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조인성(야구)/선수 경력)] [목차] == 4월 == 2011년 시즌이 시작되고 조인성은 개막전에 선발출전한다. 그런데 개막전에서 3회말 수비에서 피치아웃을 시키는 과정에서 공을 잡지 못했다. 그리고 팀은 4:0으로 패배. 그후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다가 4월 5일 홈개막전에서 첫 안타를 치고 첫 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역전패. 4월 8일날 '''[[류현진]]'''을 상대로 쐐기 3점홈런을 날렸다. 4월 9일 한화전에서도 4타석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해서 타격감이 물이 올랐음을 증명했다. 4월 15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터뜨리며 개인통산 600타점을 돌파했다. 조인성과 [[박용택]]의 득점타로 [[벤자민 주키치]]의 7이닝 무실점 쾌투와 맞물려 롯데를 농락했다. 4월 28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이대호]]에게 도루를 허용[* 이대호가 도루를 성공한 것은 '''4년 만'''이었고, 이후 10월 4일에 이대호는 또다시 도루하게 된다. --이젠 '최준석 도루하는 소리하고 있네'라 말해야겠네--]하면서 굴욕적인 커리어로 그의 선수 역사에 남게 되었다. 작년 올스타전의 악몽이 떠오르지 않았을까.[* 허나 이때 논란이 있었던게 [[홍성흔]]이 너무 시야를 가려서 수비방해성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었고, 이대호의 세잎판정도 논란이 있었다.] 그래도 7회에서 [[조성환(1976)|조성환]]을 앉아쏴로 잡아내 체면을 세웠다. == 5월 == 5월 8일 삼성전 3:3 상황에서 역전 솔로 잉금포를 날리며 팀에 승리를 가져다준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홈런과 타점에서 상위 5위안에 드는등 맹활약을 해주고 있다. == 6월 == 6월 4일에는 [[사직구장]]을 넘겨버리는 '''장외 3점 홈런'''을 날려 팀의 역전을 이끌어냈다. 그의 부친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기에 이 홈런은 그에게 있어서는 단순히 역전홈런을 넘어 '아버지에게 바치는 장외 홈런'의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SBS]][* 하필 지상파에서 중계하고 있었다.]의 카메라워크로 정작 방송에서 타구가 넘어가는건 나오지 않았다. 카메라 워크가 얼마나 형편없었냐면 카메라는 계속 펜스근처 외야석만 비추고 있었다. 네이버 댓글을 보면 SBS 욕하는게 대부분. [[파일:/image/076/2011/06/04/2011060401000433300031731.jpg]] 그래도 [[이병규(1974)|이병규]]가 조인성의 역전 쓰리런 직후 뜨거운 포옹으로 화답한 것이 또 감동. == 7월 == 7월 5일 한화전에서 [[이양기]]와의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당시 상황은 1:1 동점 상황에서 몸쪽으로 들어오는 공을 이양기가 몸을 비틀면서 움찔했는데,[* 맞으려는 의도가 보이는 제스처였다. 다만, 이양기는 어디까지나 '''배터박스 안'''에서 움직였을 뿐 일부러 몸을 갖다대는 일은 없었다.] 조인성이 이것을 보고 이양기에게 뭐라 말하면서 두 선수간의 감정이 격해진 것. 다만 괜한 어필을 '''심판에게 안하고 상대 타자에게 한''' 잉금님은 네티즌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었다. --오랜만의 악역이군 훗. 그래도 [[패드립]]은 치지 말자 제발-- 그리고 잠시 후 LG [[김태군]]이 똑같은 제스처를 취하자 '''푸근한 [[아빠]]미소를 짓는 것'''이 화면에 찍히며 더 까였다. 참고로 이 날의 백미는 '''우왕좌왕하는 선수들 사이로 유유히 나타나서 이양기의 등을 토닥거리며 달래주는 [[심수창|심논개]].''' ~~나도 저 형한테 당해봤는데 그냥 니가 참아~~ 7월 9일 기아전에서 3점 홈런으로 결국 결승타가 되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7월 10일 기아전에서는 정반대의 행동 덕분에 [[박종훈(1959)|박종훈]] 감독과 함께 졸렬하다며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711n09814?mid=s1004|이말년도 무참하게 깠다]]. 7월 12일 SK전에서 [[정근우]]의 도루를 앉아쏴로 잡아냈다. 이후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추가점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포수로써도 [[레다메스 리즈]]를 훌륭히 [[포수 리드|리드]]하며 7승을 거두는데 큰 기여를 했다. == 8월 == [[바운스킴]]의 [[직구와 조크볼]] 카툰에서 넥센으로 간 [[심수창]]과 투타대결을 벌일경우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카툰이 나왔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802n15673?mid=s1004|--참 훈훈하구나--]] 8월 7일 대 한화전 3회에서 [[임찬규]]가 자신의 사인을 두번이나 무시한 공을 던지자 미친듯이 분노에 가득찬 눈으로 임찬규를 바라보며 위협해서 파문. [[http://gall.dcinside.com/lgtwins/2500981|진짜 무섭다]]. 이에 조인성은 그야말로 미친듯이 까이고 있는데 이유는 * 임찬규가 대놓고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608n10419|조인성빠]]였던 어린이 트윈스 팬이였다는 점 * 5월 5일에 "어떤 공이든 언제나 자신있게 던져라. 원바운드 공이든, 폭투든 좋다. 내 어깨를 맞혀도 괜찮다. 내가 할 일이 바로 그것이다. 편안하게 던지면 된다"라는 발언을 임찬규에게 한 점. * 게다가 그날 한화전이 11 : '''4'''로 대패한 덕분에 더더욱 미친듯이... 하지만 이 경우는 '''임찬규 또한 비난을 받아 마땅한데''', 조인성은 분명 처음 사인이 안맞았을 때 마운드로 올라가서 임찬규와 사인을 다시 맞췄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에 또 사인과 다른 공을 던진 것이다. 프로에선 신인이지만 야구를 한 '''햇수 자체는 10년'''이 되는 임찬규인데 그런 짓을 한다는 것은 프로의 본분 자체를 망각한 짓거리다. 8월 11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3로 지고 있는 8회초 1사 만루 상황에 볼카운트 1-2에서 바깥쪽으로 완전 빠지는 볼을 '''[[영웅스윙]]'''으로 건드려 [[병살타]][* 당시 투수는 한기주였는데 등판하자마자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조인성을 상대하는 상황에서도 제구는 전혀 안되고 있었다.]를 당하면서 팀의 패배와 동시에 4강 싸움의 [[666858766|불씨를 꺼버리는]] 발판을 마련하며 까이고 있다. 카운트가 불리한 것도 아니라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어서 희생타 혹은 '''[[볼넷]]'''으로도 제 몫을 할 수 있던 상황에서 영웅스윙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무리한 스윙으로 찬스를 무산 시켰다. 8월 23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되는대로 막 휘둘렀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스윙 끝에 6타수 무안타 '''5삼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역대 한 경기 한 타자 최다 '''삼진아웃''' 타이 기록이다. 주 포지션인 포수도 아니고 [[지명타자]]로 출전했는데도 이런 대기록(?)을 세운 탓에 [[LG 트윈스 갤러리|쥐갤]]등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9월 ~ 10월 == 시즌 중반 들어 1, 2구를 대충 휘둘러 범타로 물러나거나 땅볼을 치더라도 성의 없이 뛰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임찬규와의 사태가 발생했고, 결정적으로 8월 11일 병살타 한 방으로 팀이 4강 싸움에서 멀어짐에 따라 팬들의 분노가 커진 상태다. 많은 팬들이 그를 다시 '''조잉여'''로 취급하고 있다. ~~강등되었습니다~~ 결국 8월 24일 2군으로 내려앉아 버렸다. 전날 5삼진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기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 --등가교환의 법칙으로 대신 [[이학준]]이 올라왔다 [[씨발|ㅅㅂ]]-- 시즌성적도 안좋고 본인의 성적도 똑같이 내려가면서[* 물론 내려갔다고 해도 2010년이 워낙 몬스터시즌이라 그렇지 2011년도 '''117경기 441타석 104안타 15홈런 59타점 46득점 .267 .345 .428 wRC+ 113.1 WAR* 3.72'''로 만 36세 포수로는 꽤 준수한 성적이었고 본인 커리어에서도 2010년 다음으로 잘했고 2007년과 비슷했던 시즌이었다. 리그 포수 중에서도 넘사벽 1위였던 강민호 다음으로 잘했던 포수(3위 양의지랑 비슷하다)였고, 팀에서도 라뱅, 박용택, 정성훈과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팀이 역대급 DTD를 해서 문제지~~] [[박용택]], [[이병규(1974)|이병규]]와 더불어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다만 조인성에게 변호의 여지가 있는 것이, 안그래도 포지션이 체력소모가 심하기로 이름난 포수인데다 자신의 나이도 만 '''36세'''로 이제 노쇠화가 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도 계속 선발출장을 해왔으며, 박종훈은 조인성이 가장 못하는 타순인 5번에 주구장창 출장시켜대었다. 그렇게 체력이 떨어지면서 조인성의 스윙은 누가 봐도 확연히 퍼지게 되고 말았다. [[분류:조인성(야구)]][[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LG 트윈스/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