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white '''장어덮밥'''}}} || ||<-5> [[파일:장어덮밥(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 장어덮밥 || {{{#BA55D3 '''SR'''}}} || 공격형 ||후쿠다 유이미[br]孙晔 ||이벤트[* 한정 소환] || || {{{#white 관계}}} ||<-6>[[돈코츠라멘(테이스티 사가)|{{{#limegreen 돈코츠라멘}}}]] || || {{{#white 모토}}} ||<-6>이상한지 아닌지 평가해서 뭐하겠어,[br]자기 마음에 들어야 즐거운 생활이라 할 수 있지! || || {{{#white 선호음식}}} ||<-6>아보카도타르타르 || || {{{#white 전용 낙신}}} ||<-6>바다고양이, 엽해황 || [목차] == 개요 == [[파일:장어덮밥(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 {{{#white 음식}}} || 장어덮밥 || || {{{#white 유형}}} || 주식 || || {{{#white 발원지}}} || 일본 || || {{{#white 탄생 시기}}} || 약 17~19세기 || || {{{#white 성격}}} || 쾌활 || || {{{#white 키}}} || 186cm || >매우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신이다. 언제나 활기찬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지만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무법자라고 불린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장어]][[덮밥]]. == 초기 정보 == ||
<-2> {{{#white '''초기 정보'''}}} || || {{{#white 영력}}} || 1508 || || {{{#white 공격력}}} || 52 || || {{{#white 방어력}}} || 8 || || {{{#white HP}}} || 460 || || {{{#white 치명타}}} || 1020 || || {{{#white 치명피해}}} || 365 || || {{{#white 공격속도}}} || 2000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4>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일도파마참 ||장어덮밥이 가장 가까운 적 유닛에게 100%의 피해를 입히고, (60~?) 추가 피해를 입히며 10 에너지 획득 || || 에너지[br]스킬 ||<-2> 이도윤회파 ||장어덮밥이 가장 가까운 적 유닛에게 공격력 100%의 피해를 입히고, (400~?) 추가 피해를 입히며 초당 (60~?)의 피해를 입힘, 5초간 지속.[br]동시에 모든 아군의 피해를 15% 증가시킴, 5초간 지속 || == 평가 == == 대사 == || {{{#white 계약}}} ||오, 네가 내 마스터인가? 나 장어덮밥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을거야. || || {{{#white 로그인}}} ||마스터 드디어 왔구나, 어서 이 술 좀 마셔봐, 내가 오늘 정원에서 꺼낸건데 맛이 끝내준다고! 응? 표정이 왜 그래? || || {{{#white 링크}}} ||살얼음판 위에서도 적들을 무릎 꿇릴 수 있지. || || {{{#white 스킬}}} ||이건 어떠냐! || || {{{#white 진화}}} ||역시 항상 몸보신을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여위어 버릴 거야. || || {{{#white 피로 상태}}} ||이봐! 힘들어 죽겠는데 최소한 먹을 건 줘야지! || || {{{#white 회복 중}}} ||후, 계속 일할게! || || {{{#white 출격/파티}}} ||싸울 준비가 되었다! || || {{{#white 실패}}} ||아직... 끝나지 않았어! || || {{{#white 알림}}} ||좋아, 이번 요리는 성공인걸, 완벽해! || || {{{#white 방치: 1}}} ||곱디고운 얼굴들이 동백꽃처럼 후드득 떨어지네, 어? 이게 아닌가? 하하. || || {{{#white 방치: 2}}} ||나가서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둔해진다고. || || {{{#white 접촉: 1}}}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면 허점이 드러나기 쉽다고, 짝! 깜짝 놀랐지! 하하하! || || {{{#white 접촉: 2}}} ||넘을 수 없는 산이라면 없애버리면 되잖아. || || {{{#white 접촉: 3}}} ||안심해, 안전하게 지켜줄게~ 내 마스터니까 말이야~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방치: 3}}} ||전통적인 게 그렇게 중요해? 지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 || {{{#white 승리}}} ||식은 죽 먹기지! || || {{{#white 실패}}} ||아아, 실패했네. || || {{{#white 먹이기}}} ||나쁘지 않은데, 고마워. 넌 꽤 괜찮은 사람이니까 앞으로 내가 지켜줄게!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테마리와 약속 === >봄의 궁궐은 몹시 바쁘다. 크고 작은 연회들이 마치 파도처럼 쉼 없이 이어진다.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어느 날, 마스터의 도련님도 매화가 가득 핀 연회장 위에 올랐다. > >궁궐의 「우아」한 공연은 내게 있어선 끓어오르는 맹탕으로 보일 뿐이었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맹탕 말이다. >나는 장군인 마스터의 뒤에 앉아 하품만 연달아 내쉬고 있었다. >눈을 비비적거리며 마스터를 힐끗 바라보자, 아무래도 공연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 슬쩍 빠져나가기로 했다. > > >궁궐은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 연회 덕분에 인파가 몰려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눈을 붙일 수 있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들려온 소리에 잠에서 깨게 되었다. >굳이 눈을 뜨지 않아도 한 여자 아이가 테마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꼬마 아가씨, 다른 데 가서 놀면 안 될까? 여기서 눈 좀 붙이고 싶은데.」 > >공 튀는 소리가 멈추고 날 향해 가벼운 발소리가 다가왔다. >나른하게 눈을 뜨자 [[히시모찌]]가 테마리를 들고 내 앞에 서 있었다. > >「장어덮밥, 너 연회에서 몰래 도망쳐 나왔구나.」 >「그런 지루해 빠진 공연을 보느니 차라리 눈이라도 잠깐 붙이는 게 훨씬 낫지.」 > >히시모찌는 성왕께서 총애하는 공주의 식신이다. 사실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기껏해야 궁궐의 연회에서 몇 번 만난 게 전부니까. 하지만 [[카시와모찌(테이스티 사가)|카시와모찌]]와 친한 사이일 것이다. 아무렴 두 사람의 마스터는 죽마고우니까 말이다. >카시와모찌의 마스터는 내 마스터의 외아들이다. 성왕께서 공주를 그에게 맡기려 한다는 소문이있다. > >히시모찌가 떠나려는 기미가 없자 하품이 절로 나왔다. 그러나 하품이 채 끝나기도 전에 히시모찌가 나에게 테마리를 건넸다. > >「이런 데서 자면 감기 걸려. 차라리 나랑 노는 건 어때? 아마 공연보다 훨씬 재미있을 거야.」 >「식신이 병에 걸릴 리 없잖아?! 하하, 알겠어. 잠깐이면 되지?」 >「응!」 > >사실 꼬맹이와 놀아주는 것 정도는 별 상관없었다. 어차피 낮잠이나 놀이나 시간 때우기엔 좋으니까. > >히시모찌와 놀던 도중 마루 밑에 알록달록한 실과 천 그리고 고운 종이들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히시모찌는 내 모습을 보고선 득의양양한 듯 한 표정을 지었다. > >「내가 직접 만든 테마리야, 대단하지!」 >「응, 대단하네. 저 종이 좀 써도 될까?」 >「뭐 하려고?」 >「너한테 선물하려고.」 > >테마리를 돌려준 뒤 빠르게 종이로 풍차를 접어내었다. 대나무 꼬챙이로 고정하자 날개가 바람을 타고 움직인다. >옆에 서 있던 히시모찌에게 풍차를 건네주었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자 흐뭇한 기분이 든다. > >「너 줄게!」 >「와, 고마워! 그럼 나도 이 테마리를 너한테 줄게. 앞으로도 궁궐에 자주 놀러와.」 > >나는 무심한 듯 테마리를 튀겼다. 연회가 끝날 무렵이 되어 마스터에게 돌아갈 준비를 했다. > >「다음엔 같이 궁궐 밖에 나가서 놀자.」 >「약속 한거야!」 >「응.」 === 2장. 나라를 위한 싸움 === >그러나 나와 히시모찌의 약속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 >이 나라는 오랫동안 귀족의 통치를 받아왔으며, 내 마스터는 귀족들의 눈엣가시인 무사이다. >마스터는 자신의 능력으로 장군의 직위까지 올랐다. 성왕의 총애를 받는 마스터는 일부 귀족들에겐 위협으로 다가왔고, 결국 내 마스터와 다른 무사들을 눈엣가시로 여기게 되었다. > >나는 장군의 식신이지만, 아주 가끔만 마스터를 따라 입궁할 수 있었다. >큰 규모의 연회가 아니면 마스터조차 궁궐을 쉬이 드나들지 못하는데, 하울며 나는 어떻겠는가. > > >전쟁이 소리소문도 없이 일어났다. >우리가 마주한 적은 무수한 낙신이었다. 인류 간의 전투와는 달리 나는 마스터의 신변만 지키면 충분했다. > >여태껏 낙신의 공격을 받은 적이 드물었고, 지속된 평화 탓에 모두 경계를 늦추고 있었다. >바다에 둘러싸인 섬이라는 폐쇄적인 환경 때문에 사람들은 낙신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알 수 없었고, 점차 낙신의 위협을 잊게 되었다. 낙신이 무리지어 공격해 올 때도 식신을 가진 수도 사람들은 마땅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채 우왕좌왕했다. > >마스터는 군대를 이끌고 출정했다. 대부분의 병사가 임시로 모집한 마스터들이거나 국가를 위해 자원한 주인 없는 식신이었다. > >이런 임시로 조직된 군대로 적과 맞서는 것은 현명한 선택은 아닐 터다. 아무리 뛰어난 전략이 있다 한들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스터에겐 다른 방법이 없었다. > >자원해온 마스터와 식신 중엔 온건치 못한 사상을 가진 자가 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의 전투에선 모두가 명령을 성실히 따라주었다. >아무리 각자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것일지라도, 이런 위급 상황에선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낙신을 처치해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 >식신들은 둘씩 짝을 지어 함께 싸웠다. >나는 도시에서 꽤 유명한 돈코츠라멘이라는 식신과 한 팀이었다. >돈코츠라멘의 명성은 상당했다. 그녀는 도시에서 아무도 감히 건들지 못하는 두목으로, 부하들을 이끌고 나쁜 짓을 일삼는 자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만의 신념과 정의를 지니고 있었다. > >암흑가의 두목이 조직을 버리고 나라를 위해 참전했다는 사실이 상당히 놀라웠다. >과연 돈코츠라멘은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수많은 낙신을 상대로 두고도 흔들리지 않고 용맹하게 맞서 싸웠다. >돈코츠라멘은 적에게 일말의 자비도 두지 않았다. 약한 낙신들은 온몸이 피로 물든 돈코츠라멘을 보고 달아나곤 했다. > >이따금 그녀가 전쟁에 참전한 것이 도시엔 더 이상 적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은 전투가 끝난 뒤 농담처럼 질문을 건네보았다. 그러나 돈코츠라멘은 화내긴커녕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훑어보았다. > >「그럼 네가 대신 목각 인형 역할이라도 해줄래?」 > >나는 검에 묻은 피를 털어낸 뒤, 뒤통수를 손깍지에 기대며 호탕하게 웃었다. > >「그건 너무 무서운데. 대신 이겨서 수도로 돌아가면 언제든지 상대해줄게.」 === 3장. 천지개벽 === >나와 돈코츠라멘도 합이 잘 맞았고, 다른 팀들도 순조롭게 전투를 치르고 있었기에 설마 뜻밖의 사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 >수년간 장군이라는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길 갈망해온 도련님은 자신의 식신과 함께 홀로 후퇴하는 적을 뒤쫓았다. >도망치던 낙신들은 뒤쫓아오는 식신이 한 명인 것을 눈치채곤 즉시 반격했다. 도련님의 식신은 포로로 잡혔고, 저항할 힘이 없는 도련님은 무참히 살해당했다. >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지원병과 함께 도착했을 때 카시와모찌는 거의 실신한 상태였다. >카시와모찌는 수많은 유해 사이에서 피에 물든 채 도련님의 시체를 품에 안고 있었다. 마치 히시모찌가 만든 나무 인형처럼 꼼짝도 하지 않았다. > >이 일로 인해 가장 슬픔에 빠진 사람은 바로 내 마스터였다. >겉으로는 슬픈 내색을 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아들과 희생된 동료들의 장례를 손수 치러 주었다. > >이후 우리는 떠나간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을 억누르며 복수에 대한 신념을 불태웠고, 모든 낙신을 파죽지세로 물리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 >그러나 카시와모찌는 승리 후 작별을 고했다. > >자신의 마스터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장군을 마주할 수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 > >전보가 수도에 전해졌지만 성왕께선 어떠한 답신도 보내오지 않았다. >수도에 돌아와 성문 앞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출입 금지령과 함께 지금껏 혁혁한 공로를 세워온 군대의 해산 명령을 받게 되었다. >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모두가 수군대기 시작했다. >아무렇지 않다는 사람, 군대에 자원했으나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자 하는 사람, 성왕께서 마스터를 버렸다 여기는 사람 등, 모두 제각기 다양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 > >아들을 잃은 고통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마스터는 납득이 되지 않는 명령에 수많은 의문이 떠올랐지만, 그는 화를 애써 억누르며 사람들과 식신들을 위로했다. >마스터는 성왕을 찾아뵙고 난 뒤 헌신에 대한 대가를 받도록 해주겠노라 약속했다. > >그러나 나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은 마스터가 한 약속이 이뤄지리라 믿지 않았다. >현재 상황으로는 마스터가 살아남을 수 있을 지조차 불분명했다. > >군대를 해산한 마스터에겐 스무 명이 채 안 되는 무사들만이 남았다. 모두 마스터의 측근이었으며, 비록 낙신과 전투는 할 수 없지만 마스터의 주변을 지켰다. >그들은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마스터를 위해 도망갈 시간을 벌겠다고 말했다. > >도시에도 마스터를 따르는 병사들이 많았지만, 마스터의 처지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을뿐더러 명령이 내려오면 존경하는 장군에게 칼을 겨누게 될 수도 있었다. > >설마 마스터가 정말 성왕의 신뢰를 잃은 것일까? > >왕을 직접 만날 준비를 하는 마스터에게 차마 이 의문을 물어볼 수 없었다. 마스터가 나날이 초췌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최악의 결과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 >이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소식이 전해져왔다. >성왕께서 감금되셨다. > >이 소식으로 인해 마스터의 세계가 크게 뒤바뀌었다. === 4장. 최고의 권력 === >간신히 궁궐을 탈출한 히시모찌가 우리에게 정세를 알려주었다. 히시모찌는 난처한 얼굴로 황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 >「폐하와 공주님을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 >히시모찌가 가져온 공주의 편지에는 측근들이 마스터가 궁궐을 떠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왕을 구금했다고 적혀져 있었으며 마스터와 도련님에 대한 걱정과 당부가 적혀있었다. > >그동안 일어난 이상한 일들이 드디어 이해되었다. 측근들이 어떻게 군사권을 장악했는진 모르겠지만 왕의 친누이께서 낳은 왕자를 왕위에 올려 귀족들의 권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리라. >그들의 야심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 >마스터께서 드디어 자리에서 일어났다. 더이상 지체된다면 죽음을 맞이하게 되리라. >마스터는 준비해온 상소문을 불태운 뒤 히시모찌가 부하 한 명과 함께 수도로 돌아가 도움을 줄 측근을 찾도록 했다. > >히시모찌에게 도련님에 대한 일을 말하지 않았지만 카시와모찌의 부재로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찬 듯하다. >히시모찌를 성으로 배웅할 때 히시모찌는 내 소매를 잡고 걱정스럽게 카시와모찌에 대해 물어보았다. >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도련님의 죽음과 카시와모찌의 작별을 알려주었다. >히시모찌는 눈시울을 붉히며 내 소매를 더 단단히 움켜쥐었다. > >「장어덮밥, 장군님도 너도 다치면 안 돼.」 >「아직 너랑 궁궐 밖에 나가 놀지 못했는걸, 걱정하지 마.」 > >히시모찌의 머리를 쓰다듬어 기운을 북돋아준 뒤 떠나보냈다. > > >이후 일어난 모든 일에서 마스터가 결정을 내릴 때마다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듯했다. > >마스터는 측근의 도움으로 수도에 입성했다. 이전에 마스터를 따르던 무사들이 다시금 연합하여 귀족들을 숙청했다. >긴장이 흐르는 권력 다툼을 통해 마스터는 권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평소와 달리 적극적으로 권력 투쟁에 참여해 큰 권세를 지닌 중신이 되었으며, 실권을 장악해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유일한 장군이 되었다. > >나는 싸울줄 밖에 모르는 식신이었기 때문에 마스터는 권력다툼에 내 도움을 필요로하지 않았다. >나는 기꺼이 수수방관하였다. 온종일 먹고 마시며 마스터가 국가의 권력을 차츰 손에 쥐는 것을 구경했다. > >마스터는 앞을 가로막던 산을 철저히 없애버린 뒤 자신만을 위한 길을 만들어냈다. >처음부터 이 길을 가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한 번 걷게된 이상 마스터는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 >나도 마스터가 권력을 손에 쥐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 역시 살아남기 위한 행동이었으니까. >마스터가 겪어온 많은 위협과 암살시도는 오직 나만 알 것이다. >오늘날의 지위를 위해 많은 대가를 치루었지만 마스터는 후회하지 않았다. > >이후 사람들이 내게 마스터가 귀족들의 전철을 밟게되지 않을지 걱정되냐고 물어왔다. 나는 정원에 활짝 핀 동백꽃을 바라보며 웃었다. > >「무사의 인생이란 동백꽃과도 같지. 화려하게 피어난 후 아무런 미련 없이 송이째 떨어지는 것.」 >「뭐? 잘 모르겠다고? 뭐라 해야 할까... 최대한 노력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해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는 뜻이야.」 === 5장. 장어덮밥 === == 코스튬 == ||<-2>
[[파일:장어덮밥(테이스티 사가)/코스튬1.확장자|width=100%]] || ||<-2> {{{#white '''한계돌파: 밤'''}}} || ||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2>
[[파일:장어덮밥(테이스티 사가)/코스튬2.확장자|width=100%]] || ||<-2> {{{#white '''보이는 것'''}}} || || {{{#white 획득 방법}}} || 협력 작전(사군) || == 기타 == * 이벤트에서 호칭이 장어덮밥과 히츠마부시를 왔다갔다 한다. 그런 식신들이 몇 있지만 장어덮밥은 유독 심한 편.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