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 한얼의 중대가 속하게된 팔케 대대의 인사참모(IIa)였다. 별 비중은 없이 나올 때마다 무언가를 적고 있다. 계급은 [[중위]].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의 인사참모로 발령이 났는데, 창설 직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한얼의 눈엔 예전 팔케 대대 시절엔 그리 열심히 하지 않던 것으로 보여서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였다. 걸핏하면 수첩에 무언가를 적는데 그 내용은 알 수 없다. 신임대대장 군규위반 발각사건 때도 적었고, 한얼의 '나'가 깨어나서 카린 공주를 덮치려 했을 때도 문 뒤에서 또 무언가를 적었다. 한번은 한얼이 뭘 그렇게 적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직접 보겠냐고 반문했고 이에 한얼은 안 보겠다고 했다. 연합왕국과의 전역 직전에 당직서는 밀레비아에게 관능소설을 빌려줘서 한얼은 그녀가 전쟁터에도 야한 책 들고다닌다고 잘 기억해둬야겠다고 생각했다. [[분류:강철의 누이들/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