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전준우)] ---- [include(틀:상위 문서, top1 =전준우/선수 경력)] ||<-5>
'''[[전준우|{{{#ffffff 전준우}}}]]{{{#ffffff 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전준우/선수 경력/2012년|2012년]] || → || '''{{{#ffffff 2013년}}}''' || → || [[전준우/선수 경력/2014년|2014년]] || ---- [목차] ----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전준우/2013.jpg|width=100%]]}}} || [[전준우]]의 2013 시즌을 다룬 문서. == 시즌 전 == 시즌 전, '''제 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 정규시즌 == === 4월 === 시즌이 들어가면서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역할은 [[강민호]]에게 주어질 예정이었으나, 강민호가 예상치 못하게 부상을 당하자 4번타자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박정태|밀어때리는 그 분]]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아니면 WBC 슬럼프인지, 시즌 초 중심타선에서 .171 타율을 보여주면서 ~~전득병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득점 찬스를 모두 날려먹고, 거기다가 작년부터 수비 범위가 줄어드는 낌새가 보이더니 최악의 중견수 수비까지 보여주면서, [[황재균|애드황]][* 꾸준히 광고를 소환해서 붙여진 별명]과 함께 롯데 팬들의 뒷골을 잡게 만들고 있다. ---- === 5월 === 그러던 어느날 뜬금없이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게 되는데..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0130515%2520world%2520star.gif|width=500]] ----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20130515%2520world%2520star%2520bat%2520flip.gif|width=500]] ---- 5월 15일, NC와의 홈경기에서 2점차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1루에서 [[이민호(1993)|이민호]]를 상대로 큼지막한 홈런성 타구를 날리며 세레모니를 하다가 바람으로 인해 [[박정준]]에게 잡혀 외야 플라이 아웃되면서 '전레발'이란 새로운 별명이 생겼으며 이 플라이를 '0점 홈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장면은 소위 말하는 [[빠던]]을 대표하는 장면으로까지 등극하여 이후로도 수년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다. 호쾌한 스윙과 쭉쭉 나가는 타구, 이어지는 화끈한 빠던, 중계진의 설레발 흥분과 거기 정점을 찍는 전준우의 더그아웃을 향한 의기양양한 손짓이[* 6-4로 지고 있다가 게임 말미에 동점 홈런을 친 줄 알았으니 흥분할 만하긴 했다.] 온갖 상승작용을 찍다가, 담장 앞에서 타구가 잡히면서 급속도로 흥분이 가라 앉는다. 이어 상대팀의 [[김태군]]이 능글스럽게 웃으면서 전준우의 손짓을 따라하고, 황당해 하는 전준우에게 [[모창민]]이 다가가서 친절하게 "바람, 바람, 바람"이라면서 타구가 뻗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주며 위로해주듯이 태그하면서 전준우를 더그 아웃으로 돌려보내는 장면까지 상승-하강의 스토리 라인이 쭉 그려지는 명장면(?)이 되었다. 워낙 엽기적인 순간이다 보니 MLB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CBS 스포츠 등 야구를 다루는 해외 유명 웹사이트에 이 설레발 영상이 등장했으며, 순식간에 전준우의 이름 석자가 전 세계에 알려지자 '''월드스타 전준우'''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얻게되었다. === 6~7월 === 7월 19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었고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1-2군 올스타 MVP를 모두 석권한 선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때 홈런도 굉장히 큰 타구였으나, 이전 설레발의 영향인지, 넘어간걸 확인하고 세레모니를 했다. === 8월 === 8월 7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1회말 [[양현종]]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고 무사 1루에서 '''포수 파울플라이 두 번으로 홈까지 들어오는''' 재치를 보여주었다. [[장성호]]와 [[강민호]]가 모두 백스탑 쪽으로 가는 타구를 [[김상훈(1977)|김상훈]]의 호수비로 잡은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인데 장성호의 파울플라이 때 2루로 태그업했고 강민호의 파울플라이 때 3루로 진루하는 상황에서 김상훈의 송구를 3루 베이스커버 들어온 유격수 [[김선빈]]이 받지못하는 실책으로 홈까지 파고들며 추가점을 안겨 주었다. 8월 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타석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는 팀이 스코어 5:4로 앞선 9회말 2사 2, 3루 위기에서 자신의 뒤로 빠지려는 [[오지환]]의 중월 2루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어 경기를 마무리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였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53614&gameId=20130808LTLG0&listType=game&date=20130808&page=1|관련영상]] ~~제 3구, 중견수! 중견수!! 중견수!!!(이야!~!!!!!!!) 중견수!!!! 중견수가!! 잡았습니다!! 중견수가!! 잡았습니다!! 중견수!! 잡았습니다!!!! 기적같은 수비가!! 기적같은 수비가 나옵니다!! 경기 종료!!!! 경기 종료!!! 전준우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환상적인 수비를보여줍니다!!~~[* [[권성욱]] 캐스터가 실제로 한 멘트. ~~[[이용철(야구)|삼용철]]의 감탄사는 덤~~] 이 수비는 경기를 끝낸 수비이자 5회말에 우익수 [[손아섭]]의 콜을 듣지 못해 아쉬운 수비를 저지른 것을 말끔히 씻어내는 끝내기 호수비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이 날은 [[이진영]], [[손주인]], [[김용의]], [[이우민|이승화]] 등 양팀 모두 전반적으로 수비가 좋았다. 이용철 해설은 "호수비로 시작해서 호수비로 끝난 경기"라고 평했다.] == 총평 == 최종 성적 : '''타율 .275 출루율 .367 장타율 .380 OPS 0.747 / 7홈런 66타점 19도루''' (537타석) ~~월드스타가 된 시즌~~ 전년도에 비해 어느정도 나아졌지만 여전히 아쉬운 모습이다. 특이할 점은 볼넷을 65개나 얻어내며(리그 4위) 약점으로 지적되던 볼넷/삼진 비율을 0.84까지 끌어올렸다는 것. 물론 2010, 2011시즌에 비해 폭망한 장타율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그나마 찾을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다.[* 2018년 기준으로 돌아봤을 때, 그냥 저 해 볼삼비가 뽀록이었다(...). 아니면 '나도 한번 눈야구 해볼까' 실험을 했었거나.]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전준우/선수 경력, version=94, paragraph=3.5)] [[분류:전준우/선수 경력]][[분류:롯데 자이언츠/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