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꽃)] ||<-2> '''{{{#fff {{{+1 제비꽃}}} (오랑캐꽃)[br]堇菜 | Violet}}}'''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Viola_mandshurica_roadside.jpg|width=100%]]}}} || || '''학명''' || ''' ''Viola mandshurica'' '''[br]W.Becker, 1917 || ||<-2>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fff '''계'''}}}]] ||[[식물|식물계]](Plantae) || ||<|3> [[생물 분류 단계#문|{{{#000,#fff '''분류군'''}}}]] ||속씨식물군 || ||진정쌍떡잎식물군 || ||장미군 || || [[생물 분류 단계#목|{{{#000,#fff '''목'''}}}]] ||말피기목 || || [[생물 분류 단계#과|{{{#000,#fff '''과'''}}}]] ||제비꽃과 || || [[생물 분류 단계#속|{{{#000,#fff '''속'''}}}]] ||'''제비꽃속''' || [목차] [clearfix] == 개요 == 여러해살이풀. [[꽃]]의 종류 중 하나이다. 제비꽃과에는 수 많은 원예용 화초가 있다. 종류가 많아서, 제비꽃과 전체를 통칭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제비꽃과 내용도 포함한다. == 생태 == 제비꽃 중 [[대한민국|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Manchurian violet)은 한국·시베리아 동부·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56599|기사]]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0cm 내외이다. [[http://www.cancerline.co.kr/html/2747.html|기사]].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 여기서 '''바소꼴'''은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타는 촛불과 같은 모양으로 보면 된다. '''바소'''의 본뜻은 옛날 한의학에서 종기가 난 부위를 찢는 데 쓰던 침 이름이며, '피침'과 같은 말이다.]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0/01/08/2020010880098.html|기사]].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6월 이후에는 [[꽃]]을 피우지 않고 [[단성생식]]을 하는 열매를 맺는다. [[씨앗]]에는 젤리 상태의 지방산 덩어리 엘라이오솜(Elaiosome)이 붙어있는데, [[개미]] 유충에게 좋은 영양분이 되기 때문에 개미가 이 엘라이오솜을 취한 뒤 씨앗을 집 근처에 버리고, 제비꽃은 개미를 통해 [[씨앗|씨]]를 널리 퍼트릴 수 있게 한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327001106|기사]] == [[품종]] 종류 == * [[팬지|삼색제비꽃]]: 흔히 팬지라고 부르는 관상종. * 흰제비꽃 * 노랑제비꽃 * 남산제비꽃: 흰꽃과 갈라진 잎이 특징. * 고깔제비꽃: 잎 모양이 고깔모양. * 단풍제비꽃: 잎이 단풍잎처럼 갈라져있다. * 알록제비꽃: 둥근 잎에 무늬가 있고 뒷면이 붉다. * 왜제비꽃 * 뫼제비꽃 * 털제비꽃 * 콩제비꽃 * 선제비꽃: 70cm 높이로 가녀리게 자라며 개체 몇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다. * 종지나물: 미국제비꽃이라고도 불리는 귀화식물. 제비꽃은 806종이 있고 이 중 [[대한민국|한국]]에서 종류만 50여종이 넘고, 미확인 품종까지 확인하면 80종 이상이 될 거라고 한다.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0369|기사]]. 제비꽃 종 자체가 변이가 심하고 교잡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꽃]]의 색과 무늬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양한 품종 개수에 비해서는 구분이 힘들어 보통 [[잎]]의 모양을 많이 비교하는 편이다. 그마저도 잘 구분이 안 될 경우 열매와 씨앗, 뿌리 모양까지 파악한다. 원예용으로 많이 길러지는 아프리칸 바이올렛의 경우 제비꽃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꿀풀목으로 목부터 다르다. == 상징 == [[고대 로마]] 시대에는 [[장미]]와 더불어 흔히 심었다. 폭군 [[엘라가발루스]]가 좋아하던 꽃도 바로 제비꽃.[* 사람이 질식해서 죽을 정도로 많은 장미를 뿌려댔다는 일화가 있지만, 사실 장미가 아니라 제비꽃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아테네]]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며 [[중세]] 때 [[기독교]] 문화가 활발하던 시대에는 장미·[[백합]]과 함께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게 되었는데,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413|기사]]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상징]]하는 꽃이라고 한다.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413|기사]] [[꽃말]]은 영원한 [[우정]], [[성실]], 덕행, 겸양(謙讓)([[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413|기사]]), 진실한 [[사랑]], 나를 생각해 주세요, 작은 사랑, [[양보]], [[겸손]], 티없이 소박([[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440|기사]]), 가인, 소박, 겸허, 가난한 행복([[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16811|기사]]), 충실, 사색([[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35|기사]])을 뜻하며 색마다 뜻이 다르다. 겸손을 뜻하는 게 많은 이유는 제비꽃이 땅에 낮게 피기 때문에 사람들이 구경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아야 하기 때문이다.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0369|기사]]. 또한 [[2월]]의 [[탄생화]]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색에 따라 달이나 날짜가 다르다. 왼쪽은 꽃말, 오른쪽은 탄생화 날짜이다. * 보라색 제비꽃 - [[겸손]], [[성실]], [[사랑]]/[[1월 8일]] [[http://ff114.co.kr/fl/flower05/2653|링크]] * 노란색 제비꽃 - 수줍은 [[사랑]], 시골(농촌)의 [[행복]], 작은 [[기쁨]]/[[1월 9일]] [[http://ff114.co.kr/fl/flower05/2655|링크]],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0/01/08/2020010880098.html|기사]] * 흰색 제비꽃 - 순진무구한 [[사랑]], [[순결]], 천진난만한 사랑, 티없는 소박함/[[1월 6일]] [[http://ff114.co.kr/fl/flower05/2649|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11&oid=047&aid=0000041390|기사]] * 파란색 제비꽃 - [[사랑]] * 하늘색 제비꽃 - [[성실]], 정절[* [[성모 마리아]]의 옷 색깔과 같기 때문이다.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56599|기사]]] * 분홍색 제비꽃 - [[희망]]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이름인 [[바이올렛|violet(바이올렛)]]은 언뜻 보기에는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쪼그라드는(또는 수축하는) 제비꽃(shrinking violet)이라는 단어는 흔히 '[[내향성|내성적]]이고 [[부끄러움|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조용한 성격의 사람'을 가리킨다. 내성적인 사람이 위축되는 모습을 제비꽃에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https://en.wiktionary.org/wiki/shrinking_violet|링크]]. 돌담의 균열과 틈 등에 서식하는 월플라워(wall flower)가 '파티나 사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벽에만 기대어 서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다만 shy 등의 좀 더 알기 쉽고 간단한 표현이 많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많이 쓰이는 편은 아니다. [[일본]]의 여성극단인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395731|기사]]. [[다카라즈카시]]의 시화이기도 하다. 다카라즈카를 대표하는 오래된 노래 중 하나의 제목은 아예 <제비꽃 필 무렵(すみれの花さく頃)>. == 매체 == * [[바이올렛 에버가든]] -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 이름인 '바이올렛'은 이름이 없던 그녀를 위해 그녀의 상관인 길베르트 부겐빌리아가 [[플로라|꽃의 신]]을 상징하는 [[꽃]]인 제비꽃을 따서 이름을 지어준 것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대포 옆에 서 있는 나무 밑에 있던 제비꽃을 보고 지어주었다. 전쟁의 도구였던 그녀가 도구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지어준 듯하다. 공통적으로 '그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을 남겼다. 한 편 '수축하는 제비꽃'의 뜻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것에 서투르던 초반부의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의 모습과도 겹쳐보이는 면이 있다.] 이 때문인지 공식 일러스트 등에서는 바이올렛이 제비꽃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애니에서도 제비꽃이 만개한 들판이 자주 나온다. * [[선덕여왕(드라마)|선덕여왕]]: 천명공주가 독화살을 맞고 사경을 헤매자 비담이 임시방편으로 제비꽃을 따 오라고 시킨 장면이 있다. 극중에서는 '전두초'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약간의 해독 기능이 있다고 한다.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413|기사]] * 오랑캐꽃: [[이용악]]의 시. 이 꽃에서 모티브를 땄다. 조선의 예방전쟁에 걸핏하면 갈려나가던 오랑캐의 입장에 빗대어 [[일제강점기|일제 치하 조선]]의 모습을 표현했다. * 제비꽃: [[조동진]]의 노래.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0369|기사]] * [[바이올렛 파]]: 픽사 영화 [[인크레더블]]에서 주인공의 맏딸이다. 제비꽃의 꽃말처럼 수줍음이 많고 소극적인 성격이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032132|제비꽃 편지]]: 권오분의 책 * 제비꽃 필 무렵(すみれの花さく頃):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 * [[햄릿]]: 5막 1장에 "그녀(오필리아)를 땅 속에 매장하라. 그녀의 아름답고 더럽혀지지 않은 육체에서 제비꽃이 나올지도 모르므로...."라는 대사가 있기 때문에 후대의 문학가들이 '젊은 [[죽음]]'의 [[죽음/창작물|상징]]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35|기사]] * [[http://kid.chosun.com/site/data/img_dir/2010/05/27/2010052701742_0.jpg|황묘롱접도]]: [[김홍도]]의 그림.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이라는 책에서 이 그림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림 하단부의 제비꽃을 가리켜 노인들이 쓰는 효자손과 닮아서 뜻하는 대로 된다는 여의꽃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그림에 제비꽃이 들어간 것은 뜻하는 바가 잘 되기를 바란다라고 해석했다. * [[블루 아카이브]] : 제비꽃의 이름이 나오진 않지만 이른바 '콘크리트에서 피어난 꽃'으로 불린다. 작중에선 [[시라스 아즈사]]가 [[아리우스 분교|허무주의를 주입당하면서도]] 이에 지지 않은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 [[자안]]속성 캐릭터 눈을 묘사할 때 제비꽃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 언어별 명칭 == ||<-2> '''언어별 명칭''' || || [[한국어|{{{#373a3c,#ddd '''한국어'''}}}]] ||제비꽃, 오랑캐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반지꽃, 장수꽃, 씨름꽃, 병아리꽃 || || [[한자|{{{#373a3c,#ddd '''한자'''}}}]] ||[[堇]][[菜]](근채), [[二]][[夜]][[草]](이야초), [[鐵]][[色]]草(철색초) || || [[독일어|{{{#373a3c,#ddd '''독일어'''}}}]] ||Das Veilchen || || [[영어|{{{#373a3c,#ddd '''영어'''}}}]] ||[[바이올렛|violet(바이올렛)]] || || [[이탈리아어|{{{#373a3c,#ddd '''이탈리아어'''}}}]] ||Viola, Violetta|| || [[프랑스어|{{{#373a3c,#ddd '''프랑스어'''}}}]] ||violette || || [[일본어|{{{#373a3c,#ddd '''일본어'''}}}]] ||[[스미레|[ruby(菫, ruby=すみれ)](스미레)]] || || [[중국어|{{{#373a3c,#ddd '''중국어'''}}}]] ||[ruby(堇菜, ruby=jǐncài)], [ruby(堇堇菜, ruby=jǐnjǐncài)] || || [[핀란드어|{{{#373a3c,#ddd '''핀란드어'''}}}]] ||Orvokit, Orvokki || || [[고전 그리스어|{{{#373a3c,#ddd '''고대 그리스어'''}}}]] ||ἴον || [[오랑캐]]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반지]]꽃, [[장수]]꽃, [[씨름]]꽃, [[병아리]]꽃,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35|외나물]]이라고도 한다.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0/01/08/2020010880098.html|기사]]. 제비꽃은 겨울나라에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붙었다는 설과 꽃의 생김이 오랑캐의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413|투구]] 또는 머리채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이 있다. 앉은뱅이꽃은 키가 작아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해서, 가락지꽃/[[반지]]꽃은 꽃으로 가락지(반지)를 만든대서, 장수꽃과 씨름꽃은 꽃 모양이 장수(將帥)들이 씨름하는 것 같아서, 병아리꽃은 [[병아리]]처럼 귀여워서 각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한자]]로는 이야초([[二]][[夜]][[草]])라고도 하는데, 두 개의 밤이란 뜻이다. 어원은 일본의 [[만요슈]]에 포함된 야마베노 아카히토(山部赤人)의 시에서 나온 걸로 추정되는데, 꽃을 바라보니 너무 귀엽고 예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하룻밤을 새워가며 바라봤다[* 春の野に すみれ摘みにと 来し我ぞ 野をなつかしみ 一夜寝にける]라는 구절에서 일야초(一夜草)라 불렸다가 하룻밤도 모자라 더 바라보고 싶다는 뜻으로 이야초(二夜草)가 되었다는 게 일본인들 블로그의 추측이다. 영미권 및 [[일본]]에서는 이름([[바이올렛]], [[스미레]])으로 쓰기도 한다. 핀란드어로는 [[고아]]나 [[외로움]]을 뜻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런 의미와 별개로 [[핀란드]]와 [[스웨덴]]에서는 여자 이름으로 꽤 쓰인 모양.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온이라고 불렸다. 때문에 [[이오(그리스 신화)|이오]]와 관련이 있을 거라는 신화 혹은 [[민간어원]]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기도 하며, 이 꽃에서 따온 이름을 지닌 예언자에 대한 전설도 있었다. [[포세이돈]]의 손자이자 [[아폴론]]과 에우아드네의 아들인 '''[[https://en.wikipedia.org/wiki/Iamus|이아모스]]'''는 간통으로 태어난 아이를 수치스럽게 여긴 아이피토스[* 에우아드네의 양아버지이자 [[아카디아|아르카디아]]의 왕. 혹은 어머니인 에우아드네가 낳자마자 버렸다고도 한다.]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비바람이 몰아치는 숲속에 버려졌으나, 아폴론의 안배 덕에 짐승들[* 꿀벌이라고 하는 전승이 유명하지만, 뱀이 가져다 주었다고도 한다.]이 가져다 준 꿀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로부터 5일 뒤, [[델포이]]의 예언자들로부터 그 버려진 아이가 아폴론의 아이가 맞으며 위대한 선지자가 될 것임을 전해들은 아이피토스는 다시 아기를 데려올 것을 명했다. 왕의 부하들은 제비꽃 사이에 잠들어 있던 아기를 데려와 어머니의 품에 안겨주었고, 이에 에우아드네는 아이를 '제비꽃 사이에서 자랐다' 는 뜻인 이아모스로 이름붙였다. 이아모스는 예언대로 [[올림피아]]로 건너가 위대한 예언자로 성장했으며, [[https://en.wikipedia.org/wiki/Iamidai|이아미다이]]라는 예언자 일족의 선조가 되기도 했다. == 기타 ==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본인의 [[유애나|팬들]]을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다. 튀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자리를 지켜주는 팬들의 모습이 제비꽃을 닮았다고 느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제비꽃의 꽃말이 [[사랑]]이기도 하다. [[분류:꽃]][[분류:말피기아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