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생물학]][[분류:진화생물학]][[분류:인류학]][[분류:하플로그룹]] [include(틀:하플로그룹)] [목차] == 개요 == 종분화(speciation)는 어떤 생물의 집단이 유전자 흐름이 존재하지 않는 집단, 즉 생식적 격리가 일어난 집단으로 분리 되었을 때, 같은 종에서 다른 종의 생물로 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 사례 == === [[인간]] === [[인간]]의 경우 종분화가 일어났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인간 내 유전적 다양성과 변이가 0.1% 밖에 차이가 안 난다. 다른 종으로 분류 되려면 최소 5% 이상은 차이가 나야 한다.] 종분화로 가기 직전의 형질 변화가 일어났긴 했다. 그 형질 변화가 일어난 인류 집단이 바로 [[북아시아인]]과 [[동아시아인]]이다. 이들은 생식적 격리로 인해 탄생된 집단인데, 기존 [[파미르 고원]]을 기점으로 [[천산 산맥]], [[알타이 산맥]]을 거쳐서 형성 됐다. 여기서 공통적으로 지리적 격리에 의해 별개의 집단으로 고립되고, [[툰드라|극한의 추운 환경]]에 서식 했단 점에서 형질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단 것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건 종분화라고 볼 순 없고 유사 종분화라고 봐야 한다. 종분화로 분류 되려면 좀 더 오랜 기간 고립 되어 있어야 하고 최소 수 십 만년은 걸렸을 것이다. 무엇보다 [[백인]]과 교배해서 자식이 나오는 걸 보면 더더욱 종분화는 아니다. == 상세 == 사례를 먼저 읽고 상세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기 위한 사례는 대표적으로 지리적 격리가 있다.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기 이전의 집단과 지리적 격리가 일어나서 분리된 집단이 있다고 하면 이 두 집단이 지리적 장벽에 의해 서로 생식을 하지 못 한 채 무수한 시간이 지난 경우 지리적 장벽이 없어진 후에도 그땐 교미를 통해 자식을 낳을 수 없게 된다. 이때 서로 다른 종으로 분화했다고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