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미국 작곡가]][[분류:미국의 지휘자]][[분류:1854년 출생]][[분류:1932년 사망]][[분류:워싱턴 DC 출신 인물]][[분류:포르투갈계 미국인]] [목차] == 개요 == [[파일:415px-JohnPhilipSousa-Chickering.LOC.jpg|width=200]] John Philip Sousa 1854.11.06~1932.03.06 존 필립 수자는 [[미국]]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다. 다수의 [[행진곡]]과 [[오페레타]], 춤곡을 작곡하였다. 해병 군악대장을 지냈으며 미군 해병대 군악대를 현재의 수준으로 끌어 올린 공로자이기도 하다. 대형 금관악기인 '수자폰'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살아생전 행진곡 약 130곡 이상, 가곡 약 50곡을 작곡하였으며 특히 그가 작곡한 행진곡은 매우 유명하여 지금도 행진곡의 제왕으로 불릴 정도다. 행진곡의 제왕이라는 이름답게 미국, 그리고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의 지명도도 높아 그가 죽은 뒤 건조된 [[리버티선]] 가운데도 그의 이름을 딴 수송선이 있었고, [[수성]]의 [[크레이터]] 가운데 하나에도 이름이 붙어 있다. == 유명 작품 == 그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성조기여 영원하라]](Stars and Stripes Forever), [[워싱턴 포스트#s-2|워싱턴 포스트 행진곡]](The Washington Post March), [[맨해튼 비치]](Manhattan Beach), [[천둥 행진곡]](The Thunderer March), [[충성 행진곡]](Semper Fidelis March) 자유의 종(Liberty Bell)[* 원래도 유명하나,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의 오프닝 곡과 크레딧 곡으로 쓰여서 유명하다.] 등이 있다. 군악대를 이끈 군인인 만큼 [[군가]]에서도 그의 행정을 찾을 수 있는데, 현행 미 육군 군가인 [[The Army Goes Rolling Along]]의 모태가 되는 U.S. Field Artillery March가 그의 작품이며, 미 해병대 공식 행진곡인 Semper Fidelis 역시 수자가 작곡한 곡이다. 다만 현행 해병대 군가인 [[Marines' Hymn]]은 그의 곡이 아니다. == 여담 == 음악의 녹음에 대한 반감이 심하여 레코딩을 할 때는 아예 밴드를 지휘하지 않을 정도였다. 아예 자신의 삶에서 레코딩 회사 사무실을 가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레코딩 혐오자였다. 하지만 정작 그가 이끄는 밴드는 상당히 많은 음반을 남겼는데, 이 때는 수자가 아닌 다른 지휘자가 지휘를 했다. 군악대를 이끈 음악가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격(스포츠)#s-4.2.1|클레이 사격]]의 전문가이기도 했고 미국 최초의 아마추어 클레이 사격 협회 설립에 관여하기도 했다. [[대한뉴스]]에서도 존 필립 수자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데, 대한뉴스 중기까지만 해도 군악 또는 여기에서 유래된 행진곡이 [[BGM]]으로 많이 쓰였고, 그러다보니 행진곡에서 손꼽히는 수자의 곡이 많이 쓰였기 때문. 관련된 사항은 [[대한뉴스]] 문서를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