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엘든 링 보스일람)] ||<-2><:>'''{{{#fdcb3f {{{+2 접목의 귀공자}}}}}}'''||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rafted_scion_enemies_elden_ring_wiki_600px.jpg|width=100%]]}}}|| || 일어명 || 接ぎ木の貴公子 || || 영문명 || Grafted Scion[* 영어로 Scion은 명문가의 자손이라는 뜻과 접목용 가지라는 뜻을 가진 다의어다. 그렇기에 "Grafted Scion"은 일반적 상황에선 "접목된 나뭇가지"를 뜻하나, 이 보스의 경우 "(여러 팔다리가) 이식된 귀공자"란 특이한 의미이기에 일본어에는 없는 언어유희적 느낌이 존재한다.] || ||<-2> '''{{{#ffe6a2 보스 정보}}}''' || || 등장지역 || 림그레이브 - 왕을 기다리는 예배당 || || 보상 || 3200룬[br]의장 직검[br]짐승 문양 황금 방패 || [목차] == 개요 == [[엘든 링]]의 [[튜토리얼 보스]]. 성우는 [[끔찍한 흉조 멀기트]]와 같은 Anthony Howell.[* 대사가 없기에 비명소리 등 효과음만 해당 성우가 녹음한 것으로 보인다.] == 등장 == 왕을 기다리는 절벽에서 첫 등장하며, 게임을 시작하여 예배당을 나와 잠시만 걸으면 바로 만나게 되는 보스이기도 하다. 게임을 처음 하는 생뉴비가 잡기에는 꽤나 패턴이 난해한데다[* 사실 조금만 익숙해져도 그렇게 악랄한 패턴은 아니고 패링도 쉬운 편이지만, 징그러운 외형과 다수의 무기를 휘둘러대는 것에서 오는 압박감이 상당하다.], 첫 조우 시에는 회복약도 없고 1레벨 스탯으로 잡기에는 공격력, 방어력 차이가 지나치게 커서 [[져야 하는 전투|이쪽의 딜은 쥐꼬리만큼 박히는데 반해 저쪽이 때리는 것은 두어 대만 맞아도 사망한다]]. 그래도 [[수용소의 데몬]] 최초 조우처럼 불합리할 정도로 강한 것은 아니라서 1회차라도 패턴을 숙지하고 컨트롤, 특히 패링 실력이 받혀준다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처치할 수 있다.[[https://youtu.be/D4lfzcSkkAE|#영상1]] 직접 치고박고 싸우지 않고 활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두들겨서 처치하는 [[날먹]] 전략도 가능하다.[[https://youtu.be/6eWqf3a0zFQ|#영상2]] 나뭇가지를 타고 절벽의 나무 위로 올라가서 저격하는 것. 2회차부터는 캐릭터 능력치도 빵빵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여러 번 만나며 패턴도 숙지했을 것인데다 장비도 다 갖춰진 상태에서 싸우기 때문에 크게 어렵진 않다. 매 회차별로 시도 횟수가 한 번으로 제한되는 것이 문제점일 뿐. 보스에게 패배할 경우, 화면이 암전된 뒤 바닥이 무너지면서[* 떨어지는 장면은 소리만 나오고 화면은 암전된 그대로다. 버그가 아니다.] 플레이어가 지하로 떨어져 기절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보스에게 이기면 안개가 걷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지만 결국 절벽에서 길이 끊긴 것을 보게 되고, 절벽 끝에 접근하면 갑자기 절벽이 무너져 추락하면서 패배 시와 같은 이벤트로 이어진다.[* 이 절벽이 무너지는 기믹은 이벤트 전용 연출이 아니고 재방문 때도 똑같이 존재하는 함정이다. 패배하여 스토리를 진행한 사람 입장에서는 낭떠러지가 무너지는 사실을 알 턱이 없기 때문에, 훗날 사종루를 통해 보스룸에 재방문하였을 때 길 끝에 무심코 접근했다가 난데없이 낙사를 당하게 된다. 낚시용인지 낭떠러지 쪽에 루팅재료인 유생나비들이 유유히 날아다니는 건 덤. 이건 이상하게도 다회차 때도 똑같아 회차 시작하자마자 귀공자를 때려잡고 낭떠러지로 가면 바닥이 무너지면서 바로 YOU DIED가 뜬다. 당연하지만 소지한 룬도 전부 잃게 되고 리에니에 포탈을 통해 재진입하기 전까진 회수할 수도 없으니 룬이 쌓여있다 싶으면 전 회차에서 미리 다 쓰고 오자.] 왕을 기다리는 절벽에서 등장하는 개체를 처음에 처치하지 못했더라도, [[호수의 리에니에]] 북서쪽 부근의 '''사종루'''에서 재방문이 가능하다. 사종루에는 3개의 잠긴 포탈이 있고 휘석검 열쇠를 사용해 포탈을 활성화 할 수 있는데, '왕을 기다리는 절벽' 포탈[* 사종루 정상의 축복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포탈이다. 사종루에 도착했을 때 휘석검 열쇠가 없었어도 축복 바로 옆의 보물상자에 열쇠가 하나 들어있으므로 이걸로 포털을 쓰면 된다.]을 통해 이 곳에 다시 진입하여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성배병도 없고 1레벨이라 스탯 차이도 심각하던 튜토리얼 때와는 다르게, 충분히 성장한 상태에서 싸울 수 있으니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추가로, 표류 묘지 축복 바로 옆에 있는 가고일 동상에 석검을 꽂아 들어갈 수 있는 곳[* 변경의 영웅 묘지]에서 2개체가 앞뒤로 동시에 등장한다.[* 일반적인 루트로 갈 경우는 볼 수 없고, 중간에 절벽이 있는 외길에서 벽쪽에 붙은 후 떨어지면 나오는 공간에서 등장한다.] 이들이 있는 방에 최대 체력, 스테미나, 장비 중량을 늘려주는 유용한 탈리스만인 '황금 나무의 은총'이 놓여있는데, 등장 시 길을 틀어막고 있지는 않기에 굳이 전투를 치르지 않아도 공격당하기 전에 재빨리 아이템만 주워갈 수도 있다. [[스톰빌 성]]의 지상층 실내에서도 하나가 등장한다. 건물 한복판의 길목을 지키고 있는데, 잡아도 아무것도 드랍하지 않지만 죽이면 다시 리스폰하지 않는다. 주변에 승강기 숏컷이 있는 중요 지역인데다 퀘스트 아이템 등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잡는 게 좋다. [[호수의 리에니에]]의 호수의 낙하 유적 축복 인근의 정자 중 가재 세 마리가 잠들어있는 정자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뒷쪽에 있는 가재를 잡으면 뜬금없이 접목의 귀공자로 변신하고 격파하면 물방울 유생을 떨군다. 정황상 각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은색 물방울 몬스터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겔미어 화산]] 중턱의 시체더미 한복판에서도 한마리가 뜬금없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아무래도 [[시체|접목할 재료]]가 많아서 [[접목의 고드릭|고드릭]]이 파견을 보낸 듯. 다른 개체들과 달리 처음부터 2페이즈처럼 자검에 마법을 바르고 있고 패턴도 조금 더 다채로우나, 다른 건 크게 다르지 않아서 겔미어를 탐험중인 스펙의 빛바랜 자라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 여담 == * 플레이어 [[빛바랜 자]]가 처음 도달하는 예배당에서 발견할 수 있는 플레이어의 손가락 무녀를 죽인 원흉으로 보인다. * 언뜻 흉하게 생겨서 왜 이름이 귀공자인가 싶지만, 얼굴만 보면 정말 귀공자 스타일의 상당히 잘생긴 청년임을 알 수 있다. 물론 그 잘생긴 얼굴이 기괴하고 징그러운 살점이 누덕누덕 기워진 몸뚱이와 대비되어 더 섬뜩하게 느껴진다. [[https://youtu.be/krKvzSFhJ1g|자세한 외형이 나온 유튜브 비디오.]] 또한 의장 직검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몰락한 황금 일족의 후예, 즉 [[접목의 고드릭]]과 같은 [[첫 왕 고드프리|고드프리]]의 혈통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말인즉슨 고드릭은 자신보다 '''한참 어린 친족들이자 사촌들을 살해하는 것도 모자라 마구잡이로 접목시키고 되살려내 이성이 없는 시체인형이자 사나운 괴물로 만들었다는 뜻'''이 된다. 여기저기 딱 용도가 보이는 장소들에 배치된걸 보면 고드릭의 말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지능 정도는 가지고 있는 듯 하다. * [[로데리카]]에게 말을 걸면 자신과 같이 왔던 이들이 '''거미'''한테 당해서 그 일부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거미는 이 몬스터일 가능성이 높다. 팔다리가 여러개 달린 모양새와 더불어 로데리카가 후드를 벗고 원탁으로 향한 뒤 그 후드를 스톰빌 성의 접목의 귀공자가 있던 근처 시체더미에서 루팅이 가능한 것 때문에 이전부터 유력한 추측이었으며, 이후 [[엘든 링 황금 나무로의 길|공식 코믹스]]를 통해 확정되었다. * 최종보스를 잡고 휴식없이 바로 다음 회차를 시작할 경우, 성배병이 보충되지 않은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새 회차를 시작하고 귀공자와 싸울걸 생각해두고 있다면 참고. [[분류:엘든 링/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