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저인망.jpg]] [[파일:저인망2.jpg]] [목차] [clearfix] == 개요 == {{{+1 底引網 / trawl^^([[트롤]])^^}}} 흔히들 쌍끌이, 깡끌이라고 부르는 그물 혹은 그것을 사용한 어업방식을 말한다. 이를 사용하는 [[어선]]은 저인망 어선 또는 트롤선이라고 한다. [[빅토리아 시대]]때부터 널리 사용된 어업 방식으로 획기적인 어획량 증가를 가져왔으나 영국 해협의 대서양 대구가 씨가 말라감에 따라 [[ㅈ간|무언가 문제가 있는 방식]]이라는 점을 깨닫기 시작했지만 이때까지는 [[대구 전쟁|다른 어장으로 쳐들어가면 그만]]이였다. == 문제점 == 저인망은 큰 것은 길이가 10km에 달하는 굉장히 거대한 [[그물]]로, [[바다]] 밑바닥까지 닿아서 끝부분을 질질 끌고 다니며 바닥의 고기를 잡는데, 문제는 이렇게 광범위한 지역을 끌고 다니면 물론 처음에는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만, 바닷속은 벌목이 이루어진 뒤의 열대우림처럼 초토화가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길이가 2~3km부터 시작하므로 파괴하는 면적은 벌목 이상이다. 잡힌 물고기가 원하는 물고기가 아닐 경우는 폐기처분(...)을 하는데, 이렇게 무의미하게 폐기되는 물고기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비대상어종이 잡히는 걸 혼획이라 하는데, 혼획률의 차이지 어떤 방식이든 발생한다. 하지만 저인망은 유독 혼획 문제가 심각한 편.] 또한 [[치어]]도 무분별하게 잡혀 물고기의 대가 끊기게 된다. --레알 바다의 [[트롤링|트롤]]-- 그래서 법적으로 저인망 방식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그물의 형태 및 크기, 그물눈의 크기, 조업 수심, 가능 지역 등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중국]] [[어선]]들이 [[2000년대]] 들어 한국 근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고, [[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명량대첩]]을 벌이는 것은 이미 저인망으로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중국 근해는 어족자원이 전멸했기 때문이다. 즉 자기네 앞바다는 이제 거의 안 잡히기 때문에 중국 어민들이 먹고 산답시고 한국 앞바다까지 넘어오는 것. 자세한 내용은 [[중국의 해외 불법 조업]], [[한중관계/불법조업]] 문서 참고. [[분류:어업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