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분류:웹소설 캐릭터]] [include(틀: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등장인물)] [include(틀:스포일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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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수상하다'라는 의미와 '상을 수상했다'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들어있다. === 헌신적 === >그래도 '왜' 고통을 감내하는지는 짐작이 간다. >은인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싶어. >고마워, 의신아. 폐암 4기 경험으로 인해 고통에 익숙하다. 그 때문인지 옷이 피로 물들 정도의 상처나 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고통을 느껴지는 순간에도 수가 성공했다, 다음 수는...이라는 생각을 한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지키고자 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해외로 놀러간 상태여도 즉시 귀국하여 돌아올 정도. 이는 원래 세계에서도 그랬는지 은호가 언급했으며, 현재 진행형으로 체험 중인 황호도 많이 걱정한다. 본인은 완전히 무자각 상태. 걱정을 받아도 다치는 문제가 아니라 계획에 차도가 생기지 않을 거라는 말만 한다. 이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관련되면 더 부각된다. 제갈제걸의 사진집 초판본을 원하거나, 이레나가 부탁을 하자 뭐든지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다거나, 감히 누가 플캐를 울렸는가 등의 생각을 한다. 앞으로의 계획 중에서 약점이 될 수도 있는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체스 대회에 나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이를 위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등 노력하는 점을 보이기도 한다. 반 아이들이 싸울 때 처음에는 큰 충격을 먹었으나, 점점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 것이라며 굉장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납득했다. 오혜지를 울려버린 주수겸이 주수혁과 오혜지의 이름을 말하자 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른다고 짜증을 냈다.~~이건 좀...~~ === 진족의 은인 === '''반론의 여지가 없는, 진족들의 구원자.''' 호족을 시작으로 다양한 진족들과 엮이고 이들에게 접근하는 흑막의 수를 모두 파훼하였다. 덕분에 많은 진족에게 은인으로 대접받는다. 하지만 조의신은 자신의 행동들이 당연한 일이거나 오히려 사과해야 하는 일로 인식해서 이러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다음 중 그가 이룬 업적 중 하나만 성공해도 칭송받아야 할 수준이다. * '''호족 측 ''' - 입학 실기 시험에서 적호의 아들 김신록 구출 - 만우절에 은호의 후예들 구출 - 신인과 청호의 행방을 찾음 - 은호를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함 - 적호와 김신록, 적호와 황호를 화해시키고 다시 부자지간과 친우로서 지내게 함 - 청호의 육신을 돌려줌 - 호족 부부의 타락을 막고 잃어버린 아이를 찾음 - 삭제된 존재 흑호를 찾음 - 퍼스트 크리스마스에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해야 했던 신역과 은광고 사건을 전원 생존으로 이루어 냄 - 산 자의 몸으로 명계에 뛰어들어 호족의 신보를 정화시킴 * '''토족 측''' - 토족의 몰살을 막음 * '''용족 측''' - 용살자 카드모스로부터 염준열, 용제건의 목숨을 구함 - 용왕신의 무녀들의 배신 목적을 간파하고 무녀직에서 끌어내림 - 무녀들의 수족으로 부려질 뻔했던 황룡을 구출 - 용왕신의 신격을 지킴 * '''원족 측''' - 제천대성의 동생, 무지기를 구함 * '''마족馬族 측''' - 마족魔族이 마족馬族의 신역을 침범하는 것을 막음 - 마족이 누명을 써 인간과 적대할 뻔한 상황을 막음 * '''웅족 측''' (웅녀 한정) - 웅녀와 독대하여 적호의 목숨을 구할 방법을 안다고 주장, 그리고 구출 - 결과적으로 가족 관계를 되돌려줌 읽어 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위 업적들은 '''조의신이 없었다면 플마고에서 전부 일어났을 참사다.''' 업적 대부분을 1년 안에 조의신 혼자의 지략으로 이루어 냈고 2학년이 된 현재도 꾸준히 업적을 갱신 중이다.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호족과 용족이 양쪽에서 조의신에게 간이고 쓸개고 내주려고 하는데, 이 탓에 두 진족이 경쟁한다(...) 거처가 호랑이 저택으로 반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음에도 조의신이 살 용궁을 지어 주려고 하질 않나, 호족의 은인에게 용궁은 필요 없다며 조의신의 거처를 자기들 쪽으로 굳히질 않나. 서로 용족의 은인, 호족의 은인 운운해 대며 쟁탈전을 벌인다. 크게 보면 진족의 은인이지만 인간,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도 은인이다. 당장 0반 아이들만 봐도 전부 조의신의 손길을 직간접적으로 받아 등교한 이들이다. 0반을 제외한 인물들을 세면 안다인, 유상희, 유상훈, 장남욱, 도시후, 성국언…… 셀 수도 없다. 평생 대우받아 마땅할 업적들을 탄생시켰는데 조의신 본인은 계획만 세웠고 실행에 옮긴 건 다른 사람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옆에서 바라보는 진족들, 특히 황호는 기가 찰 따름.[* 표면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활약한 건 맞지만 그 모든 계획을 세운 건 '''조의신 본인'''이다. 그래 놓고 현장에서 자기가 한 일은 없다며 발을 빼는 행동이 웃길 수밖에.] === 비정한 서술자 === '''1인칭과 제3자 시점이 천차만별로 다른 주인공.''' 자신 한정 서술 트릭이 잦은 편이다. 외로움을 '기숙사 방이 조용하다' 등등으로 때우고 고통에 대한 묘사도 최소한으로 적다. 별것 아닌 일로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라 독자들도 착각할 정도. 조의신의 외모 묘사나 각종 세부 사항들은 독자들이 알아서 추리해야 한다. 예전 세계에서 모델을 했었다는 서술이 나왔지만 자기 얼굴 묘사는 전혀 없고 타인의 미모에는 온갖 미사여구[* 특히 염준열, 주수혁, 안다인][* 황호도 조의신 시점이든 작가 시점이든 곱상한 눈매라는 서술이 빠지지 않는다.]를 아끼지 않는다. 시험 공부 에피소드에서도 조의신의 쪽지 시험 점수는 항상 만점으로 나오지만 본인 서술로 공부를 잘한다는 묘사는 거의 없었다. 스테일메이트리스 에피소드에서 드러나길 조의신은 '''대학 시절 과 수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화에서는 게임 폐인인 것처럼 묘사해 놓고 이 에피소드에서 천성헌 시점으로 조의신은 누구에게나 다정했고 후배들을 아껴서 누가 보이면 음료수를 사 줘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한 술 더 떠 은광고에서 늘 주수혁, 안다인에게 수석 자리를 양보 중이다. 조의신 본인은 타이틀 주인공들을 제치고 어떻게 수석 자리를 차지하겠냐면서 차석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무명의 초신성, 적벽괴도 이명을 얻은 과정에서 조의신이 물밑에서 티 안 나게 작업해서 공식에서 스포트라이트는 다른 사람에게 비춰졌고 조의신의 이명은 어쩌다 한 번 언급되는 수준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사건에 연루된 자들은 누가 자신들을 도와줬는지 추리하게 되고, 조의신이 '''은인'''이라는 비밀을 깨닫는다.] 퍼스트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는 본래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해야 했던 플마고와 달리 '''전원 생존'''이라는 기염을 토해 냈음에도 기사에 조의신이 활약했다는 언급은 한 줄도 없고 나중에 조력자들의 묘사로 드러났다. 그 외 여러 사건들도 조의신의 활약은 타인의 시점으로 자세히 서술된다. 플마고를 생각해 보면 과연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 낸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경악한 업적들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보답을 받을 생각이 없는 데다 설령 보답을 받아도 더 큰 은혜로 상대방에게 되돌려준다.[* 황룡에게 받은 흑진주를 용궁 에피소드에서 이무기를 몰아내는 데에 쓰거나 용제건의 여의보주로 소원를 빌어 한이의 청호 시절 기억을 되살리는 데 쓴 것, 명계에서 에리쉬키갈에게 받은 생명수를 운사에게 쓴 일이 대표적.] 이래 놓고 주변에서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것도 포인트. 머릿속은 플마고의 비극적인 엔딩을 바꿔야 한다는 신념뿐이라 복부가 뚫리든 손목이 잘릴 뻔하든 수가 제대로 먹히면 웃는다. 학년이 오르고 나서 후배에게 잘해 준다는 성품이 빛을 발해 비공식 팬클럽이 개설된다. 여기서 조의신이 최초로 '''잘생겼다'''는 언급이 나왔고[* 40화에서 한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외모 칭찬을 듣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잘생겼다는 서술이 나온 건 저게 처음이다.] 무명의 초신성이라는 이명에 어울리게 별봉, 별 머리띠, 슬로건까지 제작되었다(...) == 작중 행적 == 학생 때부터 플마고를 하고, 아무 이상도 없다가 갑자기 폐암 4기를 판정받아 시한부가 되었으면서도 플마고를 계속한다. 겨우 최종장을 클리어하여 적합체가 되어 플마고 속에 빙의, 게임 속 튜토리얼이자 은광고의 입학 시험에 참가하는 이름 없는 엑스트라에게 빙의한다. 초상우주와의 첫 교신에서부터 자신이 게임 속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플마고는 이 세계로 데려올 사람을 선정하기 위한 과정이란 것을 확인받는다. 손민기가 본인을 포함해 13조를 작은 영웅들로 만들자, 제갈재걸에게 부탁해 황명호를 만나 손민기에게로의 지원비를 막는 대신 0반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문에 비난을 받은 황명 재단이 손민기의 만행이 찍힌 영상을 공개한다.] 귀문을 볼 수 있는 렌즈로 귀문을 보니, 귀문이 있는 장소가 돈족이 멧돼지를 이용해 끊으려 했던 지맥의 주요 포인트라는 것을 알아낸다. 다른 귀문보다 환하게 빛나는 곳으로 갔는데 있는 것은 천단수. 그곳에서 희끄무레한 형태의 무언가가 손짓 발짓으로 천단수를 만지라고 하여 만지는데, 운명력이 발동하여 초상우주의 교신을 사용한다. 여기서 이능파를 눈에 모아 안광 스킬에 뭐가 있다는 것과 천익산을 잘 지켜보라는 뜻을 받는다. 마지막에는 천성헌이 잘 지내냐는 질문을 하지만 대답은 듣지 못한다. 기절하고 일어나니, 자신이 기절한 원인이 산령으로 되어 있어 오해를 푼다. 황지호와 함께 학교를 빠지니 걱정한 김유리가 보낸 메시지를 보고, 같이 가고 싶다는 올무를 데리고 스터디 모임에 나간다. 기말고사 기간 중 광림 봉인술이 풀려 정신이 불안할 김유리를 위해 스터디 모임을 제안하고, 김유리의 집에 모여 공부를 한 뒤에 실컷 논다. 밤중에 황지호와 대화를 하던 중, 불안해 하며 나온 김유리를 진정시키고 광림을 폭주시켜도 얘들이 다칠 리가 없다는 의미를 담아 괜찮다고 말해준다. 백호군과의 대련 중에 드디어 상보심금파의 숙련도를 100%로 만들어 대화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때 조의신의 정신세계가 나오는데, 무수히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여기저기가 부서진 거대한 체스보드가 나온다. 체스 보드 위에는 흑과 백의 체스 피스가 가득 놓여져 있다. 아직 몇 수 두지 않은 오프닝 국면인데, 국면 자체는 이상하지 않았지만 체스 피스의 상태가 이상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견고한 백의 체스 피스에 맞서는 흑의 체스 피스가 온통 금이 가고 너덜너덜했던 것. 그 피스를 잡아 이대로 다음 수를 두는 게 괜찮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한다. == 인물 관계 == '''플레이어블 캐릭터 공통''' 모두가 내 자식 같으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만큼 사랑스럽다. 기사가 나오면 그 부분만 스크랩하여 고이 모셔 둔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라도 손민기 같은 악인이 아니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빈사 상태가 되든, 그 상태에서 나은 바로 직후든,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든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고 한다. 경계를 받거나 욕을 먹어도 그 모든 행동을 이해하고 모두 관대하게 넘어간다. 잘하는 행동을 발견하면 '''역시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내플캐)'''라며 자랑스러워하며 감격한다. 원하는 것은 다 해 주고 싶지만 죽으러 가는 거면 말리고, 어쩔 수 없이 사지에 가는 것이라면 함께 가거나 대책을 세워 준다. 밥 먹여 주고, 학교 보내고, 지켜 주고, 멘탈 케어도 해 주고... 완전 부모가 따로 없다. * '''백호''' 호족 최고의 무재이자 조의신이 가장 열심히 키우고 오래 사용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여타 플레이어블 캐릭터와는 남다른 애정을 가져서 속으로 존경심을 아낌없이 서술한다. 백호가 게임 속과는 다른 행적을 보이니 뭔가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folding 944화 이후 스포일러 조의신에게 '''진명'''으로 가호를 내려서 그의 머릿속을 꾸준히 읽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작중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조의신의 행보를 간파하고 현장에 난입한 것도 머릿속을 읽었기 때문. 백호는 조의신이 알아챘으니 더는 숨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겠다고 다짐한다. ~~한밤중에 침실에 들어와서 자장가 들려주기나 조의신의 기상 시각에 맞춰서 아침 인사하러 오기~~}}} * '''[[황호(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황호]]''' '''조력자답게 진족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 게임 속에서의 황호는 신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대부분의 일을 방관하여 무수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죽어 나갔기 때문에, 초기에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감정을 가졌다. 하지만 같이 지내다 보면서 황호가 왜 방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하게 되고, 흑막의 수로 황호가 죽었을 거라는 추측까지 닿는다. 말로는 '황지호'라고 부르지만 속으로는 '노친네'라고 칭한다.[* 다른 진족에게나 상위 존재에게는 예를 갖추는데 황호에게만큼은 칭호가 꽤 박하다.] 박하게 대하는 대상에서 '황유호'는 제외되는 편으로, 황유호 한정으로 굉장히 친절해진다. 황호와 같은 정신을 공유하는 분신임에도 어린 황유호에게도 일을 시킨다며 속으로 투덜댈 정도.[* 태도는 이렇지만 황호가 다루는 분신의 약점을 듣고 그가 한반도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도록 수를 두거나 흑막의 눈에는 여전히 황호가 태만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주장하는 등 안전에 신경 쓴다.][* 성국언 암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노친네' 소리가 쏙 들어가도록 대하는 태도가 조금 유해진다. 실제로 서술 어디를 찾아봐도 노친네 호칭이 없다.] * '''적호''' 황호가 주선해서 만난 존재. 적호는 처음에 조의신을 보호해야 할 은광고 학생이라고 여겼지만 그의 마음가짐과 행적을 보고 생각이 바뀐다. 적호의 몸을 숨기는 적연 능력과 우수한 정보 수집 실력 덕에 조의신은 적호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라서 속으로 아쉬워했다. 호족들 중 가장 데면데면하지만 마찰 없이 원만한 관계.[* 적호는 조의신의 리플레이를 겪고 조의신이 암울했던 플마고의 스토리를 뒤엎고 적호 본인과 아들 김신록, 그 외 수많은 사람들을 구했다며 '''우리의 은인'''이라고 감사 인사를 표한다.][* 호족들 중 조의신을 아끼는 경향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용족 앞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조의신을 꼬드기려는 용족에게 제일 공격적으로 나선다.] * '''김신록''' 옆반 선생님. 입학 실기 시험에서 그의 존재를 알았지만 호족과 웅족의 후예라는 사실은 나중에 깨닫는다. 잔혹하고 탁월한 고문 실력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김신록을 '절대 개겨서는 안 될 교사'라고 생각한다.[* 김신록은 조의신을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은인이자 호족과 가깝게 지내는 인간이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 '''향록''' 녹족의 수장. 순진무구한 아이의 외형과 달리 제조하는 영약은 지옥의 맛이라 조의신이 만날 때마다 경계한다. 도망치고 싶어 하지만 아이에게 약한 성정 탓에 늘 생각에서 끝난다. ~~사실상 조의신의 공식 주치의~~ * '''올무''' 천사. 올무가 지옥에서 올라온 듯한 목소리로 으르렁 거려도 잘못 들은 걸로 단정한다. 올무가 곁에 있으면 지능이 떨어지는 편. 올무를 위해서라면 맛없는 영약도 참고 먹는다. * '''김유리''' 같은 반의 반장. 1학기 기말고사 중 광림 봉인술이 풀리고 부모님도 안 계셔서 혼자 있느라 불안한 김유리를 위해 장소를 잡는 스터디 모임을 제안하는[* 조의신이 늦게까지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본다고 말하자 번쩍 일어나며 자신의 집에서 하자고 말했다.] 등 정신 케어를 해 준다. * '''맹효돈''' 파이트 클럽에 갇혀 지내다시피 했던 맹효돈을 구해 주었다. 맹효돈의 입맛이 꽤 미식가라는 점과 수학 성적이 엉망이라는 점을 알아채 조의신이 과외로 가르쳐 주기로 한다. 머리 굴리는 걸 싫어해서 조의신이 툭하면 돌멩이에 비유하곤 한다.[* 수학을 못하는대도 수학 과목을 고른 이유가 중학교 시절 은사 덕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조의신이 주수혁과 함께 셋이서 그 중학교로 맹효돈을 데리고 간다.][* 2학년으로 넘어오고 한중일 교류전을 앞둔 날에는 조의신에게 자신도 강해지겠다고 선언한다.] * '''송대석''' 경계심이 많아 무례한 언동을 들어도 민그린을 위해서라는 마음과 플레이어블 캐릭터라는 이유로 오히려 자랑스러워하며 넘어간다. 위성을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협회에서 하는 위성 제어실 인턴 모집에 대한 정보를 넘겨준다.[* 청소년 수련회에서 황호의 '나의 은인' 발언과 섬세한 이능파 컨트롤을 보고 황호의 정체를 간접적으로 알아채 그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거나 조의신이 곤란할 만한 상황에서 눈치 없는 척 화제를 돌린다.][* 저 '나의 은인' 발언 때문에 조의신과 한이 중 어느 쪽이 은인인지 추리하다가 은광고 축제에서 조의신이 은인임을 깨닫는다.] * '''독고미로''' 조의신 쪽에서 먼저 다가가 패왕을 돕고 싶다는 말로 정식으로 안면을 텄다. 독고미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지만 그녀가 아이돌 지망생으로서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고 조의신이 버스킹을 제안한다.[* 결과적으로 이 버스킹은 독고미로의 뛰어난 가창력을 널리 알렸다. 독고미로도 부끄러워하며 감사를 표했다.] * '''문새론''' 신문부 부원. 문새론은 조의신을 '수상한 부반장'이라고 부른다. 조의신은 문새론을 발이 넓은 정보통이라고 생각하고 그녀의 추적계 파생 스킬 '집중 취재'를 알뜰하게 사용해서 관계는 원만한 편. 은광고에서 주수혁과 안다인을 가장 열렬히 응원하는 지지자. * '''염준열'''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사이가 공존하는 관계. 정체가 들킨 뒤로도 이 공존 관계가 유지되어 메시지를 받을 때 제자로서의 염준열과 선배로서의 염준열의 메시지가 온다.[* 제자 욕심이 강한지 자신 외의 또 다른 제자가 있을까 봐 불안해했고 홍룡에도 이 심정이 반영되어 조의신의 홍룡을 볼 때 꼬리를 살랑인다.] * '''용제건''' 0반 부담임. 알고 싶은 것을 유도하는 말투와 황홀한 표정 탓에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도 조금 껄끄러워하는 상대. 김신록이 죽은 게임 속보다 장난기가 넘치고 활기찬 용제건에게서 차이점을 느낀다. 용제건이 진심을 유도하는 듯한 말투를 많이 쓰는데도 다른 사람이라면 안 걸릴 걸 그냥 걸려 줘 버린다. 그래도 일단은 은광고 교사라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는 한다.[* 플레이리스트 방송국에서 조의신이 용살자 카드모스로부터 자신을 구해 준 이후로는 '''용족의 은인'''이라고 부르며, 퍼스트 크리스마스를 대비하기 위해 리플레이를 겪고 나서는 조의신에게 은인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싶다고 말한다.] * '''유상희''' 친구의 누나이자 학교 선배. 동생인 유상훈을 구해 준 것에 대해 조의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친근하게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본래 정신 연령으로는 조의신 쪽이 더 많기 때문에 누나 호칭에 어려움을 느낀다. * '''도원우''' 구질구질하고 추한 사랑을 하는 학생회장. 게임 때[* 게임 속에서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였고, 유상희도 복수자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완전히 딴판이다.]와 달리 추한 모습을 보고 허무감을 느낀다. * '''우기환''' 첫인상은 평범하고 좋은 선배 같았지만, 이어진 대화로 역시 이상한 인간인 것으로 굳어진 선배. 주오 아일랜드에서부터는 원시인의 대장. 수천 년을 산 호족들과 달리 초상우주의 교신을 보고 우주의 기운을 느꼈다고 한 것에 이상함을 느낀다. * '''함근형''' 0반 담임 선생님. 자신이 하는 일을 무턱대고 말리지 않고 믿어 주며 도와주려고 하는 좋은 선생님.[* 다른 교사들은 이름 그대로 서술하지만 함근형만은 예외로 '''함근형 선생님'''이라고 칭한다.] * '''천성헌''' 이전 세계에서 조의신과 같은 대학교를 다녔던 후배. 조의신이 차를 마시게 된 계기도 천성헌이었다. 서술은 풀 네임이지만 독백으로는 '성헌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했고 조의신이 투병 생활을 시작한 후에도 마지막까지 곁에 남은 인물이다. 이 세계로 넘어오고 초상우주에게 성헌이는 잘 지내냐고 몇 번이나 질문했지만... {{{#!folding 346화 이후 스포일러 정체는 '''신화 시대부터 살아온 호족의 초대 수장 은호.''' 천성헌은 깊은 잠에 빠진 은호의 육신 그대로 영혼만 조의신이 살아간 예전 세계에서 환생했다. 고시원 방에서 소리 없이 사라진 조의신의 행적을 쫓기 위해 천성헌도 플마고를 끝까지 플레이하여 이 세계로 넘어왔고, 이 과정에서 은호의 본래 육신과 초상우주가 준비한 천은하의 육신의 충돌이 발생한 탓에 1년간 감금 증후군에 걸린 상태였다. 조의신의 초상우주의 힘으로 본래 육신으로 돌아간 후에는 이 '오류'를 이용해 싸우겠다고 마음먹는다.}}} * '''계이담''' 성시완의 소개로 안 괴담을 좋아하는 선배. 조의신 앞에서는 한마디도 안 해서 의아하게 여겼지만 이능을 무력화하는 유능한 광림을 가져서 조의신이 좋게 생각했다. {{{#!folding 448화 이후 스포일러 정체는 이전 세계에서 군 생활 시절 조의신을 갈궜던 선임 '''계상중.''' 조의신처럼 플마고를 플레이하여 이 세계로 넘어와 '계이담'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 조의신 앞에서 한마디도 안 한 이유는 목소리를 알아채 정체가 발각당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 주접 외에는 늘 서술이 무미건조했던 조의신이 진심으로 분노했고 계이담을 이전 세계에서 본인이 당했던 것처럼 대련을 명목으로 미친 듯이 팼다.}}} * '''안다인''' 플마고 속에서 안다인이 키웠던 애견 '솜뭉치'를 찾으려고 매일 천익산을 뒤졌다.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아끼지만 타이틀 히로인이라서 주접 서술이 유독 많다. 주수혁과 더불어 공동 수석인 안다인에게 늘 수석 자리를 내준다. 올무 사진을 공유하고 이명이 생긴 안다인을 축하하는 등 좋은 친구 관계. {{{#!folding 700화 이후 스포일러 호족 부부가 잃어버렸던 아이가 '''안다인'''임을 깨닫고 가족 간의 관계를 원래대로 되돌려준다. 가족이 재회하고 안다인도 기숙사를 비우고 호랑이 저택에서 살게 되었다. 조의신은 은인 소리를 하는 호랑이가 늘어나서 머리가 아프다고 생각한다.}}} {{{#!folding 1122화 이후 스포일러 한중일 교류전에서 활약한 두 명의 서사가 좋고 얼굴 합이 잘 맞는다고 '''무명의 초신성x신탄의 사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둘 사이의 이성적인 기류는 전혀 없으며 안다인은 조의신을 가족을 찾아 준 은인이자 함께 싸우고 인정받고 싶은 친구라고 여긴다.[* 주수혁과 안다인이 풋풋한 청춘 로맨스라면 조의신과 안다인은 우정, 동료, 전우에 가깝다.]}}} * '''주수혁''' 입학식장에서 흑역사를 낼 뻔했던 주수혁을 도와준 걸로 말을 튼 사이. 맹효돈과 함께 셋이서 담배를 피우는 방윤섭을 감시한다. 타이틀 히어로답게 친화력과 사교성이 우수한 주수혁을 좋게 여긴다. == 칭호 == * '''이차원 미래 개변 적합체''' 플마고 최종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서 선택받은 적합체로서 얻은 칭호. 추가적으로 스킬 '이차원 미래 개변 적합체 전용 메뉴'를 받는다. 이 칭호를 받는 건 단 한 명 뿐인지, 천은하와 계이담은 적합체 뒤에 '후보자'가 붙는다. * '''무명의 초신성''' 이름 없는 조연의 튜토리얼에서 리노세론 13호를 처치한 공적으로 받은 칭호. 정식 플레이어가 되기 전에 받은 칭호이기 때문에 꽤 유명한 취급을 받는다. [[초신성]]이 밝게 빛나다가 사라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황호(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황호]]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별의 마지막 순간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새 별의 탄생에 기여한다는 말도 있다는 이유로 조의신은 이 이명을 마음에 들어한다. * '''적벽 괴도''' 환몽 경매장에서 염준열로 변신하여 거대한 불의 벽을 만든 걸 보고 어떤 기자가 붙인 별명. 본인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이유로 듣기만 해도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고 한다. 이 점을 알아챈 은호가 조의신을 가만히 있게 만드는 데에 이용한다. * '''2학년 0반 부반장''' 소속을 나타내는 칭호. * '''스테일메이트리스''' 원래 세계에서 체스 기사로 활동할 때 불린 별명.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항상 냉정해 보일 정도로 담담한 태도를 보이면서 유일하게 호전성을 드러내는 키워드가 바로 스테일메이트.[* 수에서 더 이상 둘 수 있는 수가 없는 상태.] [[무승부|이기지도 지지도 못하게 되는 상황]]을 싫어하여 스테일메이트를 두면 극혐하면서 모두 파훼해 이긴 것으로 유명했다. 플마고 세계에서 받은 칭호가 아니라서 상태창에 표시되지 않는다. == 능력 == 전투능력은 1학년을 넘어서는 편. 꾸준히 백호와 대련을 하여 3학년생들도 제압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백호가 조력했다고는 하나,[* 성가신 해금 연주자 한 명만 제압하고 다른 학생들을 상대할 때는 조의신의 보조만 했다.] 학교에서 지급하는 R급 목검으로 높은 희귀도의 아이템을 든 우기환 소속의 3학년 0반을 상대했는데도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이겼다. === 광림 === ||
이름 ||플레이어의 궤적 || || 설명 ||다른 차원에 게임의 형태로 새겨진 미래와 그 과정, 꿈의 기록을 재현한다. || {{{#!folding 〈목록〉 ||
'''이름''' || '''광림''' || '''이름''' || '''광림''' || || '''곽경구''' ||
100초의 은총 || '''염준열''' ||홍룡소환 || || '''구슬비''' ||녹색 손의 은혜 || '''오혜지''' ||월하의 위태천 || || '''김유리''' ||??? || '''옹길동''' ||마술사의 비단 모자 || || '''도원우''' ||철쇄연쇄 || '''용제건''' ||여의보주 현현 || || '''마진승''' ||초원을 부르는 함성 || '''유상희''' ||???[* 플마고에서는 동생의 죽음으로 마수종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여 아케아 대신 복수의 신 네메시스의 가호를 받은 광림을 사용한다. 때문에 조의신의 플레이어의 궤적에 저장된 유상희의 카드는 아케아의 가호를 받은 '치유하는 광풍'이 아니다.] || || '''맹효돈''' ||싸움꾼의 인력 || '''윤여랑''' ||제의 기구 소환 || || '''문새론''' ||엿듣는 천이통 || '''이레나''' ||허상연회 || || '''민그린''' ||??? || '''전무영''' ||그림자 없는 시간 || || '''박승현''' ||군사가 지휘하는 진군가 || '''제갈재걸''' ||??? || || '''백호군''' ||파운참뢰 백아 소환 || '''주수혁''' ||무결의 날갯짓 || || '''사월세음''' ||왕이 가라사대 || '''지명수''' ||부유선물 || || '''성국언''' ||신념의 반석 || '''차석원''' ||??? || || '''송대석''' ||??? || '''천동하''' ||건곤을 품은 눈 || || '''안다인''' ||??? || '''함근형''' ||명사수의 시선과 광궁 || || '''여래훈''' ||안식의 손길 || '''허채아''' ||??? ||}}} 〈플레이어 마이스터 고교〉 속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사람으로 변신하고, 그 사람의 광림과 스킬을 사용할 있다. 외형 변화 없이 광림이나 스킬, 종합 능력치만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능력과 스킬은 조의신이 플레이한 기록에서 불러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한계까지 키운 조의신은 현시점의 인물 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덮어 쓸 수 있는 형태와 능력은 최종 성장 상태만이 아니라 성장 과정의 다른 순간의 것도 가능하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광림은 전무영의 '그림자 없는 시간'과 곽경구의 '100초의 은총'. 적벽괴도로 활동할 때는 염준열의 '홍룡소환'을 사용하고, 웅족을 상대할 때는 백호군의 '웅렵조'를 사용한다.[* 한계까지 키우고 천신의 진노를 풀어낸 백호군의 사용 시간은 단 3초.] 플레이어의 궤적을 이용할 때 받는 상위 존재의 가호는 분명 그 신들의 힘이지만, 본신들의 힘은 아니라고 한다. 용왕신이 직접 변신한 염준열의 가호는 자신의 가호라고 했지만, 자신의 힘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 스킬 === ||
스킬명 ||만물사용 || || 희귀도 ||SSR || || 레벨 ||6 || || 효과 ||모든 무기와 방어구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 || 설명 ||기술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재능에 가까운 스킬. || 빙의 시점에서부터 가지고 있었던 스킬. 어떠한 무기든 마치 손에 익은 것처럼 다룰 수 있다. 마법 무기를 잡으면 머릿속에 마법 주문들과 마나 운용 수식, 그 효과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5천년 넘게 살아온 황호가 보더라도 가진 진족은 드물다고 한다. ||
스킬명 ||이차원 미래 개변 적합체 전용 메뉴 || || 희귀도 ||EX (측정불가) || || 레벨 ||5 || || 효과 ||동일한 차원에 존재하는 객체에 대해 초월적인 간섭과 정보 열람이 가능해진다. || || 설명 ||초상(超象)우주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적합체 전용 스킬. [br] 적합체의 차원 이해도, 차원 적응도에 따라 사용 범위가 증가한다.|| [[이차원 미래 개변 적합체 전용 메뉴|해당]] 문서 참조. ||
스킬명 ||초상(超象)우주와의 교신 || || 희귀도 ||UR || || 레벨 ||2 || || 효과 ||초상(超象)우주와 교신한다. || || 설명 ||범차원, 범시공간, 범우주적 존재와의 교신은 스킬 사용자의 심신에 막대한 부하를 초래한다. [br]교신의 결과물이 스킬 사용자의 정보 수용 가능량을 초과하는 경우 스킬은 자동 취소된다. || 조의신을 이 세계에 데려왔다고 볼 수 있는 초상우주와 교신할 수 있는 스킬. 쓸 때마다 뇌에 과부하가 와서 피를 토한다. 신기하게도 천단수에 손을 얹고 사용하면 교신 시간이 조금 늘어나고 부작용이 조금 완화된다.[* 그냥 사용할 땐 3일동안 기절했었는데 천단수를 만지고 운명력의 도움까지 받아 사용했을 땐 15시간만 기절해 있었다.] 피를 토하는 건 그대로지만 3일 기절하는 것으로 끝난다. 조의신이 플마고 세계에 있었다는 흔적을 위해 체스 기사로 활동한 전적을 새겼는데, 기억까지는 어떻게 하지 못했는지 특성상 기억력이 뛰어난 체스 기사들은 조의신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 점에 위화감을 느낀 서돌이 조의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긍정을 드러낼 때는 시야가 파랗게 물들며 숨 쉬기 편해진다고 한다. 질문이 이 세계의 중요한 비밀에 가까울수록, 강력한 힘을 지닌 정보를 얻을수록 더 많은 대가가 필요하다. ||
스킬명 ||운명력 || || 희귀도 ||EX || || 레벨 ||3 || || 효과 ||초현실적인 간섭을 일으킨다. || || 설명 ||경험, 기대, 사상, 목표, 신념 등에 근거하여 스킬 사용자의 운명을 인도한다.[br]스킬 사용자가 걸어온 인생, 걸어갈 인생에 따라 운명력은 저하되기도, 상승되기도 한다.[br]랜덤하게 발생한다. || 말그대로 랜덤하게 발동하여 조의신에게 힌트를 주거나 초상우주와의 교신을 도와준다. 게임으로 예를 들면 퀘스트로 방향성을 주거나 힌트를 주는 방식. 하지만 아무리 사기적이라도 결국은 일개 스킬. 상위 존재와 만날 계기는 만들 수 있으나, 상위 존재가 현세에 개입하는 데에 제한을 두는 절대적인 법칙을 뒤집을 수는 없다. ||
스킬명 ||~~안광~~ || || 희귀도 ||SSR || || 레벨 ||1 || || 효과 ||시선에 이능파를 실어 특수한 현상을 일으킨다. || || 설명 ||일부 진족이 보유한 희귀한 스킬.[br]특정한 조건을 달성할 시, 극히 드물게 인간도 습득이 가능하다. || 호족의 신보(神寶)가 나타나는 샘의 정수를 녹족이 영약의 형태로 가공한 것을 일주일간 먹고, '안광'의 빛을 가르칠 생각으로 긴 기간 받으면 얻을 수 있는 호족의 눈. 그런데 조의신은 안광의 빛을 긴 기간 받지도 않았는데 빠르게 얻어 황호가 이상하게 여겼다.[* 빨라도 3년, 아주 빠르면 1학년을 마칠 때쯤 얻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연 단위를 겨우 며칠로 단축시킨 셈.] 아직 정식으로 얻기 전에도 밤눈이 좋아지고 해가 뜨지 않은 어둠 속 너머의 것들이 보였을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가졌다. 생물을 바라보면 일시적으로 움직임을 멈출 수 있다. ||
스킬명 ||생사(生死)의 안광 || || 희귀도 ||UR || || 레벨 ||1 || || 효과 ||시선에 이능파를 실어 특수한 현상을 일으킨다. [br]죽음의 신들의 뜻으로 삶과 죽음의 힘이 추가된다. || || 설명 ||죽음의 신들이 새긴 뜻이 담긴 안광. [br]그 뜻을 허락받은 자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 || 원래는 호족의 스킬 '안광'이었지만 명계에서 죽음과 관련된 신들의 뜻이 새겨져 변화한 형태. 보는 것만으로 죽음에 관련된 상위 존재들이 품은 죽음의 무게를 느낄 수 있고, 상위 존재가 죽음을 휘두른다면 피할 자신과 튕겨낼 수 있다. 죽음에 관련된 거의 모든 상위 존재들이 힘을 모은 만큼 고작 스킬 레벨 1에 발로르의 사안과 유사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일부 로드에 실패했습니다.) || == 아이템 == ||
아이템명 ||견습 암살자의 폴딩 나이프 || || 형식 ||무기 || || 희귀도 ||N || || 숙련도 ||0% || || 효과 ||숙련도 경험치 획득 보너스+10%, 민첩+2.5, 힘+0.5 || || 설명 ||일반 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한 조악 무기. [br]사용자였던 복수귀, 견습 암살자의 원념이 담겨 있다. [br]원수의 목을 꿰뚫기 위해 복수귀는 쉼 없이 자신의 기술을 갈고닦았다. [br]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의 일격은 분명······. || 플마고 세계에 와서 처음 사용한 무기. 숨겨진 효과로 일정 확률로 즉사 효과가 있어 튜토리얼을 밀어버린 에너미를 토벌할 수 있었다.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 ||
아이템명 ||부(富)와 생명의 무게 || || 형식 ||소모품 || || 희귀도 ||UR- || || 효과 ||부(富)와 생명을 대가로 인간의 가능성을 지운다. || || 설명 ||아이템 카드 그 자체에도 막대한 부(富)의 가치가 있다. [br]아이템 카드와 자신이 소유한 부(富)를 대가로 인간의 가능성을 지운다. [br]단, 지우고자 하는 가능성에 대비해 소유한 부(富)가 부족할 경우, 아이템 사용자의 수명을 받아간다. [br]진웅팔선이 천신과 신인의 존재 가능성을 지우기 위한 의도로 제작하였다. 그 실패작. [br]대상자에게 ‘왜 그 가능성이 사라졌는가’에 대한 인지조차 지우는 기능이 있다. || 비탄의 웅녀에게서 받아낸 아이템. 총 3장을 받았으며, 그 중 2장을 사용했다. 한 장은 부정입학자들의 이능을 지우는데, 한 장은 침묵의 마왕 시델렌티움과의 거래의 대가로 지불했다. ||
아이템명 ||~~지우는 자의 거스름돈~~ || || 형식 ||소모품 || || 희귀도 ||SSR+++ || || 효과 ||일정 희귀도 이하의 가능성을 지운다. || || 설명 ||'부(富)와 생명의 무게'의 부산물.[br]천칭 위의 '지우는 자'가 보인 호의.[br]사용 가능한 기간 : 앞으로 일주일. || 간단히 생각하면 '부(富)와 생명의 무게'의 경량화, 열화 버전. 유효기간도 있고 원판에 비하면 효과도 미묘하다. 키모플레이아 호 사건에서 이능독을 지우는 데에 사용한다. ||
아이템명 ||무명의 운명 || || 형식 ||무기 || || 희귀도 ||N~EX || || 숙련도 ||0% || || 효과 ||미정 || || 설명 ||사용자의 경험, 기대, 사상, 목표, 신념 등에 근거하여 이름도 희귀도도 효과도 변하는 무기. [br]운명력을 지닌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 || 조의신이 가진 광림을 동시에 두 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단, 광림의 사용 시간은 그대로다. 랭크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인지 카드화하면 투명하게 보이는 듯하다. * '''상보심금파(上宝沁金耙)''' (UR → UR+)[* 백호와의 대련으로 숙련도가 100%에 달해 상승.] 저강렵에게서 빼앗은 무기. 하루에 아홉 번만 갈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정에 회복되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갈래는 사용할수록 점점 강도가 약해지지만, 마지막 갈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저강렵은 자격을 잃어 마지막 갈래를 못 쓰게 되었다.] 갈래를 발동시켜 이빨이 직접 몸을 꿰뚫으면 남은 갈래의 수만큼 몸 안이 찢기고, 이능파가 얽히게 된다. 삼청이 팔괘로에서 손수 만든 무기인 만큼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구치정파(九齒釘耙)[* 상보심금파의 또 다른 이름.]라고 부른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저강렵은 한반도에서도 지명도가 높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상보심금파를 알아본다. 빼앗았을 때는 자루는 흙색에 이빨은 쇳빛이었는데, 주인으로 인정받은 뒤로는 자루는 흑단색, 이빨은 칠흑빛으로 바뀐다. * '''루의 창''' (UR/神寶) 투어허 데 다넌의 수장이었던 빛의 신 루, 그가 가졌던 승리를 보장하는 다섯 갈래의 창. 루의 창은 그 혁혁한 전공(戰功)과 강력한 힘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존재들의 피를 탐하는 성질로도 유명했기 때문에 루의 창으로부터 피와 살육을 향한 갈구가 넘쳐 나 멋대로 날뛰려 든다. 미처르에게서 맡겨지고 만물사용으로 다룰 수는 있지만 길게는 사용하지 못한다. 전설대로 양귀비에 재우면 잠잠해진다. * '''그람(Gram)''' (UR/神寶) 고대 노르드어로 붙어진 이름, ‘분노’.오딘이 현세에 남긴 명검으로, 용살자 시구르드가 손에 넣어 사악한 그래곤 파프니르를 쓰러뜨린 무기. 북유럽 신화 최고의 영웅으로 꼽히는 시그문드가 나무에 꽂아진 그람을 뽑아 주인으로 인정받았다는 전승에 따라, 어떠한 이유로든 목(木) 속성으로 잡으면 시그문드에 준하는 영웅만이 검을 뽑을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용족이 아닌 상대 앞에서는 그저 유명하고 잘 드는 검일 뿐이고, 본래의 힘을 조금도 발휘할 수 없다. 이라우노스의 사제가 들고 있던 것을 황호가 전리품으로 얻어 조의신에게 양도한다. * '''용왕신의 비늘''' (UR → UR+) 용왕신을 처음 만날 때 받은 선물로 용궁을 출입할 수 있다. 황호가 삼킨 이무기의 비늘을 정화하기 위해서 사용했으며 이후 용왕신이 용제건에게 준 이후 생긴 역린 근처의 비늘을 새로 선물해줬다. * '''생명수''' (UR → ???) 에레쉬키갈에게 받은 선물 중 하나. 운사를 불태우는 화로의 불을 빈 정도의 양으로 없애고 반은 운사를 치유하는 데에 쓰였다. 내용물은 모두 소모되어 등급도 낮아졌지만, 신을 살린 물을 담았던 것만큼 병 자체에도 가치가 있어 카드화 상태로 보관한다. 불에 태워진 운사를 회복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생명수가 담겼던 병은 평범하지만 일단 신을 살린 물이 담겼던 것이므로 혹시 몰라 보관해둔다. * '''생명초''' (UR) 에레쉬키갈에게 받은 선물 중 하나. 생명수와 함께 이슈타르를 되살렸다는 전승을 가진 부활초. * '''초혼의 보옥''' (UR) 호족 부부에게 받은 선물. 천 년에 한 번 샘물에서 생긴다는 신보로 오랜 시간 동안 쌓인 사기(邪氣)로 오염되었다. 영혼을 부를 수 있는 힘이 있다. 이 것을 매개로 명계로 갈 수 있었다. 조의신이 지니고 있으면서 정화되었다. 이후, 호족에게 돌려주려 했으나 실패한다. * 초급 마법사의 번개 롯드 (R) * 초보 마법사의 땅의 롯드 (R) * 선지자가 남긴 빛을 담은 롯드 (SR) * 염화의 불꽃을 지피는 롯드 (SR) * 은둔자의 어둠을 숨긴 롯드 (SR) * 창연한 바람을 부르는 롯드 (SR) * 해협의 물살을 부르는 롯드 (SR) * 감찰관의 잠행용 망토 (SR++) * 재야 고수의 강철 쌍철곤 (SR) == 떡밥 == * '''꿈''' 이전 세계에서부터 잠에 들면 꿈을 꾼 적이 없으며, 작중 잠에 들 때 '오늘도 꿈 없이 잤다'는 묘사가 꼭 나온다. 조의신과 같이 자는 사람은 악몽을 꾼다. 실제로 맹효돈이 합숙할 때 같이 자서 파이트 클럽에서 조의신이 오지 않는 악몽을 꿨으며, 호랑이 저택에서 올무와 같이 잘 때 올무가 계속해서 일어나 불안함을 보이며 조의신을 깨우기도 했다.[* 이때 백호가 들어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올무를 데려간 것을 보아 뭔가 알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같은 방은 아니였지만 취재 여행으로 외국에 갔을 때 옆방의 문새론이 악몽을 꿨다. {{{#!folding 940화 이후 스포일러 이전 세계에서부터 '''악몽'''을 짊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조의신이 악몽을 짊어지는 한 악몽은 조의신의 꿈 밖으로 달아나지 못하며, 잠든 틈을 빠져나와 봤자 그 영향력은 띠끌만도 못하고 밀폐된 공간 밖으로 퍼져 나갈 수도 없다. 하지만 조의신의 이능파 총량이 상승하면서 악몽도 같이 강해진다. 이 사실을 백호는 알고 있었으며 올무도 처음 같이 잘 때 악몽이 조의신을 공격하는 줄 알고 계속해서 깨운 것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문새론의 경우는 한국보다 건축법이 허술한 외국이라 옆방까지 새어 나간 것. 호랑이들의 추리에 따라 꿈을 꾸지 않은 게 아니라, 악몽의 영향을 억누르기 위해서 일부러 꿈을 꾼다는 사실을 잊으려 했다는 것까지 밝혀진다.}}} * '''생일''' 11월 1일의 전날인 10월 31일 핼러윈은 ‘모든 성인의 날’의 전야제를 의미한다. 그 다음 날인 11월 1일은 모든 성인 대축일인 만성절. 축일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이름 없는 성인들의 죽은 날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을 황호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묘사가 나왔다. * '''호족과의 관계''' 올무는 호족의 신수이기 때문에 호족이 아니면 다가가지도 않고 경계한다.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 인간일 터인 조의신을 잘 따랐다. 게임에서는 안다인을 잘 따랐는데, 밝혀진 바 안다인은 본래 호족의 아이다. 올무뿐만이 아니라 적호도 조의신에게는 왠지 신뢰가 간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조의신도 호족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황호(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황호]]'''도 1학년이 끝나서야 얻을 줄 알았던 안광 스킬도 굉장히 빠르게 습득했다. {{{#!folding 944화 이후 스포일러 백호에게 진명의 가호를 받은 영향으로 호족과 신수에게 신뢰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광을 빠른 시일 내로 얻은 것도 열 살이 되기도 전부터 꿈속에서 만난 호랑이에게 직사광선 마냥 쐬어졌기 때문.}}} * '''호흡 문제''' 치유의 여신 아케아나 영약 제조사인 향록 등에게 숨 쉬는 데에 문제 없냐는 질문을 받는다. 아케아는 조의신이 아파 보여서 찾아왔다고 했는데, 조의신을 보니 치유해야 할 곳이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플마고 세계에 오기 전 폐암 4기였던 것과 연관이 있거나, 향록이 숨 쉬기 싫냐고 한 것으로 보아 백호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라 무의식 중에 이능파로 숨통을 누르는 버릇이 있는 것이 연관있어 보인다.[* 자신을 자책할 때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든다고 하는데, 실제로 숨이 막히고 있으니까 그럴 가능성이 높다.] * '''상위 존재''' 보통 인간이나 진족은 상위 존재에게 다가가면 신격과 위압감에 짓눌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조의신은 직접 만나기까지 했으면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여러 상위 존재에게 힘을 받은 파수꾼도 그러는데 조의신은 조금도 그런 면이 없다. 조의신은 이를 자신이 ‘이차원 미래 개변 적합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어록 == >'''제안할 게 있어(요).''' >---- >둬야 할 수가 있을 때 하는 말.[* 조의신을 상징하는 대사. 동요하던 인물들조차도 저 말을 듣고 침착해질 정도로 조의신에게 신뢰를 드러낸다.] >'''학교에서 보자.''' >---- >12화. 사월세음을 설득하고 헤어지면서 한 말. >401화. 옹길동과 구슬비에게 한 말. >'''……[[황호(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이사장?]]''' >---- >15화. 황호의 10대 분신 황지호를 보고 중얼거린 말.[* 조의신은 경악해서 저지른 실수였지만 저 실수 덕에 황호가 조의신을 본격적으로 파고드는 계기가 되었다.] >'''뭘 봐.''' >----- >16화. 처음 만난 백호에게 한 말.[* 작중 백호를 대하는 조의신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나온 말 치고는 꽤 이상한 말을 한 거다.] >408화. 방 앞에서 눈이 마주친 순간 반사적으로 할 뻔한 말. >1025화. '''처음''' 만난 백호에게 한 말. >'''적호는 김신록 선생님께 무슨 일이 있으면, 평생 검은 옷만 입으실 분이세요.''' >---- >184화. 적호와 김신록이 빨리 관계를 회복시켰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 >'''이제 괜찮을 거야.''' >---- >252화. 카메라 렌즈에 굳은 독고미로에게 한 말. >'''메리 크리스마스.''' >---- >665화. 혼자의 몸으로 명계에 뛰어든 후 호랑이들에게 도착한 예약 메시지.[* 죽음의 세계로 가는 것이니 어찌 보면 유서라고 볼 수 있다. 메시지를 받은 황호는 당연히 속이 터졌다.] >'''저라면 하루라도 빨리 부모님을 보고 싶을 거예요.''' >---- >699화. 안다인과 만나기를 무서워하는 호족 부부에게 한 말.[* 이 말을 듣고 줄곧 동요하던 부부가 우뚝 굳고, 뒤에서 지켜보던 호족들도 표정이 딱딱해졌다.] >'''저도 이기지 못하셨는데 어떻게 선배님이 다루실 수 있겠어요.''' >---- >714화. 산령을 쫓는 3학년 0반의 마음을 꺾기 위해 한 말. >'''지금부터 용왕신 강림 의식을 시작합니다.''' >---- >773화. 무녀 후보생들과 힘을 합쳐 이무기를 몰아내기 직전 한 말.[* 플레이어의 궤적으로 윤여랑의 힘을 쓰자 막내 무녀가 경악했다.] >'''괜찮을 거야.''' >---- >835화. 또 뭐 하냐는 맹효돈의 질문에 한 말.[* 252화에서 독고미로에게도 같은 말을 했다.] >'''운사의 메시지를 발견하지 못한 건 [[황호(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네]] 책임이 아니야.''' >---- >890화. 화로 속의 운사를 더 빨리 구하지 못해 자책하는 황호에게 한 말.[* 다른 호랑이들도 한마디씩 얹어 크나큰 위안이 되었는지 황호는 미소를 되찾았다.] >'''저택에서 같이 지내던 입장에서는 쓸쓸하지 않을까? 둘이 기숙사에 가면 많이 아쉬울 거야. 성인이 되면 가족과 지낼 시간이 줄어들 텐데 더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 >---- >928화. 기숙사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은서호, 은이호에게 한 말.[* 남매를 말려 주길 바랐던 황호는 저 말을 듣고 그리 기뻐하지 않았다.] >'''꼴 좋다.''' >---- >1033화. 곶감을 먹는 백호를 보면서 한 생각. == 기타 == * 까마귀 가면의 형태는 입이 보이지 않는 타입이라고 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염준열은 조의신이 웃는 것이 적벽괴도와 비슷하다고 하거나, 조의신 본인도 까마귀 가면을 쓴 형태로 나타난 시델렌티움의 입 모양을 읽으며 대화하는 등 이상한 점이 많다. 시델렌티움의 경우 입매만은 보인다고 하는데, 조의신의 경우는 어떻게 알았는지 불명. 이후 구조상 각도에 따라서 입가가 보인다고 묘사하여 커버했다. * 혼자가 익숙해서 호랑이 저택에 방문할 때마다 어색해한다. 앞선 외로움 서술과 관련이 깊은데, 자신은 플마고 속 사람이 아니라 거리를 둬야 한다고 계속 고민한다. 이 고민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심해진다. * 1인칭 시점이고 주접 서술이 많아서 눈치채기 어렵지만 의외로 말수가 적다. 반 아이들의 이름도 속으로 생각할 뿐 직접 부르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