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from=전주, other1=다른 뜻, rd1=전주(동음이의어))] [include(틀:전주시의 일반구)] ||<-4>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전라북도 전주시, 너비=100%, 높이=100%)]}}} || ||<-2> '''시청 소재지''' ||<-2> [[완산구]] 노송광장로 10 (서노송동) || ||<-2> '''광역자치단체''' ||<-2> [[전라북도]] || ||<-2> '''하위 행정구역''' ||<-2> 2[[일반구]] 35[[행정동|동]] || ||<-2> '''면적''' ||<-2> 206.04㎢ || ||<-2> '''인구''' ||<-2> 654,521명[* 2022년 6월 기준 [[행정안전부]] [[https://jumin.mois.go.kr/|주민등록인구 통계]]] || ||<-2> '''인구밀도''' ||<-2> 3,193.21명/㎢[* 읍면지역을 뺀 도농분리시+인구 65만명대의 특례시라는 특징 때문에 인구 밀도가 웬만한 광역시들보다도 높고 [[목포시]]에 이어 비수도권 일반시중 두 번째로 높다.] || ||<-2> '''시장'''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행정구역)] || [[우범기]] ,,(초선),, || ||<|2><-2> '''시의회'''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행정구역)] || 29석 || || {{{#E61E2B '''시민의'''}}}{{{#FFCC00 ''' 소리'''}}}[* [include(틀:무소속/행정구역)] 4, [include(틀:국민의힘/행정구역)] 1, [include(틀:정의당/행정구역)] 1로 구성된 교섭단체] || 6석 || ||<|1><-2> [[전라북도의회|{{{#ffffff '''도의원'''}}}]]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행정구역)] || 12석 || ||<|3> '''국회[br]의원''' || [[전주시 갑|{{{#ffffff '''갑'''}}}]]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행정구역)] || [[김윤덕(1966)|김윤덕]] ,,(재선),, || || [[전주시 을|{{{#ffffff '''을'''}}}]] || [include(틀:공석/행정구역)] || 공석[* 직전 국회의원 이상직에 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의 징역 1년 4월, 집행유예 2년형의 확정판결(2022.5.12.자)이 있음에 따라 당선무효되어 당연퇴직하였으므로 2023년 재보궐선거에서 후임자가 선출되는 때까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직은 궐위상태가 되게 된다.] || || [[전주시 병|{{{#ffffff '''병'''}}}]]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행정구역)] || [[김성주(1964)|김성주]] ,,(재선),, || ||<|3> '''상징''' || '''시화''' ||<-2> [[개나리]] || || '''시목''' ||<-2> [[은행나무]] || || '''시조''' ||<-2> [[까치]] || ||<-2> '''[[지역번호|{{{#ffffff 지역번호}}}]]''' ||<-2> '''063-2XX'''[* 완주와 공용.] || ||<-2> '''홈페이지''' ||<-2> [[http://www.jeonju.go.kr/|www.jeonju.go.kr]] || ||<-2> '''SNS''' ||<-2> [[http://blog.jeonju.go.kr/|[[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width=20]]]] | [[https://www.facebook.com/jeonju.kr|[[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width=20]]]] | [[https://www.youtube.com/c/전주/featured|[[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 [[https://www.instagram.com/jeonjucity/|[[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0]]]] || ||<-2> [[파일:8266_4079_3335.jpg|width=100%]] || ||<-2> '''[[전주시청|{{{#ffffff 전주시청}}}]]''' || || [[파일:전주시 브랜드.svg|width=100%]] || [[파일:전주시 엠블렘.png|width=100%]] || || '''슬로건''' || '''엠블렘''' || ||<-2> [[파일:전주시 슬로건.png|width=90%]] || ||<-2> '''슬로건''' || ||<-2> [[파일:전주시 전주정신.svg|width=90%]] || ||<-2> '''전주정신 '꽃심'''' || ||<-2> [[파일:전주시 마스코트.png|width=90%]] || ||<-2> '''마스코트 맛돌이와 맛순이''' || [목차] [clearfix] == 개요 == || {{{#fff '''전주시의 경관, 홍보 영상'''}}}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740783852_639ef256_C0FCC1D6.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전주시/gyodong_hanokmaeul.jpg|width=100%]]}}}|| || '''[[전주시청|{{{#fff 전주시청}}}]]'''[* [[한국 최악의 현대건축]]에 올랐다. 전통에 과도하게 집착한 시대착오적 건물이라는 의견.] || '''[[전주 한옥마을|{{{#fff 전주 한옥마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CIWEn7.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pds26.egloos.com/f0027754_52f488928166e.jpg|width=100%]]}}}|| || '''[[호남고속도로|{{{#fff 호남고속도로}}}]] [[전주IC|{{{#fff 전주TG}}}]]''' || '''[[전라선|{{{#fff 전라선}}}]] [[전주역|{{{#fff 전주역}}}]]'''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m.jeonju.go.kr/133248127022018.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d-IrtjjfdI8)]}}}|| || '''{{{#fff 전주의 관문,}}} [[호남제일문|{{{#fff 호남제일문}}}]]'''[* 호남고속도로 [[전주IC]] 부근 [[기린대로]]에 있다. 호남제일문은 본래 1977년에 길이 18m, 너비 6m, 높이 10.5m 규모로 지어진 팔작지붕 형태의 조선 전통 목조 문루로 지어졌으나, 기린대로의 확장으로 인해 1993년 철거됐고 1994년 8월 길이 43m, 폭 3.5m, 높이 12.4m의 육교 형태 콘크리트 문루로 재건립돼 현재에 이른다.] || {{{#fff '''전주시 홍보영상'''}}}[* [[전주 버스 1000|1000번]] 버스와 효자도서관에서도 이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 }}}}}}}}} || ||'''{{{+1 호남제일성. 한국의 꽃심, 전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예향'''|| [[전라북도]] 중앙부에 위치한 [[시(행정구역)|시]]. [[전라북도청]] 소재지이자 [[전라북도|전북]] 최대도시이다. 동북방향에서부터 동쪽과 남쪽을 [[완주군]][* 본 지역과 인접. 구 고산군 지역을 제외하면 전주와 역사성을 공유(전주부)한다.]이 전부 감싸고, 서쪽으로는 [[김제시]], [[완주군]] [[이서면(완주)|이서면]], 서북방향으로 [[익산시]]가 접한다. 광역시인 광주를 빼면 큰 도시가 적은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대도시 특례]]를 받는 도시로 전북 제1의 도시, 호남 제2의 도시이다. 무엇보다도 조선 뿌리가 되는 도시이다 보니 인지도가 높으며[* 일례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Feel the rhythm of Korea' 유튜브 채널의 외국인 대상 홍보 영상에서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와 더불어 함께 첫 번째로 전주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또, [[문명 5]]에서 한국을 선택할 경우, 서울, 부산 다음의 세 번째로 짓는 도시 이름이 전주이다.] [[일본]]에서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다.[* 관광객 방문 순위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에 이어 세번째이다.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서울 편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는 전주는 느낌이 [[교토시]]와 비슷하다고 하였다.] 한국적인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다. 전주에 들어오는 톨게이트도 한옥, 톨게이트를 지나 전주를 들어오는 관문은 상술한 '호남제일문' 이라는 한옥문이 맞이한다. 전주역 또한 한옥의 모습이다. 전주 중심가 이름인 '객사'부터가 조선시대 중앙 관리들이 전주에 내려오면 머물던 객사 뒷거리에서 따온 이름이니... 또한 [[전북대학교]]에 가면 신정문과 일부 건물들이 한옥으로 되어있다. 전주시는 계속해서 이러한 전통과의 조화를 이룬 도시를 만드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광주가 혁명, 저항, 민주 등 뜨거운 이미지가 강하다면, 전주는 한국적, 여유, 예술 등 부드러운 이미지가 있다. 전주-익산-군산 연담지역의 방언은 전남권의 [[서남 방언]]보다 억양이 약해서 충남이랑 비슷한 편이다. 재밌는 점은 전주-익산-군산의 억양은 충남의 최남단인 논산, 금산[* 본래 전라북도에 속해 있던 지역이나, 1963년 충청남도로 편입되었다.] 등지에는 영향을 미치는데 금산 등지에 가면 택시 기사님이 티비에서 듣던 전라도 억양을 쓰는 걸 보고 대전 사람들은 여기 충청도 맞냐고 놀라기도 한다. '빨리 가게(가자)~'와 같은 일상어 속 사소한 사투리를 볼 수 있다. 방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보면 '벼'에 대한 방언의 경우,[[https://m.cafe.daum.net/kphpi21/WMwx/2721?svc=cafeapp|#]] 북쪽 지역 방언인 '베'와 남쪽 지역 방언인 '나락'으로 확연히 달라서 북부와 남부를 구분짓는 방언의 대표적인 예인데, 전북 정읍의 경우 북부 방언인 '베'를 쓰고, 충남 금산, 충북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은 남부 방언인 '나락'을 쓰는 것을 보면 방언의 경우 충남, 충북과 전남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함께 보이고 있다. == [[전주시/역사|역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전주시/역사)] [include(틀:조선의 계국백)] [[파일:전주시 시기(1974-2001).svg|width=200]] 1974년부터 2001년까지 사용한 깃발 한때 전주에 속했던 지역 중 일부는 완주군의 소속으로 되어 있다. [[신라]] 때 [[9주 5소경]] 중 하나인 전주의 중심도시인 주치(州治)였다. 일찍이 [[후백제]]가 [[수도(행정구역)|수도]]로 삼았던 곳이었으며, [[고려]] 치세 전반 동안 전주는 [[전라도]]의 중심 도시였고, 이는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전주의 별칭이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 호남의 으뜸 도시).[* 풍남문에 이 명칭이 붙어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서 전주 시내로 진입할 때 등장하는 관문인 '호남제일문(湖南第一門)'도 바로 이 '호남제일성'이라는 별칭에서 따온 이름이다.] 애초에 전라도의 '전'이 바로 전주(全州)이다. 조선의 왕성(王姓)이 바로 [[전주 이씨]]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전주 이씨이고, 북한 [[김일성]]도 '[[전주 김씨]]'다. [[조선]] 왕조 발상지라 '풍패지향(豊沛之鄕)'[* 풍패는 한나라 고조 유방의 고향으로, 왕조의 발상지를 뜻한다. [[중앙동(전주)|중앙동]]에 있는 전주 객사의 현판에는 큼지막하게 '풍패지관'이라고 써 있다.]으로 불렸는데, [[태조(조선)|태조 이성계]]의 본관이 전주([[전주 이씨]])이기 때문. 그래서 전주는 사대문에 풍(豊)자와 패(沛)자가 들어간다. 이성계의 실제 출생지는 함경도 영흥이지만 조선 왕조는 왕조의 발상지를 전라도 전주로 한다. 조경단(肇慶壇)이 있는 건지산(乾止山)은 조선 왕실의 지중한 영내(領內)로써 한그루의 나무, 한포기의 풀잎도 함부로 못다루던 금역지대이다. 한 고조 유방(劉邦)이 반란을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풍패(豊沛)에 들러 승리를 기념하며 고향 사람들을 모은 자리에서 대풍가(大風歌)를 읊었듯, 이성계는 왜구를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전주(全州)에 들러 황산대첩의 대승을 기념하며 전주 이씨 종친들을 모은 자리에서 대풍가(大風歌)를 읊으며 드디어 새로운 왕조를 개창할 포부를 드러낸다.[* 다만 아무리 구국의 영웅일지라도 고려 왕조를 엎어버리겠다는 역성혁명 그것도 무력으로 '방벌(放伐)'의 뜻을 드러낸 시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왕조 교체는 평화로운 '선양(禪讓)'의 형식을 취했으므로 조선왕조실록 등 초기 기록인 정사에선 찾아볼 수 없고, 전주부사에 수록되어 있다. 후대에 이곳에는 고종 황제가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畢遺址)'라는 친필 비각을 세워 이를 기념하였다. 이성계의 '대풍가(大風歌)'를 듣고서 역성혁명의 뜻을 알아챈 정몽주가 전주 만경대에서 스러져가는 고려 왕조에 대한 심정을 읊은 '등전주망송대(等全州望宋臺)' 즉 '석벽제영(石壁題詠)'은 만경대에 암각되어 있고, 정몽주의 문집 '포은집'에 실려있다.] > '''大國昭王跡''' 큰 나라 왕의 자취 환히 빛나고 > '''名城壯客眸''' 이름난 성의 장엄함에 찾아온 길손 눈이 휘둥그레지니 > '''洵哉豊沛號''' 풍패의 그 이름이여 ! > '''輝赫二門頭''' 드높은 두 개의 문이 휘황찬란하구나 > ---- > 다산 정약용이 전주를 유람하며 전주군으로 불렸던 [[완주군]]은 고산면 일대를 제외하고는[* 예전에 전주-완주 통합 투표를 할 때 고산면 일대는 전주와의 통합을 반대한 반면, 원래 전주에 속했던 읍면에서는 [[봉동읍]] 등 일부 읍면을 제외하면 전주와의 통합에 찬성표를 던졌다. 결과적으로는 통합하지 못했지만.] 전주에 속했었으나 1935년 조선총독부령에 의거해 광주, 대전과 함께 동시에 전주군 전주읍에서 전주부로 분리 승격되었고 전주군은 완주군으로 개칭되었으며, 전주부는 1949년 전주시로 개칭되었다. 부 승격 당시 [[대전광역시|대전]]과 [[광주광역시|광주]]도 함께 부로 승격되었다는 점에서 이때까지만 해도 전주가 대전, 광주와 비슷한 규모와 위상을 지닌 도시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960~1970년대부터 경부축 중심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뒤늦게 시작된 균형발전 계획도 광주전남 위주로 진행된 탓에 전북 전체가 그냥저냥한 수준으로 전락했고, 권역 최대도시인 전주도 마찬가지로 오늘날 [[직할시]]([[광역시]])로까지 승격한 대전, 광주에 비해 여전히 일반시로 남아 있을 정도로 위상이 추락했다. 일각에서는 비수도권에 [[일반구]]를 두고 있는 대도시들이 전주를 제외하고는 [[창원시]], [[청주시]], [[천안시]], [[포항시]]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선방했다고[* 조선시대까지 호남 제2의 도시로 전주와 함께 전라도라는 명칭의 유래가 되었지만 지금은 인구 11만에 불과한 [[나주시]](현재는 인구 150만인 [[광주광역시|광주]]가 전남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를 고려하면 더욱.] 하지만 지역권 내에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가 있는 창원, 포항, 천안, 청주와 다르게[* 창원과 청주는 각각 [[부산울산권]]과 [[대전권]]에 속한 도시이기는 하나 권역 내에서 상당히 독자적인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천안, 포항은 넓은 범위에서 각각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대구권]]으로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이들도 독자적인 도시권을 갖추고 있다.] 유독 관광업의 비중이 높고, 광역시가 아닌 일반시로 머무르고 있는데다가 인구 순위로도 20위권에 불과한 지금은 과거의 영광을 잃고 쇠퇴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래도 [[김제시]], [[정읍시]], [[남원시]] 등 인근 도시들은 전부 해방 이후 인구가 감소하는 동안 홀로 인구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 == 지리 ==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중간 지점으로 거리상으로는 대전에서 전주는 직선으로 66km, 광주에서 전주는 106km다. [[서울특별시|서울]]에서 전주까지의 직선거리는 194km 정도 된다. === 자연지리 === 다른 지역에 비하면 [[자연재해]]가 적은 지역. 애초에 전주의 옛우리말 지명은 '온고을'로, 온전한 마을이란 뜻이다. 어떨 때는 다른 지역에서 [[태풍]]이 치고있어도 이슬비만 내리거나 아예 해가 쨍쨍한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하고, [[군산]]이나 [[정읍]], [[부안]]에 30cm 이상의 폭설이 닥쳐도 전주엔 눈발이 조금 날리고 마는 경우가 태반이다. 전체적인 기후는 대체로 남부지방에 속하긴 해도 [[충청남도|충남]]과 [[전라남도|전남]]의 중간쯤이라고 보면 되는데, 낮은 구릉지와 평야지대인 특성상 비와 눈이 충남과 전남에 비해 그 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 중앙를 가로지르는 [[전주천]]이 있음에도 [[장마]]철에 범람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통 폭우로 전주천 수위가 올라가도 전주천 둔치와 언더패스가 통행금지되는 정도로 끝나는 편.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있었던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05년 8월로, 시간당 40mm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아중저수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전주천-삼천 합류점 부근 저지대인 [[덕진동]]-[[팔복동]]-[[진북동]] 일대 주택 1,000여 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루사나 미탁때도 폭우 피해가 크지는 않았다. 그러다 2020년 여름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전주천]]과 삼천이 범람했고 침수피해가 다수 있었다. 태풍 피해는 종종 있는 편이지만, 역시 해안가가 아니라 그런지 침수보다는 강풍 피해 위주로 나타나는 편이다. 큰 영향을 미쳤던 태풍 중에서는 1999년의 올가[* 태풍의 눈이 전주 근처를 지나갔다. 해는 쨍쨍하게 내리쬐는데 엄청난 강풍이 몰아쳐 거목들이 여럿 뽑히고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가 났다. 천연기념물인 삼천동 곰솔도 이 태풍으로 인해 뿌리가 약해지는 등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를 시작으로, 2000년 프라피룬, 2002년 [[루사(태풍)|루사]], 2003년 [[매미(태풍)|매미]], 2007년 나리, 2011년 무이파, 2012년 [[볼라벤]]-[[덴빈]], 2019년 [[링링(2019년 태풍)|링링]]등이 전주지역에 피해를 준 일이 있다. [[대구광역시|대구]]만큼은 유명하지 않지만 떠오르는 자연지리 문제가 있다면 [[폭염]]을 조심해야 한다. 가끔 대구와 비슷하거나 넘는 기온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핫 플레이스(?) 중 하나다. 덥기로 유명한 [[대구광역시]]의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그 다음으로 제일 온도가 높은 지역으로 떠오르는 듯 하다가, 경남 [[합천군]] 쪽이 온도가 더 올라가면서 묻혔다. 그러나 여전히 여름에 타 전북지역, 바로 옆 익산하고만 비교해봐도 바람이 적고 열섬이 느껴져 매우 덥다. 특히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에 폭염]]으로 극악의 기온을 보여주었는데,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거의 40도에 근접한 기온을 기록했다. 기후 자체도 대구 못지 않게 여름 최고 기온이 높은 데다[* 6월에서 9월까지 평균기온이 대구에 비해 0.5°C 이상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5월과 10월도 기온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후술할 난개발로 인한 열섬 현상도 더위에 일조를 하지만 애초에 기후 자체가 더운 것이 근본 원인.] 전주시는 지형상 북서쪽만 열려있는 [[분지]]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대구광역시]]나 [[춘천시]]같은 완전 분지는 아닌데[* 덕진동을 입구로 하는 W자형 분지다.] 분지 서쪽의 입구인 [[서신동]], [[중화산동]], [[삼천동(전주)|삼천동]], [[평화동(전주)|평화동]]이 90년대에 개발되었지만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이러한 개발은 전주천 넘어 서쪽까지 확대되었다. 분지 내의 바람구멍 자리에 있던 [[효자동(전주)|효자동]] 서부의 미개발지에 [[서부 신시가지]]라는 택지지구가 새로 개발되었고 특히 이곳엔 기존에는 없던 4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까지 세워지기 시작하는 바람에 분지 서쪽의 상당부분이 아파트로 막히게 되었다. 전주에 고층 건물이 난립되기 시작한 것도 서부신시가지 개발 이후부터다. 거기에 시 서부 외곽의 빈 땅을 [[전북혁신도시]]로 개발하여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대방디엠시티]]를 비롯한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세워졌는데, 바람이 통하던 길을 시의 가장 외곽부터 확실하게(?) 막아주게 되어 사실상 완전한 분지가 형성되었다. 시내 북쪽의 바람길이던 송천동 북부에는 [[전주에코시티|에코시티]]가 고밀도로 개발 중이다. 동쪽 끝인 [[전주역]] 인근 등에도 고층아파트들이 신축되는 등 전주시 사방에서 3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 건립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 중 종결자는 '''[[전주 153 익스트림 타워]]'''인데 그 153의 뜻이 층수만 따지면 [[롯데월드타워]]보다도 높은 '''153층''' 맞다. 이렇듯 현재 전국에서 가장 고층건물 붐이 불고 있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전주시다. '''유구한 전통을 가진 도시'''라는 초심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한편[* 비슷한 예로 같은 호남권의 대표 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상황이 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에는 전주를 예로 들면서 고층건물을 지으려고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과거보다 급격히 더워진 전주의 여름 날씨다. 바람길을 막은 고층 아파트들 때문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분지]] 지형과 [[열섬 현상]]이, 대체로 여름에 서늘한 편인 [[호남]]에서[* 광주는 예외. 예전부터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 열대야 평균일수가 서울보다도 많았고 비교적 최근에 폭염도시가 된 전주와도 달리 [[1951년]]에 이미 초열대야에 근접한 기록이 나온적 있을 만큼 전통적으로 더운 도시였다.] 전주시만 유독 더워지는 현상이 나타난 것. 그래서 해마다 여름만 되면 전주시민들은 과거 마구잡이로 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준 지자체를 원망하고 있다. 동산동이나 전주역 위쪽 같은 외곽 지역으로 나가면 열섬지대를 벗어나 그렇게까지 덥지는 않다. 아무튼 옆동네 [[김제시]], [[익산시]]가 낙원으로 느껴질 정도로 여름엔 미칠 듯이 덥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위도도 비슷하고 여름에 더운 것도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 물론 더운 정도는 단연 일최고기온 40도 달성만 몇번을 세우고 [[초열대야]] 기록도 세운 도쿄의 압승. 전주, 대구, 도쿄 세 곳 모두 비슷한 위도상에 존재한다. 대구와 전주는 북위 35°50', 도쿄는 북위 35°40'.] 또한 최근 30년기준 전주시 폭염일수는 21일, 열대야일수도 13~14일로 매우 많다. 물론 상기한 이유들로 전주가 전북의 다른 시군보다 유달리 폭염일과 열대야일수가 높아서 주목받을 뿐이지 실제로 전주에 살아보면 진짜로 폭염 때문에 지장을 겪을 정도는 아니다. 거기다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 호남지역의 고온이 약해지고 2015년에 전주 관측소가 옮겨지면서 폭염빈도가 덜 나타나고 있기도 하고, 폭염일수와 평균 최고기온은 광주에 이어 호남 2위여도 내륙도시라 일교차가 큰 편이다보니 열대야는 목포와 여수보다도 적게 나타난다. 근래는 전주보다 오히려 서울, 인천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대전, 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더워지고 있다. === 도시구조 === [include(틀:전주시의 도시구조 및 지역)] [include(틀:전주시의 신도시 및 개발계획)] 최근 전주는 [[만성지구]], [[전주 효천지구|효천지구]], [[전주에코시티|에코시티]] 등 외곽 지역에 새로운 택지지구가 급속도로 개발 중이며 최근 [[여의지구]]와 [[천마지구]]라는 새로운 지구계획까지 계획됐다. 특히 신도시의 개발은 [[서부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서전주의 개발이 활발하다. 서부 신시가지에 만들어지고 있는 아파트나 건물들은 전주의 시세(市勢)치고는 규모가 크고[* 서부신시가지나 송천동, 또 최근 화제가 되는 신축 아파트 계획들을 보면 기본이 33층일 정도로 급격하게 초고층화되고 있는데, 대체 거기에 사람이 다 들어가긴 하나 싶을 정도.(...) 신시가지 주상복합 근처 초교인 한*초는 작년에 주상복합 학생들을 위해 교실을 3개나 더 지었으나 한 반만큼도 주상복합에서 오지 않아 쓸데없이 전담실로 만들게 되었다.] 고급, 고층 아파트와 상가가 즐비한 조감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전주에코시티]]는 서전주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아 텅 비어있는 북전주 지역 개발의 신호탄이 되었다. 또한 최근 전주에 전북탄소밸리라는 국가 산업단지 유치가 확정되었다. 이것은 전주의 장기적인 도시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주 서부 평야로 나아가 서북 방면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일종의 도시 확장이다.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의 경우 전주의 서부권을 개척했으며 이미 시경계를 벗어났고, 에코시티는 전주 최후의 미개발지인 [[전라선]] 철로 이북을 개발하며 북전주 개발이 시작되었다. 10년 전과 비교해봐도 전주 도심 크기가 커졌고, 점점 완주군 방면으로 나아가고 있다.[* 만경강 건너 [[완주삼봉 웰링시티]]라는 신도시가 조성 중이다.] 이전 버전에는 당장에 전라도, 호남의 최대도시이자 중심도시인 광주의 사례를 보아도 구도심(동구, 북구)에서 점점 신도심(서구, 광산구)쪽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것을 보아 전주라고 못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고문]]성 서술이 되어있었는데 광주는 전주보다 2.5배가량 인구가 많고 일반시가 아닌 [[광역시]]로 체급이 전혀 다르다. 하지만 이런 확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아 있는데, 바로 구도심의 쇠락과 과도한 집값 상승의 문제가 있다. 최근 들어 여러 신도시가 생겼지만 전주시의 인구 증가는 크지 않았다. 이 말은 곧 구도심의 인구 유출을 의미하며 대도시에서도 흔히 겪고 있는 문제인 성장 격차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과도한 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또한, 수도권 투기 세력의 유입으로 전주시의 땅값이 엄청나게 오른 만큼 그에 따른 어려움도 많아지고 있다. 다행히도 전주시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구도심과 덕진, 택지지구 등의 도심재생 사업과 전주 역사문화벨트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며 신도시 개발에 대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전주 고유의 색깔을 가진 지역으로 개발 중이다. === 인구 === || [[파일:전주시 CI.svg|width=75]][br]'''[[전라북도|{{{#000000 전라북도}}}]] {{{#000000 전주시}}} {{{#000000 인구 추이}}}''' [br] {{{-3 (1966년~2022년 6월)}}}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22.04%, #888 0%, #888 100% , #AAA 0%)" {{{#fff 1966년 220,432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26.23%, #888 0%, #888 100%, #AAA 0%)" {{{#fff 1970년 262,300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31.12%, #888 0%, #888 100%, #AAA 0%)" {{{#fff 1975년 311,237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36.70%, #888 0%, #888 100%, #AAA 0%)" {{{#fff 1980년 367,037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42.63%, #888 0%, #888 100%, #AAA 0%)" {{{#fff 1985년 426,382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51.69%, #888 0%, #888 100%, #AAA 0%)" {{{#fff 1990년 516,965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56.98%, #888 0%, #888 100%, #AAA 0%)" {{{#fff 1995년 569,804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62.05%, #888 0%, #888 100%, #AAA 0%)" {{{#fff 2000년 620,521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62.17%, #888 0%, #888 100%, #AAA 0%)" {{{#fff 2005년 621,749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64.15%, #888 0%, #888 100%, #AAA 0%)" {{{#fff 2010년 641,525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65.23%, #888 0%, #888 100%, #AAA 0%)" {{{#fff 2015년 652,282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65.74%, #888 0%, #888 100%, #AAA 0%)" {{{#fff 2020년 657,432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08300 65.52%, #888 0%, #888 100%, #AAA 0%)" {{{#fff '''2022년 6월 654,521명'''}}}}}} || || {{{-2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50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 국내도시 중 인구순위로는 18위이며 2010년 이후 인구가 정체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1997년 경상남도 울산시가 [[울산광역시]]로 승격한 이래 7년간 전주가 비수도권 일반시 중 1위를 차지했었으나[* 이 시절에는 울산과 함께 광역시 승격 논의도 있었다. 물론 결과는 알다시피 울산은 승격된 반면, 전주는 논의로만 끝났다.] 2004년부로 [[청주시|청주]]가 전주 인구를 앞질러버렸다.[* 1960년 전주의 인구는 188,726명으로 청주(92,342명)의 2배를 넘었다. 그러나 전주의 인구는 정체된 반면 청주는 조금씩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 결국 추월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2010년 7월 1일 통합[[창원시]]가 출범하며 비수도권 3위로 밀려났고 2014년 7월 1일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서 청주시와의 인구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심지어 2020년 6월부로 [[천안시]]도 전주 인구를 추월하면서 4위가 되었다. === 행정구역 개편 문제 : [[완주군]] 편입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행정구역 개편/전라권, 문단=4.1)] ==== 전주시와 [[완주군]]의 지리적 관계 ==== [[파일:Jeonju and Gosan.png]] 지금의 [[완주군]]에서 과거 [[고산군(전라도)|고산군]]이었던 지역과 전주부였던 지역. [[분홍색]]으로 표시된 면이 구 고산군이며, 청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구 전주부였다. 전주부였던 지역의 면적을 다 합치면 604.33㎢라는 면적이 나온다.[* 구 전주부에 속했던 완주군 지역: 398.8㎢ + 지금의 전주시: 205.33㎢.][* 통합과는 관계가 없으나 조선시대의 전주부는 현재의 왕궁면 동부인 이북면을 [[땅거스러미]]로 두고 있었으며, 월경지로 양량소면(현재의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면소재지를 포함한 중부 및 동남부 지역), 옛 옥야현(현재의 익산시 중 팔봉동을 제외한 동지역 및 오산면), 옛 이성현(현재의 김제시 공덕면, 청하면)을 두고 있었으므로 이를 고려하면 면적이 더욱 늘어난다.] 지금의 완주는 예전에 전주부였던 부분과 조선시대까지 전라도 고산군이라는 독자적인 행정 구역을 구성했던 지역으로 나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완주 지역이 전주와의 연결 고리가 있지는 않다. 여러 행정 개혁을 거쳐 완주군 전체가 전주와 한몸이었다 해도 그 기간은 굉장히 짧은 편이며 전주와 고산이 별개였던 기간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유지되었다. 시역의 대부분이 [[완주군]]에 둘러싸여 있는데, 특이하게도 [[완주군]]과는 동과 서로 나뉘어 경계를 하고 있다. 동쪽은 완주군 본토이고 서쪽은 완주군 이서면인데, 이서면의 경우 [[월경지|완주군 본토와 떨어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완주군 본토와 이서면을 상호 왕래하려면 반드시 전주 시내를 경유해야 한다. 완주군청도 원래는 '''전주시내에 있었다.''' 그러나 남의 땅에 군청을 두는 것도 그렇고 하여 용진읍으로 이전하였다.[* 한때는 사실상 완주군 중심지 격으로 알려진 삼례읍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전주확장론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행정구역 문제 때문에 전주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완주군의 보수적인 노인 및 농민층, 전주의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복지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 [[봉동읍]], [[이서면(완주)|이서면]] 주민들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어서 난항도 많다. 오히려 완주군 일부에서는 전주시 때문에 완주군이 분할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런데 전주시와 완주군이 분리된 것은 전주시가 원해서가 아니라, 당시 일제의 행정구역 정책이 그랬기 때문이다. 애초의 위의 역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전주시와 완주군은 같은 전주군에서 1935년 일제의 부군(府郡) 분리 정책[* 도시지역인 부와 농촌지역인 군으로 행정구역을 이원화시키는 것.]에 의해 분리된 것이기 때문에 전주에서는 행정구역의 역사적 동질성 회복과 일제 잔재 청산 차원에서 완주를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전주와 같은 지역이었던 곳은 구 전주부 지역 한정으로, 고산군 지역은 [[조선]] 500년 내내 전주와 별개의 지역이었다. 구 전주부 지역은 전주와 생활권이 겹쳐 위성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2014년에는 전주시의 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 완주군에 캠퍼스가 있는 예술대학인 [[백제예술대학교]]와도 협력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14040905520336434|협약을 맺었다]]. ==== 통합 추진의 역사 ==== [[파일:475165_139668_2337.jpg]] 1992년부터 전주시는 [[직할시]](1995년 이후 [[광역시]])로 승격하기 위해 한때 같은 동네였던 [[완주군]]과 통합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매번 통합 논의가 나올 때마다 완주군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2012년 5월 완주군과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통합에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2013년 5월 최근 여론조사 결과 완주군에서도 통합 찬성 비율이 통합 반대 비율보다 10% 정도 상회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말에 있을 주민투표에서 통합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5월 전북도민일보·전주KBS·전주MBC 공동 여론조사 결과. 통합 찬성 45.5%, 통합 반대 35.6% / 5월 전북일보 여론조사 통합 찬성 55.6%, 통합 반대 38.5%.] 그러나 이서면·상관면·용진면·구이면[* 대부분 1914년 이전 구 전주군(구 전주유수부) 지역에 해당된다.]을 제외하고는 반대 비율이 찬성보다 더 높았으며, 특히 구 고산군 지역인 고산면·경천면·운주면·동상면 등 전주에서 거리가 떨어진 산간지역[* 대부분 1914년 이전 구 고산군 지역에 해당된다.]은 반대가 압도적이다. 구 고산군 지역은 과거에 전주와 같은 행정구역이 아니었던 관계로 전주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통합이 결정된 [[청주시]], [[청원군]] 다음으로 전주, 완주가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보였고, 통합이 성사된다면 통합시의 이름은 '전주시'로, 시청사는 완주군의 완주군청사로 옮겨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2013년]] [[6월 26일]] [[완주군]] [[주민투표]]에서 반대 20,343표(55.3%), 찬성 16,412표(44.7%)로 통합 '''부결'''이 결정남에 따라 이런 논의는 전부 무의미해졌다. 정가에서는 완주-김제를 지역구로 두고 있던 [[최규성]] 의원 측 지역 조직에서 지역구 상실을 우려하여 물밑에서 통합반대 공작을 벌였다고 하는데, 진실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관광팔이로 연명하는 전주 똥받이냐'''"라는 구호가 나올 정도로 단순 공작으로 치부하기엔 완주 여론도 좋지 않았다. 특히 그 동안 구 전주부 지역이고 위성도시 역할을 하고 있어 통합 우호 세력으로 여겨지던 [[봉동읍|봉동]]의 반대도 심했다. 봉동에는 [[현대자동차]] 버스공장을 비롯하여 무수한 공장들이 입주한 덕에 [[재정자립도]]가 높아 완주군이 무상급식과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더 이상 개발할 곳이 남아있지 않은 전주와 달리 완주는 미개발 토지가 많아 [[공포 마케팅|전주의 혐오시설이 들어설 것을 우려하는 주민도 많았다.]] 차후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 진행될 수도 있지만, 아무리 빨라도 재논의 혹은 재투표는 최소 5년 후에나 가능한 일이다.[* 다만 2018년 이후 5년이 지났다.] 또한 앞으로 아예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2022년 6월 1일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와 [[조배숙]] 전라북도지사 후보가 전주-완주 통합을 공약했다. 특히, 이 선거를 통해 전주시장으로 당선된 우범기 후보는 전주통합시청을 '''현재 완주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 만약 통합이 성사된다면 ==== 현재 전주시는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적용되는 [[대도시 특례|법적 특례]]를 받는 도시이므로 2개의 일반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완주와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통합 특례를 받아 4개 구를 설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래대로면 통합을 해도 80만명이 넘는 것도 아닌지라 인구대비로 [[일반구]]를 3개 정도만 획득하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컸으나, 전북도에서 통합 이후 인구 증가세를 감안한 제안으로 안전행정부에 타진해본 결과 4개 구 설치에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 이는 현재 통합 지역에 걸린 국회의원 선거구가 4개라는 사실과도 어느 정도 연관지을 수 있다. 3개 구로 분할하는 상황에서는 분할 인구 등의 경우에 따라서 일반구와 선거구를 대응시키면 3개로 줄어들 수도 있다. 물론 일반구와 선거구는 언제나 일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2022년 현재 대도시 특례를 받는 도시 중 [[일반구]]가 4개 이상 설치된 곳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창원시]](5개 구), [[수원시]](4개 구)와 인구 83만명 가량에 불과하지만 2014년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인센티브를 얻은 [[청주시]](4개 구)의 단 3곳임을 감안하면 통합 인센티브도 무시 못할 수준이며[* 100만 명 특례를 적용받는 창원시는 통합 인센티브로 구청장을 모두 3급 상당으로 보할 수 있다. 하지만 전주는 완주의 인구를 흡수해도 75만 명 수준이라 기존과 똑같은 4급 상당이다.] 인구 80~100만 명의 [[성남시]], [[고양시]], [[용인시]] 등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의 대도시들도 3개 구에 그친다. 하지만 전주의 면적이 25개 [[자치구]]를 가진 서울시의 정확히 2배가 되며, 해남과 엇비슷한 정도로 늘어나는 것에 비해 단 4개 [[일반구]]로 끝나 구 하나가 커버해야 하는 영역이 서울시 면적의 1/2 수준으로 비대해지며, [[기초자치단체]] 하나를 반납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측면도 있다. 또한 시의 면적이 1,027.1㎢로 1,044㎢인 [[해남]]에 이어 호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기초자치단체]], 호남 최대 면적의 도시가 된다. 완주 통합을 주장하는 진영은 전주시라는 도시의 문화, 상업, 교육적 이점과 완주군의 드넓은 땅과 산업시설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내세운다. 고산면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산간지대라서 그 면적이 그렇게 넓은 건 아니지만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완주군 땅만 통합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으로 편입되면 행정상의 번잡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역 발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전주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진영은 [[울산광역시]]를 제외한 여타 [[광역시]]보다도 광활한 면적을 [[기초자치단체]] 하나가 담당하는 만큼 [[읍내]] 말고는 관리도 제대로 안 되는 시골 [[군(행정구역)|군]]이나 [[도농복합시]]처럼 될까 우려하고 있으며, 같은 생활권인데도 각기 다른 지차체로 존재하는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서울, 인천, 경기)과 [[대구광역시]]-[[경산시]]의 사례를 들어[* 다만 이들 지역에서도 통합론과 편입론은 꾸준히 나온다. 또 수도권 매립지, 대구 - 경산 간 시내버스 갈등 등을 고려하면 협력이 순조로울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통합을 하지 않고도 협력을 통해 발전을 지속해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 광역시 승격 가능성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행정구역 개편/전라권/전주광역시)] 만약 전주가 독립할 경우 충청북도의 청주시가 독립[* 충청북도는 인구(약 160만)의 과반이 넘는 53%(약 85만)이 청주에 몰려있으며, 경제 또한 과도하게 청주에 의존하고 있다.]하는 것보다 조금 나은 정도일 뿐 상당히 큰 파장이 퍼질 것이다. 광역시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인구와 빵빵한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100만에서 한참 먼 인구, 군소도시에서나 볼 법한 농업, 관광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해 여타 광역시와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빈약하며, 전라북도 또한 전주 없이 버텨나가기에는 상황이 매우 절망적이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전라북도의 인구는 2021년 4월 기준 180만대가 붕괴되었으며, 전주 이외에 전북을 받쳐나가야 할 군산시, 익산시도 사정이 너무 좋지 않다.[* 익산은 2018년 30만대가 붕괴되었고, 군산도 2013년 이래로 줄곧 내리막을 보여 26만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설령 전주가 완주와 통합한다고 해도 광역시 승격 가능성은 낮다. == [[전주시/교통|교통]]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전주시/교통)] [include(틀:전주시의 교통)] 시내 교통은 버스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도로망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주변 지역과의 연결도 잘 되어 있어서 시외로 나갈 때 대중교통은 버스 초강세 지역이었다. 그러나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라선 복선전철화가 진행되면서 전라선 주변 지역에 철도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더 자세한 항목은 [[전주시/교통]] 참조. == 경제 == 전국 꼴찌의 경제지표를 보이는 전북권 [[http://m.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907|#]]의 수부도시답게 전주시의 경제 상황도 그리 좋진 않다. 대기업이 전무하여 관광업에 매우 높은 의존을 보이고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 전주시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2018년 기준 15조 3,010억 원으로, 전남권의 수부도시인 [[광주광역시]] (39조 8,054억 원)의 1/3을 살짝 넘는 수준이다. 심지어 호남 내에서 '''광주를 빼더라도 여수시(26조 5천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규모다.''' 타 지역의 '''일반시'''만 골라 비교해도 [[창원시]] (38조 8,382억 원), [[청주시]] (36조 382억 원)으로 격차가 매우 심하게 나고 있다.[* 그래도 전북 전체의 30.2%를 차지하며 도내 2,3위인 군산과 익산은 각각 9조 989억, 7조 6,184억으로 전주와는 차이가 꽤 많이날 정도로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지만 2018년 기준 [[전라북도]] 지역 내 총생산을 끌어모아도 50조 5,953억 원으로 [[경기도]] [[화성시]]의 77조 7,340억에 한참 못 미칠 정도로 전북 자체가 낙후되어 있다.] 최근에는 탄소산업과 친환경에너지 등 새로운 주력산업을 내세우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향하고 있지만, 오히려 청년 고용률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https://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105575]] 전주시 데이터 포털에서 산업별 취업자, 직업별 취업자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data.jeonju.go.kr/data/main/content.action?cmsid=101010203000|#]] === 산업 === 대도시임에도 2차산업보다는 3차 산업이 발달한 특이한 경우로, 주로 관광업과 서비스업이 발달하였다. 특히 관광업의 경우, 한옥마을 덕분에 관광객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증가 추세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3810720|#]]] 연간 천만명 넘게 찾는, 관광대도시. 또한 상업시설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상업도 발달한 곳이다. 다만 공업이나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은 매우 부족해서 전북권 중심도시임에도 [[광역시]]로 성장하기 못하고 [[완주군]]민이 전주 통합에 격렬하게 반발하는 주된 근거로 쓰일 정도로 전주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윗동네 충청권의 중심도시인 [[대전광역시]]까지 갈 것도 없이 비슷한 인구의 [[천안시]]가 수도권 규제로 공장이 많이 들어서면서 제조업 일자리가 많은 데 비하면 농업과 관광업 위주로 연명하는 전주의 산업구조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있는 2차산업기반의 경우는 주로 제지산업이 발달하였으며, 전주페이퍼 등이 본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팔복동 일대 전주1산단의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등 공업기반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https://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111775|#]]]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탄소산업을 육성하면서 효성 등이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특히 효성은 2021년 탄소섬유 공장을 증설하기도 하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3151700003|#]]] === [[전주시/상권|상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전주시/상권)] === 금융 === ||<-4> '''{{{#ffffff 전주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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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내에 지점 또는 사무소 형태로 진입한 경우로만 한정되며,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경우에는, 한국내의 법인형태로 운영중이며 시중은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곳에 넣지 않는다.] }}}''' || ||<-2> [[은행|{{{#000000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1)'''}}}]] ||<-2> [[은행|{{{#000000 '''뉴욕 멜론 은행 (1)'''}}}]] || ||<-4> '''{{{#ffffff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 ||<-4> '''{{{#ffffff 농업협동조합 }}}''' || || [[농협|{{{#fcaf16 '''전주농협 (18)'''}}}]] || [[농협|{{{#fcaf16 '''전주원예농협 (8)'''}}}]] || [[농협|{{{#fcaf16 '''전주김제완주축협 (7)'''}}}]] || [[농협|{{{#fcaf16 '''북전주농협 (5)'''}}}]] || || [[농협|{{{#fcaf16 '''한국양봉농협 (1)'''}}}]] |||| [[농협|{{{#fcaf16 '''도드람양돈농협 (1)'''}}}]] ||<-2> [[농협|{{{#fcaf16 '''이서농협 (1)'''}}}]] || ||<-4> '''{{{#ffffff 수산업협동조합 }}}''' || ||<-2> [[수협|{{{#00a5e3 '''부안수협 (4)'''}}}]] || [[수협|{{{#00a5e3 '''김제시수협 (2)'''}}}]] || [[수협|{{{#00a5e3 '''고창군수협 (2)'''}}}]] || ||<-4> '''{{{#ffffff 새마을금고 }}}''' || || [[새마을금고|{{{#afeeee '''송천새마을금고 '''}}}]] || [[새마을금고|{{{#afeeee '''덕진새마을금고 '''}}}]] || [[새마을금고|{{{#afeeee '''늘푸른새마을금고 '''}}}]] || [[새마을금고|{{{#afeeee '''동부새마을금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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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저축은행|{{{#999999 '''전주저축은행 (2)'''}}}]] || [[저축은행|{{{#999999 '''스마트저축은행 (1)'''}}}]] ||<-2> [[저축은행|{{{#999999 '''스타저축은행 (1)'''}}}]] || 전주의 금융가는 이른바 시내라고 불리는 풍남동, 경원동에 집중되어 있으며 [[서신동]], [[전라북도청|전북도청]] 인근 [[서부신시가지]]에도 꽤 분포하고 있다. 전주시청 인근에 있는 서노송동에도 은행들이 있었으나 은행들이 경원동 일대에 있는 지점으로 통폐합되며 사라졌다.[* 오래전에 [[한국씨티은행]] 전주지점(구. 한미은행 전주지점)이 있었으나 2014년 '''대전'''지점으로 통폐합됐다. 여담으로 전주지점을 통합한 대전지점은 2017년 [[대전]] [[서구(대전광역시)|서구]] [[둔산동]] 대전중앙지점으로 통폐합했다. 현재 서노송동에 있는 금융기관은 [[수협은행]],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있다.] 이웃도시 [[군산시|군산]]의 영동·중앙로와 [[익산시|익산]]의 중앙동·창인동과 달리 전주 경원동·풍남동의 은행들은 '''전주''' 지점으로 영업하는 은행이 많으며 [[전라북도청]] 이전을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데도 불구하고 전주의 대표 금융가로 자리잡았다. 그 이유는 인근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관광객들이 객사길을 많이 찾고 있으며, 전주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한 덕에 상권을 살려 [[서부신시가지]] 못지 않게 중심가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물론 시기도 좋았다.[* 또 경원동•풍남동에 소재한 은행지점들은 [[팔달로(전주)|팔달로]]와 [[충경로]]를 중심으로 분포해 있으며, 충경로, 팔달로가 4차선 도로를 가지고 있어 교통량이 매우 많아 금융가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 [[덕진구]]의 경우 여러 시중은행이 진출했으나 많이 철수했지만 최근에 [[송천동]], [[에코시티]], [[만성동]] 법조타운에 몇몇 은행 지점이 설치되고 있다. 더군다나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이전하며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3대 [[지방은행|지방금융지주]][* JB금융지주(호남), DGB금융지주(대구경북), BNK금융지주(부울경)] 중 한 축인 [[전북은행]]의 본사가 덕진동에 있다. 참고로 [[전북은행]]이 [[광주은행]]까지 인수하였기 때문에 현재 [[JB금융지주]]는 호남을 대표하는 지방금융지주가 되었다. 개점년도 순으로 서술. * [[우리은행]]: 전주금융센터, 전주중앙, 전주대학교 출장소, 전주송천동, 국민연금공단금융센터 1920년 조선상업은행 전주지점으로 출발해 광복 후 한국상업은행 전주지점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서신동에다 출장소을 열었으며 [[전주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이 되었고, 외환위기 당시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영화의 거리 오거리 인근에 있었던 [[한일은행]]과 통합하여 한빛은행 전주지점으로 재출범했으며, 서신동 출장소는 서신동지점이 되었다. 이후 [[한빛은행]]의 개칭에 따라 우리은행 지점으로 재탄생했고, 송천동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추가로 지점을 오픈했다. 2002년 [[평화은행]] 점포인 서노송동지점을 통폐합하고 금융센터로 승격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전주효자동지점과 전주서신동지점의 통합으로 전주중앙지점이 출범했다. [* 위치는 서부 신시가지에 있는 구) 전주효자동지점 자리. 형태는 전주효자동지점이 전주서신동지점으로 통폐합이 되었기에 전산상 지점코드는 20으로 시작한다. 기존의 서신동지점 자리는 자동화기기만 남아있다.] 이후 전주중앙지점은 리모델링으로 대출•기업금융 창구를 확장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기업금융의 비중이 높은 은행이기에 지점마다 다르지만 다른 은행들에 비해 대출 • 기업금융 창구가 많다.] 혁신도시 조성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이전할 때 마침 [[신한은행]]과 주거래은행 계약이 만료되어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으로 바뀌면서 지점을 늘렸다. 시중은행들 중 가장 오래 영업한 은행이며 [[전주대학교]] 학생증을 관리하는 등 중요한 은행이기에 전주시에 있는 시중은행들 중 두번째로 지점이 많은 은행이다. * [[SC제일은행]]: 전주 SC제일은행 전주지점은 1941년 경원동1가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후에 전라북도금고 은행으로 지정되어 도내 여러 지역으로 영업점을 확장했으며 심지어 완주군 삼례읍, 봉동읍에도 점포를 열었다. 또 [[전주지방법원]] 주거래 은행으로도 선정되었다. 외환위기 이후에 삼례와 봉동 지점은 철수하였고, 전북도청 출장소는 2000년대 초 도금고 계약만료로 인해 철수했으며, 그 뒤로 [[NH농협은행]], [[전북은행]]이 도금고를 맡고 있다. 이후 평화동에다 점포를 하나 더 냈으나 2015년 이후 통폐합됐으며, 2018년 남원지점을 통합했다. 2022년 3월 전주지방법원 출장소를 통합했고, 남원지원 출장소도 전주지점으로 통폐합했다. 전주지점의 경우 구도심의 슬럼화로 인해 2008년 서신동 호진빌딩 1층으로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지만 경원동1가에 있었던 시절보다 사람이 많지 않다.[* 오히려 서신동으로 옮기지 않고 경원동에서 계속 영업했으면 고객이 많이 내점했을 것이다. 2010년대 들어 시의 노력 덕에 다시 상권이 활성화되며 젊은층이 경원동, 고사동, 전동을 많이 방문하기 때문. 그렇지만 서신동도 사람이 없지는 않다.] 한때 도금고를 맡았던 전북[* 김제, 부안, 장수, 고창, 무주, 임실, 진안 제외.]에 많은 지점이 있었지만 1997년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인해 대부분 사라졌고, 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인수되며 외국계은행 특성상 지점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 [[KDB산업은행]]: 전주 경원동 [[IBK기업은행]] 전주지점 옆에 위치. [[하나은행]]과 제휴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전북영업부, 효자동, 서신동, 중화산동, 삼천동, 전주한옥마을, 태평동, 전주시청 출장소, 전북교육청 출장소, 전북도청 출장소, 전주송천센트럴, 호성파크, 에코시티, 인후동, 아중, 금암동, 농촌진흥청 출장소, 마전, 전주법원 출장소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농협]]은 전주에도 많이 있다. 1961년 농협중앙회가 생겼다. 전북영업부는 현 농협은행 인후동지점 자리에서 영업하였으나 2017년 [[서부신시가지]]로 이전하여 홍산로지점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러 기관이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한 은행이다. [[전주시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청]], [[농촌진흥청]], [[전주지방법원]]에 출장소를 두고 있다. * [[중소기업은행]]: 전주, 전주서신동, 서전주 1961년 전주지점을 처음 개점했으며, 1981년 전주시청이 구. 전주역 자리로 이전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다. 1990년대 송천동과 중화산동에도 점포를 개설했으나 송천동 출장소는 외환위기로 인해 철수했다. 이후 서신동에 점포를 추가로 개설하여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고, 화산동지점은 신시가지가 조성되고 난 지 3년 후인 2013년 서부신시가지로 이전해 서전주지점으로 바뀌어 영업 중이다. 기업은행의 경우 3개 지점 모두 [[완산구]]의 번화가에 있고, [[우체국]]과 제휴했다. * [[국민은행]]: 전주종합금융센터, 서신동종합금융센터, 서전주, 평화동, 금암동, 송천동, 인후동 1963년 국민은행 설립과 함께 전동 완산경찰서 아래에 전주지점을 처음 개점했고, 1980년 팔달로에 전주중앙지점을 오픈했고 이후 서신동에도 점포를 개점했으며 2001년 국민-주택은행 합병으로 전주라는 지점명이 중복되었기 때문에 전주지점이 전주남문지점으로 개명됐다가 얼마 되지 않아 2004년 남문가구거리에 있는 전주남문지점이 평화동으로 이전하여 평화동지점으로 2022년 현재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2010년 즈음 전주중앙지점은 전주지점에 통합됐고,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종합금융센터로 승격했으며 [[2022년]] 1월 금암동지점과 통폐합했다. 반면 서전주지점의 경우 국민-주택 합병 후 약 10년 만에 당시 효자동 신시가지가 개발될 때쯤 새로 신설된 점포이며, 여전히 많이 바쁜 지점이고 더군다나 [[2020년]] 효자동지점과 통합하며 더욱 바쁜 지점이 되었다. 서전주지점의 경우 [[전주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온다.[* 국민은행을 쓰는 전주대학생들이 서전주지점이 생기기 전에는 안행교에 있는 효자동지점에 방문하기도 했다.] 서신동지점의 경우 2017년 이후 종합금융센터로 승격했다. 구 주택은행은 1968년 한국주택은행 전주지점이 개점한 이후 점점 금암동과 송천동, 인후동 등에 점포을 늘려가다 2001년 국민-주택 합병으로 인해 국민은행 전주지점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두 국민은행 지점이 팔달로에 있으며, 특히 전주중앙지점이 건물이 더 큰 관계로 고사동에 있는 전주중앙지점으로 통합됐고[* 기존 전주지점 건물은 이후 국민은행 전주여신관리센터로 쓰이다 [[KB국민카드]] 전주지점이 되었다가 국민카드 전주지점도 서신동 교직원공제회관으로 이전한 후 지금은 [[SBI저축은행]] 전주지점이 들어섰다.], 인후동지점의 경우 아중지점을 흡수했다. 금암동지점의 경우 국민-주택 합병 이후 덕진지점을 흡수하여 영업하고 있었으나 2022년 1월 24일 고사동에 있는 전주종합금융센터로 통합했다. 2010년대 초반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인근에 [[국민은행 락스타]]지점을 오픈했으나 각각 금암동, 서전주지점으로 통합됐다. 전주시에서 지점이 가장 많은 시중은행 중 하나로 예전부터 개인금융이 주력인 은행이라 전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지점이 많은 시중은행으로 친숙한 은행이다. * [[하나은행]]: 전주금융센터, 서신동, 효자동 하나은행의 경우 완산구에 집중되어 있다. 이 3곳은 원래 [[서울은행]] 출신 지점이다. 하나은행 전주금융센터지점은 1968년 경원동에 [[서울신탁은행]] 전주지점으로 처음 개점했고, 1995년 [[서울은행]] 전주지점이 되었으며 1990년대 [[서신동]]과 [[효자동(전주)|효자동]]에 점포를 추가로 여는 등 상당히 잘 나갔다.[* 효자동과 서신동의 경우 출장소로 운영하다가 지점으로 승격했다.] 2002년 하나-서울 합병을 통해 하나은행 전주지점이 되었다. 이후 서노송동 동원증권 빌딩에 있었던 전주중앙지점과 기전여대 출장소를 먹었고 2017년 8월에 외환은행 출신이었던 전주중앙지점과 통합하여 하나은행 전주금융센터로 재출범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주금융센터는 굉장히 바쁜 지점이며, 하나은행이 없는 덕진구, 김제, 남원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기 가까운 지점이다. [[외환은행]]의 경우 1981년 팔달로에 전주지점을 처음 오픈하였고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진북동, 우아동에 추가로 점포를 열었고, 심지어 1996년 [[완주군]] [[봉동읍]]에도 지점을 열어 공단에 있는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현대그룹의 주거래은행인데 때마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저절로 생겼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우아동지점을 철수했고, 2013~4년도 사이에 진북동지점을 철수하였고 2015년 하나-외환 합병으로 인해 외환은행 전주지점이 하나은행 전주중앙지점으로 바뀌게 되었고 2년만에 결국 하나은행 전주지점으로 통합돼 ATM만 남겼다.[* 전주지점과 전주중앙지점은 둘 다 바빴고 큰 도로변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전주중앙지점이 대상이 된 건 전주지점은 전주중앙지점보다 오래 영업했고, 크고 넓은 2층 단독건물인데다 VIP클럽을 전문적으로 운영한 점포였고, 전주지점 옆에 객사(풍패지관)와 [[객사길]] 입구가 있어 전주지점의 접근성이 더 뛰어났다. 여담으로 서부신시가지에 하나은행이 없어서 지점 둘 중 하나가 효자동 [[서부신시가지]]로 이전했으면 좋겠다고 말이 나왔다고 한다.] 구 하나은행은 1997년 경원동에 [[하나은행/합병 이전|하나은행]] 전주지점을 오픈했고, 이후 서노송동 전주시청 근처 당시 동원증권빌딩 1층으로 옮겨 영업했고, 2000년 전주기전여자대학에 출장소를 열었다. 하나-서울 합병으로 2002년 전주중앙지점으로 바뀌었지만 몇년 후에 경원동 전주지점으로 통폐합됐다. [[우정사업본부|우체국]]과 ATM 금융제휴를 하고 있어 거래하기 편리하다. 현재 하나은행 전주금융센터 거래고객 40%는 구 [[서울은행]], 30%는 각각 구 [[하나은행/합병 이전|하나은행]], 구 [[외환은행]] 출신 계좌이다. 효자동지점과 서신동지점은 근처가 번화가이면서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들을 유치하기가 쉬웠다. 심지어 하나은행 점포가 없는 [[김제시]]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지점이기에 김제에서 오는 고객들도 꽤 있다.[* 제일 가까이 있는 지점은 [[익산시]] 창인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이다.] * [[신한은행]]: 전주, 전북금융센터, 전주에코시티 1968년 경원동에 [[조흥은행]] 전주지점으로 처음 개점했고 1990년 서노송동에 구 [[신한은행(1982년)|신한은행]] 전주지점이 개점했다. 이후 조흥은행은 [[완주군]] [[봉동읍]]과 [[백제예술대학교]], 2003년 [[효자동(전주)|효자동]]에 점포를 추가 개점했고, 신한은행은 2005년 호성동에 점포를 열었다. 봉동지점과 백제예대점은 외환위기로 인해 통폐합되었으며 전주지점도 [[동화은행]] 출신 점포랑 통합됐고, 2006년 신한-조흥 합병으로 인해 둘다 지점명이 중복되어 조흥은행 출신 지점이 신한은행 전주중앙지점으로 개명되었다. 몇 년 후 구 신한 출신 전주지점은 전주시청 주변 상권이 굉장히 슬럼화됨에 따라 조흥은행 출신 점포 전주중앙지점으로 통합하여 통합 신한은행 전주지점으로 재출범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호성동지점은 호성파크 아파트 근처에서 영업하다가 2021년 송천동 [[에코시티]]로 이전해서 전주에코시티로 지점명을 바꾸고 기존 호성동지점 자리에는 자동화기기만 남겼다. 조흥은행 출신 전주남지점은 2006년 신한은행 전주남지점을 거쳐 2009년 마전지구로 이전하여 서전주금융센터로 영업하다가 신시가지 조성 이후 2011년 대신타워로 이전해 전북금융센터로 영업하다 2016년 현재의 위치인 [[전라북도청]] 남문 건너편 로자벨시티 2층으로 이전해 [[신한금융투자]] 전주지점과 같이 복합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만성동에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이전하면서 신한은행 지점이 함께 들어섰는데 계약만료로 인해 전북금융센터로 통폐합됐다. 신한은행 전주지점과 전북금융센터의 경우 번화가에 있어 여러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점이다. 특히 신한은행이 없는 [[김제시]], [[부안군]], [[남원시]], [[정읍시]] 등 지역의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 전주에코시티지점은 원래 호성동지점 시절부터 삼례, 봉동 주민들이 이곳을 주로 이용했고, 에코시티로 이전함으로서 신한은행을 쓰는 덕진구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등지에서도 신한은행 자동화기기를 볼 수 있다. * [[수협은행]]: 전북지역금융본부, 전주 1969년 수협 전북도지회가 신설되었고 현재의 위치인 금암동으로 이전했고 후에 서노송동에 전주지점을, 전동, 송천동에 각각 점포를 열었지만 1997년 외환위기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인해 전동, 송천동, 금암동의 점포가 철수했고, 심지어 익산지점을 철수하여 전북도지회로 통합했다. 이후 수협은행 전북지역금융본부•전주지점으로 바꿔 현재까지 영업하고 있다. * [[전북은행]]: 영업부, 경원동, 전주한옥마을, 금암, 전주시청, 서신동, 하가, 전북대, 전북대병원, 솔내, 송천동, 중산, 화산, 효자동, 안행교, 평화동, 혁신도시, 전주법원영업점, 효천, 호암로, 만성법조타운, 여의동, 상공회의소, 서곡, 팔복동, 테크노파크영업점, 삼천동, 평화동, 진북동, 모래내, 안골, 아중, 전주첫마중길, 호성동, 서진로, 전주공단, 장승로 향토 [[지방은행]]이자 [[전주시청]]의 제1금고이다. 뿐만 아니라[[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라북도청]]의 주거래 은행이다. 1969년 1도 1은행 정책으로 경원동에 본사를 설립했으며 이후 1990년대 본사를 덕진동으로 이전했다. 지금까지 전북은행은 전주와 전북의 대학교에 학생증[* 특히 [[전북대학교]].] 등 제휴를 할 정도로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전주시/관광|관광]] == === 관광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전주시/관광)] || {{{#fff {{{+1 '''전주의 경관'''}}}}}} || [youtube(dQ_lCmB2hfk)] === 축제 === 약령시제전, 풍남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의 축제가 있지만 외지 홍보가 조금 부족한 듯 하다. 그래도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꿈같은 영화제인데다 개최된 지 10년이 훌쩍 넘어 인지도가 상당히 올라갔다. 덕분에 그 기간만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 [[전주국제영화제]] * [[전주비보이그랑프리]] * 전주세계소리축제 * 전주비빔밥축제 * 전주한지문화축제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 전주대사습놀이 * 전주단오제 *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 전주 가맥축제 * 전주 아중호반문화제 * 전주 여울목섶다리축제 * 전주 복숭아축제 영화제의 도시여서 그런지 전주시는 한국 [[영화]] 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편. 전주영화종합촬영소도 지어진 뒤 더 활기를 띄는 듯. 덕분에 다수의 한국 영화들이 전주시의 지원으로 많이 촬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들로 2012년작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 <[[늑대소년]]> 등이 있다. 특히 늑대소년의 주요무대인 고택과 영화세트 등은 전부 전주에 지어서 촬영한 것이다. --집은 이미 철거됐더라. 영화 대박날지 몰랐나 봐...-- 최근에는 [[기생충(영화)|기생충]]의 일부 씬 또한 전주종합영화촬영소에서 촬영되었다. 2019년 11월 16(토)~17(일), 전라북도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서 [[https://blog.naver.com/jjs6662/221701808220|제 4회 막걸리 아리랑 김치 쓰리랑]]이 열렸다. == 생활문화 == === 교육 === [include(틀: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초등학교)] [include(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초등학교)] [include(틀: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중학교)] [include(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중학교)] [include(틀: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고등학교)] [include(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고등학교)] 대학교는 다음과 같다. * 4년제 대학 * [[전북대학교]] * [[전주교육대학교]] * [[전주대학교]] * [[예수대학교]] * 전문대학 * [[전주비전대학교]] * [[전주기전대학]] * [[한국농수산대학교]] === 주거환경 === 1970년대 말 효자동, 인후동, 금암동, 우아동 일대에 주공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아파트 시대[* 사실 공무원 연립이 원조이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개막했다. 이후 90년대 말 동계[[유니버시아드]]에 맞춰 [[서신동|서신 1ㆍ2지구]]가 형성되고, [[아중지구]], 서곡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들이 형성되며 [[아이파크|현대]], [[푸르지오|대우]], [[e편한세상|대림]], [[자이|LG]], [[롯데캐슬|롯데]]와 같은 브랜드 아파트들이 여기저기 들어섰다. 그리고 2010년대 말 급속도로 [[서부신시가지]]에 40층 내외의 고층 주상복합이 지어져 전주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 [[전주 효천지구|효천지구]]에는 주로 지방 건설사들의 브랜드 [[중흥S-클래스]], [[호반베르디움]], [[대방노블랜드]], [[우미 린]], [[골드클래스]] 등 특색있는 단지들이 지어졌다. [[전주에코시티]]에는 [[자이]], [[더샵]], [[데시앙]], [[포레나]] 등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었다. 이밖에 재개발, 재건축 구역에는 [[아이파크]],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더샵]] 등 브랜드 아파트가 많이 들어왔으며 에코시티의 후속 사업으로 볼 수 있는 [[천마지구]]에도 1군 브랜드 아파트들이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기존 주공아파트와 오래된 구도심이 재개발, 재건축되거나 될 예정에 있다. === 문화시설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하여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덕진예술회관, 한국전통문화회관, 국립무형유산원, 전북예술회관 등 수많은 문화시설이 있고 그만큼 축제나 공연, 문화행사가 매우 다양하다. [[유네스코]] 산하 기구 아태무형유형유산센터, 남부시장 청년몰이나 객리단길이 있다. 도서관은 [[전주시 공공도서관 목록]] 항목 참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자는 공약을 대부분 유력 대선주자들이 펼칠 정도로 전국적인 주요 문화도시이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전주의 주요 공약으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을 약속하였으며 2017년 6월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당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그러나 역시 흐지부지-- === [[전주시/음식|음식]] === [[전주시/음식]] 참조. 나무위키 내의 국내 도시 설명중 음식란이 가장 길어서 분리되었다. [[호남 평야]]와 산악지형이 적절하게 주변에 맞닿아 있고 바다가 아주 멀지 않은 지리적 특성상 온갖 식재료의 조달이 용이하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양반의 도시였던데다 호남의 수부도시이자 교통 중심지였기에 옛날부터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한때 음식에 관한 내용이 문서의 절반을 넘을 만큼 많았으나 너무 길어서 분리. 음식에 대한 항목은 전국 도시 중 제일 길다.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곳의 [[콩나물]]이 [[맛]]이 좋은 것은 [[물]]맛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전주의 콩나물이 맛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콩나물을 짧게 키우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어보면 다른 지역의 콩나물에 비해서 짧고 통통하다는 것이 금방 눈에 띈다.] 그리고 비빔밥에 가려 잘 알려진 것 같진 않지만(…) [[복숭아]](백도)가 맛있는 곳. 복숭아 외에도 배도 유명하다. 어른들의 말씀을 빌면 전주는 물이 세서 [[콩나물]]을 먹지 않으면 코피가 나곤 하는 경우가 ~~???~~ 있기 때문에 콩나물을 많이 먹게 된 것이라고 한다.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봐야 하고, 현재는 대부분 수돗물을 마시므로 안 먹어도 별일 없을테지만. 물론 전주 토박이 노인분들 중에도 저 물이 세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 소리라고 하는 분들도 많으니 그냥 카더라로 듣자. [[전주시/음식]]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싼 맛에 술마시기 가장 좋은 도시가 아닐까 싶다. 저녁에는 서신동/삼천동 막걸리촌이나 가게맥주집에서 술을 마시고 그 다음날 해장은 콩나물국밥이나 순대국밥 등으로 해장하는 것이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음식대비 드는 돈이 무지막지하게 싸다! 허나 어른들은 자기들 술 마실 곳이 없다고 불만이고 젊은이들은 술집마다 넘쳐나는 어른들, 부족한 프렌차이즈 음식점들 때문에 보고 불만이다. === 의료기관 === [[전북대학교병원]](1141병상, 덕진구)이 가장 큰 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이다. 그 뒤를 [[예수병원]](754병상, 완산구), 대자인병원(524병상, 덕진구), 전주병원(284병상, 완산구), 전주고려병원(281병상, 덕진구)가 잇고 있다. === 스포츠 === ||
[[K리그1|{{{#ffffff K리그1}}}]] || [[한국프로농구|{{{#ffffff KBL}}}]] || || [[전북 현대 모터스|[[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width=80]]]] || [[전주 KCC 이지스|[[파일:전주 KCC 이지스 엠블럼.svg|width=80]]]] || || [[전북 현대 모터스|{{{#ffdd00 전북 현대 모터스}}}]] || [[전주 KCC 이지스|{{{#ffffff 전주 KCC 이지스}}}]] || ==== [[전북 현대 모터스]] ==== ||<-2>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9성)로고.svg|width=250]] || ||<-2> {{{#f9d800 {{{+1 '''전북 현대 모터스'''}}}}}} || ||<-2>
[[파일:external/cfs.tistory.com/1013287313.jpg|width=250]] || ||<-2> {{{#f9d800 '''전주월드컵경기장''' }}} || [[전라북도]]와 [[전주시]]를 대표하는 호남 최고의 프로 축구팀. 전라북도를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으로 [[K리그]]의 [[전북 현대 모터스]]가 있다. 도를 연고로 한 구단이지만 [[전주 월드컵 경기장]] 준공 이후 거의 모든 경기를 전주에서 치르고 있다. 전북 현대는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축구인)|최강희]] 감독이 부임한 2000년대 중반 부터 강팀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대형사고를 치고 2009년 리그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후 2011년, 2014~2015년 2년 연속 우승, 2017~2021년 '''5년 연속 우승'''까지 K리그에서 총 9회 우승 및 최초 200승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두 번째로 아시아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팀 성적이 리그 3위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13년간 최종순위 '''1'''-3-'''1'''-2-3-'''1-1'''-2-'''1-1-1-1-1'''] 최전성기를 맞고 있는 K리그의 신흥 명문구단이다. 2006년 아챔 우승을 계기로 아시아의 축구팬이라면 전북을 모를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홍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시 측에서 문화협력 교류차 프랑스 파리와 베르사유 시 등을 방문했는데, 전주에서 왔다니 프랑스 관계자들이 전북 구단을 알고 있어 전주시 공무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전북 현대는 프랑스 명문구단 [[올랭피크 리옹]]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이다.[*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리옹팀의 메인 스폰서.] 시청이나 시의회에서도 구단의 가치에 대해 예전보다는 주목하고 노력하는 편이나, 꼭 투자만이 아니라도 현대차 그룹의 정성에 비하면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2017년 U-20 월드컵 유치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수원시와 함께 FIFA의 최고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문 구단으로 도약한 [[2010년대]]를 거쳐 [[2020년대]]로 접어들어서도 리그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긁어 모아 막강한 전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K리그의 리딩 클럽으로 자리매김한 이래로 거대한 팬덤 규모를 자랑하며 리그 최고의 구단이라 부르기 손색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전주 KCC 이지스]] ==== ||<-2>
[[파일:전주 KCC 이지스 엠블럼.svg|width=250]] || ||<-2> {{{#ffffff {{{+1 '''전주 KCC 이지스'''}}}}}} || [[전주시]]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프로 농구팀이자 호남 실내 스포츠의 자존심. [[전주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 농구 구단으로 [[전주 KCC 이지스]]가 있다. [[신선우]] 감독 시절에 세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왕년 최고의 농구 스타 [[허재]]가 감독으로 있으며 두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2011년 우승 이후 기복이 심한 편이긴 하지만 챔피언전 5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구단이자 인기구단이다. 다만 많은 KBL 팀들이 그렇듯 연고지 정착제가 온전히는 이루어지지 않은 구단 주소가 '''[[서울특별시]]'''로 돼 있는 데다 훈련도 전주가 아니라 [[용인시]]에서 하고 경기할 때만 전주에 내려오는 시스템이라 섭섭함이 크다. 2016년 들어서 수원으로 연고이전을 한다는 기사가 전해져 있지만 전주시에서 새 구장 건설을 조건으로 남게 되었다. 다만 시장과 구단 측이 구두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전주실내체육관 보수 또는 개축일지, 새 구장 신축이 이뤄질지는 미정이었지만 전주시 측에서 2024년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부지에 체육관을 신축하기로 확정했다. 2023년까지는 기존의 [[전주실내체육관]]을 사용한다. ==== ~~[[쌍방울 레이더스]]~~ ==== 이젠 사라진 [[KBO 리그]] 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가 전주와 군산을 중심으로 한 [[전라북도]]였다. 홈구장은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어찌보면 가장 안타까운 역사를 지닌 프로 야구 구단인데, 역시 역사가 소멸된 [[현대 유니콘스]]는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선수단 계승과 연고지를 빌미로 각자의 필요에 의해 은근히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쌍방울의 경우는 언급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기존 쌍방울 팬들은 쌍방울 선수들 상당수가 SK로 넘어가 SK를 응원하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들마저도 인천 연고를 강조하는 구단과 인천팬들에 존재감이 밀렸고 쌍방울 출신 선수들도 하나둘씩 은퇴하면서 결국 [[KIA 타이거즈]]로 넘어가거나 어디 팀에도 소속감을 못 갖는 아픔을 겪고 있다.] 또한 [[현대 유니콘스]]는 그 자체로도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최전성기를 구가하며 왕조라는 평가를 받으며 해체된 명문팀으로 언급되기도 하지만, [[쌍방울 레이더스]]는 막 돌풍을 일으키던 1996년과 1997년 직후 IMF 사태로 인해 모기업이 부도가 나면서 그동안 잘 성장시킨 핵심 선수들을 타구단에 내주다가 결국 해체되며 제대로된 전성기도 맞이하지 못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더불어 전북 야구와 초창기 해태 타이거즈의 모태이자 상징과도 같은 군산상고와 지역 최고의 간판 명문이었고 지금도 공립학교의 위상이 튼튼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전주고 야구부]]가 [[NC 다이노스]]의 연고 학교가 되면서 사정이 더 애매해졌다. 물론 이 사안은 어디까지나 신인 1차 지명권 행사에 한정된 것으로 연고 개념과는 엄연히 별개이지만 연고구단의 부재로 이미 양교 출신 야구인재들이나 입학해야 할 예비인재들이 일찌감치 수도권 등지로 눈을 돌리는 와중에 정말 더 답이 없는 사안임에는 틀림 없다(...). KIA가 저 고교를 놓친것은 아니고 고교재배정 때 광주 3곳, 전남 2곳을 가져가다 보니 나머지는 뽑기를 해야하는데 확률이 낮다보니 타 구단이 가져가게 된것이다. 전주는 1982년 [[KBO 리그]] 창설 이후부터 1989년까지는 [[해태 타이거즈]]의 제2홈구장 역할을 했다. 흥미로운 것은 당시 해태의 전주 홈경기 성적이 의외로 좋았다는 점에 있다. 특히 광주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이유로 전주에서 치렀던 1987년 플레이오프에서 [[OB 베어스]]를 접전 끝에 꺾고 광주로 내려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승 무패로 탈탈 털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최종우승을 확정지은 유일한 한국시리즈이다.] 제9구단 창단 과정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대상 도시의 최저 인구를 전주의 60만으로 설정하여 미래를 기약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창원시|창원]]의 몫이 되었다. 이후 2012년 12월 전북 연고의 건설회사 [[부영그룹]]이 10구단 창단에 돌입해 수원·kt와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으나 한국프로야구협회는 2013년 1월 11일 수원·kt의 편을 들어 주며 신구단 창단의 꿈은 멀어지게 되었다. == [[전주시/정치|정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전주시/정치)] == 군사 == * [[대한민국 육군]] [[제106보병여단]] 제2대대 * [[대한민국 육군]] 제206항공대대 * [[대한민국 육군]] 제506항공대대 전북지역 향토방위를 담당하는 육군 [[제35보병사단]] 사령부가 송천동에 있었으나 2014년 [[임실군]]으로 이전하였다. 해당 부지는 현재 [[전주에코시티|에코시티]]라는 신도시가 만들어졌다. 또한 육군 제35보병사단과 함께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제21항공단]] 예하 항공부대가 있었는데, 이 부대 역시 2019년 전주시 외곽인 도도동으로 이전하였다. == 하위 행정구역 == 수도권을 제외하고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목포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동으로만 구성된 시다. 완주군과의 통합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관내에 [[읍(행정구역)|읍]]과 [[면(행정구역)|면]]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 '''[[덕진구]]''' * '''[[완산구]]''' || [[파일:전주시 법정동.gif|width=400]]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Jeonju-map.png|width=400]] || || 전주시 법정동 || 전주시 행정동 || 참고로 위 지도들은 행정동 및 법정동 개편이 반영되지 않은 지도들인데, [[2018년]]에 효자4동에서 효자5동과 혁신동이 나눠졌으며, 혁신동 관할 법정동인 중동은 주민투표를 통해 덕진구로 이관하였다. 또한 행정동 [[동산동]]이 [[여의동(전주)|여의동]]으로 개칭된 데 이어서 법정동 동산동마저 여의동 2가로 개칭되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여의동 문서에도 나오지만, 본래 '동산(東山)'이란 이름 자체가 왜색이 짙은 명칭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 기타 == 전주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는 전북대 신정문 앞의 [[전북은행빌딩]]이었으나, 현재는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45층 주상복합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161.08m)이다.[* 2021년 기준 전라도(광주, 전남, 전북)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다.] 그리고 서부신시가지에는 [[힐스테이트 효자동]], [[코오롱스카이타워]]같은 40층 이상의 마천루[* [[신원아침도시 펜트176]],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앞쪽으로 45층 오피스텔 [[서부신시가지 유탑유블레스 리버뷰]]도 건설 중에 있음] [[전주에코시티]]에도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라는 45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지어지고 있다. 대신 비주거용 건물중에서는 여전히 전북은행 본사 건물이 가장 높은 건물이다. 그런데 최근 '''자광'''이라고 하는 작은 건설업체가 전주공장 인근 부지에 '''[[전주 153 익스트림 타워]]'''와 '''[[서부신시가지 롯데캐슬 레이시티|초고층 주상복합]]'''를 건설하겠다고 나섰다. 무려 '''470m 높이'''의 메인 타워와 '''60층, 200m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에 호텔과 쇼핑 센터를 갖춘다고 한다. 건설업체는 이 초고층 타워를 새만금 잼버리가 열리는 오는 2023년까지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만약 실제로 완공되면 전주의 마천루는 이 타워가 가져갈 것이다. 전주에는 특이하게도 [[지하상가]]가 없다. 원래 1981년에 전주에 지하상가를 만들려고 땅을 파다가 크게 붕괴사고가 나 버렸고 지하상가는 결국 백지화가 되었다.(...) 전주 지반이 많이 약한 편[* 과거에는 전주 앞까지 '''바다'''였기 때문. 간척으로 인해 지금의 지형이 됐다.]이라서 당시 기술로서는 전주에 지하상가를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현재 다가교사거리에 남아 있는 지하 대피소가 원래 지하상가를 만들려고 했던 흔적인데, 원래 [[전주 객사]] 부근인 다가교사거리에서부터 충경로사거리까지 지하상가를 만들려고 했었다고 한다. 최고 지도자의 가문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일단 [[후백제]] 왕조의 수도였고, 실제로 [[조선]]의 시조 [[태조 이성계]]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전주 이씨]]이며[* 이승만은 태조 이성계의 직계 18대손이다. [[태종(조선)|태종]]의 적장자인 [[양녕대군]]파.] [[전두환]]도 이 곳을 본관으로 하는 완산 전씨이다. 견훤은 완산 견씨(완산 진씨라고도 부른다. 전주 견씨)의 시조이다. 후백제 견훤은 자신이 죽으면 전주가 보이는 곳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또한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일]][[김정은|가]](...)도 [[경주 김씨]]에서 분리해 나온 [[전주 김씨]]이다. 전주 김씨 시조인 김태서가 전주에 자리잡은 후 집안에서 드디어 왕이 나오니 바로 충렬왕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모 [[탄약창]]이 인근에 위치하게 된건 [[6.25 전쟁]] 때 경험으로 김일성이 전주는 공격 안할거라는 믿음 때문이라는 썰도 있다. 실제 6.25 피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전주가 1위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니 전혀 근거없는 말은 아닌듯. == [[전주시/출신 인물|출신 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전주시/출신 인물)] ==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 == === 자매결연도시 === * [[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 1983.05.20 [[파일:attachment/20140607_140908.jpg]] * [[쑤저우시|중국 장쑤성, 쑤저우]] : 1996.03.21. [[중앙동(전주)|중앙동]] [[전주 객사]] 근처에 '소주가(蘇州街)'라고 불리는 차이나 거리가 있는데, 이곳엔 커다란 중국풍의 문이 서 있다.(위의 사진 참조) 20세기 초 전주 [[전동성당]]을 짓기위해 중국 쑤저우에서 건너 온 벽돌공들이 정착해 살던 지역으로, 조선 후기 5대 약령시로 불린 전주 약전거리도 이곳에 있다. 시내 한복판에 있음에도 정작 전주 시민들은 별 관심이 없지만, 물짜장으로 유명한 중식당이 있고 근처 전주 기전대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들도 꽤 있는 모양이라 중국어로 말하는 사람들을 오다가다 볼 수 있긴 하다. 또한 이쪽 거리는 90년대 이후론 상권이 거의 죽어버린 거리였지만, 최근 전주가 관광도시로 급부상하면서 한옥마을과 거리가 가까워 다양한 업종의 음식점과 가게가 들어서고 있다. * [[가나자와시|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 2002.04.30 * [[안탈리아|튀르키예 안탈리아주, 안탈리아]] : 2013.07.04 * [[수원시|경기도 수원시]][* [[https://m.facebook.com/mysuwon/posts/1096215947139493:0|관련글]]][* 참고로 수원은 호남권 출신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데, 그 중에서도 전주 출신이 탑5 안에 든다.] : 2016.07.13. 공교롭다면 공교로울 수도 있는데 둘 다 [[광역시]]로 만들자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수원은 인프라는 광역시급인데 수원을 광역시로 만들면 수도권에 광역시만 5개가 넘는 현상이 발생해버리고(인천, 수원, 성남, 용인, 고양 등) 안그래도 수도권에 지나치게 집중된 인구가 더 집중될 수 있어서 수원이 광역시가 될 수 없었고 전주는 전라북도에서 광역시를 만들어 전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도 있었으나 인프라가 광역시급이 아니다. 광역시가 되려면 통상 해당 도시의 인구가 1백만 명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무조건 넘을 필요는 없지만, 전례를 따지면 90만 정도는 되어야 한다.] 전주는 그 반토막만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결국 수원은 자격은 있지만 자리가 없어서 못가는 거고 전주는 자리는 있으나 자격이 없어서 못가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역시]] 승격기준 참고 === 우호도시 === * [[호놀룰루|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카운티]] : 2004.12.20 * [[선양시|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 2006.07.17 * [[창춘|중국 지린성 창춘시]] : 2006.07.18 * [[피렌체|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시]] : 2007.03.28 * [[시닝|중국 칭하이성 시닝시]] : 2012.06.11 == 둘러보기 == [include(틀:대한민국의 대도시 특례)] [include(틀: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청사 소재지)] [include(틀:대한민국의 슬로시티)] [각주] [include(틀:로그 누락 문서)] [include(틀:로그 누락 문서/기여자 내역, 문서명=전주시)] [[분류:전주시]][[분류:로그 누락 문서]] [include(틀:포크됨2, title=전주시, d=2022-07-08 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