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조광래호/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include(틀: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FC 아시안컵)] [include(틀: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include(틀:조광래호)] [목차] == 개요 == ||<-3> [[파일:asian-cup-qatar-2011-logo.jpg|height=60]][br]{{{#79003C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8강 4경기[br]2011년 1월 23일 일요일 01:25 (UTC+9)'''}}} || ||<-3> [[카타르 SC 경기장|{{{#ffffff '''카타르 SC 경기장'''}}}]] {{{#ffffff '''([[카타르|{{{#ffffff '''카타르'''}}}]], [[도하|{{{#ffffff '''도하)'''}}}]]'''}}} || ||<-3> {{{#79003C '''주심:'''}}} [[라브산 이르마토프|{{{#79003C '''라브산 아르마토프'''}}}]] {{{#79003C '''([[우즈베키스탄|{{{#79003C '''우즈베키스탄'''}}}]])'''}}} || ||<-3> {{{#79003C '''관중: 7,111명'''}}} || || [[파일: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20]] ||<|2> {{{+5 {{{#000000 '''0 : 1'''}}}}}}[br]{{{+1 '''A.E.T.'''}}} || [[파일:Korea Republic KFA 2018.png|height=120]] || ||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ff0000 '''이란'''}}}]]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ff 1%, #250e77 1%, #250e77 99%, #ffffff 99%)"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FFFFF '''대한민국'''}}}]]}}} || || '''-'''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105′ [[윤빛가람|{{{#373a3c,#dddddd '''윤빛가람'''}}}]]''' || ||<-3> {{{#360B02 '''[[https://m.youtube.com/watch?v=qO3ut8gcnYE&pp=ygUfMjAxMSDslYTsi5zslYjsu7Ug7ZWc6rWtIOydtOuegA%3D%3D|{{{#79003C '''경기 다시 보기'''}}}]] | [[https://m.youtube.com/watch?v=fUirh_xOfM8&pp=ygUfMjAxMSDslYTsi5zslYjsu7Ug7ZWc6rWtIOydtOuegA%3D%3D|{{{#79003C '''경기 하이라이트'''}}}]]'''}}} || ||<-3> {{{#79003C '''Man of the Match: [[이용래|{{{#79003C '''이용래'''}}}]]'''}}} || == 경기 전 예측 == --'''대한민국: ㅅㅂ 또 이란이냐 / 이란: ㅅㅂ 또 대한민국이냐.'''-- 같은 대회 8강에서 5회 연속으로 대결 --[[한일 베이스볼 클래식|아시아의 절반은 이란]]--하게 된 양팀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이란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비디오 분석관을 역임한 [[압신 고트비]]가 지휘해 누구보다 대한민국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시차도 없어서 여러모로 유리했으나 예선에서의 경기력은 생각보다 떨어졌다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 경기 실황 == ||<-4>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ff0000 '''이란 선발 명단'''}}}]] [[4-4-2|{{{#ff0000 '''4-4-2'''}}}]][br]{{{#ff0000 '''감독: [[압신 고트비|{{{#ff0000 '''압신 고트비'''}}}]]'''}}} || ||<-4> GK[br] || || RB[br] || CB[br] || CB[br] || LB[br] || || RW[br] || CM[br] || CM[br] || LW[br] || ||<-2> CF[br] ||<-2> CF[br] || ||<-4> || ||<-4> CF[br]10. [[지동원]]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br]7. [[박지성]]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red ▼}}} 116'[br]19. [[염기훈]] {{{#green ▲}}} 116' || CAM[br]13. [[구자철]] {{{#red ▼}}} 80'[br]8. [[윤빛가람]] {{{#green ▲}}} 80'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18]] 105′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115' || RW[br]17. [[이청용]]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 || ||<-2> CM[br]16. [[기성용]] {{{#red ▼}}} 110'[br]15. [[홍정호]] {{{#green ▲}}} 110' ||<-2> CM[br]6. [[이용래]] || || LB[br]12. [[이영표]] || CB[br]14. [[이정수(축구)|이정수]][* 경고 누적으로 4강 일본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76' || CB[br]3. [[황재원(1981)|황재원]] || RB[br]22. [[차두리]] || ||<-4> GK[br]1. [[정성룡]] ||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fffff '''대한민국 선발 명단'''}}}]] [[4-2-3-1|{{{#ffffff '''4-2-3-1'''}}}]][br]{{{#ffffff '''감독: [[조광래|{{{#ffffff '''조광래'''}}}]]'''}}} || ---- [youtube(Vjwav30Yxn8)] === 전반전 === 그 예측대로, 전반전 45분 내내 대한민국은 이란을 상대로 원코트 게임을 벌이는 위엄을 달성했다.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과 정밀한 패스 게임, 절묘한 공간 침투와 다방면에 걸친 공격루트 활용에 날카로운 슛까지. [[차두리]]는 혼자 수비수 5명을 돌파하는 위엄을 보여주었고, [[지동원]]의 전반 막바지 감아차는 슈팅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전반전 내내 대한민국의 실점 위기는 자칫 [[자책골]]로 연결될뻔한 지동원의 헤딩 슈팅(…)을 [[정성룡]]이 쳐낸 게 전부.[* [[김병지]]는 칼럼에서 지동원이 볼을 건드려 줘서 정성룡이 공을 잡기 쉬웠다고 하였다. 후배를 사랑해서 쉴드를 쳐 준 것인지 전문가의 의견인지는 알 수 없다.] === 후반전 === 그러나 그런 일방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득점에 실패했고, 이는 후반전 들어 악재로 작용했다.[* 지나치게 완벽한 찬스에 집착하느라 이타적(...)인 플레이가 계속해서 나왔다. 슛할 수 있는 찬스에서 패스가 수도 없이 튀어나왔다. 특히 [[이청용]]과 [[박지성]]의 연계 플레이는 두고두고 아까울 정도. --스페인식 패싱 축구를 하겠다더니 찬스도 스페인처럼 말아먹는다.-- 듀어든은 아스날처럼 아름다운 축구에만 매몰된 것이 아닌가 하였다.] 후반 15분경을 기점으로 강력하게 밀어붙이던 대한민국은 체력적 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났고, 이란은 그동안 아껴둔 체력을 모조리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란의 공격 작업 역시 그다지 좋다고 할만한 것은 못되었고, 몇 차례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슈팅이 대기권으로 날아가거나 골문 옆 멀찌감치 빗나가기 일쑤였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 연장전 === 양팀 모두 체력이 바닥날 대로 바닥난 상태에서 교체 카드가 마지막 승부수였고 그것이 운명을 결정지었다. 연장 전반 15분, 교체 투입된 [[윤빛가람]]이 패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볼을 잡은 후 마음 놓고 때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이란 골망을 흔들었다. 이란 GK가 몸을 날리며 손을 뻗쳤으나 역부족. 이란 수비수들의 체력 부족으로 투입된지 얼마 안 된 [[윤빛가람]]을 제대로 마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경기 후 조광래 전 감독 말로는 본인도 교체 투입시킨 윤빛가람이 골을 넣을 거라고는 기대하고 있지 않았다고..-- 이후 연장 후반 15분 동안 이란은 없는 체력을 쥐어짜내며 악착같이 뛰어다녔으나 대한민국은 남은 교체 카드를 적절히 써가며 시간을 잘 벌고 악착같이 우주 방어로 버티면서도 가끔 가다 역습까지 해주며 시간 활용을 잘 하는 것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 경기 평가 == 이로서 1996년 대회 이래 패-승-패-승을 거듭하여 이번에는 패배 차례였던 징크스를 날린 대표팀[* 재밌게도 90분 정규시간 내에 끝난 경기는 이란이 1996년 6:2, 2004년 4:3으로 승리했고 여차저차 연장까지 끌고 간 3경기는 모두 대한민국이 웃었다.]은 4강에서 일본을 만나게 되었다. 연장전까지 치른 탓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기에, 이를 빨리 해소하는 것이 4강전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다. 한편, 서아시아(WAFF) 대 非서아시아의 구도로 된 이번 대회의 8강전에서 카타르, 요르단, 이라크에 이어 이란까지 4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토너먼트제가 실시된 5회 1972년 대회 이래 아시안컵 사상 최초로 서아시아 국가들이 4강에 한 팀도 못 올리고 [[올킬]]당하는 기록이 나왔다. 그것도 자기네들 지역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그동안 서아시아 국가들은 2004년 중국 대회 일본-중국 결승전을 제외하고는 결승전에 항상 한팀 이상을 진출시켜 왔었기에 이번 기록이 더 엄청난 셈. == 여담 == * [[2022년]] [[3월 24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2:0으로 승리하기 전까지 무려 11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란을 상대로 승리한 경기는 이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 [include(틀: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분류:조광래호/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분류:이란 축구 국가대표팀]][[분류:2011년 축구 경기]][[분류:한국-이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