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과거 인물]][[분류:얼음과 불의 노래/킹스가드]] [[파일:agot__ser_gerold_hightower_by_thaldir_d4avpuv-pre.jpg|width=400]] [[파일:GeroldHightower-Profile.jpg|width=250]] '''제럴드 하이타워 경 (Ser Gerold Hightower)''' [목차] == 소개 ==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등장 인물. [[재해리스 2세]]와 [[아에리스 2세]] 시절 [[킹스가드]]의 총사령관(Lord Commander)을 맡았던 인물로, 그의 전임 사령관이 [[서머홀의 비극]] 때 사망한 [[키 큰 던칸]] 경. [[하이타워 가문]]의 현 영주인 레이톤의 삼촌으로, 어느 정도 나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체구와 힘, 황소 투구, 그리고 [[킹스가드]]의 상징인 하얀 망토 때문에 별명이 '하얀 황소(White Bull)'였다. 킹스가드 총사령관 이름에 걸맞게 실력도 출중했는지, 제이미가 이후에 자기 밑의 수준 미달의 킹스가드들을 까면서 [[아서 데인]]과 [[바리스탄 셀미]]와 함께 언급하기도 한다. == 행적 ==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에서 수관이었던 오르문드 바라테온이 사망하자 국왕군의 지휘를 맡았다. 아에리스 2세가 [[하렌홀의 마상시합]]에서 [[제이미 라니스터]]를 킹스가드에 임명했을때 하얀 망토를 걸어준 사람이 제럴드 하이타워였다.[* 임명 직후 아에리스가 제이미에게 바로 킹스 랜딩으로 ~~꺼지~~가라고 명령을 내리자, 그가 경기 한번 못해보고 쫓겨나는 일이 없도록 자기가 대신 가겠다고 청하며 배려했다. 물론 아에리스는 타이윈을 엿먹일 작정으로 번복하지 않았다.] 킹스 랜딩으로 [[리카드 스타크]]와 [[브랜던 스타크]]의 끔찍한 최후를 목격하고 조용히 멘붕하고 있던 제이미에게 "우리는 왕을 보호한다는 서약을 맺었지, 판단하라는 서약을 맺은 게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너는 책임이 없다는 위로의 의미일 수도 있다.] [[로버트의 반란]] 도중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을 찾기 위해 [[기쁨의 탑]]에 갔다가 무슨 일인지 라에가르만 [[킹스 랜딩]]으로 돌아오고 제럴드는 [[아서 데인]], [[오스웰 휀트]]와 함께 거기에 남았다. 리안나를 구출하러 온 [[에다드 스타크]]와 그의 일행들과의 전투 끝에 전사했다. 드라마에서는 왠지 훨씬 젊게 나오며, 킹스가드의 총사령관이 아니라 그냥 일원으로 등장한다.(시즌 8 6화에서 바리스탄 셀미 이전의 총사령관으로 [[아서 데인]]이 기록되어 있는데, 시즌 6 3화에서는 당시 킹스가드 총사령관이 제럴드로 언급된다. 설정오류인 듯 하다.) 실제로는 [[바리스탄 셀미]]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았을텐데[* 바리스탄 셀미가 10대 중후반에 킹스가드가 되었을때 제럴드 하이타워는 이미 총사령관이었다. 그리고 로버트의 반란 시점에서 바리스탄 셀미는 40대 초중반이었다. 따라서 아무리 나이를 적게 잡아도 제럴드의 나이는 40대 중후반은 되어야 한다.] 옆에 있는 [[아서 데인]]보다도 젊어보일 정도. 게다가 별명이 황소일 정도로 체구가 굉장히 크다는 묘사와 달리 평범한 체격이고, 에다드 스타크 일행과 대화할 때도 원작에서는 당연히 기쁨의 탑을 지키고 있던 세 명의 [[킹스가드]] 중 총사령관인 그가 문답을 나누고 [[아서 데인]]과 [[오스웰 휀트]]가 거드는 역할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대화의 주가 에다드와 아서 데인이고 제럴드가 거드는 형태다. 오죽했으면 원작을 알고 있는 수많은 시청자들이 제럴드를 보고 "저거 [[오스웰 휀트]] 아님?"이라고 했을 정도. 사실 오스웰 휀트라고 오해하게 된 계기는 등장 당시의 연출 때문인데, 원작에서 숯돌로 칼을 갈고 있던 사람은 제럴드가 아니라 오스웰이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제럴드 하이타워는 원작의 제럴드 하이타워와 오스웰 휀트가 합쳐진 인물이라고 봐야 할 듯. 에다드 일행 중 한 명을 처치하지만 에다드의 검에 목을 찔려 절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