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제20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 [include(틀:제20대 대통령 선거)] [목차] == 개요 ==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동남권 지역별 결과를 분석한 문서. 정치권 및 언론에서는 [[부울경]], [[PK(동음이의어)|PK]] 등의 용어로 불리는 지역이다. == [[동남권]] == ||<-4> {{{#fff '''제20대 대통령선거 동남권 개표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fff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fff '''국민의힘'''}}}]] ||<|2> '''투표율''' || || '''후보''' || [[이재명|{{{#fff '''이재명'''}}}]] || [[윤석열|{{{#fff '''윤석열'''}}}]]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동남권'''}}} || 1,923,160[br](38.21%) || {{{#e61e2b '''2,903,739[br](57.81%)'''}}} || 76.2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부산광역시'''}}} || 831.896[br](38.15%) || {{{#e61e2b '''1.270.072[br](58.25%)'''}}} || 75.3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울산광역시'''}}} || '''297,134[br](40.79%)''' || {{{#e61e2b '''396,321[br](54.41%)'''}}} || 78.1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경상남도'''}}} || 794,130[br](37.38%) || {{{#e61e2b '''1,237,346[br](58.24%)'''}}} || 76.4 || 사실 [[3당 합당]] 이후엔 [[대경권]]과 같이 [[대한민국의 보수정당|보수정당]]의 준텃밭 취급 받았던 지역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민주당세가 늘어났고, [[박근혜 정부]]의 실정으로 인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얻으면서 선전을 거두었다.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이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탄핵]] 이후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부울경에서 득표율 1위를 차지했었다. 그리고 그 이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7회 지선]]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대해 [[화룡점정]]을 찍어, 민주당이 광역자치단체장 3곳을 모두 싹쓸이하고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대부분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이 부울경 석권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민주당이 배출한 광역단체장인 [[오거돈]] 시장, [[김경수]] 지사, [[송철호]] 시장의 시도정에 대한 피로감 및 집권세력인 [[더불어민주당]]에게 실망한 부울경은 다시 보수정당 지지로 기울게 되었다. 덕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시기엔 보수정당이 다시 약진하였고, 민주당은 20대 총선에 비해 의석이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민주당 후보도 상당수의 지역구에서 40%p 이상 득표율을 얻으며 선전하였고 이때만 해도 민주당에게도 희망이 없는 건 아니였다. 하지만 [[오거돈]] 당시 부산광역시장이 [[오거돈 성추행 사건|성범죄]]로 불명예 사퇴를 하고,이어서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인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불명예 사퇴를 하는 등 불명예를 이어갔고 이번 대선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20%p 가까운 격차로 낙승을 거두었다. 2년 전 선거인 21대 총선의 결과와 비교할 경우, 당시 [[미래통합당]]의 지역구 득표율에 비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은 [[부산광역시|부산]], [[울산광역시|울산]], [[경상남도|경남]] 모두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선거결과에 비해 보수정당의 득표율이 부산에서는 5.33%p, 울산에서는 4.66%p, 경남에서는 4.93%p 상승한 것으로 산출되었다. 민주당 득표율과의 격차 또한 부산에서는 11.17%p, 울산에서는 2.98%p, 경남에서는 5.15%p 증가한 것으로 산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당 지도부는 최소 60%대 득표를 목표했으나 50% 후반대 득표에 그쳤으며, 민주당이 30% 후반대의 득표를 하게 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막판까지 대선에서 접전판세를 이어가게 하는 데 상당부분 일조를 한 지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 것으론 윤석열 후보가 영남권 출신 후보가 아닌 점, 정치를 시작한지 1년도 안됐기 때문에 소속정당과의 접점이 부족한 점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여태까지 보수정당의 대선 후보 같은 경우 영남권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예산 출신인 이회창 전 국무총리가 있으나, 이회창인 경우는 [[문민정부]]의 [[감사원장]],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선 출마 전에 이미 보수정당 이름을 달고 국회의원을 경험한 뒤에 대선을 출마한 것이어서 윤석열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러 악재여도 불구하고 30%대 후반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다음 선거에서 재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가 40%대를 득표한 [[부산광역시]] [[북구(부산)|북구]]를 제외한 [[낙동강 벨트]] 전 지역과 [[거제시]], [[울산광역시]] [[북구(울산)|북구]], [[동구(울산)|동구]] 지역의 경우는 외지인 비율이 높은 특성상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노릴만한 곳이기도 한다.[* 물론 울산 북구, 동구의 경우는 진보 정당 세가 꽤 강한 편이기에 단일화를 해야 당선 확률이 높아진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동남권/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동남권/부산광역시)] ||<-4> {{{#fff '''제20대 대통령선거 부산광역시 개표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fff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fff '''국민의힘'''}}}]] ||<|2> '''투표율''' || || '''후보''' || [[이재명|{{{#fff '''이재명'''}}}]] || [[윤석열|{{{#fff '''윤석열'''}}}]]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부산광역시'''}}} || 831,896[br](38.15%) || {{{#e61e2b '''1,270,072[br](58.25%)'''}}} || 75.3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중구'''}}} || 9,929[br](36.60%) || {{{#e61e2b '''16,153[br](59.54%)'''}}} || 72.1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서구'''}}} || 25,154[br](36.39%) || {{{#e61e2b '''41,470[br](60.00%)'''}}} || 74.1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동구'''}}} || 21,558[br](36.69%) || {{{#e61e2b '''35,081[br](59.71%)'''}}} || 73.7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영도구'''}}} || 29,565[br](41.61%) || {{{#e61e2b '''39,058[br](54.97%)'''}}} || 71.6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부산진구'''}}} || 89,233[br](38.60%) || {{{#e61e2b '''133,285[br](57.65%)'''}}} || 74.4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동래구'''}}} || 65,261[br](36.62%) || {{{#e61e2b '''106,514[br](59.78%)'''}}} || 77.5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남구'''}}} || 64,361 [br](37.42%) || {{{#e61e2b '''101.744[br](59.17%)'''}}} || 76.4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북구'''}}} || 74,650[br](39.84%) || {{{#e61e2b '''105,736[br](56.35%)'''}}} || 76.6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해운대구'''}}} || 92.261[br](35.96%) || {{{#e61e2b '''156,792[br](60.87%)'''}}} || 76.4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기장군'''}}} || 42,955[br](40.79%) || {{{#e61e2b '''58,497[br](55.55%)'''}}} || 73.7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사하구'''}}} || 78.331[br](40.23%) || {{{#e61e2b '''108,983[br](55.97%)'''}}} || 73.1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금정구'''}}} || 54,772[br](35.64%) || {{{#e61e2b '''93,283[br](60.70%)'''}}} || 77.0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강서구'''}}} || '''36,016[br](42.92%)''' || {{{#e61e2b '''44,889[br](53.50%)'''}}} || 75.2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연제구'''}}} || 51,471[br](37.25%) || {{{#e61e2b '''81,889[br](59.26%)'''}}} || 77.2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수영구'''}}} || 41,801[br](35.73%) || {{{#e61e2b '''71,160[br](60.82%)'''}}} || 75.5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사상구'''}}} || 54,206[br](40.09%) || {{{#e61e2b '''75,692[br](55.97%)'''}}} || 73.7 ||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를 거두었지만, 외지인이 많이 사는 [[서부산]] 지역과 [[정관신도시]]가 들어선 [[기장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0프로대를 득표했다. ==== [[서부산]][* [[사하구|사하]], [[사상구|사상]], [[강서구(부산광역시)|강서]], [[북구(부산광역시)|북구]]] ==== 일명 [[낙동강 벨트]]라고 불리는 지역이며, 경공업 공장들이 모여 있어 경제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0년대부터 경제성장이 고도화된 1980 ~ 90년대까지 호남 출신의 상경민들이 이 지역으로 대거 이주했다. 지금도 이러한 호남 출신 노동자들과 이들의 후손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기 때문에 [[친노]] 세력 및 민주당에게는 해볼 만 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노무현]]이 민주당 타이틀로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고배를 맛본 지역이자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과 제2부속실장을 지낸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가 바로 [[북구(부산광역시)|북구]]이며, [[사상구]]는 [[문재인]]이 국회의원을 지낸 동네이다. 그리고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부대변인과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낸 [[최인호]] 의원이 [[사하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재명 후보는 39프로를 득표한 북구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40프로대를 득표하는데 성공했으며, 특히 [[명지신도시]]가 있는 [[강서구(부산)|강서구]]에서 무려 42.9프로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작년 재보궐 선거에 이어 부산에서 이재명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이 되었다. ==== [[원도심(부산)|원도심]][* [[중구(부산광역시)|중구]], [[동구(부산광역시)|동구]], [[서구(부산광역시)|서구]], [[영도구|영도]]] ==== 이북에서 온 실향민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부산 토박이들이 주로 사는 곳이라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윤석열이 전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호남 및 제주 출향민, 그리고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많이 사는 영도에서는 이재명이 41프로를 득표하였다.[* 덧붙이자면 영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 시절 세례를 받고 학창시절 거주했던 사실상의 고향이기도 하다. 실제로 모친이 작고하기 이전에도 계속 영도구에서 거주했다.] ==== [[부산진구]] ([[서면]]) ==== 부산 민심의 축약판이라고 볼 수 있는 서면 지역답게 부산에서 기록한 양당 후보의 득표율과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 [[동래]][* [[금정구|금정]], [[동래구|동래]], [[연제구|연제]]] ==== 지역적으로는 부산 토박이들과 [[대경권]] 출신들, 계층적으로는 [[중산층]]들이 많이 사는 관계로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꼽히며[* 다만, [[연제구]]는 보수세가 좀 덜하다. 20대 총선 당시 정치신인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해영]]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었을 정도이다. 실제로 [[21대 총선]] 당시에도 금정구에서 16%p 정도 격차로 보수정당이 우세했을 때, 동래구는 9%p, 연제구는 3%p 차 승리에 그쳤다. 그래도 이번 대선에서는 세 지역 모두 부산 평균에 비해 보수정당 득표율이 더 높게 나왔다.], 특히 이 중에서도 보수세가 가장 강한 [[금정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해운대구]], [[수영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 [[동부산]][* [[남구(부산광역시)|남구]], [[수영구|수영]], [[해운대구|해운대]], [[기장군|기장]]] ==== [[고소득층]]과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며, [[부촌]]인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위치한 만큼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다만 남구의 경우 남구을의 [[박재호]] 의원처럼 지역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경우에는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인물을 보고 뽑아주는 경향도 있으며, 기장군은 외지인의 비율이 높은 [[정관신도시]]의 영향으로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해운대구와 남구 그리고 수영구 모두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종부세 폭탄을 맞은 곳이라 정부여당 심판 심리가 강해서인지 투표율이 모두 높았으며[* 해운대구와 남구는 부산지역 투표율 TOP3 안에 들었으며, 수영구 역시 부산지역 평균 투표율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해운대구와 수영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부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지역이 되었다.[* 1위: 해운대구, 2위: 수영구, 3위: 금정구][* 즉 고령층이 많은 원도심보다도 윤석열의 득표율이 높았다는 뜻이다.] 반면, 기장군은 [[정관신도시]]의 영향[* 여기는 아예 이재명과 윤석열 득표율이 딱 붙었다.]으로 인해 이재명 후보가 동부산 지역에서 40프로대를 득표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동남권/울산광역시|울산광역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동남권/울산광역시)] [[파일:20대 대선 울산 지도.png]] ||<-4> {{{#fff '''제20대 대통령선거 울산광역시 개표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fff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fff '''국민의힘'''}}}]] ||<|2> '''투표율''' || || '''후보''' || [[이재명|{{{#fff '''이재명'''}}}]] || [[윤석열|{{{#fff '''윤석열'''}}}]]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울산광역시'''}}} || 297,134[br](40.79%) || {{{#e61e2b '''396,391[br](54.41%)'''}}} || 78.1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중구'''}}} || 54,075[br](38.11%) || {{{#e61e2b '''81,399[br](57.37%)'''}}} || 78.6%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남구'''}}} || 77,783[br](37.46%) || {{{#e61e2b '''121,304[br](58.43%)'''}}} || 78.1%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동구'''}}} || 44,506[br](45.68%) || {{{#e61e2b '''47,065[br](48.31%)'''}}} || 77.3%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북구'''}}} || {{{#004ea2 '''64,692[br](47.20%)'''}}} || 64,597[br](47.13%) || 78.7%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울주군'''}}} || 56,078[br](38.82%) || {{{#e61e2b '''81,956[br](56.73%)'''}}} || 77.3% || 윤석열 후보가 우세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영남권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단위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40%대를 득표하는 기록을 세웠다. 윤석열의 지역 연고가 전무했음에도 부울경 지역 유세를 소홀히 했기에 나온 결과라고 볼수도 있지만 지난 대선에서 이미 범진보로 볼때 이미 46.5%를 얻었었기에 40% 득표를 막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영남 지역에서 가장 치열하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겨룬 지역이 되었다. 자세히 보면 공단권 지역과 비공단권 지역의 표심이 명백하게 엇갈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공단권 지역 중 하나인 북구에서는 근소한 표차지만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이기는 데 성공했다.[* 울산 북구는 [[2016년 총선]] 당시 야권 단일후보였던 [[윤종오]]를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 주었으며, [[2018년 재보궐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상헌]]을 연달아 당선시킨 지역이다.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울산 북구 승리는 이상헌 의원의 공헌 덕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거기에 더해 심상정 후보는 북구에서 3.70%, 동구에서 3.51%를 득표하면서 공단권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및 진보정당이 우위를 보이는 지역이라는 점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반면, 중산층 및 화이트칼라 계층이 주로 사는 남구, 원도심인 중구, 그리고 도농복합지역인 울주군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 공단권[* [[북구(울산광역시)|북구]], [[동구(울산광역시)|동구]]] ==== 북구에서는 이번 선거 기초자치단체 중 두번째로 적은 표차인 '''95표차 (0.07%p차)'''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보수정당의 영남 기초자치단체 싹쓸이가 무산되었다.[* 같은 양자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서는 영남의 모든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5%p 이상 앞섰으며, 최소 득표율차를 만들어낸 곳도 울산이 아닌 경남 김해였다.] 또한, 동구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2.7%p 차이로 신승하며 이재명 후보가 공단 노동자 표심을 크게 흡수했음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이재명이 대한민국 양대노총 중 하나인 [[한국노총]]의 지지를 받은 것과 과거 [[이명박근혜|보수정권]] 시기에 있었던 친기업정책 스탠스를 윤석열 후보 역시 그대로 취한 것에 대한 노동자들의 반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도심권[* [[중구(울산)|중구]], [[남구(울산)|남구]]] ==== 공단권과 대조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여유롭게 승기를 잡았으며, 특히 [[고소득층]], [[중산층]], 화이트칼라 계층이 주로 사는 남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울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 [[울주군]] ==== 읍 지역과 면 지역의 표심이 엇갈린 곳으로, 외지인 비율이 높은 공단이나 신도시 위주의 읍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상대적으로 선전했고, 윤석열 후보는 울산 원주민 비율이 높은 농어촌 위주의 면 지역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동남권/경상남도|경상남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동남권/경상남도)] [[파일:20대 대선 경남 지도.png]] ||<-4> {{{#fff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상남도 개표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fff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fff '''국민의힘'''}}}]] ||<|2> '''투표율''' || || '''후보''' || [[이재명|{{{#fff '''이재명'''}}}]] || [[윤석열|{{{#fff '''윤석열'''}}}]]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경상남도'''}}} || 794,130[br](37.38%) || {{{#e61e2b '''1,237,346[br](58.24%)'''}}} || 76.4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창원시 의창구'''}}} || 52,289[br](36.92%) || {{{#e61e2b '''82,914[br](58.55%)'''}}} || 77.1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창원시 성산구'''}}} || 67,177[br](39.90%) || {{{#e61e2b '''93,082[br](55.28%)'''}}} || 79.8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창원시 마산합포구'''}}} || 37,657[br](31.42%) || {{{#e61e2b '''77,518[br](64.69%)'''}}} || 77.0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창원시 마산회원구'''}}} || 41,527[br](33.50%) || {{{#e61e2b '''77,282[br](62.34%)'''}}} || 78.0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창원시 진해구'''}}} || 45,890[br](38.95%) || {{{#e61e2b '''66,298[br](56.28%)'''}}} || 74.7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진주시'''}}} || 74,975[br](33.21%) || {{{#e61e2b '''141,433[br](62.64%)'''}}} || 77.9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통영시'''}}} || 26,387[br](33.25%) || {{{#e61e2b '''49,772[br](62.73%)'''}}} || 75.3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고성군'''}}} || 10,348[br](30.49%) || {{{#e61e2b '''22,213[br](65.45%)'''}}} || 76.2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사천시'''}}} || 23,424[br](32.98%) || {{{#e61e2b '''44,656[br](62.88%)'''}}} || 76.1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김해시'''}}} || '''150,338[br](46.23%)''' || {{{#e61e2b '''160.401[br](49.33%)'''}}} || 73.9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밀양시'''}}} || 21,906[br](31.51%) || {{{#e61e2b '''44,881[br](64.56%)'''}}} || 75.9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거제시'''}}} || 64,355[br](44.69%) || {{{#e61e2b '''71,722[br](49.84%)'''}}} || 75.0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의령군'''}}} || 5,396[br](28.70%) || {{{#e61e2b '''12,625[br](67.16%)'''}}} || 78.2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함안군'''}}} || 13,504[br](32.63%) || {{{#e61e2b '''26,065[br](62.99%)'''}}} || 76.6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창녕군'''}}} || 10,934[br](26.69%) || {{{#e61e2b '''28,492[br](69.57%)'''}}} || 76.6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양산시'''}}} || 92,137[br](42.18%) || {{{#e61e2b '''116,094[br](53.52%)'''}}} || 75.0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하동군'''}}} || 11,218[br](35.44%) || {{{#e61e2b '''18,974[br](59.95%)'''}}} || 80.9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남해군'''}}} || 10,143[br](33.91%) || {{{#e61e2b '''18,503[br](61.86%)'''}}} || 78.3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함양군'''}}} || 8,526[br](32.03%) || {{{#e61e2b '''16,957[br](63.70%)'''}}} || 78.2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산청군'''}}} || 7,125[br](28.90%) || {{{#e61e2b '''16,607[br](67.38%)'''}}} || 78.7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거창군'''}}} || 11,963[br](29.21%) || {{{#e61e2b '''27,254[br](66.56%)'''}}} || 78.0 || || {{{#!wiki style="letter-spacing:-1px;margin:-5px;font-size:14px;" '''합천군'''}}} || 6,911[br](22.41%) || {{{#e61e2b '''22,742[br](73.76%)'''}}} || 78.6 || 부산과 인접한 동부 경남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이 선전하고, 대구경북권과 인접한 서부 경남에서는 보수정당이 강우세를 보인다는 공식이 여지없이 적용되었다.[* 3당 합당 이전에도 보통 경남 지역은 이런 양상을 보였다.] 동부 경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0프로대 득표율을 기록한 지역[* 거제, 양산, 김해]이 나타날만큼 비교적 선전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부 경남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하동군[* 하동군은 호남 지역과 인접한 지역 특성상 보수세가 서부 경남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다만, 동부경남 지역 및 비영남 군 지역에 비해서는 보수세가 있는 편이다.]을 제외하면 죄다 60프로~70프로대 득표율을 기록하여 이재명 후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부경남 내에서도 지역별로 차이를 좀 보였는데, 대체로 대구의 영향력이 강한 서북권에서는 60% 후반의 득표율이 나온 반면, 서남권에서는 60% 초반의 득표율에 그쳤다.] ==== 서부 경남[* [[진주시|진주]], [[사천시|사천]], [[의령군|의령]], [[함안군|함안]], [[남해군|남해]], [[하동군|하동]], [[산청군|산청]], [[함양군|함양]], [[거창군|거창]], [[합천군|합천]]] ==== 도시화율이 낮고 1차산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서부 경남 지역은 보수세가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강한 곳으로 꼽힌다. [[충무공동|혁신도시]]와 [[KAI]]가 있어 서부경남권에서 보수세가 옅다고 평가받는 [[진주시]]와 [[사천시]]에서조차 윤석열 후보가 6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주시]]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승하였고, 이재명 후보는 아파트단지가 모여있는 [[평거동]], [[초장동]], [[충무공동]]에서 그나마 선전하였다. 다만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했던 [[혁신도시]]에서 보수 지지율이 상승한 이번 대선의 흐름은 충무공동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정출연]], [[공공기관]] 종사자등과 [[공무원]]이 다수 거주하는 동네에서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많이 우세했지만, 20대 대선에서는 그런 흐름이 많이 옅어지거나 심지어 보수 후보에 역전된 곳이 다수 존재한다. 2030 남성의 보수화 경향과 연동된 것으로 관측된다.] [[사천시]] 역시 택지지구가 있는 [[정동면]], KAI가 위치한 [[사남면]]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0%를 상회하며 꽤 선전하였다. [[하동군]]에서 윤석열 후보는 59.95%의 득표율을 기록해 60%에 미치지 못하였다. 하동은 아무래도 호남인 광양시와 구례군과 인접한 영향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하면 보수세가 좀 덜한 편이다. 물론 이것도 다른 도의 호남 인접 지역보다는 윤석열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이다. 반면 서부 경남 내륙의 [[함양군]]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63%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산청군]]과 [[의령군]]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6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창원과 가까운 [[함안군]]도 62%의 득표율을 올렸다. 그리고 [[거창군]], [[합천군]][* 특히나 합천군은 [[전두환]]의 고향이자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강한 보수세를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각각 66%, 73%의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특히 합천군은 '''TK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이 70%를 넘긴 지역'''이 되었으며, 심지어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이 지역에서 '''76.79%의 득표율을 얻을 정도'''였다. 이로써 서부 경남 내륙지역은 경남권에서 TK 못지않은 보수 강세 지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 [[창원시]] ==== 경남의 도청소재지이자 중심지인 창원에서 윤석열 후보는 약 23%p 차이로 압승하였다. 사실 민주당은 [[창원]]에서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지지세가 꽤 올랐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할 만하다는 예측도 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대한민국/문재인 정부|탈원전 정책]] 여파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면서[* 탈원전으로 인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수주가 급감하여 공장가동률, 생산, 수출, 고용이 전부 감소해 난리가 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허성무]] 창원시장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78391#home|이런 급진적인 탈원전 정책에 우려를 표할 정도였다]]. 급기야 2021년 말에는 '''국가기관'''인 산업단지공단에서 이례적으로 창원공단 지역 침체의 원인이 탈원전이라고 직접 언급할 정도로 탈원전 정책은 창원지역 경제에 타격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했다.] 반민주당 정서가 강해지고 보수 우위 지역으로 회귀하였으며, 이재명 후보는 고스란히 그 직격타를 맞으면서 창원에서 참패하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다. 특히 노동자들이 많아 진보의 성지라고 불리는 [[성산구]]에서조차 윤석열이 15%p 차이로 이재명을 이긴 것은 민주당에게 뼈아프게 다가왔다. 함께 노동자의 도시로 취급되는 울산 [[북구(울산)|북구]]에서는 '''영남에서 유일하게 이재명이 우위에 서고,''' [[동구(울산)|동구]]에서도 2.7%p로 윤석열이 간신히 이긴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성적표였는데, 탈원전으로 인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두산중공업]]과 관련 업체들이 많은 피해를 봄에 따라 반민주당 정서가 심해진 것이 표심에 그대로 드러났다. 그리고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선전한 [[진해구]] 역시 윤석열이 17%p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해군으로 유명한 [[진해구]]는 군사도시 특성상 옛 마산과 마찬가지로 보수 정당의 텃밭이었으나, 신도시가 개발되고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이전보다는 보수세가 조금 옅어졌다. 특히 [[강서구(부산)|부산 강서구]]와 인접해서 진보세가 강한 웅동2동에서는 이재명이 15표차로 윤석열에게 승리하였다.] 원래부터 보수 우위가 뚜렷했던 [[의창구]]와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60% 내외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무난하게 압도하였다. ==== 남해안권[* [[거제시|거제]], [[통영시|통영]], [[고성군(경상남도)|고성]]] ====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이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의 조선소가 있어 노동자들과 외지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거제시|거제]]에서는 4.5%p밖에 차이가 안 나며 민주당이 비교적 선전했다. 그러나 서부경남과 정치성향이 유사한 통영, 고성에서는 역시 윤석열 후보가 60%대 중반대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가볍게 이겼다. ==== 북부 경남[* [[밀양시|밀양]], [[창녕군|창녕]]] ==== 대구와 인접한 창녕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69.5%를 득표하였다. 밀양에서도 투표자의 64%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 [[부산·울산권|동부 경남]][* [[양산시|양산]], [[김해시|김해]]] ==== [[서부산]]과 함께 [[낙동강 벨트]]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외지인이 많이 살고, 부산과 밀접하며 공단 지역인 까닭에 영남에서는 민주당세가 강한 곳이라 이재명 후보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그러나 선전했다 뿐이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시|김해]]에서조차 윤석열 후보가 약 49%의 득표율을 얻어 3%p 차이로 이재명 후보를 이겼다. 같은 양자 구도였던 [[18대 대선]]에서도 경남 전체에서는 박근혜가 압승했으나 김해에서는 5%p 격차까지 따라붙었던 양상과 거의 유사했다. 노무현 버프를 받은 18대 대선의 문재인과는 달리 이재명은 김해와 연고가 딱히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치상으로는 분명히 선전한 것이지만, 김해는 [[2014년 지방선거]] 이래로 [[21대 총선]]까지 이 지역에서 민주당이 쭉 승리해온 지역이라[* 심지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경수]]가 경남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지역이기도 했다.] 이재명에 대한 친문-친노 계열 유권자들의 반감이 생각보다 꽤 심할 뿐만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5년 실정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지사직마저 박탈 당했으니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 2년 전과 너무나 다른 분위기였다.[* 개표 초반부터 후반 완료까지 윤석열 후보가 역전 허용없이 계속 앞서고 있었다] 투표율도 김해가 경남에서 가장 낮기도 해서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해 패배는 당연히 충격적인 결과일 수밖에 없다.''' 세부적으로는 '''[[봉하마을]]'''이 위치한 [[진영읍]]과 이재명의 핵심 지지 세력인 40대가 많이 거주하는 [[장유신도시|장유]]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였으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전부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였다. [[양산시|양산]] 역시 이재명 후보가 42%에 달하는 득표율을 기록하여 윤석열 후보에게 11%p 격차로 패배했다. 비록 모든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가 우세했으나 [[양산물금신도시]]가 있는 물금읍, 양주동, 동면 지역 그리고 [[웅상]]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비교적 선전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제20대 대통령 선거, version=1088, paragraph=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