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pds/200902/05/41/a0109941_498af5132f2c9.jpg]] [[헬보이 실사영화 시리즈|영화 헬보이]]의 화자로, 실사영화 1편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인물. [[배우]]는 루퍼트 에번스.[* 목소리가 성우 [[강수진(KBS 성우)|강수진]]과 상당히 흡사한 편이다.] [[FBI]] 학교 수석 졸업생으로, [[헬보이(헬보이)|헬보이]]의 새로운 베이비시터로 [[트레버 블룸|브룸]] 교수에 의해 발탁되어 [[B.P.R.D.]]에 들어오게 된다. 밝고 진지한 성격으로, 처음엔 헬보이와 트러블을 겪지만 마지막엔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리즈 셔먼]]을 B.P.R.D.로 돌아오도록 설득하기도 했다. 이후 리즈와 데이트를 하다가 헬보이에게 분노의 돌팔매[* 대악마 주제에 질투에 눈이 멀어 숨어서 자갈돌이나 헤드샷하는 찌질스러움이 어찌보면 실사영화판 헬보이의 매력인지도 모른다.]를 당하기도 한다. 마지막 순간에 악의 세력에 넘어가기 일보 직전의 헬보이를 정신 차리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헬보이의 시크한 캐릭터성을 띄워주기 위해서인지 파트너로서 '''정말 어벙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적 쫓아가느라 신경질 나는 상황에서 『길거리 사람들이 할로윈 복장을 하고 있어요. 참 멋지죠?』 같이 뜬금없는 말이나 뱉질 않나[* 사실, 헬보이가 추격 도중 트럭에서 물건을 옮기던 두 직원에게 목격된 것을 수습하기 위한 일종의 방편이었다. 헬보이의 외모를 분장한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이다.] 차가 쌩쌩 지나는 도로에 헬보이가 적을 추적하려고 뛰어들자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도로에 뛰어드는 등, 헬보이 정도가 아니면 '''자살행위'''에 가까운 짓을 태연히 저지른다.[* 이 과정에서 평범한 인간인 존은 차에 치여 팔에 피를 흘리며 심한 부상을 입는다. 악당과 싸운 것도 아니고 그저 헬보이를 쫓아 따라가겠다고 나서다가 발생한 일.] --FBI 학교 수석 졸업생의 상식은 폼입니다-- 결국 존이 차에 치일거 같으니까 헬보이가 묵직한 손으로 막아주며 운전수를 향해 헬보이가 『빨간색은 정지라는 뜻이야』 라는 시크한 대사를 읊어주거나, 존이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하니까 『넌 여기서 기다려』 라고 헬보이가 --빡친듯한-- 대사를 하는 등, 캐릭터가 트러블을 만들어 그걸 해결해주는 헬보이의 시크함과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둔 캐릭터로 나왔다. 영화 마지막에는 몸에서 푸른 불꽃을 뿜어내며 발화하는 리즈와 아무렇지 않게 키스하는 헬보이[* 불에 내성이 있다.]를 보며 둘이 운명적인 관계임을 깨닫고 리즈를 단념한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터널에서 리즈에게 나와 헬보이 중 어느 쪽이냐 물었었다.] 2편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데, 대사 중 헬보이가 그를 [[남극]]으로 쫓아버렸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렇게 설정한 이유는 배우인 루퍼트 에번스가 2007년 런던에서의 거미여인의 키스 공연 때문에 헬보이2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http://www.imdb.com/title/tt0411477/trivia|#]] [[분류:헬보이/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