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칼 이야기/변체도]] [include(틀:시키자키 키키의 변체도)] || [[파일:external/i168.photobucket.com/PICT3872.jpg|width=400]] || || 絶刀・鉋 || [목차] [clearfix] == 개요 == '''가장 견고한 칼.''' [[라이트 노벨]] 《[[칼 이야기]]》에 등장하는 [[일본도]]. [[시키자키 키키]]가 제작한 열 두 자루의 [[완성형 변체도]]의 하나. == 상세 == 변체도로서의 특성은 '''강도(내구성)'''. 어떤 상황에서도 휘거나 부러지거나 날이 빠지거나 하는 일이 없는 절대적인 견고함을 가진 검이다. '''소모품으로서의 검'''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두 자루의 변체도 중 한 자루로, 극복 수단으로 '수량'을 선택한 [[천도 츠루기]]와는 다른 노선인 '''엄청난 강도와 경도'''를 선택하여 검의 핸디캡을 극복한 변체도이다. 마니와 코모리는 절도의 내구성에 대해 코끼리가 밟아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 내구성에 대해 [[탄소나노튜브]]로 만들었냐는 드립도 있지만 본래 완성형 변체도가 [[오버 테크놀로지|미래의 기술을 역도입]]해 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농담은 아닐 것이다. 작중 시점에서 소유자는 [[마니와 닌자군]]의 [[마니와 코모리]]이며, 이름의 유래는 '[[칸나#s-2|대패(鉋)]]'. 절도로서의 한정오의는 ''''보복절도(報復絶刀)''''[* 포복절도(抱腹絶倒)와 같은 발음이다.]. 별다른 잔기술 없이 그냥 높이 뛰어올라 절도로 내려치는 심플한 기술이다. 중력과 절도의 단단함만 믿고 깡으로 휘두르는 단순한 공격.[* 해당 기술의 사용자인 코우모리가 전문적으로 검술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 닌자였기에 이런 단순한 기술만 쓴 것일 수도 있다. [[우네리 긴카쿠]]나 [[사비 하쿠헤이]] 정도의 실력자라면 절도와 높은 시너지를 내는 다른 검술이 만들어졌을지도 모를 일.] '절대 부러지지 않는' 절도 칸나와, '뭐든지 베어버리는' 참도 나마쿠라가 서로 부딪히면 [[모순|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작중에서 '''"변체도로서의 완성도가 조금이라도 낮은 쪽이 [[모순]] 없이 패할 것이다."'''라고 언급되었다. 적도 요로이나 박도 하리와 맞붙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요로이의 경우 딱히 모순이 생기는 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 소유권의 향방 == 본래 나미다 라이라쿠(涙磊落)가 소유하고 있던 절도를 기책사 [[토가메]]의 의뢰를 받은 마니와 코모리가 수집에 성공한 뒤에 배신하여 빼돌렸다. 게다가 보관장소는 '''자기 자신의 몸 속'''. 꺼낼 때는 입으로 꺼낸다. 마니와 코모리가 [[검객|검사]]가 아닌 닌자이고 그나마도 잔재주를 부리다가 당해서 별로 활약은 없다. 특이점은 1화에서 [[야스리 시치카|시치카]]가 '은방울꽃'의 자세에서 취한 '국화'로도 부러뜨리지 못했다는 점 정도. 이 당시야 아직 시치카의 기술과 실력이 미숙했었고, 이후엔 수집 의뢰를 받아들인 터라 한 번 시도한 이후로는 파괴할 수 없었다. 그래도 코모리 본인은 시치카의 주관적인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고, [[야스리 나나미|1위]]와 [[사비 하쿠헤이|2위]]가 세계관 최강자라는걸 고려하면 그래도 마니와 닌자군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최종권에서 === [[야나리 쇼군가]] 측근 11명 중 하나인 검사 한냐마루가 가지고 재등장. [[허도류]]의 진정한 의미와 시치카의 실전경험이 합쳐져 '''결국 파괴된다. '''애초에 등뼈를 축으로 검을 양 팔 사이에 끼워 관절기를 걸어 부러뜨리는 기술인 '국화' 자체가 오로지 절도 칸나를 부수기 위해 [[허도류]]의 초대 당주 [[야스리 카즈네]]와 시키자키 키키가 함께 만들어낸 기술이었다고 원작 소설 12권에서 언급된다.[* 같은 연유로 갑옷 뚫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허도류 제 4 오의 유록화홍(柳綠花紅)도 본래는 갑옷인 [[적도 요로이]]를 파괴하기 위해 고안한 기술이며, 갑옷을 뚫는다는 그 특성을 이용해 대 방어구용 기술로 응용해 사용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해도 코끼리가 밟아도 멀쩡하다는 절도를 신체의 힘만으로 부러뜨렸다는 것에서 이 시점의 시치카가 얼마나 괴물이 되어버렸는지 알 수 있다. 초기에 나온 "완성도가 낮은 쪽이 모순 없이 부러진다"는 표현을 생각하면 이 시점의 시치카가 완료형 변체도가 되었다는 암시일 듯. == 생김새 == [[참도 나마쿠라]], [[천도 츠루기]], [[독도 멧키]]와 함께 전형적인 일본도에 가까운 편이다. 생김새는 휘어짐이 없는 직도에 속하고, 손잡이에는 붉은색 꽃 장식이 달려있다. 그러나 칼자루와 칼날 사이에 날 밑테가 달려 있지 않고, 칼날은 5척 정도로 물결무늬에 두 줄기의 홈이 새겨져 있는 상당히 큰 검이다. 이걸 마니와 코모리는 인법 골육세공을 써서 뱃속에 넣어 보관하고 있었다.[* 참고로 프로필 상 코모리의 키는 5척 8촌 3분. 5척이 약 1.666m 라는 걸 생각해보면 절도 칸나보다 '''쪼끔''' 더 큰 정도다(…).--8촌3분은 생략한건가? 1척을 30.3Cm로 계산한 위의 식에 따라 촌은3.03Cm에 해당하고 분은 0.303Cm에 해당하므로 코우모리의 키는 176이다. 워낙 시치카가 거인이기에 비교적 작게 보일 뿐이다.--] 어차피 절대로 파손되지 않는 절도이기에 위액이나 체액에 망가질 일은 없을테고 마니와 코모리도 그걸 알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한 자신의 체내에 보관했다고 볼수 있겠다. [[일본도]]의 분류로는 [[삼각도|키리하즈쿠리]](切刃造)의 카라요타치(唐様大刀)에 가깝다. [[파일:external/210225f66604c721f4907f79cfdac9c49d44e40b49cd74be3e1c174106a96d6d.jpg]] 대표적인 키리하즈쿠리인 시치세이켄(七星剣). [[쇼토쿠 태자]](聖徳太子)의 검이라 전해진다. == 관련 문서 == * [[가공의 무기]] * [[가공의 도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