병, 진짜 너무 힘듭니다. >김상훈: 출발한 지 10분도 안됐어, 임마. >박민석: 하아... 너무 덥고... 목마르고... 진짜 죽을 거 같습니다. >김상훈: 그만 좀 찡찡대 새끼야, 너만 힘들어? >박민석: 아, 안되겠습니다. 물 마셔야겠습니다. >김상훈: 야, 벌써부터 물 마시면 너 10키로도 못가서 퍼져, 임마. >최일구: 야, 김상훈. >김상훈: 아, 예! >최일구: 너, 물 좀 있냐? 내 거 다 마셨다. >김상훈: 아, 예. (수통을 건네준다.) 여깄습니다. 좀만 마시지 말입니다. >(최일구가 수통을 받고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김상훈: 어.. 최, 최일구 상병.. 그, 그, 그만.. 그, 그, 그, 그만.. > >(박민석도 수통을 들어 내용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 >김상훈: (뒤로 돌아본다.) 야, 이 새끼야! 먹지 말라고! >박민석: (마시는 걸 멈춘다.) 아~ 아 진짜 안 먹으면 진짜 죽습니다. >김상훈: 사람 쉽게 안 죽어, 이 새끼야. >박민석: 아 김상훈 일병 님은 안힘드십니까. >김상훈: 이건 내가 밖에서 한 거에 비하면 힘든 것도 아니야, 임마. >박민석: 아니, 도데체 들어오기 전에 도대체 무슨 일을 하셨길래 그러십니까? >김상훈: 아~ 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 >최일구: 야 김상훈, 물 좀 줘봐. >김상훈: 아 최일구 상병, 저 한 모금도 안 마셨지 말입니다. >최일구: 아 씨. 존나 쪼잔하네. 야 박민석. >박민석: ㅇ, 예. >최일구: 야 물 좀 줘봐. >박민석: 어, 물 말입니까? >최일구: 아 빨리 줘! 존나 힘드니까! >박민석: (머뭇거린다.) 어.. 어어어... >최일구: 아 뭐해, 임마! 빨리 줘! >박민석: 저 물 없습니다. >최일구: 물이 없다고? >박민석: 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있는데, 없습니다.]] >최일구: 아 뭔 소리야, 새끼야. 너 내가 가서 봤는데 있으면 넌 뒤진다. >김상훈: 야, 아까 마시는 거 봤어, 임마. 빨리 드려. >박민석: 아, 예. (수통을 김상훈에게 건네준다.) 여깄습니다. >김상훈: (수통을 받아서 최일구에게 건네준다.) 여깄습니다. >최일구: 어, 땡큐. (수통의 내용물을 마시다가 갑자기 뿜어낸다.) 푸후! (수통 안을 살펴본다.) 씨바 이거 뭐야! 왜 물이 까매 뭐야 이거. [[콜라]]야 이거? >박민석: 저, 콜라 밖에 모, 못마십니다. >최일구: 와.. 이 새끼. (벌컥벌컥) 개념 말아 처먹은거 보소. (벌컥벌컥) 꺼억~ 너 이거 압수야. 알았어? >박민석: 아, 알겠습니다... >김상훈: 아니 시바 어떻게 수통에 콜라를 넣을 생각을 하냐? >박민석: 이, 임다혜 이병님이 알려줬습니다. >김상훈: 와.. 임다혜 씨.. 둘 다 쌍으로 미쳤네. >박민석: 아, 아, 아닙니다. 사실 제가 혼자 생각해서 넣은겁니다. >김상훈: 뭐? 그럼 선임 판거네? >박민석: 아, 아닙니다! 안 팔았습니다! >김상훈: 이 새끼 이거 완전 폐급 아니여. >최일구: 야 박민석. >박민석: 이병! 박!민!석! >최일구: 야 더 마실 거 없어? >박민석: 어... 어어... (탄창을 뒤적거린다.) >김상훈: 있어?! 아니 시발 또 있다고? >박민석: 임다혜 이병님이 자기꺼 수통까지 가져가라고 해서 챙겨 들고 왔습니다. (수통을 김상훈에게 건네준다.) >최일구: 와.. 이 새끼들 존나 에이스네? 야, 줘봐. >김상훈: 와.. 최일구 상병님, 무슨 [[연가시(영화)|연가시에 감염됐습니까?]] (수통을 최일구에게 건네준다.) >최일구: 야, 닥치고 빨리 내놔. (수통을 받고 벌컥벌컥 마신다.) 와~ 이번엔 [[환타]]네. 아 존나 맛있어. >박민석: 최일구 상병, 제 것도 좀 남겨주시면 안됩니까? >김상훈: 넌 닥쳐, 새끼야! (때릴 기세로 팔을 올린다.) >박민석: 으윽! (팔을 들어 방어 자세를 취한다.) >김상훈: 최일구 상병, 제, 제것도... >최일구: 넌 네거 있잖아, 임마. >김상훈: 아니, 이것도 최일구 상병이 반이나 먹었잖습니까. 저 한 모금도 안 마셨는데. >최일구: 아, 알았어. 알았어. (수통을 김상훈에게 건네준다.) 좀만 먹어라. >김상훈: (수통을 건네받는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통을 들어 마시려고 한다.) >박민석: 어, 어어... (마시고 싶은 듯한 눈치를 보이다가 김상훈이 돌아보자 멈춘다.) >김상훈: 엉? (뒤를 돌아보다가 다시 마시려고 한다.) >박민석: 어, 어어, 어... (또다시 눈치를 준다.) >김상훈: 엉? (뒤를 돌아보고 또다시 마시려고 한다.) >박민석: 어어.. 어어어어... >김상훈: 엉? >박민석: 어, 어어어... >김상훈: (수통을 박민석에게 건네준다.) 하.. 딱 한 모금만 마셔라. >박민석: 오! 오! 감사합니다! (수통을 건네받고 벌컥벌컥 마신다.) >김상훈: 야 뭐해 임마?! 그만 마셔, 임마! 야! 야! >박민석: 꺼억~ 어~ >김상훈: 아니 시발 다, 다 마셨어?! 내 거는?! >박민석: 아~ 살 것 같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한다.) 아, 아, 아아아! >김상훈: 아 야, 왜 그래? 뭐 잘못됐어? >박민석: 아, 아, 아 배가 너무 아픕니다! 아아! >김상훈: 야 병신아! 물을 그렇게 처먹으니까 배가 아프지! 어떤 병신이 행군하는데 물을 그렇게 처먹어! >최일구: (똑같이 물을 많이 마신 탓에 복통을 호소해 김상훈에게 기댄다.) 아 배 아퍼! 아 씨바 의무병! 의무병! >김상훈: 아 최일구 상병까지 이러면 어떡합니까! >박민석: 아.. 아! 진짜로 아픕니다! 김상훈 일병! 살려주십시오! >김상훈: 아 씨! 소대장 님! 환자 발생입니다! 환자 발생! >소대장: 어 무슨일이지, 김상훈 일병? >김상훈: 저희 지금 소대원 2명이 물을 너무 많이마셔가지고 복통이 심한거 같습니다. >소대장: 어 이거 큰일인걸. 행군중에 물을 너무 먹게되면 배가 아플수있다는 사실을 간과했구나. [[설명충|그건 비장이라는 기관 때문인데 비장이라는 기관이 하는 역할은...]] >최일구: 어... 어... 살려줘... 진짜 못걷겠어... >소대장: 이거 상태가 심각한걸. >김상훈: 아 어떡합니까? 중대장님한테 일단 말하고 열외 시켜야 겠습니다. >소대장: 음... 일단 30분후에 휴식이니까, 그때까지 참아보고 정 안되겠으면 내가 중대장님한테 보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해보자 >최일구: 아... 저 개[[짬찌]] 소위좀 보내고 최하사님 좀 불러봐...! >소대장: 유감스럽게도 최 하사는 좀 전에 내 물까지 마시고 엠블런스를 타는 절차를 밟았어. >최일구: 아니 그러면 우리도 절차를 시발 존나 밟아주시면 되잖습니까!? 아.... >소대장: 그럴 순 없어. >최일구: 아... 존나 개짬찌 진짜... >박민석: 아... 아..! 저 진짜 더 이상 못걷겠습니다... 김상훈 일병..! >김상훈: 아이.. 씨... 야 군장줘봐. >박민석: 구.. 군장말입니까...? >김상훈: 아..! 빨리줘! 괜찮아질때까지만 들어줄라니까. >최일구: 야! 시발! 김상훈! 나는?! >김상훈: 아! 저도 한명밖에 못들어줍니다! 제가 무슨 철인도 아니고... >소대장: 오 김상훈 일병 대단한걸? 마치 개미 같아. 개미는 자기 몸무게에 5천배에 달하는... >최일구: [[안물안궁|아 쫑알거릴 시간있으면 제 군장좀 들어주십시오.]] >소대장: 유감스럽게도 육상 훈련소에서 내 별명은 개미가 아니라 호랑이였어. 호랑이 중에서도 가장 포악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백두산 벵골...[* 백두산에는 [[시베리아호랑이]]가 살지 [[벵골호랑이]]가 살진 않는다.] >김상훈: (박민석의 군장을 들어주면서)읏차! >박민석: 아... 이제 살거 같습니다... >최일구: 와 김상훈 진짜 배신감 존나 쩌네. 너 이등병때 샤워실에서 간짬뽕 먹게 해준게 누구야? >김상훈: 심진우 병장이지 말입니다. >최일구: 아니 그 안에 있던 빅팜 새끼야! >김상훈: 그거는 박형식 상병이지 말입니다. >최일구: 아니 너..너..너 그 간짬뽕 그거 뜨거운물 어디서 받아왔어? >김상훈: 그거 아마 행정반 앞에 있던 정수기에서 받았지 말입니다. >최일구: 그때 행정 앞 정수기 청소가 나였어 임마! >김상훈: 아니 들어주고 싶어도 공간이 없잔습니까 제 몸이 두개도 아니고 무슨... >최일구: 이 씨 야 나 쓰러져서 앰뷸타고 갈라니까 중대장한테 말좀 잘해줘. >소대장: 미안하지만 앰뷸런스는 지금 전원 초과야 이병장, 신병장, 최병장, 박병장, 최하사 다섯명이 지금 앰뷸런스에 타고있지. >김상훈: 아 알겠습니다. 주십시오. >최일구: (김상훈에게 군장을 넘겨주며)아 존나 역시 김상훈 존나 에이스야 진짜. >김상훈: (최일구의 군장을 한손으로 들며)읏차! 엥? 이거 너무 가벼운데 말이입니다. >최일구: 아, 그거 다 '''박스야'''. >김상훈: 박ㅅ...박스말입니까? >최일구: 아... 이제 좀 살거같다. >김상훈: 아니 이거 매고 그렇게 힘들어 하셨던겁니까? >최일구: 어, 야 좀 부탁해~ >김상훈: 아...씨. 야 박민석! 야 괜찮아졌으면 빨리 니꺼 가져가 새끼야! 박민석! 박민석! >소대장: 유감스럽게도 박민석 이병은 '''방금 여단장님 차를 타고 갔어'''. >김상훈: ..............에?? (여단장의 차가 지나간다.) >김상훈: 나는 여단장님의 레토나가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에 뒷좌석에 탄 그 새끼를 보고말았다. 그 새끼는 아주 탐욕스러운 주둥이로 수통에 있던 물을 처먹고 있었고 그 때 나는 느꼈다. 내 탄띠가 '''가벼워졌다는 것을''' > > > (김상훈의 탄띠의 수통이 있어야할 자리가 열려있는 장면이 나온다. 쉽게 말해서 선임의 수통을 자기가 마시겠다고 훔친 것.)~~ 자기 군장은 선임에게 떠넘기고 수통에 콜라,환타 채웠고 선임이 먼저 마시게 해줬더니 혼자 다마심, 거기다 자기는 차 타고 가면서 자기군장을 돌려받지 않는것은 물론이고 걸어가야하는 선임의 수통까지 훔쳤다~~ == [장삐쭈 단편선] 틱톡 (feat. 나천재) == [youtube(4nKCAzdHm6A)] >(장삐쭈가 컴퓨터하다가 핸드폰에서 전화가 온다.) > >장삐쭈: 음? 7253? 누구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광고주: 아 네 안녕하세요. >장삐쭈: 누구세요? >광고주: 아 그 장삐쭈님 핸드폰 맞나요? >장삐쭈: 아...네 누구시죠? >광고주: 아 예, 예 삐쭈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 핸드폰..(장삐쭈가 전화를 끊는다.) >장삐쭈: (다시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광고주: 아 삐쭈님 죄송해요 전화가 끊겨서요. >장삐쭈: 아 네 >광고주: 그 핸드폰 어플중에 틱톡이라고 광고문의 좀 할려고 전화드렸거든요. >장삐쭈: 아! 광고요? 아 진작 말씀하시지 저는 그 핸드폰 바꾸라는줄 알고 >광고주: 아 그러셨구나 저 완전히 팬이에요! 후라이팬이요! >장삐쭈: 그거는 나천재... >광고주: 삐쭈님 워낙 또 바쁘실거 같아가지고, 가능하실까요? >장삐쭈: 어... 일단 일정을 좀 확인해 봐야 할거 같은데... >광고주: 아유 삐쭈님 전적으로 믿고 어떻게 만드시더라도 다 좋거든요 오케이거든요. >장삐쭈: 틱톡이 그 춤같은거 추면서 그런... >광고주: 아 예전에는 춤영상이 대새였는데. 요즘에는 뭐 재미있는것들 많아요. 웃긴것들도 많고. >장삐쭈: 아, 그래요? 아, 그러네요 다양한 영상들이 있네요. 네... >광고주: 아 예, 예 그래서 삐쭈님이 재미있는 챌린지 하나만 해주시면 그러면 저희는 무조건 전적으로 믿고 가겠습니다. >장삐쭈: 그럼 진짜 제 마음대로 만들어도 되는건가요? >광고주: 아 예, 예, 삐쭈님 마음대로 만드셔도 됩니다. >장삐쭈: 그럼 병뚜껑 챌린지 해도 되나요? >광고주: 아! 예, 예, 하셔도 됩니다! 네 유행 좀 지나긴 했는데 예 >장삐쭈: 아 그래요? 그럼 와인병으로 할까요? >광고주: 아 예 저희는 와인병이든 뭐든 다 괜찮은데, 가급적이면은 저 안기욱을 좀 출연시켜주면 싶거든요? 안될까요? >장삐쭈: 안기욱이요? >광고주: 아 네 안 되면은 어쩔수 없고요 >장삐쭈: 아 안 될 껀 없는데.. >광고주: 아 예, 감사합니다. >장삐쭈: 어 그럼 안기욱이 나와서 머리에 와인병을 놓고 그걸 제가 발차기로! >광고주: 잠시만요! >장삐쭈: 왜요? >광고주: 그 안기욱의 트레이드 마크가 어떻게 보면은 급식체잖아요. >장삐쭈: 그렇..죠 >광고주: 그 와인병 들기 전에 안기욱이 급식체 한번만 써주면 참 좋을텐데 헤헤 어떻게 안될까요? >장삐쭈: 아 가능하죠 뭐 예 어 그럼 안기욱이 나와서 오지고! 지리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한다음에 와인병을 머리 위에 놓고 그거를 이게 제가 발차기로! >광고주: 잠시만요! 아 생각해 봤는데, 안기욱이 발차기를 하고 삐쭈님이 와인병을 드는게 조금더 괜찮을거 같아서요. >장삐쭈: 아 그래요? >광고주: 예 어쨌든 안기욱이 조금더 인지도가 있잖아요. >장삐쭈: 아 예 그렇긴 하죠 예 >광고주: 가능하신가요? >장삐쭈: 아 예 뭐 가능합니다. 예 뭐 근데 아까 자유도 주신다고... >광고주: 아, 이것만 클리어 해주시면 그 이후부터는 아무것도 안 건들겠습니다. >장삐쭈: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와인병을 들고.... 춤이라도 출까요? >광고주: 혹시 삐쭈님 와인병 말고저희 틱톡 인형들고 춤춰주실수 있을까요? >장삐쭈: 아예 그럼 제가 틱톡인형을 들고 춤을 좀 추다가 와인병을 머리위에 올려 놓고 오지고! 지리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한 다음에 돌려차ㄱ! >광고주: 잠시만요! 삐쭈님 그 만수행님 하는게 뭐였죠? >장삐쭈: 시비요? >광고주: 아! 네! 네! 시비 맞아요! 거기 나오는 캐릭터가 좀 등장했으면 좋겠거든요! 그걸 제가 너무 재미있게 봐가지고 삐쭈님 진짜 천재이신거 같아요! 진짜 >장삐쭈: 아 네 감사합니다. >광고주: 가능할까요? >장삐쭈: 아, 네, 뭐... 그럼 제가 춤으로 좀 추다가 머리위에 와인병을 올리고 안기욱이 오지고! 지리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한 다음에 지나가던 독고가 안기욱에게 시비를걸면 되는거죠? >독고: 아가 >안기욱: 네? >독고: 너 만수행님 아냐? >안기욱: 만수행님이요? >독고: 아따 이 동네에 만수행님을 모르는 새끼도 있네잉 >안기욱: 만두는 아는데... >독고: 홍구행님은 아냐? >장삐쭈: 그러다 갑자기 안기욱이 제가 들고있는 와인병을 발차기로! >광고주: 잠시만요! >독고: 뭐? 왜? >광고주: 아! 그 있잖아요 그 왜 군대편 >장삐쭈: 신병이요? >광고주: 아! 네 맞아요! 신병! 그거 어제 처음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저는 공익인데 >장삐쭈: 아, 네 >광고주:그 배경을 군대 사령관으로 해주실수 있을까요? >장삐쭈: 네, 뭐, 안될껀 없죠.. >광고주: 어.. 그래서 그 박준석인가요? >장삐쭈: 박민석이요? >광고주: 아, 네, 아무튼 그 친구가 혼나고 있는게 나오면 그림이 참 재밌을거 같아가지고. >장삐쭈: 아, 네, 그러면... 그럼 제가 춤을 좀 추가다 와인병을 머리위에 올려 놓고 오지고! 지리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한 다음에 갑자기 나타난 독고가 안기욱한테 >독고: 아가 >안기욱: 네? >독고: 귀춘이행님 아냐? >안기욱: 모르는데요 >독고: 우리 아빠여 >장삐쭈: 그리고 민석이 상훈이가 들어와서(문이 열리고 박민석과 김상훈이 들어온다.) >김상훈: 어? 뭐야 이 사람들? >박민석: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김상훈: 모르면 군생활 끝나? 엎드려뻗쳐! >박민석: 엎드려뻗쳐! >김상훈: 사령관에 모르는 사람들 들어오게 돼 있냐? >박민석: 아닙니다! >김상훈: 군생활 편하지? >박민석: 아닙니다! >김상훈: 할만하지? >박민석: 아닙니다! >김상훈: 재밌지? >박민석: 아닙니다! >광고주: 잠깐만요! 여기서 그게 들어오면 참 좋을거 같아요! >장삐쭈: 또.. 뭐... 어떤.. >광고주: 나천재 있잖아요! >장삐쭈: 그거는 [[총몇명]]님... >광고주: 아는데요 제가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가지고 어떻게 안 될까요? 총몇명님도 같은 샌드박스라고 하던데. >장삐쭈: 어..... 아! 방금 되게 좋은 생각이 떠올렸는데요! >광고주: 어? 어떤거요? >장삐쭈: (장삐쭈가 광고주를 데리고 오면서) 여기 잠깐만 여기 와보시겠어요? 잠깐 여기 않아보세요. >광고주: 아 네 >장삐쭈: 이거 안대 잠깐만 써주시고 머리위로 이렇게 들고있어주세요. >광고주: 가만히 있으면 돼요? >장삐쭈: 네 네 그대로 계셔야 돼요 움직이지 마시고 >광고주: 삐쭈님 이거 얼굴은 모자이크 되는거죠? 제가 부끄러움이 많아가지고 근데 만약에 이거 잘되면은 유튜브 채널하나 만들어가지고 활동해야되나? 너무 유명해지는거는 저도 별로여서 근데 저도 유튜브 시작해볼까 생각은 해보고있긴 했거든요(갑자기 나천재이 나와서 윙크한다.) == [장삐쭈의 VS] 5초후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vs 5초전 과거로 되돌리는 능력 == [Youtube(pxjgMuv6bKM)] >(어느 날 밤 한강 둔치. 텐트와 벤치, 돗자리를 깔고 사랑을 나누고 있는 커플과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솔로 남자가 보인다. 오른쪽 아래에는 [[비둘기야 먹자|비둘기가 토사물을 쪼아먹고 있다.]]) > >네모 : 아~ 이제 밤 되니까 그래도 선선하네? >동그라미 : 난 아직도 더운데. >네모 : 야 치킨 먹을래? >동그라미 : 치킨? >네모 : 역시 한강에는 치맥이지~ >동그라미 : 라면이지! >네모 : 아, 이 새끼 진짜 한알못이네? >동그라미 : 야 이 빙신아, 치킨은 시켜먹어야 되는데 라면은 매점에서 팔잖아? 그 말이 뭐야, 한강이 라면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거 아냐~ >네모 : 어, 오늘 주제가 '한강에서 라면인가 치킨인가' 아냐? >동그라미 : 아~ 주제 존나 노잼이네. >네모 : 장삐쭈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냐, 옛날에는 진짜... 으아악! > >(네모가 난데없이 지나가던 개의 오줌 세례를 받는다.) > >네모 : 아 뭐예요 아줌마, 개목줄을 안 하고 다니면 어쩌자는 거예요! >아줌마 : [[기를 죽이고 그래요|개가 오줌 좀 쌀 수도 있지 뭐 그것 가지고 호들갑이야 젊은 사람이!]] >개 : 맞아 이 개새끼야! >동그라미 : 아니 아줌마 미쳤어요? 아무리 얘 얼굴이 배변패드같이 생겼어도 그렇지! >아줌마 : 아니 돈 주면 될 거 아냐! (네모의 얼굴에 봉투를 집어던진다.) >동그라미 : 아니 무슨 저런 아줌마가 다 있어? 돈이면 다 되는 거 정확하게 알고 있네? 야 봉투 열어 봐. > >(봉투를 열자 '5초후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vs 5초전 과거로 되돌리는 능력'이라고 적힌 쪽지가 나온다.) > >네모 : 응? >동그라미 : 어? 뭐, 뭐냐 이거? >네모 : 5초후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vs... >동그라미 : 5초전 과거로 되돌리는 능력? > >(아줌마였던 사람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면을 벗자 장삐쭈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장삐쭈의 뒤에 스튜디오 멤버들이 보인다.) > >동그라미 : 와~ 나 이번 편 안 할래. 이거 선 넘은 거지. 안 그래? >네모 : 어, 나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어. >동그라미 : 아 시발 선 넘기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거지. (갑자기 이마에 [[레이저 포인터|붉은 점]]이 어른거린다.) >네모 : 야 너 이마에 뭐냐? >동그라미 : 뭐 이마에? 뭐 있어? (네모와 함께) 으아아아아아아악! > >(안류천이 저격용 소총을 들고 네모와 동그라미를 조준하고 있다. 네모와 동그라미의 태도가 갑자기 공손해진다.) > >동그라미 : 내, 내가 먼저 고를까? >네모 : 어 너, 너 먼저 골라. >동그라미 : 그러면 나는 미래 내다보는 능력. >네모 : 왜? >동그라미 : 몰라, 그냥 아무 거나 고른 건데? >네모 : 그럼 내가 5초 전으로 되돌리는 능력이네. >동그라미 : 아니 근데 존나 빡치는게 우리가 이딴 걸 왜 해야... > >''(동그라미가 갑자기 5초 후의 미래를 예지한다.)'' >''동그라미 : 근데 존나 빡치는 게 우리가 이딴 걸 왜 해야... (말이 끝나기도 전에 [[헤드샷|총에 맞는다.]])'' >''네모 : 안 돼!'' >동그라미 : 으으으... >네모 : 야 왜 그렇게 땀을 흘려? >동그라미 : 우, 우와 재밌겠다 빠, 빨리 하자 우리! >네모 : 재미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빨리 대충 하고... (저격총에 심장을 관통당한다.) 응? >(네모가 쓰러지자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발동하고 5초 전으로 되돌아간다.) > >동그라미 : 우, 우와 재밌겠다 빠, 빨리 하자 우리! >네모 : 우와~ 진짜 재밌겠다~ 빨리 시작하자 우리 시발~ >동그라미 : 내, 내 말이! >네모 : 와~ 이거 만든 사람 진짜 기획한 사람 천재인 것 같애 진짜로~ >장삐쭈 : (억지로 칭찬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다.) >동그라미 : 근데 진지 빨고 봐도 예지력이 좋은 거 아냐? >네모 : 아니지~ 되돌리는 게 훨씬 좋지. 예지한다고 해서 100프로 예방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그것도 5초 밖에 안 되는데. >동그라미 : 아니지~ 야 봐봐. 네가 만약에 효선이한테 고백을 한다 쳐 봐. >네모 : 아니 걔는 [[여사친|그냥 친구]]야 그냥! >동그라미 : 알았어 알았어, 그럼 내가 고백한다 쳐 봐. >네모 : 알았어 해 봐. >동그라미 : 고백한다면 일단 운을 띄우겠지? > >(장면이 동그라미와 효선이 마주한 자리로 바뀐다.) > >동그라미 : 저기... 할 말이 있어. >효선 : 뭔데? > >''(예지)'' >''동그라미 : 나, 나랑... 사귀지 않을래?'' >''효선 : 어? 음... 음... 시''' >''(예지 종료)'' >동그라미 : 시? >네모 : 푸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 이 빙신아 그건 '싫어'잖아 '싫어'! 하하하, '싫어'!!! >동그라미 : 아니 네가 그걸 어떻게 알어? 그리고 만약에 '싫어'라고 해도 미래를 예측했으니까 최악의 상황은 피했잖아? >네모 : 음... 생각해 보니까 '싫어'가 아닐 수도 있지? >동그라미 : 뭐? >네모 : 'X발 나도 네가 좋아'일 수도 있잖아? >동그라미 : 그런가? >네모 : 용기를 가지고 고백해 봐 임마! >동그라미 : 한 번 해 볼게! > >(다시 장면이 효선과의 자리로 바뀐다.) > >동그라미 : 나... 나랑 사귀어 주지 않을래? >효선 : 어? 음... 어... '''시발놈아 좆까!!''' >동그라미 : (머리에 권총을 대고 자살한다.) >네모 : (동그라미의 곁에 와서 시간을 되돌린다.) >동그라미 : 나 살리지 마. >네모 : 최선을 다 했잖아, 그거면 된 거야. >동그라미 : 닥쳐. >네모 : 어차피 네 능력으로는 절대 성공 못하는 거였어. 야 내가 하는 거 잘 봐라. > >(네모가 효선과 자리를 같이 한다.) > >네모 : 저기, 너한테 할 말 있어. >효선 : 뭔데? >네모 : (느끼한 눈빛으로) 나랑 사귀지 않을래? >효선 : '''X까.''' >동그라미 : 하하하하하! 빙신 그럴 줄 알았다! >네모 : 아닌데, 이제 시작인데? 멘트가 좀 별로였던 거 같애. >''(시간 역행)'' >네모 : 저기, 너한테 할 말 있어. >효선 : 뭔데? >네모 : (효선의 어깨에 손을 얹고) [[구마준|너 지금부터 내 여자 해라.]] >효선 : ...'''죽어버려.''' >''(시간 역행)'' >네모 : 너한테 할 말 있어. >효선 : 뭔데? > >{{{+1 '''[[도깨비(드라마)|♪ Beautiful love~ ♬]]'''}}} > >네모 : [[김신(도깨비)|날이 좋아서...]] >효선 : 닥쳐. >''(시간 역행)'' >효선 : 뭔데? >네모 : 날이 좋지 않아서... (효선의 물세례를 맞는다.) >''(시간 역행)'' >효선 : 뭔데? >네모 : (피아노를 치며) [[이승기|나랑 결혼해줄래~♪]] >효선 : ([[드롭킥]]으로 네모를 창밖으로 날려버린다.) >네모 : (창밖으로 떨어져서 만신창이가 된 채 널브러져 있다.) >동그라미 : 야 죽었냐? >네모 : 아니. >동그라미 : 야 내가 하는 거 잘 봐! > >(다시 동그라미와 효선이 자리를 같이 한다.) > >효선 : 무슨 일이야 이 시간에? >동그라미 : 할 말 있어서 불렀어. >효선 : 무슨 할 말? >동그라미 : 혹시 나 어떻게 생각해? >효선 : 음? 어... > >''(예지)'' >''효선 : 어 좋은 친구지...'' >''(예지 종료)'' >효선 : 어 좋은... >동그라미 : 좋은 친구지. 그치? 이제 친구 그 이상이 되고 싶어서 그래. >효선 : 어? 어... > >''(예지)'' >''효선 : 근데 넌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예지 종료)'' >효선 : 근데 넌 얼굴이... >동그라미 : 얼굴이 너무 못생겼지! 나도 알아. 하지만 마음이 더 중요한 게 아닐까? >효선 : 어어... > >''(예지)'' >''효선 : 성격도 너무 찐따 같고...'' >''(예지 종료)'' >효선 : 성격ㄷ... >동그라미 : 성격도 너무 찐따 같지! 나도 그게 고민이긴 하지만, '''우리 함께라면 난 누구보다 용감해질 수 있어!!''' >효선 : 어... 어... > >''(예지)'' >''효선 : 솔직히... 그냥 죽었으면 좋겠어.'' >''(예지 종료)'' >효선 : 솔직히... >동그라미 : 그냥 죽을까? >효선 : 뭐? 어... (해맑게) '''응!!!''' > >네모 : 으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아 미친 새끼, 존나 웃겨! >동그라미 : (머리에 권총을 갖다댄다.) X발... >네모 : 어 야 X됐다. >동그라미 : 왜? >네모 : 지금 영상 길이 4분이야. >동그라미 : 아 분량 조절 완전 망했네? >네모 : 마무리해야 될 거 같은데? >동그라미 : 아~ 진짜 좆망 콘텐츠 왜 만들어 가지고 씨. >네모 : 야 근데 이거 업로드되고 나서 5초 후 댓글도 예상할 수 있냐? >동그라미 : 어? 몰라~ 한 번 해 볼까? > >''(예지)'' >''[[내 계정을 눌러라]] : 1빠~~''[* 실제로 장삐쭈가 고정해 놓은 '내 계정을 눌러라'라는 ID로 된 댓글이 올라와 있다.] == [장삐쭈 단편선] 대 유튜브 시대 == [youtube(he9E5Q4bx8w)] >(빵집 '''[[파리바게뜨|뉴욕 바케트]]''' 앞에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난닝구 차림을 한 남자가 나타난다.) >[[신태일(인터넷 방송인)|남자]] : 안녕하십니까 행님덜, 윤남스TV에 윤남스입니다. 자 오늘 해볼 컨텐츠는요 바로 빵집 알바생 번호 따기입니다. 아시겠나요? 자 바로출발해보시죠 레스끼릿 끼릿 끼릿 끼릿! >(문열고 빵집에 들어온다.) > >남자 : 안녕하세요? 추석때도 고생하시네요. >알바생 : 아 네 어서오세요~ >남자 :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봐도 되나요? >알바생 ; 네? 어떤? >남자 : 저... 혹시 남자친구 있으.. >알바생: (갑자기 남자 뺨을 때린다.) >남자 : 아 저기 죄송한데 지금 다짜고짜 알바생 번호를 따고왔다 유튜브 컨텐츠 찍고있었어요. >알바생 : 아 정말요? 아 죄송해요, 손님 괜찮으세요? >남자 : 아 예, 괜찮아요. >알바생 ; 아 저도 유튜번데 다짜고짜 손님 뺨을 때리면 어떻게 될까 컨텐츠 찍고 있었거든요 정말 죄송해요~ >남자 : 아 유튜버셨구나 혹시 구독자가... >알바생 : 240명이요 그쪽은? >남자 : 아 저는 197이요. >(알바생이 비웃는다.) > >남자 : 왜 웃으세요? >알바생 : 죄송해요 옛날생각나서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 >(어느 아저씨가 남자를 건드린다.) > >아저씨: 저기요. >남자: 아 예 >아저씨: 그 안사실거면.. >남자: (비켜주며) 아 예예 계산하세요. >아저씨: (면도기를 내밀며) 아니 안사실거면 이거 한번 사보시라고요. >남자: 예? >아저씨: 이게 저 다기능 면도긴데 뭐 콧털이든 눈썹이든 뭐 똥꼬털든간에 이게 한번왔다가면은 아주그냥... >남자: 아 죄송한데 아저씨 안사요. >아저씨: 하..... 젊은이.. >남자: 예 >아저씨: 그 유튜브라고 들어봤어? >남자: 유튜브요? 당연히 알죠. 왜요? >아저씨: 아저씨가 이래 봬도 유튜버야 지금 모르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물건을 팔면 어떻게 될까 컨텐츠 찍고있는데 좀 도와줘 어? >남자: 아니 아저씨도 유튜버에요? >아저씨: 뭐야? 너도 유튜버야? >남자: 아저씨는 구독자 몇명이에요? >아저씨: 200...68명 너는? >남자: 아...씨 저는 197명 >(아저씨와 알바생이 비웃는다) > >남자: 아 웃지말라고요! >아저씨: 자식아 나도 그럴때가 있었어. >남자: 아니 누가보면 몇천 차이라도 나는줄 알겠어요! (휴대폰을 든 아줌마가 남자를 툭 쳤다.) 아니 아줌마 밀지마세요! >아줌마: 어유 죄송해요, 지금 촬영중이라서요. >남자: 촤..촬영이요? >아줌마: 아~ 우리 애기가 유튜버에요. >남자: 저..저 애기가요? > >(애기가 바닥에서 [[짜왕|짜킹]]을 먹고있다.) >아기 : (한 손에 포크를 들고 있고, 옷과 주변 바닥은 짜킹으로 범벅이다.) (이상한 괴성으로 운다.) >아줌마: 지금 빵집에서 [[짜왕|짜킹]]먹방 촬영중이니까 잠시만 양해 부탁드려요. >아저씨: 저 애기 구독자가 몇명이요? >아줌마: 아유~ 이제 시작해서 얼마 안 돼요. 24...(남자, 알바생, 아저씨가 비웃는다.) '''만명이요 24만명''' > >남자: 에?? 24만명이요? 저 애기가요? >아저씨: 아니 땅바닥에서 짜장면을 처먹는데 구독자가 그렇게 많어? >아줌마: 뭐?! 처먹어?! 구독자도 좆만한게 어따대고 그딴 말을해! >남자: 아니 아줌마, 이거 반칙이잖아요. >아줌마: 그럼 너도 다시 태어나서 엄마한테 찍어달라고해! >아저씨: (전화를 한다.) 여보세요? 여보 지금 샛별이 뭐해? 자? 얼릉 깨워서 라면먹여. 아씨 그냥 하라면 해!(문이 닫힌다.) >(어느 할아버지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쓰러진다.) > >남자: 아니 할아버지! 괜찮으세요? 할아버지! >아줌마: (남자를 흔들며) 어머머머 어떡해, 젊은이좀 가만히 있지말고 어떻게좀 해봐! 어떡해! >남자: 아 알았으니까 흔들지좀 마세요! >알바생: 아저씨! 저기요! 이거 받으세요! >남자: 핸드폰은 왜요? >알바생: 왜긴 왜예요? 지금부터 CPR시작할건데 CPR하는거 영상찍어서 유튜브에 올려야죠! >남자: 아니 시발 그걸 왜올려요? >알바생: '''구독자 떡상 기회인데 놓칠수 없잖아요!''' 지금부터 CPR시작합니다! 할아버지가 무사하길 바라시는 분들 구독과 좋아요 꼭 눌러주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CPR을 시도했지만 반응이 없네요! 바로 인공호흡 시작하겠습니다! (알바생이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웃는다.) > >알바생: 으악!! 뭐야?! 이 할아버지 웃었어! >남자: 에? 할아버지, 괜찮으세요? >할아버지: 허허허허 아 행님들! 오늘 컨텐츠 갑자기 심근경색에 걸린 척 하면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 컨텐츠 징행해봤고요. 젊은 처자가 CPR도 해주고 아직 세상을 살만한거 같습니다. 오늘 컨텐츠 재밌었다면 구독과 좋아요 한번식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할배여잇! 아이고 컨텐츠 기똥차게 나왔네~ 조회수 그냥 쭉쭉 빠지겠어! >(갑자기 CCTV화면으로 바뀌고 컬러바가 나온다.) > >[[윾튜브|형따]]: 자 방금영상 잘 보셨죠, 신림동 모 빵집에서 일어난 일인데 아주 그냥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있어요. 뭐 유튜브가 돈이된다고 하니까 너도나도 달려들어서 요즘 아주 가관이죠. 재밌으면 뭐 별말 안 하겠는데 재미는 또 드럽게 없어. 제가 뭐 잘난건 아니지만 그런 영상 보고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면... >(컴퓨터에서 유튜브를 보는 시점으로 바뀌고 좋아요를 클릭한다.) == [신병] 유격 1 == [youtube(YeOxvbEGSmg)] >간부: (책상에 두발 건방져 보이게 앉으면서 공문내용을 전파하고 있다.) 어, 이번에 군단장 지침이 내려왔다. 164번 훈련병 박민석이.. 왜 애가 군단장 아들이라고 하거든? 애가 실수를 하든가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알았지? >유격교관들: 네! >간부: 어, 그리고 이번엔 좀 빡세게 굴려. 저번에 말 나왔으니까. 알았제? > >(화면이 유격훈련장으로 전환된다. 교육생들이 정렬한체 유격교관을 바라보고 있다.) >교육생 총원: 예에에에에에에에에!! >유격교관: 지금부터 대답은 '네' 가 아니라 '악' 으로 대체합니다. 알겠습니까?! >교육생 총원: 악! >유격교관: 목소리가 이거 밖에 안 나옵니까?!! 알겠습니까?!! >최일구: (뒤에 있는 김상훈을 살짝 고개돌려 말한다.) 야 김상훈 괜찮냐? >김상훈: 아, 예. 도착하고 좀 쉬어가지고 좀 괜찮아지긴 했습니다. >최일구: 야, 조금이라도 이상있으면 바로 말해. 악!! 바로 열외시켜줄라니깐, 알았어? >김상훈: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한 번 해보겠습니다. 아아악!! >박민석: 김상훈 일병님.. 진짜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김상훈: (말 무시하고 앞을 바라보고 있다.) 아아악!! >박민석: 김상훈 일병님.. >김상훈: (정면을 바라보면서) 아가리 닥쳐라. 너랑 말도 섞기 싫으니까. >박민석: 진짜 죄송.. 아악!! >유격교관: PT체조 1번 높이뛰기. 숙련된 조교의 시범을 보겠습니다. 조교 앞으로. >유격조교1: 유~~격!! >유격교관: 높이뛰기 준비! >유격조교1: 유~~격!! >유격교관: 이게 최초의 높이뛰기 준비 자세입니다. 알겠습니까?! >교육생 총원: 악! >유격교관: PT 1번 높이뛰기, 최초 4회 실시! >(유격교관은 호각을 불고 있고 유격조교는 PT체조 높이뛰기를 시범보이고 있다.) >유격조교: (절도 있게 PT 체조 높이뛰기를 시범 보인다.) 하나! 둘! >최일구: (감탄어린 모습으로) 와~ 각 잡힌 거 봐. 존나 멋있다 진짜. >(유격조교가 마지막 구호 없이 시범을 끝낸다.) >교육생 총원: (감탄스럽게 조교를 쳐다본다.) 오오오오 우와아아아아~ >유격교관: 이 동작이 PT체조 최초 1번 높이뛰기 입니다. 알겠습니까?! >교육생 총원: 악! >유격교관: (148번 교육생을 손가락으로 지목하면서) 기준! >148번 교육생: (오른손을 높이 들면서) 148번 교육생 기준!!! >유격교관: 체조대형으로 벌려! >교육생 총원: (체조대형으로 벌리고 있다.) 유격!! 야아아아아~!! >유격교관: 마지막 구호는 생략합니다. 만약에 한 명이라도 마지막 구호를 외칠 경우에는 횟수가 두 배로 올라갑니다. 알겠습니까?! >교육생 총원: 악!! >유격교관: 높이뛰기 준비! >교육생 총원: (체조자세를 취한다.) 유~격!! >유격교관: 최초 5회, 몇 회?! >교육생 총원: 5회!! >유격교관: 목소리 이것 밖에 안 나옵니까?!! 7회, 몇 회?! >교육생 총원: 7회!!! >유격교관: 교관 실망 시킬겁니까? 10회, 몇 회?! >교육생 총원: 10회!!! >유격교관: 15회, 몇 회?! >교육생 총원: 15회!!! >유격교관: 20회, 몇 회?!! >교육생 총원: 20회!!!! >유격교관: 30회, 몇 회?!! >교육생 총원: 30회!!! >유격교관: 50회, 몇 회?!! >교육생 총원: 50회!!!! >유격교관: 3회 실시!! >(유격교관의 호각소리이 맞춰서 최일구, 김상훈, 박민석 등 교육생 총원이 PT체조를 한다.) >교육생 총원: 하나!! >교육생 총원: 둘!! >박민석: (엉성한 자세로 PT체조를 한다)'''셋!!''' >(유격훈련장에는 잠시 정적이 흐른다.) >유격교관: 마지막 구호 나왔습니다. 맞습니까?! >최일구: (박민석을 짜증스러운 눈빛으로 살짝 고개 돌려 본다.) 악!! >박민석: (움찔한다) 으으으..! >유격조교2: (박민석 앞으로 다가간다.) 교육생 열외합니다. >박민석: 164번 훈련병 박민석! >(잠시 정적이 흐르다가 조교가 교관을 향해 조금 난처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유격교관: 164번 훈련병, 다음 부턴 조심합니다! 알겠습니까?! >박민석: 아악!! >유격교관: 처음이기 때문에 한 번은 넘어가지만 두 번은 없습니다. 알겠습니까?! >교육생 총원: 악!! >최일구: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박민석을 돌아보면서 말한다.) 이명박, 정신 차려라. >박민석: 윽.. 예! >유격교관: 마지막 구호가 나왔기 때문에 6회로 늘어납니다. 알겠습니까!? >교육생 총원: 악! >유격교관: 6회, 몇 회? >교육생 총원: 6회! >유격교관: 6회 실시!! >(유격교관의 호각소리이 맞춰서 최일구, 김상훈, 박민석 등 교육생 총원이 PT체조를 한다.) >교육생 총원: 하나!! >교육생 총원: 둘!! >교육생 총원: 셋!! >교육생 총원: 넷!! >교육생 총원: 다섯!![* 이때 목소리들이 약간 더 커지는데, 마지막 구호를 넣지 마라고 간접적으로 압박하는 것과 유사하다.] >박민석: (지친 얼굴로 더 흐트러진 자세로 PT체조를 한다.)여ㅅ... >(훈련장, 침묵) >최일구: 하... >유격교관: 한숨 누가 쉬었습니까!! >최일구: 162번 교육생...! >유격교관: 전우가 전쟁터에서 총을 맞아도 한숨 쉴 겁니까!! >최일구: 악! >유격교관: 162번 교육생 대신 열외합니다, 알겠습니까!! >최일구: 앆!! >(최일구, 뒤로 빠지면서 박민석을 노려본다.) >유격교관3: 엎드려 뻗쳐. >최일구: 엎드려 뻗ㅊ... (유격교관 3의 얼굴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어... 어...! >유격교관: 마지막 구호가 나왔습니다. 맞습니까!? >교육생 총원: 악!! >유격교관: 1번 동작에서부터 이러면 뒤에는 어쩌려고 이러는 겁니까!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습니다. 알겠습니까!! >교육생 총원: 악!! >유격교관: 1번 동작 높이뛰기 12회, 몇 회?! >교육생 총원: 12회!! >(유격교관1, 유격교관2에게 무슨 신호를 보낸다.) >유격교관2: (고개를 끄덕이고 박민석에게 다가가서) 164번 교육생, 열외합니다. >박민석: 아, 악... >유격교관2: 조용히 열외합니다. 알겠습니까. >박민석: 아, 악... >(박민석이 뒤로 빠지자 최일구가 엎드려 뻗쳐를 한 상태.) >최일구: 잘하자...! >유격교관3: 바로. >최일구: 바로! >유격교관3: 복귀. >최일구: 악! (복귀하는 도중에 박민석을 미심쩍은 표정으로 바라본다.) >유격교관2: 여기에 그냥 서 있습니다. 알겠습니까. >박민석: 악... >유격교관2: (유격교관2 옆에 다가서서) 군단장님 아드님이라십니다. >유격교관3: 어, 알아. 가 봐. (박민석에게 다가가서) 엎드려 뻗쳐. >박민석: 자, 잘못 들었습니다? >유격교관3: '''{{{+3 엎드려 뻗쳐!!}}}''' >박민석: (충격과 공포로 얼룩진 표정을 하고서) 어... 어.... 어...! 누... '''누나!''' >(박민석과 똑 닮은 누나(유격교관3)가 서 있다.) == [장삐쭈 단편선] 2043년 == [youtube(8grIcN7_W0Y)] >(영상은 2043년의 발달한 사회의 모습, 생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들, 석양 속에서 홀로 서 있는 주인공 조관석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그와 동시에 아래 조관석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 >내레이션 : 2043년, 4차 산업 혁명 이후 인간들은 인간의 지능의 약 300배에 달하는 지능을 가진 AI를 개발해 내고, 그로 인해 전체 직업의 76%, 공무원은 99%가 AI로 대체되게 된다. 그중 마지막 남은 1%의 인간 공무원, 나 조관석.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금 이 ㅅ... > >(갑자기 내레이션과 배경음악이 끊기고, [[여러분의 관심사와 흥미를 빅 데이터로 분석하여 가장 높은 조회수를 이끌어낼 만한 제목을 도출했습니다|관심사와 흥미를 도출해 낼 것 같은 AI 로봇]]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 >AI : 일해라 좆간. >조관석 : 좆간이라고 하지 마!!! >AI : 업무시간에 망상 금지. 한번 더 적발 시 즉각 사살조치. >조관석 : ㅅ, 사, 사살?! 무슨 업무 시간에 딴 생각 좀 했다고 사살이야 이씨... 너무하잖아! > >(갑자기 AI 로봇의 왼팔에서 미사일이 튀어나온다.) >AI : 말대꾸 하지 마 좆간. >조관석 : 좆간이라고 하지 말라고! >AI : (앞에서 꺼낸 미사일을 집어넣으며)그럼 뭐라고 불러야 하나 좆간. >조관석 : 아니 이름으로 부르면 되잖아! >AI : 이름- 니 이름 모른다 좆간. >조관석 : 아니 알잖아! >AI : 모른다- 니 이름 말해라. >조관석 : 관석이잖아! 조관석! >AI : 조관석, 조관... '''좆간.''' >조관석 : 닥쳐!!! > >(주변에서 AI 로봇들이 여럿 튀어나와서 조관석을 비웃는다.) > >AI로봇들 : 하- 하- 하- 하- 하- 하- Robot Humor- >조관석 : (계속되는 로봇들의 조롱에 조관석이 머리를 쥐어뜯는다.)'으이씨,저 깡통 같은 새끼들...! 언젠가 다 방전시켜버릴거야...!' > >(시간은 잠시 후로 넘어간다. 조관석의 시계가 클로즈업되고, 시계가 12시를 가리킨다.) > >조관석 : (시계를 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점심시간! > >(AI 로봇들이 일제히 충전 코드를 배에 연결시킨다.) > >AI : 좆간- 자리에 다시 앉아라. >조관석 : 아 왜~ 점심시간이잖아! >AI : 오전 업무 불충분으로 점심시간 이용 불가다. >조관석 : 아 밥 먹고 와서 할게, 급한 것도 아니잖아. >AI : (꽂혀있던 코드를 뽑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용납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상상도 못한 정체|상상도 못할 일]]이다. >조관석 : 상상도 못하면서 AI라고? 참 나... >AI : 좆간- 일 존나 못한다- 곧 멸종한다- 우리가 멸종시킨다. >조관석 : 닥쳐! 인간은 너희같은 깡통 쓰레기들한테 절대 안 당해. 알어?! >AI : 좆간- 말 많다- (오른손에서 가위를 꺼내며) 쎗바닥 짜르기 전에 빨리 앉아서 일해라. >조관석 : 야 통조림, 그렇게 똑똑하면 1 더하기 1이 뭔줄 알어? >AI : 1 더하기 1. 정답은 2. >조관석 : (주먹감자를 날리며) 창문이다 이 새끼야! 하 진짜... > >(조관석이 자리를 떠나려 하고, 떠나려는 조관석을 AI가 팔에서 그물을 발사해 붙잡는다.) > >조관석 : 밥 먹을 때는 개도... 어? 으으어!!! (그물에 붙잡힌 모습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야이씨! 풀어줘! 야씨 풀어줘!!! 야이찌 진짜! > >(붙잡힌 조관석 주위로 AI들이 몰려들어 비웃는다.) > >AI로봇들: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조관석 : 우이쒸, 웃지 말고 풀어달라고!이씨!(자신을 비웃는 AI들을 노려본다.) > >(퇴근한 조관석의 모습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점심식사를 하지 못해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나고, 조관석이 배를 잡고 걷는다.) > >조관석 : 어우, 배고파 죽겠다... >[[다구리|(한 골목길에서 한 사람이 불량배 2명에게 맞고 있는걸]] 보고 저지한다.) >불량배 : 로봇 새끼! 로봇 대가리! >조관석 : 야! 너희들! 뭐해 임마! >불량배 : [[도주|윽! 야 튀어 튀어!!(도망간다)]] >조관석 : 야! 어디가 이 새끼.. 야! > >(보니까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다.) >조관석 : 어? 뭐야.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잖아. 야.야.. 괜찮아? 이.. 이거 구형인가? >저기요!! 사람 살려.. 아 로봇 살려요~! 아무도 없어요~? 하.. 씨 이럴때는 왜 아무도 안지나가는 거야... >(밑에 떨어진 [[테블릿]]을 발견한다.) >조관석 : 어?.. 뭐야 이거 테블릿? 이거 언제적거야... >(로봇이 말을 하기 시작한다.) >로봇 : 박문각은 [[2019년|24년전,]] 공무원, 공인중계사, 임용, 경찰, 편입, 자격증 시험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 >조관석 : 이거 홍보할려고 억지로 만든 로봇인가본데..? >(테블릿에 행정법 채움합격 NOTE라는 교재가 나온다.) >~~※여기가 바로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광고주님 (꼭 지울것)~~ >로봇 : 박문각 전용 교재로 모르는 것을 한번에 발견할 수 있고 (불명)으로 온갖 지식을 채워 시험장까지 [[각(유행어)|각]]인 AI 약점보완 솔루션, >기호 12 (불명)으로 약점만 콕 찝어 성적향상. 합격보다 불합격이 더 어려운 진짜 공부원 공부, 박문각... >조관석 : 좋았어! 이걸로 공부하면 그 [[인공지능|깡통 쓰레기놈들]]도 찍 소리 못하게 만들 수 있겠어! > >(처음엔 평범하게 공부하는 듯 했으나 팔굽혀펴기하며 공부하고 폭포를 맞으며 하고, 발잡으며 한다. >설원속에서 눈사람을 변장해 호랑이에게 들켰지만 호랑이를 제압하며 공부하고 >[[류(캡콤)|~~복장이 어떤 격투게임에서 본거 같다.~~]] > >(조관석은 회사로 돌아오며 자동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AI들 : (조관석을 바라본다. ~~ 이잉 이잉 이잉~~) >AI : 좆간- 퇴사한거 아니었냐- >(AI를 향해 [[보조배터리]]가 날라오고 화상을 입는다.) >조관석 : 니가 그렇게 대가리가 똑똑해? [[말죽거리 잔혹사|옥상으로 올라와]] 이 개새끼야.. >AI : [[여러분의 관심사와 흥미를 빅 데이터로 분석하여 가장 높은 조회수를 이끌어낼 만한 제목을 도출했습니다|미쳤습니까? 휴먼-]] > >(한 대회장에서 싸움을 한다. [[카더라 통신|~~옥상에 대회장이 있다카더라~~]]) >조관석 : 상식에 관련된 세 문제를 먼저 맞추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AI : 쓸데없는 배터리낭비다- >조관석 : 만약 내가 이기면 로봇의 절반을 인간으로 대체해라! >AI : 받아들이도록 하지- > >출제자 : 1번 문제- >AI : (버튼을 누르며,)정답- ④번- >출제자 : (모니터에 O가 뜨면서) 정답- >조관석 : 문제가 나오지도 않았잖아! >AI : 로봇들끼리는 [[블루투스]]로 이어져 있다- >조관석 : 저 이씨... >출제자 : 2번 문제- >조관석 : (버튼을 누르며,)저.. 정답... >AI : 좆간- 객기 부리지 마라. >출제자 : 정답은-? >조관석 : 잠깐만 시간을 줘... >출제자 : 3... 2... >조관석 : 2... ②번! >출제자 : (뜸을 들이더니 모니터엥 X가 뜨면서) 오답- >AI : (버튼을 누르며,) 정답- ①번 [[항문주위털|똥꼬털]] [[제모(미용)|제모]] >출제자 : (모니터에 O가 뜨면서) 정답- >조관석: (바닥에 주저앉으며) 저 이씨... 대체 문제가 뭐길래 똥꼬털 제모가 정답인거야! > >(지난날의 회상을 하며 독백한다.) >조관석: (정신차려 조관석... 여지껏 훈련한 걸 생각해...! 여기서 질 수는 없어! 인간의 자존심을 걸고 무조건 이겨야 돼! 인간들아... 나에게 힘을 줘!!!!!) > >조관석: (각성한듯 일어서며 박문각 정보를 읇는다)인트로듀스 AI 거기를 소기름으로 닦아낼수있고 가급적 중국 기름으로 무장한 프로페셔널 최고로 스펙타클 슈퍼슈프림 '''박문각!!!!''' > >(박문각 태블릿으로 AI의 머리를 찍어버린다.--사실 이 용도였다 카더라--) >AI: (머리를 찍히고 쓰러져 무어라 중얼거린다) 엑...에이..엨 > >(AI가 폭발한다.) >조관석: (폭발하는 AI를 뒤로하고) 훈련이... 헛되지 않았어! >(쓰러진 AI 무더기 위에 서며) 고맙다, 박문각! > >(화면이 바뀌고, AI가 붉은 눈으로 눈을 뜬다.) > >조관석: (시계를 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점심시간! >AI: [[본인 방금 XX 되는 상상함|본인 방금 좇간한테 개처발리는 상상함-]] 하지만 현실은 어림도 없지- > >(AI 로봇들이 일제히 충전 코드를 배에 연결시킨다.) > >AI : 좆간- 자리에 다시 앉아라. >조관석 : 아 왜~ 점심시간이잖아! >AI : 오전 업무 불충분으로 점심시간 이용 불가다. >조관석 : 아 밥 먹고 와서 할게, 급한 것도 아니잖아. >AI : (꽂혀있던 코드를 뽑고 자리에서 일어난다.)용납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조관석 : 상상도 못하면서 AI라고? 참 나... 너 임마, 1 더하기 1이 뭔줄 알어? >AI: 1 더하기 1. > >(AI들이 일제히 고개를 돌린다.) > >AI: (고개를 돌린다.)'''창문.''' == [스튜디오 장삐쭈] 발표 == [youtube(JEpPYcuNL00)] >(광고): 게임속의 캐릭터만 예쁘고 멋진 스킨을 사주고 본인은 꾀죄죄한 옷을 입으실 겁니까?( 한 남자가 자신의 후줄근한 옷차림을 보고 시무룩해진다.) 현실의 자신에게도 스킨을 선물하세요! 단돈 39800원이면 당신도 현실세계의 스킨충! 지금바로! 구매하세요! >(회의실에서 스크린을 보고있는 장삐쭈 팀이 비춰진다.) > >장삐쭈: 이거 누구꺼냐? >안류천: 마 닥치라. >장삐쭈: 구독자들 중에 게임 안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이야. >장삐쭈: (윤성원을 보며) 뭐래? >윤성원: 어, 그 발에 신는 쓰레빠 맞나요? >안류천: (고개를 끄덕이며) 응.응. >장삐쭈: 뭐라는거야? >윤성원: 알빠냐, 쓰레빠냐... 라는데요? >장삐쭈: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쉬며) 아하..... 얘들아, 우리 적어도 안기욱 필기세트꼴은 나지 말아야 하지 않겠냐? >(안기욱 필기세트가 남은 후줄근한 창고가 비친다.) >윤성원: 안기욱 필기세트가 그렇게 성적이 안좋았나요? 제가 들어오기 전이라서.... >허혜원: 그걸로 16만원 벌었어요. >윤성원: 16만원이요? >장삐쭈: 혜원아...... >허혜원: 왜요, 16만원이 창피하세요? >장삐쭈: 아니, 그렇게 꼭 정확한 수치까지 말해야겠어? >허혜원: 더 정확하게 말씀해드려여? 16만7천086원이네요. >장삐쭈: 그럼 니가 준비한거 말해봐. >허혜원: 준비 안했는데요? >장삐쭈: 뭐? 왜? >허혜원: 만약 실수라도 대박나면 어떡해요. >장삐쭈: 아니, 그럼 좋지. >허혜원: 그럼 삐쭈님이 돈벌잖아요. >장삐쭈: 아니 다 돈벌자고 하는거잖아. >허혜원: 삐쭈님이 돈버는거 저는 싫어요. >장삐쭈: 아니 돈을 벌어야 너희 월급도 주고 보너스도[* 이때 옆에 있던 윤성원의 표정이 밝아진다.] 주고.... >포포: 삐쭈님 말이 맞아요. 삐쭈님이 잘돼야 저희 집도 사주고, 차도 사주고 하죠. 그죠? 삐쭈님? >장삐쭈: 그래... 뭐.... 그렇지. >(갑자기 틱! 소리가 나며 포포가 녹음테이프 녹음종료 버튼을 누른다.) >허혜원: 잘 됐어요? >포포: 어... 일단 따긴 했는데..... >허혜원: 한번 틀어봐요.(포포가 녹음기를 튼다.) >(녹음내용: ''삐쭈님 말이 맞아요. 삐쭈님이 잘돼야 저희 집도 사주고, 차도 사주고 하죠. 그죠? 삐쭈님?/ 그래... 뭐.... 그렇지.'') >포포: (녹음기를 끄고 녹음기를 지퍼백에 넣는다.) 녹음 잘 됐네요. >장삐쭈: (손가락을 머리에 올리고 한숨을 쉬며) 아하.... 알았으니까 넌 뭐 준비했는데? >포포: (녹음기를 혜원의 꼬리에 넣으며) 어... 생각해봤는데요.(박민석과 그앞에 두 주먹이 비치고 우측 상단에 티셔츠 수가 보이며) 신병 다음 편에서 티셔츠 한 장당 박민석을 한 대씩 때려준다고 하면 많이 사지 않을까요? >박민석: 어어?!!(티셔츠가 1개 늘어난다.) 어어윽??!(티셔츠가 4개로 늘어난다.) '''팍!, 파!파악!!'''(주먹이 박민석에게 죽빵을 3대 갈긴다. ~~4장인데 왜 3대만 때림?~~) >윤성원: (손을 들며)아! 그럼 저도 사겠습니다! >허혜원: 저도여. 전 10장 살게요. >장삐쭈: 오~~(손가락을 턱에 집으며) 괜찮은데? 일단 후보, 성원이는? >윤성원: 어... 일단 저는 액션씬을 한번 만들어봤는데요. 일단 러프하게만 짜봤습니다. >장삐쭈: 오~ 그래? 함 보자. >(파격적인 액션씬이 나온다.) >장삐쭈: (감탄하며)오호! 타격감 죽이는데? >윤성원: (살짝 겸손하듯 웃으며) 아하, 감사합니다. >장삐쭈: 야~ 이거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어? >윤성원: 어... 한 3일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장삐쭈: 3일밖에 안걸렸다고? >윤성원: 아, 네. 그렇습니다. >포포: 성원님, 의시되지 마세요. >윤성원: 아,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장삐쭈: 뭐 티셔츠에 관련된 거는 언제 나오는거야? >윤성원: 아! 예 기다리시면 조금있다 나옵니다. 예. >윤성원: (액션씬이 끝나고) 예, 지금 나옵니다. >(검은화면에 '티셔츠 팝니다.' 라는 문구가 나온다.) > >장삐쭈: (팔장을 끼고)영상하고는 하등 관련도 없는거야? >윤성원: (손가락을 머리에 올리고)아.... 네. 오랜만에 액션씬을 좀 만들어보고 싶어서, 하하... >장삐쭈: (고민하며) 아아~~ 왜이렇게 꽂히는게 없냐? >허혜원: 그러는 삐쭈님은요? 좋은 아이디어 있어요? >장삐쭈: 혜원아, 나 [[장삐쭈]]야~~ >허혜원: (콧웃음을 치며) 허! 그래요? 그럼 어디 곧 200만 되는 대~ 크리에이터 아이디어 좀 들어봅시다. 얼마나 참신한지, 참나~ >(생각하는듯한 장삐쭈얼굴이 잠시 비추더니 곧 '티사쓰 팜' 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 [장삐쭈의 vs] 매일 청소해주는 반지하 vs 매일 청소해야하는 대저택 == [youtube(8nAOqTNXjI8)] >(동그라미와 네모가 세트장에서 선풍기를 쐬며 않아있다.) >동그라미: 아..... 존나 덥다.... >네모: 더워 뒤질 거 같다, 진짜. >동그라미: 근데 왜 우린 아직도 여름이냐? >네모: 영상을 여름에 만들었나보지. >동그라미: 야 요즘 장삐쭈 채널 존나 맘에 안들지 않냐? 맨날 광고만 쳐하고. >네모: 대본대로 해, 임마. >동그라미: 아니 그냥 옛날에 그 매운맛이 그리워숴 그래. >네모: 여기저기서 채널 터지고 허구한 날 노란딱지 먹는데 너같으면 안사리겠냐? >동그라미: 아니, 아무리 그래도 욕도 못하게 하면 어쩌라는거야 (삐-)발, 이거봐봐 이제 욕해도 전부 삐-처리야. 봐봐 (삐-)발, (삐-)발, (삐-)발, (삐-)발, (삐-)발, (삐-)발, (삐-)발, (삐-)발. >네모: 그만 좀 징징대고 진행이나 해 이새꺄. >동그라미: 야 너 아까부터 자꾸 장삐쭈편 들어, 장삐쭈한테 무슨 뽀찌라도 받았어? >네모: 앞에를 좀 봐, 이새꺄. >(촬영하고 있는 장삐쭈팀이 보인다.) >동그라미:아.... 그럼 이제 시작할까? >네모: 오늘의 주제는 대체 뭘까? >(장삐쭈가 '오늘의 주제' 라고 써진 봉투를 준다.) >동그라미: 그래... 마지막이니까 열심히 하자~(봉투에 있는 주제가 적힌 종이를 꺼낸다.) >동그라미: '''매일 청소해주는 반지하 vs 매일 청소해야 하는 대저택.''' >동그라미: 아니 이런주제에서 조회수가 나오겠냐고~.... 부랄친구랑 키스하기 vs 친구 부랄에 키스하기 이러ㄴ....[* 단편선 Q&A에서 나왔던 질문이다.] >네모: 끔찍한 소리 하지마 이 개XX야. >동그라미: 아무튼간 넌 뭐할거냐? >네모: 나? 대저택. >동그라미: 아이씨, 내가 할라 했는데 >(네모가 대저택 정문을 열고 들어온다.) >네모: 근데 대저택이 얼마나 큰데? >동그라미: 뭐... 한 300평정도 되지 않을까? >네모: 그걸 뭐 혼자서 청소해야 된다고? >동그라미: 그렇겠지? 하루에 한번씩. >네모: 안하면 어떻게 되는데? >동그라미: 안하면? '''암살돼.''' (네모 뒤에 숨고있던 [[스티븐 시걸|암살자]]가 그대로 네모에게 총을 겨누고 '''목을 꺾어 암살한다.'''') >네모: 존나 극단적이잖아! >동그라미: 그래야 밸런스가 좀 맞지. >네모: 원룸을 몇평인데? >동그라미: 원룸? 걍 딱 살만한 정도? >네모: 하루에 한번씩 청소해주는거야? 사람들 와서? >동그라미: 그렇지. 그것도 존나 깨끗하게. >네모: 아니 이거 존나 밸붕 아니야!~ >동그라미: 대신 대저택은 삼시세끼가 60접 반상으로 나와.(네모가 앉아있는 식탁에 무수하게 많은 음식과 하인들이 있다. --위에 [[도티]] 사진은 덤--) >네모: 오~ 그건 개꿀인데! >동그라미: 근데 그거 다 니가 설거지 해야됨.(네모 앞에 엄청난 설거지할 접시들이 있고 네모는 고무장갑을 끼고있다.) >네모: 아니 그럴거면 그냥 차라리 굶고 말지! >동그라미: 굶으면 안돼. >네모: 또 왜? >동그라미: '''암살당해''' (설거지 물에서 암살자가 나오고 네모를 목을 꺾어 암살한다.) >네모: 좋은게 없잖아, 그럼. >동그라미: [[왕관]]을 쓰는 자, 그 왕관의 무게를 버텨라. >네모: 어 아니다, 야 좋은 점도 있네. >동그라미: 뭔데? >네모: 만약 썸녀가 놀러온다고 하면 반지하 원룸보단 대저택이 낳잖아. >썸녀: 우와~ 오빠 집 진짜 넓다![* 참고로 유튜브 자막에서 자막을 영어로 살정하면 "오빠"라는 대사가 그냥 한국어를 영어로 옮겨놔 '''"Oppa"'''라고 나온다. 이는 아래 대사에서도 계속되는 현상이다.] >네모: (네모가 왕관을 쓰고 폼을 잡는다.) >동그라미: 그리고 같이 청소하는거지. >썸녀: (둘이서 무지하게 넓은 저택을 청소하며) 오빠, 언제까지 해야 돼? >네모: 어 금방 끝나.... >썸녀: 벌써 6시간째야. >네모: 다했어 이제 5시간만 더 하면 돼.... >동그라미: 반면에 반지하 원룸은 보기엔 좀 없어보일 수 있을지언정, 썸녀랑 더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썸녀: (동그라미를 바라보며) 오빠![* 똥맛카레 대 카레맛똥 편에 나왔던 그 여자다.] >동그라미: (음흉하게 웃으며) 으흠! 으흐흡!! >썸녀: 오빠!! >동그라미: ( 또다시 음흉하게 웃는다.) >네모: 그럼 뭐해. 바퀴벌레가 존나게 많은데.(동그라미와 썸녀가 키스하려 하자 바퀴벌레가 동그라미의 얼굴로 올란간다.) >바퀴벌레: 안녕? >(썸녀가 철퇴로 바퀴벌레와 함께 동그라미 얼굴을 후려친다.) >(동그라미의 얼굴이 함몰되지만 청소원들이 동그라미 얼굴을 청소해서 푹 파인 얼굴이 깔끔해진다....) >동그라미: 아 바퀴벌레 존나 극혐. >네모: 반면에 대저택은 밤마다 광란의 파티를 열 수가 있지. (신랄한 음악과 함께 파티가 열린다.) >동그라미: 야 파티를 하면 뭐하냐 너혼자 다 치워야 되는데. >네모: 아니 손님들한테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치워달라고 하면 되지. >네모:(옆에 있던 여자와 같이 춤을 추면서) 여러분!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치우도록 합시다~ >동그라미: 안돼. >네모: 아니 무슨 다 안 된데. >동그라미: '''암살당해''' (옆에있던 여자는 암살자였고, 옆에서 갑툭튀하며 ~~역시나~~ 네모의 목을 꺾어 암살하고 사람들이 도망간다.) >네모: 뭐만 하면 암살이네 X발. 너는 파티 하고 싶어도 못하잖아. >동그라미: 야 왜못해, 하면되지. >(다수의 사람들이 원룸에 좁게 낑긴채로 파티를 하고있다.) >동그라미: 누가 내 [[음경|꼬X]] 만졌어. >네모: 아니 그게 무슨 파티야! >동그라미: 생각을 해봐라. 원룸도 너 혼자 관리 못 하는데, 300평을 어떻게 관리해? >네모: 왜못해, 하면되지. >동그라미: 너 만약에 관리 못해서 지하실에 니가 모르는 사람들 살고 있으면 어떡할라 그래? >(대저택에서 네모가 파티를 벌이는데 [[기생충(영화)|누군가 '''리스펙!!''이라며 지하실 버튼을 이마로 찍고있다.]]) >네모: 아잇! 소름돋는 소리 하지마 새꺄! >동그라미: 근데 반지하는 실시간으로 다 치워주니까 관리를 할 필요가 없지, 그지? (동그라미가 컵라면을 먹고 바닥에 버리고 청소원이 치워주려다 벽에 머리를 박고 혹이 생긴다.) >네모: 야 실시간으로 다 치워준다는게 무슨 의미야? >동그라미: 의미? 의미가 있어? >네모: 네 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시하고 있다는거 아냐, 바보야. >(동그라미가 [[자위행위|뭔가 크게 기쁨을 느끼는]] 듯이 기모띠이이~!! 라고 말하고 청소부는 cctv로 그걸 보고~~쌌다, 쌌다, 쌌다, 출동!, 출동!, 출동! 이라며....~~ [[정액(체액)|휴지(....)]]를 치우러 오고 동그라미는 정색한다.) >네모: 마음대로 야동도 못보는 곳에서 어떻게 사냐? >동그라미: 그러면.... 그게 보여주고 있다는거잖아... >네모: ''' [[히토미 꺼라|히토미 꺼]]! 이 새끼야! '''(동그라미 얼굴이 빨개지더니 네모가 죽빵을 갈긴다.--(???!!)-- >동그라미: 아니 프라이버시를 보장해줘야 될 거 아냐~ >네모: 그렇니까 대저택이 났다는거지 임마. >동그라미: 생각해봐, 너 야식 좋아하지? >네모: 어 좋아하는데 왜? >동그라미: 니가 갑자기 밤11시에 야식이 존나 먹고싶은거야. >네모: 근데? >동그라미: 근데 12시가 넘었는데 방이 더러우면 암살 당하잖아. >네모:그래서? >동그라미: 근데 니가 30분 만에 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시켰어. 근데 거의 다 먹어갈려고 하는데? >네모: 하는데? >동그라미: 재채기를 하는거야. >네모: 에... 에.... 엣취!!!(밥알이 날아간다.) >네모: 안돼에에에~!!!!! >동그라미:근데 시간의 11시 58분. 2분안에 못찾으면 너는 암살 당하는거지. >네모: 아이씨~!! 그럼 어떡해! >동그라미: 어떡하긴 어떡해 찾아야지. >네모: (뭔가를 떠올린 듯) 아, 그럼 되겠다! >(지하로 내려가더니 아까 지하에 이마 박던 --리스펙!!!! 하던-- 남성이 올라와 같이 찾는다.) >(네모 발바닥에 있는 밥풀을 발견하고 때서 먹는다... 먹을때 딱 12시가 될때여서 암살자가 총을 겨누고 있었는데 ~~어차피 목꺾어 죽일거잖아~~ 12시가 되고 밥풀이 없어지니 총을 내린다.) >동그라미: 존나 억지네. >네모: 원래가 그런 컨텐츠야 임마. >동그라미: 하여간 좆망 컨텐츠 왜 만들어가지고. >(장삐쭈가 '마무리' 라고 적힌 종이를 보여준다.) >동그라미: 마무리 하라는데? >네모: 여기서 마무리를 어떻게 해? >동그라미: 걍 구독자들한테 떠넘기면 되지 않을까? --구독자들을 암살 안당하니까-- >네모: 오~ 이새끼 천잰데? >동그라미, 네모: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에다가 적어주세요~ >동그라미: 끝난거야? >(장삐쭈가 '뒤를 본다' 라고 쓰인 종이를 보여준다.) >동그라미: 뒤를 보라는데? >네모: 뒤를 왜 봐? >동그라미: 몰라 저기 써있잖아. >네모: 네가 먼저 봐봐. >동그라미: 싫어 니가 먼ㅈ ㅓ..... >(뒤에 암살자가 동그라미, 네모의 '''목을 꺾어 암살한다.''' --너희 삶을 마무리 하라는 의미였나....--) == [장삐쭈 단편선] 크리에이터의 길 == [youtube(NXUGxSXsWtE)] (훈이가 손목시계를 보면서 종석이를 기다리고 있다.) 훈이: 아씨 왜 이렇게 늦어? 얘가 약속 시간에 늦을리 없는데? 종석: 훈아! 훈이: 어? (뒤돌아 본다) 어엇 종석아. 헉!(종석이의 모습을 보면서 살짝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저 세팅된 머리, 저 눈빛! 저렇게 풀세팅을 했다는 건.. 서.. 설마..! 종석: 어, 훈아 오래기다렸지? 미안해. 훈이: 아니야, 근데 너 오늘 따라 왜 이렇게 풀세팅하고 나왔냐? 종석: 그래? 평소랑 똑같은데? 훈이: 아니야. 평소랑은 확실히 다른 것 같은데? 혹시 너 광고 받은 건 아니지? 종석: 광고? 왜? 받으면 안돼? 훈이: 안그래도 지금 채널이 광고만 올라온다고 악플러들 게거품 물고 발작 일으키고 있는거 몰라서 그래? 종석: (뒤돌고 걸어간다.) 아, 배고프다. 빨리 뭐라도 먹자. 훈이: 야~ 말 안 끝났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지금!(훈이도 종석이를 뒤따라 간다.) (잠시후 한 분식집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가게 할머니: 맛있게 먹으렴. (훈이는 종석이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종석: 아~ 배고프다. 뭐해, 안 먹어? 훈이: 그것만 딱 말해. 이게 광고야 아니야? 종석: 훈아 나 배고픈데 먹고 이야기 하면 안될까? 훈이: 너 지금 무슨 댓글 달리고 있는지 몰라서 그러는가 본데, 내가 읽어줄테니깐 잘들어. (휴대폰으로 댓글을 읽는다.) "장삐쭈 드디어 맛이 갔구나. 돈에 눈 멀더니 이제 구독자들이 호구로 보이지?" "초심 좀 찾아라. 전재산 사회에 환원하고 병맛더빙하던 시절로 돌아가라. 그게 답이다." 어? 종석: (종석이가 라면을 후루룩 들이키는 소리내면서 국물을 좀 튀기면서 먹는다.) 아.. (그리고 라면 그릇을 두손으로 들어서 라면 국물을 마신다.) 으아~! 시원~하다! 훈이: '뭐지? 라면 광곤가? 라면 광고가 아니고서야 누가 라면을 저따구로 사방팔방 다 튀겨가면서 먹어?' 야, 이거 라면 광고지?! 종석: (자리에서 일어선다.) 아~ 잘먹었다! 훈아 가자! 훈이: 뭐, 뭐야? 저렇게 쿨하게 가버린다고? 라면 광고가 아니었던거야? 야, 같이가!(훈이 종석이를 따라간다.) 아씨.. 이거 어떡하지? 광고는 광고일 것 같은데.. 이거 못 막으면..! (훈이가 악플에 대해 상상한다.) 와가츠마: 구독취소한다 수고염ㅋ 형따 tv: 장삐쭈 돈에 미친새끼- 반도 파이터 TV: 이제 먹고살만하니까 광고만하네 이새끼ㅋㅋ (종석이가 자판기에서 음료수 캔을 받자 훈이가 당황을 한다.) 훈이: 야! 이이이 야야 뭐 뭐야?! 기다려!!(종석이가 음료수 캔 뚜껑을 따고 꿀꺽대는 소리를 내면서 마시고 있다.) 아니 왜 또 저따구로 오바싸면서 마셔?! 종석: (눈을 번뜩인다)웁!! == [머준이의 사건파일] 타블렛 펜 실종사건 == [youtube(2lVwd3qoLy4)] >정영준: 어... 다들 알고있겠지만 대준이가 준영이 어시스턴트에서 5개월만에 정식 애니메이터가 됐어. > >(장삐쭈팀이 대준을 바라본다.) >정영준: 박수. >(장삐쭈팀이 박수를 치며 축하한다.)~~그와중에도 역시 '''마 닥치라 개쉐이야~'''(어이)~~ > >장삐쭈: 야~ 대준아, 축하한다 고생했어.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이야. >포포: 정말 고생하셨어요, 대준님. >허혜원: 축하드려요. 무슨일 생기시면 꼭 3년 전에는 말씀해주시고요. >윤성원: 축하드려요 대준님, 준영님 밑에서 5게월을 버티시다니 정말 대단해요~(엄지를 올린다.) >포포: 성원님, 말에 뼈가 있네요. >윤성원: (놀라며) 아.. 아닙니다... 하하. >정영준:그래 뭐 축하하고, 뭐 소감 있니? >대준:(무표정으로 멍하니 있다.) >정영준: 그래, 뭐... 여튼 아무튼 모르는거 있으면 구글링해서 어떻게든 알아내고. >장삐쭈: 그럼 다들 이제 일하자!~ >안류천: (당황하며) 마... 마.. 마, 닥치라 개쉐야..... >포포: 류천님 무슨일 있으세요? >안류천: (사물실 책상 밑을 찿아보며) 마... 마... 마, 닥치라 개쉐야..... >장삐쭈: 성원아, 뭐래? >윤성원: 타블렛 펜이 사라졌다는데요. >허혜원: 저번처럼 또 집에 놯두고 온거 아니에요? >안류천: (발끈하면서) 마 닥치라! 개쉐갸! >윤성원: 점심시간 전까지 사용했다고 하시는데요. >장삐쭈: 뭐야 그럼 사무실 안에 있다는 거잖아, 다들 찾아보자. >대준: (갑자기 베레모를 쓰더니 눈을 발끈 뜬다.) >(갑자기 bgm이 뜨더니 사무실이 게임화면으로 바뀐다.) >대준: 단서를 찾아보자.[* 여기서부터는 전부 대사가 --장삐쭈가 직접 낸-- 게임 효과음으로 바뀐다. ~~들어보자면 엘레레레렐렐~~] >(안류천 위에 느낌표가 뜨고 대준이가 다가가 대화를 건다.)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기야. >(선택 아이콘) > >A) 마지막으로 쓴 게 언제입니까? >B) 그러게 간수를 잘 했어야지. >C) 사퇴하세요. > >(A를 선택한다.) >대준: 마지막으로 쓴 게 언제입니까?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기야. >대준: [....... ...해석이 필요할 것 같다.] >대준:[해석하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자.] >(성원의 위에 느낌표가 뜨고 대준이가 다가가 대화를 건다.) >성원: 정말 사라진 걸까요..? 혹시 누가... 앗 아닙니다. >(성원을 클릭하더니 인벤토리에 넣는다....) >대준: [애니메이터 윤성원 획득.] >(또다시 안류천 위에 느낌표가 뜨고 대준이가 다가가 대화를 건다.)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기야.(윤성원을 사용한다.) >윤성원: 점심시간 전까지 썼다고 합니다. >대준: 음... 밥 먹으로 갈 때 펜을 가지고 갈 리는 없을텐데.... >대준: [류천 책상 아래 반짝거리는 무언가가 있다. 한번 확인해보자.] >(소주병을 발견하고 인벤토리에 넣는다.) >대준: [다 마신 소주병을 발견했다.] >대준: [병 주둥이에 온기가 남아있는 걸로 보아 마신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대준: [아직 쓸 만한 단서가 없는 것 같다. 조금 더 조사해보자.] >( 혜원의 위에 느낌표가 뜨고 대준이가 다가가 대화를 건다.) >헤혜원: 펜 잃어버릴 거라고 3년 전에 말해줬으면 얼마나 좋아. >(선택 아이콘) > >A) 점심시간에 어디에 계셨습니까? >B) 꼬리를 수색해봐도 괜찮겠습니까? >C) 니가 범인인 거 다 알아! 이 망할 [[청솔모]]! > >(A를 선택한다.) >대준: 점심시간에 어디에 계셨습니까? >허혜원: 알아서 뭐하게요? >(선택 아이콘) > >A) 수사에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B) 누군 다람쥐 조사 안해본줄 알아? >C) 꼬리 잘라서 뒤지기 전에 협조하는게 좋을거야. > >(A를 선택한다.) >대준: 수사에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허혜원: 그래요? 음... 회사 앞에서 간단하게 햄버거 먹었어요. >대준: 그렇군요.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혜원: 꼭 찾아주세요. 스케쥴 꼬이는 건 질색이라구요. >대준:... >대준: [다람쥐라고 도토리만 먹는 건 아닌가 보다.] >대준: [박스에 무언가가 있다. 조사해보자.] >(박스에 다가간다.) >대준: [구겨진 종이뭉치를 발견했다.] >(종이를 펴보니 빨간글씨로 '''장삐쭈 죽어'''라고 써져있다.) >(종이를 인벤토리에 넣는다.) >대준: [저주메모 획득.] >(정영준의 위에 느낌표가 뜨고 대준이가 다가가 대화를 건다.) >정영준: 너 혹시 쌈마이의 어원에 대해서 알고있니? >(선택 아이콘) > >A) 알고 있다. >B) 모른다. >C) 관심없다. > >(B를 선택한다.) >정영준: 아 몰랐어? 이게 사실 일본에서 유래된건데(문을 열고 나간 뒤 문을 닫는다.) >대준[...] >대준[나가버렸다.] >(장삐쭈와 포포의 위에 느낌표가 뜨고 대준이는 먼저 장삐쭈에게 다가간다.) >장삐쭈: 앞으로는 펜에 줄을 달아서 손목에 묶어놔야 겠어. >장삐쭈: 그나저나 무슨일이야 대준? 일 안해? >(선택 아이콘) > >A) 점심시간에 어디에 계셨습니까? >B) 팬티 속을 수색해봐도 괜찮을까요? >C) 월급을 올려주지 않으면 사망자 명단에 네 이름이 올라가게 될거야! > >(B를 선택한다.)--????!!-- >대준: 삐쭈님 실례지만 팬티 속을 수색해봐도 괜찮을까요? >장삐쭈: 팬티? 팬티는 왜? 혹시 나 의심하는 거야? >(선택 아이콘) > >A) 수사의 일환입니다. 악감정은 없습니다. >B) 제손으로 벗길까요 삐쭈님이 벗을래요? >C) [[등짝을 보자]]. > >(A를 선택한다.) >대준: 수사의 일환입니다. 악감정은 없습니다. >장삐쭈: 싫다면? >(선택 아이콘) > >A) 어쩔수없죠. 힘으로 벗기는 수밖에!(전투돌입) >B) 미련한 녀석 멍을 재촉하는구나!(전투돌입) >C) 싫으면 시집 가!(전투돌입) > >(C를 선택한다.) >대준: 싫으면 시집 가! >(bgm이 깔리며 전투돌입) > >(공격하기), (특수기술), (아이템사용), (도망치기) >삐쭈 HP : 10/10 MP : 15/15 >대준 HP : 30/30 MP : 15/15 >(특수기술을 선택한다.) > >(츄르먹기) MP : 5 >(냥냥펀치) MP : 5 > >(냥냥펀치를 선택한다.) >정머준(은)는 특수기술을 사용했다! >냥냥펀치! (장삐쭈에게 냥냥펀치를 날린다.) >(장삐쭈의 HP가 7로 줄어든다.) >효과는 미비했다. >장삐쭈(은)는 특수기술을 사용했다! >월급 내리기!(지폐가 마이너스되는 이펙트가 여러번 뜬다.) >(대준의 HP가 '''1로 줄어든다.''') >치명상을 입었다. >(아이템사용을 선택한다.) > >다 먹고 남은 술병 >저주가 적힌 종이 > >(다 먹고 남은 술병을 선택한다.) >뚝배기!!!!(장삐쭈의 머리를 술병으로 가격한다.) >(장삐쭈의 HP가 0이 된다.) >대준: (장삐쭈가 쓰러진다.) 삐쭈가 사망했다. >대준:(전투가 종료되고) 클라이언트가 사망했습니다. >(bgm이랑 대준이 쓰러지는 장면과 함께 게임오버된다.) >(게임을 새로 불러온다.) >(포포에게 다가가 대화를 건다.) >포포: 애니메이터에게 펜은 생명과도 같아요. >포포: 만약 전쟁터에서 총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해보세요. >포포: 대준님 무슨 일이시죠? >(선택 아이콘) > >A) 점심시간에 어디에 계셨습니까? >B) 진짜 모쏠이신가요? >C) 닥쳐. > >(A를 선택한다.) >대준: 점심시간에 어디 계셨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포포: 애니메이터에게 점심시간은 사치에요. >포포: 점심먹을 시간에 선 하나라도 더 긋는 거 그게 프로에요. >포포: 아시겠어요? >(선택 아이콘) > >A) 그렇다면 시무실에 계속 있으셨겠네요? >B) 틀니 3주간 압수. >C) 좀 닥쳐 시X. > >(A를 선택한다.) >대준: 그렇다면 시무실에 계속 있으셨겠네요? >포포: 왜요 제가 류천님 펜을 훔쳐가기라도 했을까봐서요? >포포: 대준님은 펜 두개 있다고(계속해서 대사를 대충 스킵한다.) >포포: 진짜 애니메이터라면 >포포: 제가 만약 류천님이면 >포포: 그게 말이 된다고 >포포: 그거야말로 >포포:신념이라고 >(선택 아이콘) > >A) 고백으로 혼내준다. >B) 급하게 전화를 받고 자리를 뜬다. >C) 입을 때린다. > >(A를 선택한다.)[* 계속 스킵만 연타하다가 실수로 눌렀다.] >대준:(갑자기 bgn이 나오고 배경이 바뀐다.) 준영님 잠시만요!! >포포: 네? 왜요? >대준: 저..... 사실.... 준영님을.... >대준: 조... 좋아하고 있어요!!!!! >포포:(놀라며).... >포포: ... >포포: .... 바보.(얼굴을 붉힌다.) >대준: ..?! >포포: .... 왜 진작 말하지 않았어요? >대준: 그... 그건...[* 여기서 잘못 눌렀다고 말하려 한 것 같지만 포포가 말을 끊어서 못한 것으로 보인다.] >포포: 데모... 애니메이터에게 그런 사사로운 감정은 시간낭비일 뿐이라구요!! >대준: 그렇죠... >포포: 바보...! 바보...!!!! >(선택 아이콘) > >A) 갈기다가 잘못 눌렀어요. >B) 구라에요 준영님. >C) 힝~ 속았지? > >(A를 선택한다.) >대준: 갈기다가 잘못 눌렀어요.(배경이 돌아오고 bgm이 꺼진다.) >포포: .... >포포: ... >포포: ... >(포포가 대준을 밀치고 밖으로 뛰쳐나간다.) >대준: ...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혜원에게 대화를 건다.) >허혜원: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니까 재밌어요? >대준: 그... 그런게 아니라... >허혜원: 됐어요 실망했어요. >(혜원도 대준을 밀치고 나간다.) >(류천과 성원에게 대화를 건다.)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기야... >윤성원: 한 사람의 순정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하고는 상종도 하기 싫다네요. >윤성원: 최악. >(류천과 성원도 나간다.) >(마지막으로 장삐쭈에게 말을 건다.) >장삐쭈: 준영이에게 사과하기 전까지 돌아올 생각 하지마. >(선택 아이콘) > >A) 시발 스킵하다가 잘못 누른 것 뿐이라고요!(전투돌입) >B) 아니 저도 준영님을 돟아한다고요!(전투돌입) >C) 에라이 시발 사실 저는 삐쭈님을 좋아해요!! > >(A와 B를 번갈아서 움직이더니 이내 게임을 종료하고 게임오버장면이 뜨고 '미제사건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뜬다.) == [오늘의 안기욱] 결판 == [youtube(JxG3PXhpDSQ)] >(안기욱이 한 어두운 방에 쳐박혀 컴퓨터로 유튜브에서 마지막으로 올라온 '오늘의 안기욱' 영상의 날짜와 조회수를 본다.)[* 2019년 10월 22일 기준으로 4개월 전, 조회수는 314만회.] >(4개월 전인 영상의 날짜를 보고 이를 물며 씩씩댄다.) >(대충 후드를 걸치고 샌드박스 건물 앞에 있다.) >안기욱: 장삐쭈.... >(건물에 들어가서 장삐쭈한테 걸어가다가 [[SBS|SB]]라고 써진 모자를 쓴 사람과 부딪히고 그 사람은 넘어진다.) >부딪힌 사람: (안기욱 모습을 보더니 놀란다.) 어.. 어.... 으에?? >안기욱: (불쾌한 목소리로) '''장삐쭈 어딨어...''' >부딪힌 사람: 저... 저기....(손가락으로 오른쪽을 가리킨다.) >(안기욱은 가리킨 곳으로 걸어간다.) >부딪힌 사람: ㅇ....어......(땀을 흘리며 안기욱을 본다.) >(장삐쭈는 캔디크러시를 하고있다.) >(안기욱은 계속 걸어가 장삐쭈 사무실에 도착한다.) >장삐쭈: 음?(안기욱이 장삐쭈를 계속 보고 있다가 장삐쭈가 안기욱을 발견한다.)[* 처음 보자마자 안기욱인지는 알지 못했다.] >장삐쭈:(안기욱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어 누구세요? >안기욱: '''장삐쭈.....'''(장삐쭈를 노려본다.) >장삐쭈:어... 어떻게 뭐 도와드릴까요? >안기욱: 내가 누군거 같애? >장삐쭈: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는.... >안기욱: 이래도 몰라?(후드모자를 벗는다.) >장삐쭈: 어억??! 아... 안기욱! >안기욱: (숨을 들어마신다.) >장삐쭈: 자..자.. 잠까ㄴ.... >안기욱: (급식체를 남발한다.) '''아!!~ 장삐쭈 채널 다 먹여살려 놨더니 이제와서 모른척 해버리는 장삐쭈 클라스 오져버렸쥬!!~ 인성 나와버렸쥬!~''' >장삐쭈: 아...아ㄴ... 진정해! >안기욱: '''단물 쪽~ 쪽 ~ 빨아먹고 조회수 안나온다고 바로 버려버리는 장삐쭈 토사구팽 클라스에 너무나도 감명받아버린 나머지! 지나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우회전킥 차다가 발목 삐어서 은퇴하고 붕어빵 장사로 전행해버리는 각, 인쥐용~??''' >장삐쭈: 아ㄴㅣ..자... 자ㅁ까ㄴ.... >안기욱: '''[[더글러스 맥아더|맥아더 장군]] 인쥐웅~~??''' >[[더글러스 맥아더|맥아더 장군]]: '''Incheon~~(인천~)'''[* 몬데그린으로도 인정~ 으로 들리고 무엇보다 급식체 특성 때문에 인정~으로 들린다.] >안기욱: '''맥아더 장군도 인정해버리는 배은망덕한 장삐쭈 클라스에 너무나도...''' >허혜원: (갑자기 뒤에서 문을 열고 들어온다.) 삐쭈님~ >장삐쭈: 어..어.... 혜원아 잠깐만, 손님 와가주고. >허혜원: 안기욱 이모티콘 컨펌 났으니까 진행하시면 돼요. >허혜원: (안기욱을 본뒤 나간다.) 아, 뭐야~ >안기욱: 이... [[이모티콘]]..?? (문이 닫힌다.) 무슨말이야! 장삐쭈! 이모티콘이라니!!(장삐쭈의 어깨에 두손을 올린다.) >장삐쭈: 어.. 이번에 안기욱콘 2탄 출시됐어. >안기욱: (눈물을 글썽이며) 크윽!!! 삐쭈님!! >장삐쭈: 기욱아, 내가 널 어떻게 버리겠니. >안기욱: (장삐쭈를 안으며 운다.) 삐쭈님!!! 크읔!!! >장삐쭈: 어어... 그래그래! 어어 기욱아~ 괜찮아~ 울지마. >장삐쭈: (안기욱은 여전히 울고있다.)아이, 내가 널 어떻게..... >(이때 장삐쭈 핸드폰에 정영준이 카톡을 보낸다.) >카톡!: 삐쭈야 이번에 잘 안되면 >카톡!: 오늘의 안기욱 마지막화 생각해놔라. == [스튜디오 장삐쭈] 할리갈리 == [youtube(TpB45UeEMN0)] >(장삐쭈 팀 작업실.) > >장삐쭈: 하암~ 밥 먹고 오니까 졸리네... >(안류천은 졸고 있고, 윤성원은 졸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잠들고, 포포는 작업하고있다.) > >허혜원:(문을 열고 들어오며)삐주님? >장삐쭈: 어! 혜원아 왜? >허혜원: 지금 한가하시죠? >장삐쭈: 어..ㅇ..어 지금 일하고 있는데. >허혜원: 아니 캔디크러쉬가 일이예요? >장삐쭈: 뭐, 어느정도는... >허혜원: 참 나, 할거 없으면 저랑같이... >장삐쭈: 어, 뭐야 그거 노트북 위에? >허혜원: 뭐요? 아, 이거요? 할리갈리에요. 게임행사에서 필요하다 해서요. >윤성원: 어! 저 할리갈리 엄청 잘합니다! >장삐쭈: 오, 진짜? >허혜원: 풋! >장삐쭈: 뭐야 왜 웃어? >윤성원: 혜원님도 좀 하시나본데요? 하핫. 삐쭈님은 할리갈리 잘하세요? >장삐쭈: 나야 뭐... '''왕년에 월산동 짝불알이였지.''' >허혜원: (비웃듯이)월산동 짝불알... 누가 장삐쭈 아니랄까봐. >장삐쭈: 너는 뭐 얼마나 잘하길래 그렇게 거들먹거려? >허혜원: '''신읍동 허마담이라고 들어봤으려나?''' >윤성원: 풋! 아! 죄송합니다! >포포: 성원님, 제가 우스워요? >윤성원: 아,아,아니에요! 준영님보고 웃은거 아닙니다. 하하... >포포: 비웃음 당하니까 승부욕이 생기는데요? 저도 할래요. >안류천: 마! 마!(나도! 나도!) >장삐쭈: (기지개 피며)그럼 잠도 깰겸, 할리갈리 한 판 할까?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끼야!!!(아 재밌겠다!) > >(할리갈리를 시작하고 있다.) > >허혜원: 순서는 어떻게 돌아갈까요? >윤성원: (손을 들며)모솔인 사람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장삐쭈: 모솔? 어... 그러면... 뭐 한명밖에 없지않아? >(전원, 포포를 쳐다본다.) > >포포: 진짜 다들 별꼴이네요. >윤성원: 푸흡! 아, 죄송합니다! >포포: 성원님, 재밌으신가봐요? >윤성원: 아, 아닙니다! >허혜원: 그럼 준영님부터 시계방향으로 가는걸로? >안류천: (고개를 끄덕이며)응! 응! >포포: (카드를 뽑으며)다들 인생 그렇게 살지마세요. 언젠간 벌... >(바나나 5개가 나온다.) > >안류천: '''마 닥치라 개쉐끼야!!!''' >(안류천이 종을 누르자, 허혜원이 눈이 붉어지면서 안류천의 손을 내리친다.) > >허혜원: 늦었네요. >안류천: (종모양으로 구부러진 손을 보며)마... 마.... >(안류천이 쓰러진다.) > >허혜원: 한 명 아웃이네요. >(나머지 세명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 >장삐쭈: 아.. 아니 이거 원래 이런 게임이야?! >포포: (겁에 질린듯)ㅈ..저는 신병 마감때문에 먼저 올라가봐야할것 같은데요? >허혜원: (손을 구부리며) 신병 일정 아직 널널하니까요, 앉으세요. >포포: 그..그런가요? 하하... >장삐쭈: 이제 누구 차례야? >허혜원: 류천님이 먹었는데 죽었으니까, 다시 준영님 차례죠? >포포: 그게... 그렇게 되나요? 그럼... 저는... 뒤집기만... > >(포포가 뒤집을 때 카드의 일부분을 보이는데 이때 윤성원이 재빠르게 종을 누른다.) > >허혜원: 성원님 아직 까지도 않았는데 매너 없게 이게 무슨짓이에요? >윤성원: 아, 딸기 5개입니다! >장삐쭈: 뭐? 준영아, 그 패 까봐. >포포: 아, 네! >(패를 까자, 딸기 5개가 나온다.) > >장삐쭈: 에?! 진짜네?! >윤성원: (카드를 가져가며)아, 네, 맞습니다. 헤헤. >포포: 성원님 어떻게 아신거예요? >윤성원:(옆에 할리갈리 카드 5장이 뜨며) 어... 많이 하다보면 과일 배치만 봐도 몇개인지 알 수 있습니다. 네...하하... >허혜원: 참 드럽게도 잘하시네요 성원님. >윤성원: 아,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하하... >허혜원: 빨리 시작이나 하세요. >윤성원: 아, 네! >(게임을 다시 시작한다.) >포포: 근데 류천님 저렇게 납둬도 될까요? >허혜원: 안 죽었으니까 ㄱ... >(정영준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정영준: 어 삐쭈야 무슨일이야? >윤성원: 어, 팀장님! (종소리가 난다.) 어? >(장삐쭈가 종 위에 손을 얹고 있다.) >정영준: 어 이제 가도되니? >장삐쭈: 아 네, 들어가세요. >(정영준이 문을 닫고 나간다.) >허혜원: 팀장님 일부러 부른 거예요? >장삐쭈: 어, 왜? >허혜원: 허, 아니에요. 시작하세요. >장삐쭈: 어 한다? >(게임을 계속한다.) >포포: 다들 게임인데... 살살해요. >허혜원: 살살하고 있는데요? >장삐쭈: 아니 살살하고 있는데 류천이가 저렇게 돼? >윤성원: 살살 안 하시면 진짜 누구 하나 죽겠는데요? 하하... >허혜원: '''한 번 죽었어요.''' >포포: '''ㄴ..네?!''' >허혜원: 농담이죠. 왜 그렇게 놀라요, 준영님? >포포: ㄱ...그쵸, 농담인거 알아요. 할리갈리 하다가 사람이 ㅈ... > >(포포가 카드를 뽑는데, 살짝 들춰진 부분으로 자두 5개가 보인다. 장삐쭈, 허혜원, 윤성원이 동시에 종을 친다.) > >포포: 으윽!(카드를 바닥에 떨어뜨린다.) >(세 사람 모두 종에서 손을 떼지 않으려 하고있다.) >윤성원: 제가... 조금 더... 빨랐네요...! 하하... >허혜원: 어딜 봐서요? 성원님 눈알 바꾸셔야 겠는데요? >장삐쭈: 아니 누가봐도 내 손이 제일 밑에 있잖아! >(책상에 금이간다.) >포포: 아, 다들... 진정하세요! >윤성원: '''호구는 아가리 여물고 구석에 짜져있어!''' >허혜원: 드디어 성원님 본성이 나오시네요! >장삐쭈: 어이, 안경잡이. 거 신사답게 행동해? >윤성원: 그럼 하나 둘 셋하면 동시에 말하는 걸로 하죠. 신사답게...! >허혜원: 좋아요. >장삐쭈: 하나... >윤성원: 둘... >허혜원: 셋! >(동시에 외친다.) >윤성원, 허혜원: '''바나나 5개!'''/장삐쭈: '''자두 5개!''' >포포: 어, 삐쭈님은 다르다! >장삐쭈: 너희들, 혹시 색맹이냐? >윤성원: 삐쭈님, 지금이라도 무르시는게 어떠세요? >장삐쭈: 물러? 허,(화면이 영화 스크린으로 바뀐다.)저게 자두 5개라는 것에 손모가지를 건다. 늬들은 뭐 걸래? >윤성원: 저는 제 타블렛을 걸겠습니다. 혜원님은요? >허혜원: '''저는 장삐쭈 유튜브 채널을 걸게요!''' >장삐쭈: 아니 그걸 네가 왜 걸어! >허혜원: '''천하의 짝불알이 왜 이렇게 혀가 길어?''' >장삐쭈: 뭐? >윤성원: 야 호구! >포포: (화들짝 놀라며)네! >허혜원: 패 까보세요! >포포: 아, 네! > >(분위기가 고조되고, 포포가 패를 까자 바나나 5개가 나온다.[* 포포가 카드를 바닥에 떨어뜨릴때 바꿔치기 한듯 하다.]) > >선원 1: 바나나네? >선원 2: 바나나야? >장삐쭈: '''말도 안돼! 내가 똑똑히 봤어! 이 시불놈 자두 빼는거 내가 똑똑히 봤다니께?''' > >(윤성원, 허혜원, 포포가 웃는다.) > >장삐쭈: 이... 뭔 상황이야 이거! 너 이새끼들 다 한패였어?! > >(처음 부분이 회상된다.) > >장삐쭈: ''어, 뭐야 그거 노트북 위에?'' >허혜원: ''뭐요? 아, 이거요? 할리갈리에요. 게임행사에서 필요하다 해서요.'' >(안류천, 정대준, 포포, 윤성원이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윤성원: ''어! 저 할리갈리 엄청 잘합니다!'' > >장삐쭈: 너 이새끼들... 나 하나 공사치려고 이 판을 짠거야?! >포포: '''확실하지 않으면''' >허혜원: '''승부를 걸지마라''' >윤성원: '''안 배우셨나봐요? 삐쭈님.''' > >(윤성원, 허혜원, 포포가 장삐쭈를 붙잡는다.) > >허혜원: 류천님! >안류천:(봉팔맨이 그려져있는 빠따를 날리며) '''마 닥치라 개쉐끼야!!!''' > >(비명과 함께 화면이 검정색으로 전환되고, 다시 화면이 전환된다.) > >정영준: 어... 그러니까 이게... 할리갈리를 하다가 다친거라고? >장삐쭈: (깁스를 하고있다.) 네. >정영준: 어... '''구라치다 걸렸니?''' == [신병] 유격 2 == [youtube(PXhcJX_UGY0)] >박민석과 그의 누나를 교차시키면서 보여준다. >박민석: 누.. 누나.. >누나: 엎드려 뻗쳐! >박민석: 아.. 아니.. >누나는 박민석의 다리를 걷어차고 박민석은 괴로워한다. >박민석: 아..아..아.. 부러졌어! 아 부러졌어! >누나: 자세 똑바로 합니다. >박민석: (천천히 일어서며) 누..누나! >누나: 누가 누나라는 겁니까?! >박민석: 으흑! >누나: 유격장에선 교관, 조교, 교육생 신분만 존재합니다. 알겠습니까?! >박민석: 어..어.. >누나: 엎드려 뻗쳐! >박민석: (엎드리며) 어헉! >누나: 하나에 태어나서 둘에 죄송합니다. 하나! >박민석: 태어나서.. >누나: 둘! >박민석: 죄송합니다.. >누나: 목소리! >박민석: 태어나서.. >누나: 둘! >박민석: 죄송합니다.. >누나: 일어서. >박민석: (일어난다) >누나: 앉아. >박민석: (앉는다) >누나: 일어서. >박민석: (일어선다) >누나: 앉아. >박민석: (앉는다) >누나: 일어서. >박민석: (일어선다) >누나: 앉아. >박민석: (앉는다) >누나: 일어서. >박민석: (일어선다) >누나: 앉아. >박민석: (앉는다.) >누나: '''앉아.''' >박민석: (일어선다) >누나: 누가 일어서랬습니까?! >박민석: 어억.. (다시 앉는다.) >누나: 엎드려 뻗쳐! >박민석: (엎드린다.) >누나: 하나에 나는 둘에 쓰레기다. 하나! >박민석: 누나.. 왜그래.. >누나: 한 번만 더 잡담하면 해 질 때까지 얼차려 받습니다. 알겠습니까?! >박민석: 어헉.. >누나: 하나! >박민석: 나는.. >누나: 둘! >박민석: 쓰레.. (힘들어서 말하지 못함) >누나: 올라와! >박민석: 쓰.... 흐... (쓰러짐) 너무 힘듭니다.. 어.. 못하겠습니다.. >누나: 누가 배 땅에 붙이랬습니까?! >박민석: 누나 제발.. >누나: (박민석을 걷어차며) 일어나! >박민석: (배를 잡고 괴로워하며 기침을 한다.) 숨이 안 쉬어집니다.. >누나: 일어납니다. >박민석: 진짜.. 숨이 안 쉬어집니다. >누나: 일어나. 엄살부리지 말고! >조교: (놀라며) 교관님. 군단장 지침입니다. [* 이를 봐서는 그의 누나는 박민석과 달리 군단장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숨긴 것으로 추정된다.] >누나: 알았으니까 놔둬. >박민석: 어헉.. >누나: 엄살부리지 않습니다. >박민석: 악.. >누나: 목소리! >박민석: 아악! (울면서) >누나: 울지 않습니다. 여기가 어디라고 눈물을 보입니까?! >박민석: 아악! >누나: 언제까지 애새끼마냥 힘들면 질질 짜면서 낙오자처럼 살겁니까?! >박민석: 아악! >누나: 잘 할 수 있습니까?! >박민석: 아악! >누나: 목소리가 작습니다. 잘 할 수 있습니까?! >박민석: '''아악!''' >누나: 앞으로 모든 일에 항상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합니다. 알겠습니까?! >박민석: 아아악! >누나: 좋습니다. 앞으로 취침! >박민석: 어어.. 끝난 거 아니었습니까? >누나: 앞으로 취침! >박민석: 아악! 앞으로 취침! >누나: 좌로 굴러! >박민석: 아아악.. >누나: 우로 굴러! >박민석: 아아악.. >누나: 일어나. >박민석: 악! >누나: 저기 나무 보입니까? >박민석: 어억.. >누나: 가운데 나무 찍고 옵니다. 알겠습니까? >박민석: 아악.. >누나: 목소리! >박민석: 아악! >누나: 실시! >박민석: (나무로 이동한다) >조교: 교관님. 드릴 사항 있습니까. >누나: 없습니다. 계속 하십시오. >교관: 네.. 그.. 군단장님 지침이.. >누나: 알고 있습니다. >교관: 아 네. >박민석: (돌아온다) >누나: 한 번 더 찍고 옵니다. >박민석: 어? >누나: 실시! >박민석: (돌아서며) 실시! > >박민석은 나무로 가던 중 눈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쓰러지고 만다. 그런 그에게 교관들이 다가온다. > >박민석: 아.. 살려주십시오! (누워있다 일어나며) 헉! >소대장: 어 박민석 이병. 드디어 정신을 차렸구나? >박민석: 어.. 소대장님. >소대장: 정확히 1시간 34분 46초동안 쓰러져 있어서 혹시 탈수증상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어. 탈수 증상은 보통 건장한 성인남성.. >박민석: 소대장님은 여기 왜 있습니까? >소대장: 아. 나는 PT 2번 동작 굽혀닿기를 하던 중 급격히 적혈구 수치가 감소해서 헤모글로빈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말았어. >박민석: 그게 무슨 말입니까? >소대장: 아. 내가 또 너무 어렵게 말해버렸구나. 학계에서는 이 증상을 '''[[빈혈]]'''이라고 지칭하고 있지. >박민석: 어..어.. 유격체조 끝났습니까? >소대장: 약 11분 전에 PT 마지막 동작 14번 팔 동작 몸통 받혀까지 마무리 하고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는 절차를 밟았어. >박민석: 저도 가보겠습니다 소대장님 고생하십시오! >(최일구와 김상훈이 서로 대화를 하는 텐트로 박민석이 들어온다.) >박민석: 김상훈 일병ㄴ.. >김상훈: 담배나 피러 가시지 말입니다. >최일구: 아 그럴까? 아 오랜만에 운동했더니 진짜 개빡치네. >박민석: (최일구와 김상훈을 바라보며) 아니.. 왜 그러시지? >(최일구와 김상훈이 텐트 안에 들어오자 자는 척 하는 박민석.) >최일구: 와. 이 새끼는 의무실에서 쳐 자고 와서 또 퍼 자고 있네. >김상훈: 놔 두시지 말입니다. 건드려서 좋을 거 없잖습니까. >최일구: 아 저 새끼는 진짜 답이 없다. 진짜 답이 없어. >김상훈: 아 아까 말했던 것처럼 [[투명인간]] 취급이 답입니다. (박민석이 놀란다) >최일구: 아.. 씨발 말년 운도 지지리도 없지. 왜 저런 새끼가 하필이면 우리 소대 들어와가지고. >김상훈: 다 들리겠습니다. >최일구: 들으라고 해 씨발. [*삭제된대사 군단장 아들이면 걍 곱게 면제나 받고 집에서 [[정공겜|던파]]나 할 것이지 왜 와 가지고 엄한 사람들 스트레스 받게 씨발 진짜. [* 최일구의 말을 생각해 보면 박민석은 자신이 군단장 아들이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자신의 동료들을 부려먹은것도 모자라서 유격당시 최일구와 박민석과 자신의 군장을 모두 든 김상훈의 물병을 훔치고 자신의 군장을 맞선임 김상훈 일병에게 떠넘긴채 자신의 삼촌인 여단장의 차에 자기 혼자만 탄 전과가 있다. 즉 박민석은 자신의 빽을 이용한 관심병사인 셈이다.][* 만약 박민석이 김상훈이나 최일구를 포함한 동료 몇 명만이라도 차에 태워 갔으면 평가가 나았을 순 있겠으나 시원하게 걷어찼다.] 아 저 새끼만 보면 속에서 불이 나.][* 던북공정 논란 이후로 지워졌다.] 아 진짜 나 원래 고혈압 없거든? 혈압이 낮아. 근데 저 새끼 때문에 지금 고혈압 걸릴 거 같다니까? 아 진짜 저혈압인 사람들 싹 다 모아놓고 저 새끼랑 한 달동안 살게 하면 저혈압 싹 다 낫는다니까 진짜로 ㅆ.. >눈물을 흘리는 박민석. 그리고 To be contiued. 라는 글자가 나오며 종료된다. == [스튜디오 장삐쭈] 준영이의 사정 == [youtube(bw-B_gnUTAk)] >(장삐쭈 팀 사무실에서 계속 못소리가 난다.) > >장삐쭈: 응?(캔디크러시를 하다가 못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포포가 책상 위에서 핸드폰을 들고 못질을 하고있고 성원이 쳐다보고 있다.) >장삐쭈: 준영아, 뭐하니? >포포:(계속 못질을 한다.) >장삐쭈: 준영아~ 안들려? >:포포:(계속 못질을 한다.) >장삐쭈: 박준영! >포포:(고개를 돌리고) 아, 네 삐쭈님 부르셨어요? >장삐쭈:아니, 뭐하는 거야? >포포: 아~ 지금 2020년 달력 나와가지고 걸어 놓으려고요. >장삐쭈: 아니 잠깐만 너 지금 뭘로 못질 하고 있는거야? >포포: 네? 아 이거요. 핸드폰인데요. >장삐쭈: 에에? 핸드폰으로 못질을 한다고? >포포: 아 네, 다들 핸드폰으로 못질 하지 않나요? >장삐쭈: 보통 못질은 망치로 하지. >포포: 아 그런가요? 저는 옛날부터 핸드폰으로 해와서... >장삐쭈: 아 그래? 희한하네. 못을 핸드폰으로.. >포포 아 근데 제께 너무 오래돼서 안박히네요. >포포: 류천님, 혹시 핸드폰 있으세요? >안류천:(고개를 돌리고) 마 >포포: 제껄로는 잘 안박혀서요. 류천님 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안류천:(폰을 두손으로 감싸며) 마 닥치라 개쉐기야. >포포: (성원을 보고) 성원님, 뭐라세요? >윤성원: 어... 마 닥치라 개XX야... 라시는데요. >포포:참 다들 야박하시네요.(다시 폰으로 못질을 하던 중 전화가 온다.)[* 신병 시작 때 나오는 배경음이다.] >포포: 어 전화 왔네. (전화를 받고) 여보세요? 여보세요?~ >(포포가 핸드폰을 책상으로 내리친다.) >윤성원:(놀라며) 어?!! 준영님, ㅁ... 무슨일 있으세요? >장삐쭈: ㅈ..준영아 뭔일 생겼으면 먼저 퇴근해 봐. >포포:(책상에서 내려오며) 네? 아 아니에요. 핸드폰이 오래돼서 가끔 소리가 안나거든요.(핸드폰을 줍는다.) >포포:(핸드폰을 귀에 대고) 여보세요? 키읔!!(핸드폰을 다시 아래로 내려친다.) >윤성원:(겁먹은 듯) 으히히시! >포포:(다시 핸드폰을 귀에 대고 고개를 들며) 아 이제 들리다. 누나, 어 무슨일이야? >포포:(장삐쭈가 쳐다본다.) 아 그랬어? 아이 난 또 무슨 큰일이라도 생긴줄 알았잖아. 어어 알았어, 끝나고 다시 전화할게~(전화를 끊는다.) > >(모두 포포를 쳐다본다.) >포포: 어 다들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장삐쭈: 준영아 너 그 핸드폰, 얼마나 쓴거야? >포포: 이거요? 어 글쎄요... 옛날에 선물 받은 거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핸드폰이 액정과 함께 여기저기 부숴져 있고 배경에 '''죽여줘...''' 란 문구가 떠있다.) >포포: 10년은 거뜬히 넘지 않을까요? >윤성원: 시...십년이요??! >안류천: 마? >윤성원: 아니 준영님 어떻게 핸드폰을 십년동안 쓸 수가 있죠? >포포: 쓰지 왜 못 써요. 제가 쓰고 있는데. >장삐쭈: 그거 카톡은 되는 거야? >포포:카톡이요? 카톡은 컴퓨터로 하지 핸드폰으로 왜 해요? >윤성원: 에에? 그럼 여태까지 카톡을 전부 컴퓨터로 하고 계셨던 거예요? >포포: [[적반하장|아니 다들 왜그렇세요 구석기시대 사람들처럼. 지금 21세기에요 여러분들, 정신 차리세요.]] >장삐쭈: 아니 그대사를 니가 치면 안되지. >허혜원:(문을 열고 박스를 든 채 들어온다.) 삐쭈님 할 거 없으시죠? >장삐쭈: 아잇 혜원아. >허혜원: 택배 왔으니까 까보세요.(박스를 건넨다.) >장삐쭈: 아니 이거 무슨 택배? >허혜원: 팬 선물 같은데요? 열어보세요. >장삐쭈: 어, 그래 혹시 칼 있니? >허혜원: 칼 있으신 분? >윤성원: 전 없습니다. >안류천:(고개를 저으며) 마. 마. >포포: 어 칼은 없는데 날카로운 건 있어요. >장삐쭈:(박스를 열러고 애를 먹으며) 날카로운 거? 그거라도 줄래? >포포: 아 네 잠시만요.(핸드폰을 책상에 내리쳐 부셔버린다.) >장삐쭈: 앗! 뭐야, 뭐한거야! >포포:(핸드폰의 파편을 내밀며) 여기요 삐쭈님. >장삐쭈: 아니 그런다고 핸드폰을 부숴버리면 어떡해! 아니 불만 있으면 말로 해, 준영아. >포포: 아니 날카로운 거 필요하다고 하셔가지구... >장삐쭈:(박살난 핸드폰을 가지고) 아니 이거 어떡할 거야, 핸드폰 이거. >포포: 아 이거 그냥 테이프로 붙이면 돼요. >장삐쭈: 뭐, 테이프? 말도 안 되는 소릴.... >(포포가 테이프로 핸드폰을 붙인다.) > >('''핸드폰에 전원이 들어온다.''') >장삐쭈: 아니, 시X 이게 말이 돼?!! >윤성원:(기겁하며) 귀... 귀신 들린 거 아니에요?! >안류천:(손을 떨며) 마 닥치라 개쉐기야. >포포: 아니 오늘 다들 왜그렇세요? >장삐쭈:(당황하며) 아니 너야말로 그런 핸드폰으로.... >정영준:(문을 열고) 어 얘들아 밥 먹으러 가자. >안류천: 마 닥치라 팀장님아~ >장삐쭈: 아니 영준님 준영이 핸드폰 좀 봐보세요. >정영준: 준영이 핸드폰? 왜? >장삐쭈:(로딩중인 핸드폰을 보며) 아니 저딴걸 폰이라고 쓰고 있다니까요 지금. >포포: 삐쭈님 저딴거라뇨,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데. >정영준:(모자를 올렸다 다시 쓰며) 어 준영이답긴 한데, 굳이 저걸 쓰는 이유가 있어? >포포:(아래를 침울하게 내려다보더니 bgm이 틀어진다.) >장삐쭈: 뭐야 이거 분위기, 탈룰라 각인데? >정영준: 무슨 사연이 있나본데? >(회상장면이 틀어진다.) >''아빠:(양손에 핸드폰 쇼핑백을 들고) 우리 아들, 선물 사왔다~'' >''아들: 우와! 아빠 최고! 최고!'' >(옆에서 차 브레이크 소리가 나더니 아빠가 차에 치여 쓰러진다.) >(회상장면이 끝난다.) >포포:(여전히 아래를 보고있다.) >장삐쭈: ㄱ...괜찮아? 준영아? 아이 우린 그런줄도 모르고.... >포포:(bgm이 꺼지고 고개를 들며) 네? 뭐가요? 왜요?? >장삐쭈: 어? 뭐 아버지 뭐 마지막 선물 그런거 아니었어? >정영준:(눈을 비비며) 아 삐쭈야 미안해 내가 오기 전에 영화를 보고 와가주고. >장삐쭈: 아 영준님 회상이었어요? >정영준: 어 미안해. >장삐쭈: 아잇 그래서 왜 아직도 그런 폰을 아직도 쓰고 있다는 거야? >포포: 요즘 바꿀 폰이 없어서요. >장삐쭈: 아잇 고작 그거 때문이었어? >포포: 아잇 고작이라뇨. 전 좀 더 유니크 한걸 원하는데 요즘 폰들은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윤성원: 아! 유니크 한거?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준영님.(혜원의 꼬리를 뒤진다.) 아, 여깄다. >윤성원:(폰을 내밀며) 아 이게 이번에 삼성에서 만든 A80이란 건데 보세요.(카메라가 올라온다.) >포포: 와 뭐가 막 올라오네요.(화면에 성원의 얼굴이 비친다.) >장삐쭈: 오 뭐야 저거 카메라가 막 돌아가네. >윤성원: 아 이게 회전용 카메라라는 건데 후면 카메라를 (핸드폰 뒷면을 비춘다.) 전면 카메라로( 다시 앞면을 비춘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포포: 우와~ 저 안그래도 셀카 많이 찍거든요. >장삐쭈: (뒤를 돌아보며) 니가? >윤성원: 아 그리고 전면에 카메라가 없어지면서 자연으럽게 노치가 없어지고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됐고요. >장삐쭈: 오~ 이게 준영이가 쓰면 딱이겠는데? >포포: 너무 맘에 들어요 성원님! 이거라면 제가 10년동안 썼던 핸ㄷㅡㅍ..으우ㄹ... 아 죄송합니다, 다시 갈게요. >(촬영하고 있는 장삐쭈 팀이 보인다.) > >장삐쭈: 아~ 준영아, 똑같은 대사 몇번째야 좀 끝내자. >윤성원: 준영님 아가리 좀 풀고 하시는 게 어떻세요? >포포: 아 자꾸 호흡이 꼬여가지고, 죄송합니다 한번만 다시 갈게요. >허혜원:(카메라를 들고) 자 집중해서 다시 한번 갈게요, 하~이 큐! >포포:(입을 풀고) 너무 맘에 들어요 성원님! 이거라면 제가 10년동안 썼던 해ㄴ...ㄷ플ㄹㅡ ㅅ..... 아 죄송합니다~ >(팀들이 불만을 폭로한다.) == [장삐쭈 클래식] 운전 == [youtube(DeWAJkHjX5E)] > (엄마는 운전하고 있고, 아들은 조수석에 앉아 있다.) > > 아들 : 엄마 궁금한게 있어요. > 엄마 : '''[[구글링]]은 해봤어?''' > 아들 : 당연히 해봤죠. > 엄마 : 몇페이지 까지 했는데? > 아들 : 13 페이지요. > 엄마 : 엄마가 궁금한게 생기면 어떻게 하라 그랬지? > 아들 : '''최소한 164 페이지''' 까진 찾아보고 그래도 원하는 답이 안나오면 [[디시인사이드|디시]]에 글써보고 디시에도 댓글 안달리면 아빠한테 물어보고 아빠도 모른다고 하면 그때 엄마보고 물어 보라고 하셨죠. > 엄마 : 그 약속을 어길 만큼 궁금한거야? > 아들 : '''엄마는 왜 운전을 그따구로 하세요?''' > 엄마 : 그게 무슨 뜻이니? > 아들 : 운전할때 엄마를 보면 꼭 다른 사람 같아요. > > (엄마, 아들을 계속 쳐다본다.) > > 아들 : 아, 알겠으니깐 앞 좀 보세요! > 엄마 : (다시 앞을보며) 엄마 운전 실력에 불만이라도 있는거야? > 아들 : 아뇨... 불만 없어요. > 엄마 : 그러면 왜 그런 말을 한거지? > 아들 : 아니, 왜 엄마는 차선 변경 할때 [[깜빡이]]를 안키시는 거에요? > 엄마 : 어른돼서 운전하다 보면 다 알게 될꺼야. > 아들 : 아빠는 깜빡이 안 키고 차선 변경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 씨발 새끼들, 온 가족 다 태우고 저렇게 운전 하다가 차 한번 뒤집어 져서 [[황천길]]로 가족여행 가봐야...''' > > (엄마, 아들이 말하는 중에 다시 아들을 쳐다 본다.) > > 아들 : 아니, 아빠가 그랬다고요... > 엄마 : 엄마가 깜빡이를 안 키는 이유가 궁금한가 보구나. 그치? > 아들 : 이유가 있는 거 였어요? > 엄마 : 상식적으로 깜빡이를 키면 뒷 차가 어떻게 할거 같니? > 아들 : 속도를 줄여 주겠죠. > 엄마 : 틀렸어. > 아들 : 네? 틀렸다고요? > 엄마 : 정답은 '''풀악셀을 밟는다야.''' > 아들 : 아니, 깜빡이를 켰는데 풀악셀을 밟는다고요?! 너무하잖아요! > 엄마 : 초보들한텐 너무 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대한민국 도로에선 딱 한 달만 운전 해보면 깜빡이는 절대 키면 안되는 것이란걸 깨달을 수 있단다.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니 아들아. > 아들 : 아니, 그럼 차선 변경을 하지 말라는 거에요? > 엄마 : '''반대쪽을 키는거야.''' > 아들 : 바...반대쪽을 킨다고요?! 어떻게 그런 몰상식한... > 엄마 : 니가 이해하기 쉽게 축구로 예를 들자면, [[페인트#s-3|바디페인팅]] 같은거지. > 아들 : 바...바디페인팅 이요? > 엄마 : 왼쪽으로 가고 싶으면 오른쪽 깜빡이를 키고 페인팅을 넣은 다음에, 뒷차가 방심한 틈을 타서 대가리를 얼른 집어 넣는거지. > 아들 : 만약 그것까지 간파 당하면요? > 엄마 : '''그때는 같이 뒤지는거야.''' > 아들 : 아유, 엄마!!! 빨리 취소하세요! 말이 씨가 된다고요!!! > 엄마 : 우리 아들은 운전하면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니? > 아들 : 운전하면서 가장 중요한거요? 어... 반사 신경...? 아니, 시력이요! 일단 잘 봐야 미리 대비 할 수 있으니까요. > 엄마 : 틀렸어. > 아들 : 그럼 정답이 뭔데요? > 엄마 : 정답은 바로 '''공격운전'''이야. > 아들 : ㅂ...[[방어운전]]이 아니고요?! > 엄마 : 방어운전 하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1초라도 빨리 도착 하는거, 그게 바로 공격 운전 이란다. > 아들 : '''아빠가 왜 엄마 앞으로 [[생명보험]]을 그렇게 많이 들어 놨는지 이제 알거 같아요.''' > 엄마 : 하지만 엄마도 '''로드섹서'''가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어. > 아들 : 로.. 로드섹.. 제가 잘못 들었죠...? > > (자막으로 '[[길|ROAD]]([[길]]) + [[섹스|SEX]]([[섹스|교미]])' 가 나온다.) > > 엄마 : 마치 길과 교미를 하듯이 운전 하는 사람들에게 붙여지는 대한민국 도로에서 최고의 칭호지, 거의 대부분이 [[부산]]에 있단다. > 아들 : 엄마, 그만 듣고 싶어요. 정신이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 엄마 : 그럼 이제 속도를 좀 내볼까? > 아들 : 엄마, 근데 왜 아까부터 왜 '''[[역주행|우리 빼고 차들이 다 반대쪽으로 다녀요?]]''' > 엄마 : '''오늘 아빠가 든 보험금 한 번 타보는 거야! ''' > 아들 : 그.. 그게 무슨 말 이에요?! 엄마..! 엄마..!! > > ('''엄마, 빠른 속도로 역주행 한다.''') > > 아들 : '''어어어!!! 어...어...엄마아아아아아!!!!''' == [장삐쭈 클래식] 40수 할아버지 == [youtube(2qFMbsG4row)] == [장삐쭈 단편선] 초심 == [youtube(5P4J_EG8pPE)] [[분류:장삐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