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top2=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쟁점)]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대장동 개발 사업]]의 중심인 정영학이 공범인 [[남욱]], 정영학, [[김만배]], [[유동규]] 간에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생긴 논란 [[김만배 녹취록 공개 논란]] 이후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또다른 녹취록 논란이다. == 전문 == [[https://data.newstapa.org/datasets/%EB%8C%80%EC%9E%A5%EB%8F%99-%EC%82%AC%EA%B1%B4-%EA%B2%80%EC%B0%B0-%EC%A6%9D%EA%B1%B0%EC%9E%90%EB%A3%8C-%EC%A0%95%EC%98%81%ED%95%99-%EB%85%B9%EC%B7%A8%EB%A1%9D|풀버전]] [[https://drive.google.com/file/d/1rPdhAekxTQ0h-WaXTAlZ9W_RUXIDPIXD/view|대장동-사건-검찰-증거자료-정영학-녹취록-1.pdf]], [[https://drive.google.com/file/d/1URaNiCQTN0AKyAn8oBatmyMjVitE1HaG/view|대장동-사건-검찰-증거자료-정영학-녹취록-2.pdf]], [[https://drive.google.com/file/d/13pdqUb9wV6x7qMr18_FX0jfNUPelQxsZ/view|대장동-사건-검찰-증거자료-정영학-녹취록-3.pdf]], [[https://drive.google.com/file/d/1wC5xTMTNGDwxoJtdwbmW9ZDD4-lplUbE/view|대장동-사건-검찰-증거자료-정영학-녹취록-4.pdf]], [[https://drive.google.com/file/d/1tO6V2tKsLHPwsC5wJjLDdWVvfrnW0xcQ/view|대장동-사건-검찰-증거자료-정영학-녹취록-5.pdf]] == 상세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2021년]] [[9월 26일]]과 [[10월 1일]], 대장동 업자인 정영학 회계사는 스프링 노트로 제본한 녹취록 8권, 녹음기, 녹음파일이 담긴 USB 등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김만배, 유동규, [[남욱]] 등과 나눈 대화와 통화가 녹음된 자료였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정영학이 2021년 9월에 제출한 6권의 녹취록은 증거기록 41~42권, 10월에 추가 제출한 2권의 녹취록은 증거기록 43권으로 채택해 총 3권(41~43권)의 별책 형태로 수사 기록에 첨부했다. 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인 대장동 사건에서도 언급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97954?sid=102|뉴스타파, '정영학 녹취록' 공개…'대장동 일당' 대화 담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32018?sid=102|‘정영학 녹취록’ 1325쪽 공개…대장동 실명 터졌다]] [youtube(qTwyOxTLfIk)] 이후 [[뉴스타파]]가 이 수사기록을 입수해 [[2023년]] [[1월 12일]] 1,325쪽 전문을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1355?sid=102|대장동 실체 담긴 ‘정영학 녹취록’ 1,325쪽 전문 공개]] [youtube(O7TyM0w1dVw)] 이 녹취록에는 '[[50억 클럽]]'으로는 익히 알려진 대로 [[박영수(법조인)|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언급되었다. 이밖에도 검찰 고위 인사 일부는 대장동 사업 초기 단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각종 수사를 무마해 달라며 청탁을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에도 등장하는데 2013년 [[남욱]] 변호사는 김 씨가 [[윤갑근]] 전 고검장에게 말해준 덕에 자신의 배임 사건이 좋게 마무리될 같다는 취지로 정 회계사에게 말한 부분이나 이보다 1년 전 대화에는 김 씨가 김수남 전 총장에게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의 뇌물 사건을 잘 봐달라고 했더니 김 전 총장이 호응했다는 내용 등이다. [youtube(GHso6kl4GXM)] == 반응 ==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 [youtube(O7TyM0w1dVw)] 검찰 관계자는 [[50억 클럽]] 수사가 미진하다는 지적에 사건의 성격과 수사 효율성을 고려해 차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거라며, 대장동 자금 흐름 추적이 로비 의혹 수사와도 무관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정영학 녹취록 말고도 대장동 비리에 관한 여러 물적·인적 증거를 확보했다며, 녹취록 공개가 수사에 부담이 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38031?sid=102|전문 공개된 정영학 녹취록, 檢 수사에 어떤 영향?]] 이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녹취록 공개 4일 뒤인 [[1월 16일]] 이 대표 측 [[박균택]] 변호사에게 27일 출석하라고 구두로 통보했다. 이 대표는 18일 서울 망원시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아무 잘못도 없는 저에게 오라고 하니 가겠다"며 주중에는 일해야 하니 검찰이 통보한 27일이 아닌 28일에 출석하겠다고 발표했다. === [[국민의힘]] === === [[더불어민주당]] === ||■ 대장동 일당들에게 ‘신의 한 수’였다는 ‘양 변호사’, 검찰은 똑바로 수사했습니까? 대장동 사건의 핵심 증거인 ‘정영학 녹취록’의 전문이 공개되며 검찰이 그간 취사선택해왔던 사건의 실체가 뚜렷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이재명]] 대표를 연관시키려 해도 나오는 것은 봐주기·편파 수사로 얼룩진 검찰의 민낯과 [[윤석열]] 대통령 이름뿐입니다. 탐사보도전문채널 뉴스타파가 공개한 2014년 11월 5일 자 정영학 녹취록에는 [[남욱]]과 정영학의 대화가 나옵니다. [[남욱]]이 “진정한 신의 한 수, 저의 진정한 신의 한 수는 형”이라며 정영학을 치켜세우자 정영학은 “절대 아니에요. 진정한 신의 한 수는 양 변호사님”이라며 “양 변호사님이 개인적으로 최고의 수라고 생각을 하고요”라고 답합니다. 뉴스타파 보도에 의하면 정영학이 거론하는 ‘양 변호사’는 [[양재식]] 전 국정농단 특검보라고 합니다. [[양재식]] 전 특검보는 [[박영수(법조인)|박영수]] 전 특검과 함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고 [[윤석열]] 당시 특검 수사팀장과도 함께 일했던 인물입니다. 또한 그는 2015년 수원지검의 대장동 사업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서 [[박영수(법조인)|박영수]] 전 특검과 함께 [[남욱]]을 변호했습니다. [[남욱]]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으나 1심, 2심 모두 무죄를 받고 풀려납니다. 검찰에 묻습니다. 녹취록 속 ‘양 변호사’가 [[양재식]] 전 특검보가 맞습니까? 그가 대체 무슨 역할을 얼마나 했기에 대장동 일당들에게 ‘신의 한 수’로 추앙받고 있는지 수사했습니까? 검찰이 이재명 대표와 주변 인사들을 수사한 여력의 10분의 1만 썼어도 대장동 일당과 법조계의 커넥션을 벌써 낱낱이 밝혀내지 않았을까요? 짐작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대장동 사건을 수사 중인 고형곤 제4차장검사, [[강백신]] 반부패수사3부장, [[호승진]] 부부장검사 모두 ‘[[박영수(법조인)|박영수]] 사단’으로 꼽히는 검사들이고 박기동 제3차장검사와 엄희준 반부패수사1부장은 ‘[[윤석열 사단]]’ 소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 변호사가 [[양재식]] 전 특검보가 맞다면 왜 수사에 진척이 없는지 의문이 단 번에 풀립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놓은 꼴이니 [[박영수(법조인)|박영수]] 특검이 연루된 [[50억 클럽]]도 수사하지 않고, 대장동 일당에게 ‘신의 한 수’로 꼽히던 [[양재식]] 전 특검보에 대한 수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아닙니까? 검찰은 마치 치외법권처럼 모든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입니까? 검찰에 촉구합니다. 대장동 사건과 연루된 법조계 커넥션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본인이 ‘[[윤석열 사단]]’이라, ‘[[박영수(법조인)|박영수]] 사단’이라 제대로 수사할 자신 없다면 그냥 손을 떼십시오. 이미 녹취록이 온 국민 앞에 공개된 만큼, 더는 감출 수 없습니다. ‘같은 검찰’이라고 대충 봐주며 야당 대표에 대한 불공정·편파 수사로 이를 덮으려 한다면 검찰이 지금까지 해온 모든 수사, 앞으로 벌일 모든 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완전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1098589?page=3|[이경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대장동 일당들에게 ‘신의 한 수’였다는 ‘양 변호사’, 검찰은 똑바로 수사했습니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96049?sid=100|민주당 "'정영학 녹취록' 양 변호사 왜 수사 안 하나"]] ||■ 파도 파도 국민의힘만, 검찰은 [[윤갑근]] 전 고검장 제대로 수사했습니까? 대장동 사건을 두고 ‘파도 파도 [[국민의힘]]’ 사람만 등장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통해 그 법칙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탐사보도전문채널 뉴스타파가 공개한 [[2012년]] [[8월 18일]] 자 정영학 녹취록에는 [[남욱]]과 정영학의 대화가 나옵니다. [[남욱]]이 “(김만배가) 다음 주에 한번 들어가실 것 같아요, [[윤갑근]] 차장 만나러”라고 말하자 정영학이 “오케이”라고 답하고, [[남욱]]은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2013년]] [[7월 2일]]자 정영학 녹취록에도 같은 이름이 등장합니다. [[남욱]]은 정영학에게 “만배 형이 고생을 많이 했네”라며 “[[윤갑근]] 차장이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검사장]]이 직접 전화하는 예가 없대요”라고 설명합니다. 이어 [[남욱]]은 “검사가 직접 계장에게 전화하는 예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가서 달달 볶았으면 전화했겠어요”라고 덧붙입니다. [[남욱]]이 거론한 [[윤갑근]] 전 고검장은 해당 녹취록이 작성된 [[2013년]] [[7월 2일]],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로 재직하고 있었습니다. 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직 검사로서 대장동 일당들을 위해 무언가 역할을 했다는 뜻일까요? 정영학 녹취록에는 이를 추정할 수 있는 대화가 나옵니다. [[남욱]]은 정영학에게 “마무리 잘 됐고 우형이 얘기도 다 해줬고”, “우형이도 김 여사한테 몰아주고 우형이도 빼줘라,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무혐의로 종결하겠다고 얘기 저한테 대놓고 했으니까 다시 안 부르겠다고”라고 말하며 “하여튼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정영학을 안심시킵니다. [[윤갑근]] 전 고검장은 [[2019년]] [[7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국민의힘]] 대선 조직본부 총괄특보단장,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까지 지냈습니다. [[윤갑근]] 전 고검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남욱]], 정영학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김만배도 청탁한 사실이 없다고 검찰에 명백히 진술했는데 거기서 내 이름이 왜 나오는가”라며 “내 이름을 함부로 거론하지 마라”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검찰에 묻습니다. 정영학 녹취록 속 [[윤갑근]] 전 고검장에 대해 똑바로 수사했습니까? [[윤갑근]] 전 고검장은 검찰에 명백히 진술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설마 아니라는 당사자의 말 한마디 듣고 수사를 끝낸 것입니까? [[유동규]]와 [[남욱]]의 일방적 진술만 가지고 야당 대표를 향해 마구잡이 압수수색과 구속 수사를 벌이던 그 검찰과는 다른 세계의 검찰 같습니다. 대장동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송경호(법조인)|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박기동 제3차장검사, 고형곤 제4차장검사부터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엄희준 반부패수사1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3부장까지. 검찰은 봐주기 수사 그만하고 ‘검찰 식구’도 야당과 똑같은 잣대로 수사하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표와 주변 인사들을 수사하는 데 쓴 여력의 10분의 1만 썼어도 대장동 일당들과 [[국민의힘]] 인사들, 법조계 커넥션의 실체는 진즉에 밝혀졌을 것입니다. ||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1098770?page=3|[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파도 파도 국민의힘만, 검찰은 [[윤갑근]] 전 고검장 제대로 수사했습니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49795?sid=100|민주 "檢, 정영학 녹취록 속 與인사 조사는 제대로 했나"]] 박성준 의원은 정영학 녹취록을 보면 이재명 당대표가 실제 김만배 일당, 대장동 일당과 연관성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는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 검찰의 수사는 누구를 통해서 나오느냐 하면 진술을 통해서만 나오는 거예요. 증거도 없고. 증거도 유동규나 [[남욱]]이나 이런 사람이 이렇게 얘기했다, 대부분 보면 어디서 들었다더라예요라고 말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30334?sid=100|#]] ==== [[이재명]] ==== [youtube(_ly4Xx0RYfc)] === [[정의당]] === === 그 외 === === [[PD수첩]] === || [youtube(l4xMoZo23ng)] || || [youtube(5ba4xPvbiT8)] || || [youtube(NlDZcRXm7rE)] || || [youtube(K_mkteMPxyA)] || ==== 장윤선 기자 ==== [youtube(J0o7hoOLJV4)] ==== 봉지욱 기자 ==== [youtube(WL9X-Ivyp0k)] [youtube(In8wBBd3q9g)] [youtube(Y3KX_Km75OQ)] [youtube(yyUjTQSSuvQ)] [youtube(1JDgwTTBvJM)] [youtube(MOMwAfUIm3g)] [[분류:2022년/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의 정치 사건사고]][[분류: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