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정세랑]]의 장편소설. == 상세 == [[이만큼 가까이]]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나온 작품. 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의 5번째 책으로 나왔다. 제목의 재인, 재욱, 재훈은 삼남매인데, 형광빛이 나는 바지락을 먹고 나서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 초능력자가 된 것은 좋은데 능력이 조금 소소하고 뭐에 써먹을지 곤란해하던 이들에게 각자의 초능력과 관련된 물건[* 재인은 손톱깎이, 재욱은 레이저 포인터, 재훈은 열쇠]과 save x[* 구하는 사람의 수가 쓰여있다. 재인은 save 1, 재욱은 save 2, 재훈은 save 3] 라고 써진 카드를 받게 된다. 이후 재훈을 제외한[* 재훈은 본인이 다니던 학교의 엘리베이터 열쇠를 받았는데 주변인물을 구하기 전까지는 어떤 열쇠인지 몰랐다.] 남매는 물건을 활용하면서 지내다가 초능력을 사용하여 주변인물을 구하게 된다. 작가가 밝힌 집필 의도에 따르면 타인에 대한 다정함과 친절이다. 이 작품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나온 작품이고 정세랑이 세월호 추모 304 낭독회 참여 작가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를 연결지어 작품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작품을 출간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qnFzBpfoX4|영상 인터뷰]] [[분류:정세랑]][[분류:장편소설]][[분류:한국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