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呪術師 / Shaman 말 그대로 [[주술]]을 사용하는 사람. 고대종교 [[샤머니즘]]에 있어서, '''영적인 존재와 인간을 중재하는 [[사제(성직자)|사제]].''' '[[샤먼]]'이라는 말은 시베리아의 퉁구스족의 일파인 [[어웡키어]] 'шаман'에서 유래했다. [[한국어]]로 [[번역]]할 때는 보통 한국의 대응되는 존재인 '[[무당]]'이나, 주술사 등으로 번역한다. == 설명 == 보통 토속신앙과 많은 연관이 있다. 매체에서는 알 수 없는 주문을 마구 중얼거리는 모습으로 종종 등장한다. [[제정일치]] 사회가 주류였던 과거에는 권력층으로 등장한 때도 있었지만 과학이 진보할수록 점점 사라져가는 사람들이다. 주술이라는 것 자체가 일종의 [[믿음]]과 같은 거라서 사람마다 효험이 대단했다는 사람도 있고, 효과가 별볼일 없었다는 사람도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 유래가 이렇듯이 보통 주술사하면 열대우림이나 원시문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현실의 아마존이나 아프리카의 [[부두교]]처럼 그 형태가 남아있는 사례도 있다. 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는 [[기독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의 캐릭터는 [[흑마법사]] 성향으로 만드는 경향이 강했는데, 주술사가 나오면서 그런 면이 좀 줄었다. 현실에서도 가끔 찾아볼 수 있으며, 한때 토고의 [[부두교]] 주술사가 [[축구]] 스코어를 예언한 적도 있었다. 2:1이라는 스코어 자체는 적중했지만 어느 쪽이 승리하는지는 맞추지 못했다(한국 vs 토고, 한국 승). 또한 [[말레이시아항공 370편 사고]]가 있을 당시 말레이시아 총리가 50년 경력의 전문 주술사를 대동하여 항공기의 사고 여부를 가려내게끔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슈뢰딩거의 고양이|비행기는 아직 날고 있던가, 바다에 추락했던가 둘 중 하나다]]"라는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40313800091|황당무계한 점괘를 내뱉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 또는 남아메리카 등지의 기성종교가 아닌 다른 토속신앙의 전통적 의식을 집행하는 사람이면 전부 주술사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한국의 [[무당]]도 주술사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주술사에서 ~사를 ~이로 치환한 주술이, 여기서 [[백괴사전|종성 내려 쓰기]]를 한 [[주수리]]라고도 부르는데, 주수리라고 쳐도 여기로 연결된다. == 각 지역별 주술사의 호칭 == * [[만주족]] - 사만(Saman) * [[몽골]] - [[버]](бөө, 남성), 오트강(여성) * [[미얀마]] - 낫억, 낫카도(여성 한정) * [[베트남]] - [[렌동]] * [[인도네시아]] - 빠왕[* 특이하게 [[https://en.m.wikipedia.org/wiki/Pawang|무슬림 샤먼]]이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23787491|두꾼]]. 빠왕이 악귀를 쫓아 내는 [[퇴마사]]라면 두꾼은 반대로 흑마술로 저주를 내리는 사술사의 성격이 강하다. 물론 모든 두꾼이 사술사인 것은 아니다. * [[일본]] - 이타코([[도호쿠]] 지역), [[유타#s-4]]([[류큐 신토]])--, [[무녀]](巫女. 여성), [[음양사]], [[신관]]--[* 고대에는 이들 역시 샤먼의 역할을 행했지만, 현대에는 성직자 또는 신사의 도우미 일을 하는 성격이 강하다. 신내림을 받는 모습은 이타코와 유타를 제외 하면 일본에서는 보기 힘들다.] * [[중국]] - 무축(巫祝)[* 둘을 구분할 경우, 무(巫)는 귀신을 섬기는 사람을 뜻하고, 축(祝)은 공경대부의 집에 머물며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을 뜻한다.], 동파/달파[* [[윈난성]]과 [[쓰촨성]] 등지에 거주하는 [[나시족]] 무당.], 계동([[자해]]를 하는 강신무) * [[태국]] - 머피(หมอผี), 랑종(ร่างทรง) * [[튀르크]] - 샤만(Şaman), 박스(Baksı). * [[한국]] - 심방[* 심, 고어인 무방점 평성성조며 남녀통합인 한자어 아닌 [[순우리말]]이며 방에 ㅇ은 ㅇ받침 소릿글인 ㆁ이다.]/[[박수]](남성)/[[무당]](여성). 주로 이를 합쳐 부르는 '박수무당'을 줄인 '무당'으로 칭한다. 이 외에 지역에 따라 도사, 법사, 보살, 당골·단골이라는 말도 사용 한다. 이는 [[단군]]이 바뀐 말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 [[타타르]], [[쇼르인]], [[오이라트]] - 캄(Qam) * [[투바]], [[토파]]: 함(Xam) * [[유카기르]]: 알마(альма)[* ‘하다’라는 동사에서 기원함.], 이르케예(иркейе)[* 떠는 사람.], 볼만(волман)[* ‘몸부림치다, 떨다, 기겁하다, 경련 상태에 있다’라는 동사에서 기원함.], 이이물게트케(иимулгэткэ)[* 약한 영혼들과 [[접신]]하러 가는 사람.] * [[서양]] - [[영매]] == 창작물 == === 문서가 분리된 주술사 === * [[암흑주술사]] - [[로스트사가]] * [[주술사(바람의 나라)]] - [[바람의 나라(게임)|바람의 나라]] * [[주술사(블레이드 앤 소울)]] - [[블레이드 앤 소울]] * [[주술사(워크래프트 시리즈)]]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주술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주술사(하스스톤)]] - [[하스스톤]] * [[주술사(아제라)]] - [[아제라]] * [[주술사(천하제일상 거상)]] - [[천하제일상 거상]] * [[카오스 소서러]] - [[Warhammer]], [[Warhammer 40,000]] * [[흑마도사(파이널 판타지 14)]] - [[파이널 판타지 14]] * [[주술사(제5인격)]] - [[제5인격]] * [[주술회전/설정#s-4|주술사]] - [[주술회전]]: 이쪽은 [[퇴마사]]에 더 가깝다. === 주술사인 캐릭터 === * '''주술사와 샤먼 클래스가 존재하는 모든 [[소설]], [[게임]], [[만화]]''' * '''[[무협지]] - [[모산파]]''' * [[강철의 열제]] - 연휘가람 * [[권왕전생]] - [[아틸카]], [[티티마(권왕전생)|티티마]]등 트롤구루들. * [[결계사]] - 등장 주술사들 * [[괴력 난신]] - [[목경운]]을 비롯한 방사들. * [[나 혼자 소드 마스터]] - 플라톤과 늑대와 함께 춤을 등 주술사 캐릭터. * [[달빛조각사]] - [[헤르메스 길드#다인|다인]] * [[던전앤파이터]] - 여프리스트 전직 이름의 [[무녀(던전 앤 파이터)|무녀]] 영미권 샤먼 * [[동방 프로젝트]] - [[하쿠레이 레이무]]등 * [[리그 오브 레전드]] - [[우디르]] * [[마도전생기]] - 천룡궁주 무명을 비롯한 술법사 캐릭터. * [[무림서부]] - 신대륙 원주민 주술사들 * [[반조-카주이 시리즈]] - [[멈보 점보]] * [[성운을 먹는 자]] - [[이현(성운을 먹는 자)|이현]]을 비롯한 기환술사 캐릭터. * [[샤먼킹]]에 등장하는 직업 * [[신의 탑]] - [[아를렌 그레이스]], [[카라카]], [[사치 페이커]], [[아리에 호아퀸]], [[레비(신의 탑)]] * [[신드로이아 연대기]] - [[밀레이온]][* 주술 계통비급을 익히긴 했다.], 대주술사 모르네등 주술사 캐릭터.[* 대주술사는 이치를 무시하고 감성으로 신비를 발휘하는 [[초월지경]]이라고 한다.] * [[슈퍼스트링]] - [[반(슈퍼스트링)]] * [[악당이 살아가는 법]] - 유성훈 * [[옥탑방 유니버스]] - 가람등 트롤이나 오크 주술사들 *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 바렌쉬엔 서림을 비롯한 동대륙 술법사 * [[엘피스 전기 시리즈]] - [[샤먼(엘피스 전기 시리즈)|샤먼]] * [[주술사는 초월을 원한다]] - 박진성 * [[주술, 요괴 하렘]] - [[강한준]]등의 주술사. * [[전생검신]] - [[천우진(전생검신)|천우진]], 주술사 [[진소청]], [[망량]], [[주작(전생검신)|주작]], [[미호(전생검신)|미호]], [[남화노선(전생검신)|남화노선]]등 주술사 캐릭터 다수 * [[진혼기]] - [[설영(진혼기)|설영]], [[자하(진혼기)|자하]]등. * [[제5인격]] - [[샤먼(제5인격)|피오나 길먼]] * [[천마선]] - [[북해제의 제자들]]을 비롯한 술법사 캐릭터. * [[퇴마록]] - [[장준후]]를 비롯한 술법사 캐릭터. * [[포 아너]] - [[샤먼(포 아너)]] * [[한백무림서]] - [[월현]]이나 [[흑림]], [[단리림]] 등 술법사 캐릭터. * [[헌티드 스쿨]] - [[유연호]] * [[Sdorica]] - [[그레타(Sdorica)|그레타]] * [[주술회전]] - 몇몇 등장인물 빼고 등장인물 대부분이 주술사라 봐도 무방하다 ===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집단 === 이리아 대륙의 토착 민족으로 구성된 일종의 부족 집단으로써, 초자연적이기는 하지만, 학문과 학술에 가까운 마비노기 세계관의 마법과는 달리 주술과 부적등, 정령신앙에 가까운 주술사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위대한 영 이리니드(네반)를 섬기는 코르 마을 부족민들과는 달리 이들은 어떤 신을 섬기는지는 따로 언급되지 않는다.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격리된 공간에 성지를 갖추고 있으며, 선택받은 소수의 샤먼들은 의식을 통해 신의 힘 그 자체가 깃든 부적인 '''성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신과 교감하려고 했다가 실패하면 정신적인 충격으로 미치게 된다고 한다. ===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 === [include(틀:패스파인더 RPG/클래스/1판)] Advanced Class Guide에서 추가된 오라클과 위치의 하이브리드. 샤먼은 기본적으로 1d8 체력에 3/4BAB 그리고 의지가 좋고 9레벨까지 있는 풀케스터이다. 주문은 고유리스트를 사용한다. 샤먼은 신성 주문 사용자 이지만 위치처럼 페밀리어가 있고, 그 페밀리어가 주문 사용에 도움을 준다. 다만 샤면의 특징은 영혼과 교감하는 것으로 추가 능력들을 받는 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전투 영혼은 최종적으로 마셜 수준의 근접 능력을 준다던가, 지식 영혼은 '''마법사 주문을''' 몇 개 고르게 해준다. 이 영혼의 장점은 맨 처음 고른 것을 제외하고는 매일 다른 영혼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샤먼은 상당한 유연성을 자랑한다. 사먼은 처음 나왔을 때 직업 능력이 유연하지만 약하고 조건이 너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도 풀 캐스터이며 영혼 능력을 악용하는 것으로 매일 원하는 위저드 주문 몇개를 골라서 준비 하는 빌드가 있어 잠재력은 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나 하프엘프와 하프오크의 종족 상성이 클레릭 주문 받는거라 더 그랬다. 하지만 이후에 유용한 영혼과 아키타입들이 계속 추가되면서 유연하면서 핵스로 주문슬롯 아끼고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모습울 보이게 되몬서 최소한 1티어 중위권에 상황에 따라 최상의 위치를 차지하는 캐스터가 되었다. === [[영걸전 시리즈]] === ==== [[삼국지 영걸전]] ==== 영걸전에서는 모든 책략을 다 사용할 수 있고, 주술사만이 사용가능한 책략도 있다. 수송대, 군악대와 마찬가지로 체력, 공방, 이동력은 떨어진다.[* 다만 어떤 지형에서도 이동력이 4로 고정이기 때문에 마냥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이동력 4는 보병,장병, 궁병, 연노병의 이동력과 같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주술사의 1레벨 체력은 300이다.] 다만 치료 계열 책략이 병력과 사기를 함께 올려주는 책략만 있다. 공격은 물론 회복까지 가능하지만 책략계(MP)가 딸리기 때문에 수송대나 군악대를 연계운용하는 게 낫다. 대표적 장수는 [[서서]]와 [[제갈량]], [[방통]]. 군악대와 세트로 세 명을 모두 키우면 진행이 편리하다. 둔갑천서를 이용하면 주술사가 아닌 부대를 주술사로 바꿀 수 있는데, 주술사는 이미 충분하고 위에서 언급한 세 사람에 필적할 만한 지력을 가진 사람이 강유 말고는 없는데 강유는 무력이 아까워서 주술사로 쓰기엔 적당치 않으므로 결국 둔갑천서란 물건은 쓰기가 난감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굳이 쓰고 싶다면 지력 90의 [[마량]]을 이용하자. 같은 병과(수송대)에 [[손건]]이라는 기득권자(!)가 있어 마량은 잉여가 되기 쉬우므로[* 부연설명을 하자면, 손건이 마량보다 능력치는 낮지만 먼저 등장하여 책략 노가다의 힘으로 레벨이 엄청나게 높아져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마량이 등장해도 대개는 손건을 쓰게 된다.] 주술사 같은 다른 병과로 돌려 놓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주술사는 방어력이 약해 많이 있으면 관리하기 힘들고, 10명 이상 출전하는 전투 기준으로 두 명 정도면 딱 괜찮다. 참고로 적군에서는 조조군에서는 [[사마의]], [[사마사]], [[사마소]], [[순욱]](후기), [[순유]](후기)가 이 클래스이고, 손권군에서는 [[주유(삼국지)|주유]], [[육손]] 등이 이 클래스이다. 주술사는 초반에 나오지 않고 중반부터 나오는데, 이는 밸런스 조절 차원이다. 에디터 같은 걸 써서 초반부터 주술사를 운용해보면 아주 낮은 레벨에 화룡, 탁류 같은 중급 책략으로 웬만한 적 부대들은 한방에 보내버리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대신 후반으로 가면 책략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고정적인데다 지형 제한과 실패 확률도 있어서 평타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 [[삼국지 공명전]] ==== 몇가지 보조계열 책략을 쓰는 [[우주쓰레기]] 문관. 그나마도 적군으로 딱 두 번(그나마도 각각 한 명씩)만 등장한다. 이미지가 지팡이 짚은 노인이고, 장수 [[왕랑]]이 이 직업으로 등장하는데 사실상 전용 직업이 아닌가 싶다. 영걸전과 조조전의 백성 클래스를 대체하는 완벽한 [[샌드백]]. 다른 시리즈의 주술사의 역할은 [[군사]]-명군사-대군사가 대신 맡는다. 사마의(낙양 전투 이전), 사마사, 사마소, [[종회]], [[등애]], 육손, [[제갈근]], 제갈량, [[제갈첨]](선택 시)이 이 직업이다. ==== [[삼국지 조조전]] ==== [[제갈량]]의 단독 직업. 사신 책략과 4속성의 최강 책략을 제외한 '''모든 책략'''을 쓸 수 있으며 MP 성장률이 유일하게 3으로 독보적이지만, '''적군인지라''' 그렇게 강력하진 않다.[* 어차피 cpu가 쓰는 책략이란 건 정해져 있기도 하고, 문관 계열이기 때문에 피통이 약하기도 하고. 다만 제갈량은 나오면 보통 성채나 요새에 틀어박힌 데다 본인의 통솔력이 높아서 방어력이 전투부대 수준(A급)으로 높고, 회복 효과까지 누리기 때문에 피를 따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여기서는 문관 직업이 책사, 도사, 풍수사계로 나눠지고 종류도 많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아즈텍#s-3.4|항목]] 참조.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샤먼, version=119)] [[분류:직업]][[분류:샤먼]][[분류: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클래스]][[분류:마비노기/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