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한민국의 주요 인종 및 재한 외국인)] [include(틀:미국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재한 미국인은 미국 국적을 가지고 한국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재한 미국인 중에서 4만명쯤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통계로 잡히며, [[주한미군]]은 2~3만명쯤 된다. 2022년 5월 통계 기준 153,529명으로 [[재한 외국인]] 규모 '''4위'''에 해당한다. 1, 2, 3위가 [[중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나 [[동남아시아]] 국가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이다. 원체 한국과 미국 간의 [[한미관계|경제 교류]]가 활발한데다가 미국 [[인구]]가 3억명이 넘기도 하고, 한국 이외에도 해외 체류 미국인 숫자도 많기 때문. 한국과 외교, 경제적으로 가까운 나라답게 재한 외국인 4위, 한국계 2위를 기록한다.[[https://viewer.moj.go.kr/skin/doc_mobile.xhtml?rs=/result/bbs/227&fn=temp_1653442596899100|#]] == 편견 == 대략 [[1990년대]] 말기,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땅에서 [[백인]]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미국 놈", "미국 사람"이라고 부르거나 그냥 "서양 사람", 혹은 "코쟁이"라고 부르는 경우[* [[1998년]]~[[2000년]]경에 방영된 [[SBS]]의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에서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시골에 방문한 [[외국인]]을 보고 "미국 놈"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x1a2PaVK6vo|이 영상 1:44초 부분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tZVRW7fLeTo|이 영상 0:28초 부분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p3v0sPzCa8s|이 영상 43:41초 부분부터 참고하면 진행자인 서세원이 서양사람들은 가족끼리 안 만나는 줄 알았다는 편견을 가진 발언]]을 했다.]가 많았다. 그 당시만 해도 [[외국]]이라 하면 거의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미국]], [[일본]], [[중화민국|중국]][* 당시 한국에서 중국은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대륙 중국]]이 아닌 [[대만]]에 있는 [[중화민국]]을 뜻했다.], [[소련]], 그나마 [[서유럽]]까지 포함하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떠올리는 것이 전부이기도 했고 [[외국]]에 대해 알려진 것[* [[1999년]] 당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111300209113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9-11-13&officeId=00020&pageNo=13&printNo=24352&publishType=00010|동아일보]] 신문기사를 보면 방송진흥원에서는 "한국인의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외국인이 한국tv에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신중히 제작해야 한다"고 주의하기도 했다.]이 거의 없고, 한국에 정기 체류하는 외국인들도 그리 많지 않던 시절에 한국에 [[체류]]하는 백인이라면 십중팔구 [[주한미군]], [[영어영문학과]]나 [[영어교육과]] [[교수]], [[원어민 강사]]와 [[영어교사|교사]]거나 개신교 [[선교사]]를 비롯한 미국인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직업 기준으로 보면 그 당시와 큰 차이가 없는데, [[주한미군]] 관련 인원을 제외하면 주로 경영인이나 전문직 종사자가 많으며 이들은 주로 [[서울특별시|서울]]과 [[부산광역시|부산]] 내 미국 기업의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방송인이나 [[배우]] 등 연예계 종사자[* 주로 [[한국계 미국인]] 등 아시아계가 하며 일부는 한국 및 제3국의 국적을 [[복수국적|소유]]하고 있다.], [[영어영문학과]]나 [[영어교육과]] [[교수]], [[원어민 강사]]와 [[영어교사|교사]]와 같은 교육 종사자들이 상당수이며, [[주일 미국인|재일 미국인]]의 직업 비율과 비슷하다. 국적별로 보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이탈리아인]], [[스페인인]], [[네덜란드인]], [[그리스인]], [[튀르키예인]], [[핀인|핀란드인]], [[스웨덴인]]과 같은 [[서유럽]] 출신 백인들이나 [[캐나다인]], [[호주인]], [[뉴질랜드인]], [[영국계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보어인|남아프리카 보어인]]과 같은 영어권 출신 백인들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국인]]의 비중이 높으며, 이민 정착자의 경우 [[서유럽]]이나 영어권 출신보다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중앙아시아인]]의 비중이 높다.[* 같은 동유럽이라도 [[비셰그라드 그룹]]이나 [[발트 3국]], [[크로아티아]] 출신의 비중은 낮다. 이들이 동유럽에서 그나마 잘 사는데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이라서 서유럽으로 이민을 많이 간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미국인, version=1455)] [[분류:재한 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