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7f7f7 ''' 장폴 벨몽도의 주요 수상 이력 '''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프랑스 2 선정 위대한 프랑스인)] ---- [include(틀:칸 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 [include(틀:베니스 국제 영화제 명예 황금사자상)] ---- }}} || ---- [[파일:external/theyvebeenframed.files.wordpress.com/breathless.jpg]] 《[[네 멋대로 해라]]》에서의 모습. 오른쪽은 [[진 시버그]]([[1938년]] [[11월 13일]] ~ [[1979년]] [[8월 30일]])다. 60년대 리즈시절 [[파일:external/static1.purepeople.com/1098489-jean-paul-belmondo-qui-fete-ses-80-ans-620x0-2.jpg]] 말년 2013년 Jean-Paul Belmondo [[1933년]] [[4월 9일]] ~ [[2021년]] [[9월 6일]] (향년 88세) [목차] == 개요 == [[프랑스]]의 [[영화]] [[배우]]. 출신 : 프랑스 제3공화국 오드센주 뇌이쉬르센 신체 : 178cm == 생애 == 프랑스의 최고 스타배우중 하나로 60-70년대 당시 전성기 [[알랭 들롱]]의 [[라이벌]]이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조각같은 외모에 과묵하고 날카롭고 지적인 배역을 주로 했던 들롱과 달리,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에 진득한 말빨과 쿨한 유머로 좀더 일반 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들롱과는 [[볼사리노]]에서 공연을 했는데, 재미있는 건 잘생긴 들롱이 스타가 되기 전까지 심한 고생을 한 반면 호남형의 벨몽도는 부유한 가정에서 유복하게 자라난 것. 두 사람은 벨몽도가 먼저 죽을 때까지 평생의 친구였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그의 말빨과 유머, 유쾌한 독설가 영웅 이미지는 사실 기원을 따지면 [[레이먼드 챈들러]]의 [[하드보일드]] 소설의 주인공 탐정 [[필립 말로]]에 닿아있으며, 이걸 벨몽도가 나름대로 소화해 만든 이미지는 이후 저 [[루팡 3세]]와 [[우주해적 코브라]] 이외에 [[시티 헌터]] 등등의 다른 만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할리우드 영화에선 [[다이 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 형사로 연기한 [[브루스 윌리스]]의 이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프랑스 영화]]는 모두 어렵고 졸린 예술영화 뿐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장폴 벨몽도가 주연한 여러 액션 느와르 영화는 지금 보아도 꽤 재밌는게 많고 [[더티 해리]] 시리즈 못지않게 액션이나 서스펜스가 훌륭한 영화들이 많다. 그리고 지금은 몰라도 당시엔 꽤 근육질 몸짱으로 50이 넘은 나이에 찍은 영화들에서도 종종 웃통을 벗고 탄탄한 상반신 근육을 자랑하곤 하다. 영화 배우전에는 [[권투]] 선수여서 가끔 권투 경기에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잘생긴 얼굴이 망가지면 안 되니 경기는 안 한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브리지트 바르도]]의 재단이 한국의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에 보내는 항의문에 [[소피 마르소]][* 소피 마르소가 브리지트 바르도와 같은 노선에 있는 것은 아니다. 소피 마르소는 동물학대에 반대하는 취지에서 이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브리지트 바르도의 [[백인 우월주의]] 및 [[극우]] 성향에 대해 맹비난을 가한 인물인 바 브리지트 바르도와는 동물보호 문제 외에 엮일 만한 일이 없다.], 나탈리 베이, 축구선수 [[에마뉘엘 프티]]와 함께 서명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1864344|당시 기사]] 공교롭게도 그의 친척은 바르도가 지지하는 [[국민연합(프랑스)|국민연합]] 당원이다.([[http://www.lefigaro.fr/politique/2013/10/02/01002-20131002ARTFIG00475-un-neveu-de-jean-paul-belmondo-candidat-fn-aux-municipales-a-paris.php|르 피가로 기사]]) 2003년 8월 13일, 만 70세에 43세의 모델과 넷째 딸을 낳기도 했다. 이름은 스텔라 벨몽도. 인스타그램을 가보면 묘하게 아버지를 닮은 모습이 매력적이다. 2001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후유증을 앓았다. 2008년에 영화 <남자와 개>를 마지막으로 2011년에 은퇴했다. 2017년에 만든 공식 인스타 계정이 있다. [[https://www.instagram.com/jeanpaulbelmondo_/|#]] 2017년 제42회 세자르상 명예 세자르상 수상 모습 [[https://youtu.be/hqCu8j9H0J8?si=syHaII0gtH7BES0B|#]] [[2021년]] [[9월 6일]] 타계했다. 장례식은 [[앵발리드]]에서 국장에 준하는 예로 거행되었으며,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부부를 위시한 많은 추모객이 몰렸다. == 영화 == * [[네 멋대로 해라]] 1959년작. [[누벨바그]]의 거장. [[장뤽 고다르]]의 데뷔작. 주인공은 별 이유도 없이 경찰을 쏴죽이고, 연인과 돌아다닌다. 설명도 딱히 일정한 줄거리도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화계에 충격을 준 작품. [[장 피에르 멜빌]]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장근석]]의 싸이 글 덕분에 "뉴욕 해럴드 트리뷴!"이라는 대사가 많이 알려졌다. 참고로 그 대사는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외친 대사. * [[밀고자]] 1961년작. [[장 피에르 멜빌]]의 영화. 갱스터 실리앙으로 출연한다. 누가 밀고자(모자)인가? 원제는 모자지만, 밀고자로 바뀌었다. 실리앙과 모리스는 꽤 비슷하게 생겼다. * 레옹 모랭 신부 1961년작. 같은 감독의 영화. 갱스터 영화는 아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마을로 유부녀랑 위험한 심리를 걷고 있는 신부역으로 출연한다. * [[여자는 여자다]] 1961년작.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안나 카리나]]와 출연한다. * 리우의 사나이 1964년작. 리우는 [[브라질]]의 대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바로 그곳이다. 프랑스 공군 조종사인 주인공이 휴가 도중, 하필 눈앞에서 애인이 납치당하자 그녀를 구하려고 어쩌다보니 브라질까지 날아가 버렸다는 이야기[* 자기가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는게 아니고 때마침 공항에 있던 휠체어 탄 상이용사를 도와주는 척 하면서 여객기 탑승권을 슬쩍.. 그 비행기가 브라질행 국제선이라는걸 알아차린건 한참뒤 스튜어디스의 안내를 듣고서야.. "승객 여러분 곧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하겠습니다"..]. 그뒤 주인공은 리우에서 [[브라질리아]][* 1960년대 당시 신행정수도로 건설중이었으며 빌딩 작업현장이 그대로 촬영장소로 나온다.]로, 거기서 또 [[아마조니아]]까지[* 주인공이 공군이라는 이점을 살려 비행장에서 경비행기를 하나 슬쩍한다.] 머나먼 여정에 나선다. ...최후의 순간, 주인공 일행을 기다리던건 '''황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미심장한 '''반전'''이었으니... 본래는 [[땡땡의 모험]]의 영화화 기획으로 출발했지만 각본과 주인공이 바뀌면서 전혀 다른 모험영화가 되었다. [[에르제]]도 [[스티븐 스필버그]]도 이 영화를 아주 좋아했으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큰 영향을 끼쳤다. * [[미치광이 피에로]] 1965년작. 역시 고다르의 영화. 라이어널 화이트의 소설이 원작이긴 한데, 내용이 없다. 그냥 [[안나 카리나]]와 둘이서 돌아다니다가 사람죽이고, 공짜로 기름훔치고 그런 내용이다. *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1966년작. 파리를 불사르라는 명령을 거부한 [[제2차 세계대전]]의 한 [[독일군]] 장군을 다룬 영화. * [[카지노 로얄(1967)|007 카지노 로얄]] 1967년작. [[우디 앨런]], [[오슨 웰스]], [[피터 셀러스]](《[[닥터 스트레인지러브]]》에서 1인 3역으로 나온 그 사람)등 호화 출연진들이지만 내용은 그다지 별로였다. * 미시시피의 인어 1969년작. [[프랑수아 트뤼포]]의 영화로 [[인종차별]]을 다루었다. * [[볼사리노]] 1970년작. [[알랭 들롱]]과 함께 나오는 갱스터 영화.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볼사리노란 이름은 [[볼사리노|키자루]]에게 영향을 주었다. * 대도적 1971년작. [[오마 샤리프]]와 함게 출연한 범죄영화. [[그리스]] [[아테네]]항에서 촬영하였다. 아자드가 노획한 보물에 욕심을 낸 형사 자카리아가 아자드의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협상을 벌이다 아자드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최후를 맞는 내용. * 공포의 도시 1975년작. * 프로페셔널 1981년작. 프랑스인 암살요원이 프랑스 정부와 상관에게 배신당해[* 아프리카에 있는 말라과이라는 가상 나라의 [[독재자]]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작전에 투입되었는데 그 독재자가 프랑스와 우호관계를 맺자 프랑스 정부가 반대급부로 작전을 노출시켜 버렸다.] 말라과이라는 가상의 [[아프리카]] 나라에서 강제노역을 하다가 탈출에 성공하여 프랑스로 온다. 그리고 보복을 계획한다는[*스포 근데 엄밀히 따지면 임무 완수로 볼 수도 있다. 독재자를 암살하라는 것이 자신의 원래 임무였고, 결국 프랑스로 돌아왔을 때, 때맞춰(?) 프랑스를 방문한 바로 그 독재자를 죽이려고 하였으며, 결국 독재자가 죽게 하는데 성공했다.(영화를 보면 아는데 직접 죽인 것은 아니다.)] 내용으로 후반부에 상관인 정보국장 로젠과의 난데없는 1:1 총싸움 대결은 좀 유치해보일 듯 해도, 결국 비극으로 끝나는 이야기와 같이 애절한 음악이 인상적인 영화. 그 해 프랑스 개봉 흥행 1위였다. 원작은 패트릭 알렉산더의 소설 'Death of a Thin-Skinned Animal'. 주제곡 ‘Chi Mai(키 마이)’는 한국의 [[대림]] 선[[어묵]] 광고~~일본 광고 표절이긴 하지만~~에도 나온 바 있는 [[마성의 BGM]]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UyjYC_Pv90|#]] 영화음악의 대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했다. 하지만 해당 영화를 위해 작곡된 곡은 아니고, 1971년에 제작된 이탈리아 영화 'Maddalena'의 삽입곡[[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50&v=n83VRAWDjAA&feature=emb_title|#]]이었으며, 제목은 '도대체 누가?'라는 뜻이다. 벨몽도가 해당 영화에 이 곡을 넣자고 제의해서 재편곡 후 들어간 곡이다. 1991년10월 5일, MBC [[주말의 명화]]에서 원작 소설 제목인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으로(비디오는 프로펫쇼날이란 제목으로 출시) [[더빙]] 방영한 바 있는데 주인공의 운명을 알 수 있는 제목이다. [[김관철(성우)|김관철]] 성우가 벨몽도를 맡았다. 2021년 9월 타계한 그의 장례식에서도 이곡이 [[https://www.youtube.com/watch?v=9U04ZsU_IkY|연주]]되었다. * 형사 조르당 1983년작. 암흑가의 범죄에 경찰내부의 부패와 싸우는 형사 조르당의 활약을 그린 액션물. [[마르세유]] 차이나타운에서 벌이는 육박전이나 훌륭한 총격전들은 당시 할리우드의 《[[48시간]]》 같은 액션물에 뒤지지 않는다. 상당히 하드보일드한 액션물. * 나이스 줄리 1984년작. 유명한 바람둥이 벼락부자(장폴 벨몽도)가 매혹적인 미성년자 소녀([[소피 마르소]])와 바람피우다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섹스 코미디. 벨몽도보단 마르소의 아직 약간 미성숙하면서도 물이 오른 성적 매력이 빛나는 영화다. [[분류:프랑스 남배우]][[분류:1933년 출생]][[분류:2021년 사망]][[분류:뇌이쉬르센 출신 인물]][[분류:레지옹 도뇌르 훈장/코망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