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웹툰 캐릭터]] [[트랜스 호라이즌]]의 탑. [[http://wtinstorage.core.windows.net/webtooncharacter/wi_130847126550629109.png]] 한자명은 申在民(일본에선 新藤宇汰/しんどううた). 일진들의 심부름을 하던 중학생을 벗어나 고등학교에 가면서 나름 새로운 --여전히 서러운--[* 존재감 없다고 대놓고 말하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도영과 친밀도를 높인 첫 이벤트, 프린트 들어주기의 원인은 '빵셔틀 할까봐 매점 등의 위치를 파악하던 중에 낑낑대는 도영을 발견해서'였다든가... 게다가 자주 병가로 학교를 쉬는데도~~이렇게 쉬다간 학생부에 오점을 남길 텐데~~ 이름을 재'''영'''이라고 착각한다든가...] 일상을 이어가려던 고등학생이었으나, 인기 아이돌 멤버 유도영의 눈에 띄면서 새로운 인생을 열게 된다. --[include(틀:스포일러)]-- 인기 아이돌 가수 ROSE의 '''새 여자 멤버 J(제이)'''로. 즉, [[여장남자]].--[[오토코노코#s-2]]--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 새 멤버를 소개하는 콘서트에서 원래의 J가 도망치는 바람에 콘서트의 분위기를 깰까봐 도영의 권유로 대역으로서 참여했으나, 의외의 적응력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1이나 되었는데도 아직 변성기도 안 왔고, 도영보다 키가 훨씬 작기 때문[* 1편 교실에서도 도영이 '그렇게 어깨를 낮추지 않아도 칠판은 다 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재민은 소리질렀다고 담임에게 얻어맞고...]에 가능한 일.~~제이가 나올 때마다 (현실의) 여성 팬들이 '[[각선미|저게 남자애 다리냐]]' '[[굴욕|나보다 예쁘다]]'며 탄식하는 것은 일상~~ --대신 남자치고는 왜소해서-- [[파일:external/pbs.twimg.com/CdQdktNWEAAVfcU.jpg|width=450]][* 공식 데뷔 무대(음악방송). 안무를 따라하기엔 시간이 없어 지난번 소개 자리에서 넘어지며 다리를 다쳤다는 설정이라 의자에 앉아있었다. 물론 앉아서 할 수 있는 안무로 전환.] 외모는 평범한데~~전혀 평범하지 않다~~[* 진짜 평범하게 그리면 [[러브코미디]]라는 장르는 붕괴된다. 애초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시점에 이미 범상치 않은 것이다.] 의외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넘쳐난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말마따나 가윤과 도영에게 [[연애 플래그]]를 꽂는 중--이지만 작품 연재 속도가…--] 인기 제1의 멤버로 활약한다. 1부의 마무리를 짓던 듀엣 대결 무대에서 가윤 측의 수작질[* 가윤의 파트너 이한솔이 냅다 마이크 전선을 끊어놓았다. 전선이 한둘이 아닐 무대에서 특정한 선을 골라 끊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설비를 잘 아는데다 (애초부터 한솔을 믿지 않았던)가윤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다. 물론 무대 담당하는 누군가에게 사주했다면 간단해지지만, 그럴 경우엔 내내 그 일로 협박을 받게 될 테니 직접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로 도영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게 되었을 때, 도영의 얼굴을 끌어당겨 자신의 마이크로 두 명이 부르면서 모양새는 멋지게 꾸미는 정도의 재치가 있다. 시즌 2에서는 무려 [[립스틱]]([[틴트]] 같아 보이지만) [[https://dn-img-page.kakao.com/download/resource?kid=btbSTX/hydtq47uV9/OfmFCZ7K9YVDHV587Onwvk&filename=1893413_1488872375104.jpeg|광고도 찍었다…]] 버스에서 그걸 바른 여학생들이 꺄꺄 거리면서 '걔는 연예인이니 예쁘잖아'하는 말에 부끄러워 하다 자리를 안 비켜준다는 할어버지의 호통에 일어나는데, 누구도 제이라는 걸 몰라본다. 그리고 교실에는 갑자기 제이 사진들이 자신의 책상에 놓여 있어서 로즈에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알고보니 학교 내 스토커가 정체를 밝혀내고는 덕질한다며 놓고간 것이었고 급기야 재민네 교실까지 온 것을 도영의 등장으로 검거! 자신의 집으로 연행해서 사정을 듣고 친구(?)가 된다. 이후 가윤이 불러내서는 전세낸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썰고, [[https://dn-img-page.kakao.com/download/resource?kid=fRzm4/hyfOGLyyfh/1tiOkwcRtNj4tXE5HPe720&filename=2214239_1502262357577.jpeg|귀갓길에 볼에 키스를 받아]] 얼떨떨해진다. 구체적인 애정 행각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충격이 컸는지 내내 멍한 상태로 소속사에 가서도 말 한번 안 하고 있다가 --몰래 자고 있던 사장에게서-- 합숙 기획이 발표되고 나서야 겨우 입을 연다. [[https://pbs.twimg.com/media/CmWwsb4UEAAPTdz.jpg]] 도영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깨닫는 게 늦었는데, 이쯤에는 이미 가윤이 재민을 좋아하게 되었고 로즈 멤버 사이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원래부터 조금의 균열은 있었는데, 그게 제이의 합류와 가윤의 방해로 인해 표면화되었다. 요한(비즈니스) 대 현우(제이의 [[흑기사]]), 제이(+도영) vs 연희]. 로즈 자체 합숙예능을 찍으면서 도영이 '네가 가윤과 만난 게 신경쓰인다'는 말에 무심코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걸 들킨 줄 알았다'라고 내뱉었다가 도영 및 연희와 어정쩡한 관계로 나가는 상황이 될 뻔 했는데, (작가의 건강 악화로) 2부 합숙의 마무리가 폭죽 들고 소원 말하기가 되었고 이 자리에서 '내년에도 이렇게 다 같이 불꽃놀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일견 숙연해진 것을 흑기사 현우가 '바다든 어디든 가지 뭐' 하면서 왁자지껄하게 바꾼다. '모두들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내년에 난 여기에 없을 지도 모른다고. 내 목소리도, 성장도.. 어느 하나 장담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그러니까, 이건 내게 너무나 버거운 소원.'이라는 독백으로 종결. 2부에서 어머니가 집에 찾아온 도영에게 재민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는데, 전부 실내에서 찍힌 것을 보고 의아해하는 도영에게 '더워도 아프고 추워도 아픈 아이였다'며 그래서 친구도 못 사귀고 그랬는데 지금은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로 병약했다. 그래서 동생 재열이 '그럼 내가 아버지를 따라간다'고 가서 방치되고 학대받으며 비뚤어지게 되었지만. 쌍둥이라 구분이 힘들 것 같지만, 머리카락 색이 다르고 재열 얼굴에만 점이 있다. ~~[[http://comicimg.comico.jp/tmb/20389/77/ca8effc1_1497842066655.jpg|그리고 재열보다 키가 작다...]]~~ '''104화에서 정체가 인터넷에 퍼졌다. 신재민일 때의 사진도 인터넷에 다 퍼졌다.''' 105화에서야 도영에게 가윤과의 관계 ~~있지도 않던~~ 에 대한 오해를 푼다. 그리고 고백 예고는 덤이다. 에필로그에서 결국 [[유도영]]과 결혼을 하는데, 신재민은 여장, 유도영은 남장을 하고 결혼한다. 머리를 좀 더 길렀다. 변성기는 고 3쯤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