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짱구는 못말려/극장판/등장인물]][[분류:크레용 신짱/밈]]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최종보스)] [목차] == 개요 == [[파일:캡처_2021_03_28_00_51_54_930.png|width=500]] [[짱구는 못말려/극장판|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2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의 '''[[최종 보스]]'''. 성우는 [[코바야시 키요시]]/[[강구한]].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도시|시티]]의 [[시장(공무원)|시장]]이지만 하는 짓은 딱 [[조폭]]이다. 자신이 미완성 영화 속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며, 바깥 세상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아 독재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미완성 영화는 계속해서 같은 풍경의 장면을 무한 반복하는데, 저스티스가 작중에서 주기적으로 봉인된 장소에 방문하는 이유가 이 미완성 영화를 유지하기 위해 모종의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봉인된 장소는 선로가 있는 곳 말고 두 곳이 더 있다.] == 작중 행적 == [[파일:저스티스_러브.png|width=400]] 짱구 가족도 영화에 빨려들어가는 순간에 봉인된 장소를 돌아보는 저스티스의 모습이 화면에 포착된다. 저스티스가 봉인의 장소를 둘러보는 이 순간에 외부 사람들이 영화 속으로 끌려오는 힘이 작용하는 듯.[* 작중 초반에 그저 황야만 비추는 장면만 본 신짱은 영화에 빨려들어가지 않았다. 감독이 말한 설정에 의하면 작중 미완성 영화는 '결말을 내고 싶다는 의지'를 갖게 되면서 관객을 영화의 배역으로 삼아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한다.] 주인공이라 설정상 무적인지 힘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은 보여주더라도 어떤 공격을 받아도 쓰러지지는 않는 불사에 가까운 체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 행적은 전형적인 서부극의 악역. 최종보스답게 무력도 상당하다. 뛰어난 사격 실력과 채찍 기술을 가졌으며 기차를 뒤집는 괴력을 얻게 된 각성한 카스카베 방위대에게 무차별 난타 당했는데도 상처입기는커녕 멀쩡히 역공을 한다. 악한 행적에 더해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이름이 저스티스 러브인 것이 매우 묘하다]]. 이름이나 [[존 웨인|모델 배우]]를 볼 때, 원래는 해당 남성 배우가 죽기 전에 연기하던 영화의 [[주인공]] 배역이었지만, 그 본체인 남성 배우와 반대로 미완성으로 남아버린 [[독재자가 된 영웅|영화를 끝내기 싫어서 악당이 되어버린 것이다.]] 실제로 존 웨인 생전 행보랑 타락한 주인공 조건을 대입하면... 이런 점 때문인지 [[주인공 보정|몇 번을 물리쳐도 다시 일어나며]], 이기는 방법은 봉인해 둔 '''끝'''(おわり)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것 뿐이다.[* 국내에 방영하면서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영화끝"으로 번역됐다. 다만 화면수정이 썩 좋지 않아서 일본어 원본 위에다 대충 블러 처리만 하고 글자만 박아넣는 것으로 처리했다. 그 때문에 글자에서 쏟아져내리는 불빛들 중 글자 부분에 있는 불꽃들은 멈춰있는 병맛돋는 장면이 나왔다.] [[서부개척시대]] 말기에 개발된 자동차에 수많은 부하들을 데리고 기차를 공격한다거나, 카우보이 모습을 한 거대로봇[* 영화 속으로 들어온 초반에 나온 그 로봇.]까지 끌고 나오면서 템빨에 주인공 보정&최종보스 보정까지 보여주었지만 결국 자기들의 [[파이어|파이팅 구호]]를 기억해낸 [[카스카베 방위대|떡잎마을 방범대]]에게 처절하게 패한다. 이후 방범대 멤버들이 봉인된 문을 열어 글자를 해방시켜[* 로봇을 타고 사력을 다해 글자를 막으려 했으나 이마저도 떡잎마을 방범대에 의해 실패한다. --이 장면만 보면 안쓰러울 정도로 막는다. 결국엔 멋대로 악용한 인과응보라는 함정.--] 영화가 끝나버리자 주저앉아 아직 영화를 끝내고 싶지 않았다며 대성통곡을 하고 곁에서 피해자였던 맹구가 진정하라고 위로해준다. == 전투력 == [[헥슨]], [[파라다이스 킹]]등 다른 최종보스들의 강력함이 강해 너무 묻혀져서 그렇지 이쪽도 두 빌런들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강력하다. 저스티스의 횡포에 견디지 못하겠다며 항변을 하던 남자 3명에게 권총을 쥐어준뒤 무려 팔뚝만한 크기의 거대한 채찍을 힘차게 후려쳐서 쓰러뜨릴 정도의 엄청난 신체 스펙을 보유하고 있으며 떡잎마을 방위대 일행들 상대로 어느정도 큰 위기에 빠뜨려 끈질긴 모습들을 보여줬다. 사실, 힘보다 더 강력한게 있는데 '''바로 엄청나게 끈질긴 체력'''이다. [[마우스(크레용 신짱)|6기 최종보스]][* 이쪽은 애초에 무투파는 아니었지만 말이다.]가 주먹에 얻어맞고 곧바로 기절한 것과 달리 이쪽은 더 심하게 얻어터졌는데도 멀쩡하다. 특히 진정한 각성을 한 떡잎마을 방범대에게 공중에서 폭파당한뒤 '''화염에 휩싸이며 고속으로 추락'''하는 것이 멀리서도 아주 잘 보였는데, 이런 끔찍한 것을 겪었는데도 저스티스 러브와 그의 로봇은 최후에는 그냥 생채기만 입은 모습으로 비교적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 보통이면 [[추락사]] 또는 [[폭사]] 때문에 [[피에르 조커|이미 사지가 찢겨지거나]] 잿더미가 된 채로 발견되어도 이상할게 없다.] 계속 끈질기게 쫓아와 괴롭혔다. 마지막 순간에도 로봇만 박살났지 저스티스는 멀쩡했다. 작중에서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대사를 하는것을 보면 이러한 불사의 몸을 가지게 된 건 [[주인공 보정]]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러브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닥터 아카마미레처럼 거대 로봇이기 때문에 본인의 전투력이 딱히 강할 필요가 없기는 하다. 팬덤에서는 헥슨 다음으로 강하게 보는 경우가 많으며, 못해도 파라다이스 킹과 동급 이상으로 보는게 중론이다. 다만 순수 육탄전은 별로 강하지 않은 듯한데, 그래도 채찍을 크기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쓸 정도라 적어도 일반인들 보다는 강하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당장 작중에서도 후반에 봉인장소로 가는 기관차를 추격할때 카스카베 방위대의 공격으로 인해 자신이 타고있던 자동차에서 나가 떨어졌다가 다시 차로 올라왔을 때 차를 운전하던 부하를 내던져버리고 자신이 핸들을 잡았다. == 기타 == * 캐릭터 디자인의 모델은 [[존 웨인]]. 올가미 밧줄을 무기로 쓰는 설정은 실존한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의 일화 중 툼스톤 일가의 가장이 밧줄로 싸우는 장면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 어린아이를 상대로 직접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은 없었던 다른 극장판의 악역들과는 다르게[* 다른 극장판의 악역들은 기껏해야 자신한테 달라붙은 아이를 떼어놓는 과정에서 겁주거나 위협하거나 던지게 되는 정도 혹은 길을 막는 아이를 살짝 옆으로 밀어내는 정도였다. 후자의 경우는 9기 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어른제국의 역습]] 최후반부의 [[켄(크레용 신짱)|켄]]이 대표적.] 이쪽은 '''[[채찍]]'''으로 신짱과 미사에 모자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후 둘을 하수구를 통해 쓰레기처럼 버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사실상 짱구 극장판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위의 폭력성을 보여준 악당이라 할 수 있는 셈. 결국 이후 대원방영분에서는 해당 장면이 통편집되었다. *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18기 극장판]]의 [[카네아리 마스조]]와 겹치는 점이 꽤 많다. * 해당 작품의 최종 보스로서, 각자의 도시(저스티스 시티/네오 도쿄)에서 [[폭군]]으로 군림하고 있다. * 아동용 극장판 빌런치고도 인류비판 완성도에 정비례하게 상당히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 마스조는 미래의 신짱을 인질로 잡아 협박했으며, 심지어는 현재의 신노스케와 자기 딸마저 같이 죽이려 했다. 저스티스 러브는 한술 더떠 미사에와 신짱을 기절할 때까지 채찍으로 무자비하게 폭행한 후 배수관으로 내버리기까지 했다. * 거대로봇을 타고 전투에 임한다. *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마지막엔 바닥에 주저앉고 망가진 인격 연령, 사디스트, 사이코스러운 행보에 동반하는 인과응보를 받고 철저히 몰락한다. 황금왕은 국제 경찰이 된 미래의 짱아에게 발악이랍시고 자기는 불멸이라는 똥배짱 부리다가 체포 선언과 동시에 모든 재산이 몰수되었고 그대로 감옥행이라는 첫 형벌을 듣고 나서야 난 망했다며 망가진 자기연민을 내뱉어 쓰러지고, 저스티스는 영화를 끝내고 싶지 않았다며 푸념하는 와중에 떡잎방범대의 일원인 맹구에게서 진정하라는 위로를 듣는다. * 후반부 전투 장면에서 나오는 저스티스 러브의 대사가 여러모로 처절하게 대가를 하나부터 열까지 지불하고 망가지는 인과응보형 악당을 연출하는지라 [[밈(인터넷 용어)|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의 [[오버워치 시리즈]] 유튜버인 [[뒷목잡는맹꽁이방]]은 [[오버워치 2]]의 영웅인 [[라마트라]] 또한 [[성우 개그|한국어 더빙 담당 성우가 강구한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저스티스 러브가 기차 운행을 방해다가다 짱구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나온 "겨우 그까짓 힘으로 감히"를 활용한 [[https://www.youtube.com/watch?v=3jX51renNEc|개그 왜곡 연출]]을 자주 사용한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version=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