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61y4hr0krWL.jpg]] [목차] == 개요 == ジェッターマルス [[일본]]의 [[애니메이션]]. 1977년 작품. [[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 하지만 실제작은 당시 하청사로 활동하던 [[매드하우스]] 주도였다. 원제는 젯터 마르스. 제목의 제트는 Z가 아니라 JET인데 가끔 모르는 사람들이 Z소년 마르스라고 쓰기도 한다. 감독은 [[린 타로]]. 캐릭터 디자인은 [[스기노 아키오]]. 참여 애니메이터로는 스기노 아키오 외에도 [[아시다 토요오]], [[토모나가 카즈히데]], [[카와지리 요시아키]], [[시라토 타케시]] 등이 있고 각본에는 [[마루야마 마사오(1941)|마루야마 마사오]] (시리즈 구성 담당), [[츠지 마사키]], [[야마모토 유우]], [[호시야마 히로유키]], 연출에는 [[이시구로 노보루]], [[카츠마타 토모하루]], [[히라타 토시오]] 등 거장 들이 참여했다. [[철완 아톰]]을 굉장히 닮은 로봇이 주인공으로 스토리도 세계관이나 캐릭터는 다르지만 아톰이나 다름없다. 아톰의 짝퉁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아톰의 원작자 [[데즈카 오사무]]가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원래는 아톰을 1970년대의 기술로 리메이크하려고 했으나 당시 식품회사 스폰서와 계약 문제가 얽혀서 계약이 끝날 때까진 아톰을 리메이크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아톰의 후계자'라는 설정으로 제트소년 마르스를 기획한다. 원래는 아톰의 정식 속편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이는 불발되었고 아톰과 관계없는 오리지널 세계관 작품이 되었다. 에피소드 중에선 아톰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가져온 것도 있다. 다만 데즈카 오사무가 당시 바빴기 때문에 데즈카 오사무가 직접 그린 원작 만화는 존재하지 않고 기획에만 참여한 작품이 되었다. 단! 아톰과 관계없지만 아톰에서 쓰던 에피소드 줄거리를 여기서도 그대로 쓴 바 있다. 12화 비밀 첩보원 잼 본드(성우: [[토쿠마루 칸]]/[[장정진]])가 그것인데 비밀 첩보원인 본드가 로봇을 미워했지만 실상은 사고로 팔다리를 잃어서 그의 팔다리가 로봇이었다는 점. 마지막에 아톰을 돕다가 온 몸을 다 잃어 죽지만 뇌만은 무사하여 로봇에 뇌를 의식하여 로봇을 미워하던 잼 본드가 웃으며 이제 나도 로봇이라며 마르스에게 동족이나 마찬가지라고 이전에 무례하게 대한 걸 사죄하는 에피소드는 이후 1980년판 아톰 39화에서 인물 캐릭터를 다르게 하여 그대로 썼다. 우스운 게 이 철완 아톰 애니에서 이 배역으로 나온 캐릭터 이름은 Sherlock Homespun. 셜록 홈즈펀[* 약간 헷갈릴 수 있는 사항인데, 잼 본드 에피소드의 기반이 되었던 만화판 아톰에서 잼 본드는 이 명의였었다. 이 에피소드를 본가 아톰에서 다시한번 써먹으면서 80년판 기준에서 이름만은 원래대로 돌아온 셈.]이다… 즉, 이름 그대로 [[셜록 홈즈]]가 모티브라 SBS 더빙에서도 셜록 홈즈 명의로 나온다. 홈즈펀(성우: [[토미야마 케이]]/[[김일(성우)|김일]])의 얼굴은 테즈카 오사무가 81~83년에 만화로 연재한 七色いんこ(나나이로 인코. 칠색 잉꼬)에서 주인공이자 [[괴도]]인 [[https://en.wikipedia.org/wiki/Rainbow_Parakeet#/media/File:Rainbow_Parakeet-1.jpg|나나이로 인코 얼굴로 재활용]]된다. 또한 80년판 아톰 버전 홈즈펀은 [[철완 아톰: 아톰 하트의 비밀]]에도 등장했다. 여담인데 잼 본드는 한국 더빙판은 그냥 [[제임스 본드]]라고 썼다. 극중에 제임스 본드의 총격 등장씬을 그대로 썼고… 데즈카 오사무 특유의 스타시스템에 의한 등장인물 재등장도 좀 있다. 상기의 잼 본드, 마신 가론[* 동명의 SF작품에서 유래하며 아톰 등의 타 작품에서 나올때는 심장에 해당되는 소년 로봇 픽크의 존재가 생략되고 지구를 시험하기 위해 우주에서 보낸 로봇이란 설정으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존재중 하나로 묘사된다. 마르스에서는 색을 주황색 계통으로 바꾸고 다이다로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참고로 다이다로스의 성우는 [[노다 케이이치]].]처럼 만화판 아톰의 에피소드에서 이름이 변경된 경우도 있고, 대머리아저씨(히게오야지, 반 슌사쿠), 타와시 경찰서장, 램프같이 그대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의욕작이었지만 아톰의 짝퉁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완구나 문구 캐릭터 상품 매상이 좋지 않았고 27화로 조기종영되었다. 상당한 마이너 애니메이션으로 2009년 DVD가 발매되기 전까지 일체의 미디어로 발매되지 않아 볼 방법이 전무했다. == 등장인물 == * 마르스 - 시미즈 마리 / [[전기병(성우)|전기병]] * 미리 - [[마츠오 요시코]] / [[임은정(성우)|임은정]] 보통은 카와시타 박사의 딸 카와시타 미리로서 박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실은 카와시타 박사가 개발한 가이노이드로 보통사람을 뛰어넘는 운동능력과 물체의 수복능력등의 특수능력을 갖고있다. 어떠한 사정으로 긴급시에만 로봇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수 있는 제약이 걸려있어서 자신이 로봇이라는 사실도 비밀로 하고 있다. 딸로서의 교육을 받았기에 가사전반이 특기라 마르스와 멜티에게 있어선 누나이자 어머니이기도 하며 동년대 친구라는 관계. * 카와시타 박사(정박사) - [[카츠타 히사시]] / [[황원]] 마르스의 전자두뇌, 미리와 멜티를 만들어낸 당대 최고의 과학자로 이후엔 마르스와 멜티의 보호자도 되는 인간미넘치는 박사. 항상 인간과 로봇과의 관계중재로 고생하고 있다. 야마노우치 박사와는 대학시절부터의 라이벌로 방침이 전혀 달라서 때때로 둘이 대립했었다. 허나 전자두뇌에 관해서는 세계최고의 실력을 갖고있다는 점만큼은 야마 박사도 인정하고 있으며, 마르스가 전투로봇인걸 모르고 전자두뇌를 개발했었기에 여기에 반발하여 최고의 로봇이 되지 않도록 마르스에게 가르치나, 이후로 발생하는 각종 사건들을 거쳐 마르스에게 진정한 강함을 얻길 바라게 도와주고 있다. 외형만 제외하면 마르스판 [[오챠노미즈 박사]]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물인데, 우연찮게도 성우까지 같다. * 야마노우치 박사(최박사) - [[나야 고로]] / [[남궁윤]] - 마르스의 몸을 개발하고 멜티의 몸의 기반도 만든 당시의 과학서 장관. 마르스의 두뇌를 개발한 카와시타 박사와는 대학시절부터의 라이벌로, 최강의 로봇을 추구했었다. 그가 추구한 최강의 로봇은 사고로 행방불명이 된 후의 마르스의 행동원리가 되며, 완성/기동된지 얼마 안 돼서 이름도 없던 마르스에게 군신 마르스의 이름을 따서 제터 마르스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사고로 행방불명되나, 최종화인 27화에서는 로봇이 대통령을 맡은[* 여담으로 로봇이 대통령을 맡는다는 소재는 아톰 원작및 흑백판에서도 다뤄졌는데, 독재자쪽이 로봇 대통령을 해할려고 하는지라 로봇 대통령이 독재국가를 만들어 인간의 아이들을 선별교육시키는 디스토피아를 만들어버린 본 에피소드랑은 정반대다.] 로프라스 공화국에 감금[* 로봇 대통령인 로프라스가 자신의 독재정치를 위해 그의 과학력을 필요로 했으나 계속 거절해서 감금시킨것으로 추정. 또한, 마르스 일행에게 로프라스 공화국의 실태를 알려준 소녀에게 "일본에 공연갈 일이 있다면 마르스를 만나라" 고 소녀에게 조언해준 과학자도 이 사람일 것이다.]되었음이 밝혀지면서 간접적으로 등장. 수필로 마음 심(心) 이라는 글씨 달랑 하나만 써진 종이를 마르스에게 전달했다. 행방불명 전에는 로봇에게 마음에 없다고 주장했던 그가 실종후 겪은 사건으로 마음의 중요함을 깨달았기라도 한건가 싶은 부분. 27화의 사건 해결후 마르스가 그를 찾으러 가는것으로 작품이 끝난다. 포지션상 마르스판 [[텐마 박사]]에 해당하는 인물. * 멜티(마르콩) - [[시라이시 후유미]] / ??? - 마르스의 동생 로봇으로 마르스보다도 더 장난꾸러기같은 성격을 하고 있어 형인 마르스도 곤혹스러워할정도. 원래 야마노우치 박사의 연구소에 남겨진 설계도와 파츠들(정황상 마르스의 예비파츠로 추정)인데 야마 박사가 행방불명되자 카와시타 박사가 이 남은 설계도를 토대로 부품들을 수리 혹은 재구성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계보상으로 동생이 되었다. 입에 문 젖꼭지는 제어장치겸 안전장치이기도 해서 이게 없으면 본래의 힘을 제대로 발휘 못한다고 한다. 어린애답게 TV프로 보는걸 좋아하는데, 22화에서는 같은 제작사에서 개발한 단가드 A가 멜티가 보는 TV로 나온 에피소드까지 있다. 여담으로 일어명은 멜티, 마르치인데 한국 더빙에선 마르콩이 되어버려 이 애니가 방영할 당시 "고드마르스"란 제목으로 비디오가 나온 [[육신합체 갓마즈]]를 고드마르콩(…)이라고 당시 아이들이 우스개로 써먹기도 했다. * 아디오스 - [[카미야 아키라]] / [[장정진]] - 서부 총잡이 모습을 한 인간형 로봇인데 떠돌이 로봇으로 총솜씨가 장난아니다. 언제나 진지하고 정의로운 로봇으로 마르스를 여럿 도왔으며 마지막화에서 독재자 로봇인 로프라스를 부수려고 할때, 스스로 희생하려고 했다.[* 실제로는 아디오스가 아닌 마르스가 로프라스랑 같이 바다에 뛰어들어 로프라스에게 설치된 핵폭탄에 동귀어진.. 한줄 알았으나 마르스의 버클에 심어진 초고성능 핵 실드가 발동해서 무사히 살아났다.] 극중에 마르스가 가족로봇들이랑 다퉈서 가출하여 그랑 만났는데 "뭐야? 난 방랑로봇인데 넌 가출로봇이냐?"라고 웃을 정도로 감정장치도 완벽하다. 하긴, 극중 로봇들이 감정 장치가 매우 좋아서 사람이랑 차이가 없긴 하다. * 그 밖에 [[장광]], [[김새영]], [[홍경화]], [[설영범]] 외 == 회차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