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 '''전거리역'''}}} || ||<-3>[include(틀:지도, 장소=전거리역, 너비=100%, 높이=250px)]|| ||<-3> '''다국어 표기''' || || [[영어]] ||<-2> Jŏngŏ-ri || || [[한자]] ||<-2><|2> 全巨里 || || [[중국어]] || || [[일본어]] ||<-2> チョンゴリ || ||<-3> '''주소''' || ||<-3> [[함경북도]] [[회령시]] 풍산리 || ||<-3> '''역 등급''' || ||<-3> 중간역[br](청진철도총국) || ||<-3> '''운영기관''' || || [[함북선]]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파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로고.svg|width=120px]]]] || ||<-3> '''개업일''' || || [[함경선]] ||<-2> 1916년 11월 5일 || ||<-3> '''철도거리표''' || || [[청암역|{{{#585858 {{{#!html
청암 방면
}}}}}}]][[창평역(함북선)|창 평]][br]← 7.3 ㎞ || '''[[함북선]]'''[br]전거리 || [[라진역|{{{#585858 {{{#!html
라진 방면
}}}}}}]][[풍산역(함북선)|풍 산]][br] 6.1 ㎞ → || {{{+1 全巨里驛 / Jŏngo-ri Station}}} [목차] [clearfix] == 개요 == [[함북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회령시]] 풍산리 소재. == 상세 == '전거리'라는 명칭은 전씨 성 사람이 설던 거리에 생긴 마을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동가리역]]과 비슷하지만 저긴 집성촌 이름을 딴 것이고 여긴 집성촌까지는 아니고 그냥 전씨 양반이 살던 동네 정도다. [[김량장역]]과 조금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려나. 산골이라는 한계를 결국 극복해내지는 못했는지 인근의 민가의 수를 세 보면 이건 뭐 한심하다 못해 눈물이 나오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창평역(함북선)|창평역]]보다는 낫다. 이 역이 일제 시대부터 내려온 역임에도 선로와 승강장이 개·보수가 되어 있는 이유는 바로 인근에 '''[[전거리교화소]]'''가 있기 때문. 공식 명칭은 12호 교화소이다. 직선거리로는 2.5km 떨어져 있지만 중간에 산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길의 분기점과 수용소, 전거리역이 대략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참고로 국군이 진격한 가장 북쪽에 있는 역이 [[부령역]]이었기 때문에 그 역 북쪽으로는 딱히 선로가 작살난다던가, 역사가 박살난다던가 하는 일은 거의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말해서 역사가 박살나지 않고 또 해당 역이 중요한 역이 아니라면 굳이 역사를 새로 짓는다던지 할 일이 없었다는 말이다. 실제로 일제 시대부터 내려오던 역들 중에서는 방치된 역도 일부 있는데, 대표적으로 [[단풍선]]의 [[포치리역]]. 다만 역사 파괴가 아주 없는 일이 아니었다고는 볼 수 없다. 일단 이 지역은 [[러시아]]와도 매우 가까운 지역이라서 폭격을 맞을 확률은 매우 적은 편이지만,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공비가 있듯이 한국에서도 유격부대를 북쪽에 파견해서 주요 교통망을 파괴하려고 노력한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제 사례도 있다. '''[[중앙선]]의 [[임포역]]도 공비가 침투해서 역 전체가 작살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임포역의 소재는 [[경상북도]] [[영천시]]로, 국군의 최후 방어선 뒤쪽에 있던 역이다. 엄청나게 남쪽에 있는 역이 공비의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에 놀라실 분들이 있는데, [[경부선]]의 [[남성현역]] 북쪽에 있던 '''옛 청도터널'''도 공비가 20차례가 넘는 집중적인 공격을 수시로 했으므로 중무장한 경찰이 [[전차]]의 지원까지 받으며 상시 지키던 곳이었다. 청도터널을 집중 공격한 이유는 여길 날리면 사실상 [[청도역]] 북쪽으로 열차가 올라갈 수 없으므로 순식간에 경부선이 [[고자]]가 되기 때문이다. 전투나 공격에 의한 파괴 외에도 절대 공짜란 없다는 신조를 가진 소련 덕분에 북한이 공급받은 [[T-34-76|T-34]]같은 장비의 대금을 위해 현물로 뜯겨져 나갈 확률도 높고, 전후 주요 철도를 복구하면서 자재용으로 뜯어갔을 가능성도 높다. 실제 이 역의 역사가 어떤 운명을 맞았는지는 불명하다. 뭐 여하간에 복선화 공사를 하면서 역이 중요하다고 여겼는지, 아니면 승강장이 몹쓸 물건이라 다시 만들어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사가 개·보수는 된 상황이다. 그 증거는 승강장. 위성 사진으로 본 승강장은 북한에서 새로 지은 역들의 특징. [[장진선]]의 역들과 모습이 상당히 유사하다. [[청진청년역]] 기점 61.5km. [각주] [[분류:함북선]][[분류:1916년 개업한 철도역]][[분류:북한의 철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