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한백무림서/등장인물]][[분류:한백무림서/설정]] == 개요 ==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개념. == 설정 == 처음 이 말이 등장한 것은 [[천잠비룡포]]15권에서 [[천리안(한백무림서)]]의 대사였다. 주시자는 천도의 어그러짐을 경계하여 우리가 아는 현실과 세계의 저편을 격리보호하는 존재라고 한다. 이런 존재들은 이미 [[무당마검]]에도 나타난 적이 있는데, 장백산의 신수들과 그들을 도와주는 [[만수노사]]다. 이들은 마수 비를 막기 위해 [[명경(한백무림서)|명경]]일행에게도 도움을 받았다. 이들이 술사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매우 막강해서 이들이 술사들에게 어떠한 사실에 대해 함구령을 내리면 술사들은 철저히 그 말에 따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단운룡]]이 사일적천궁에 대해 물어볼 때 어떤 성과도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주시자라고 뭉뚱그려 말하기는 하지만 주시자는 나 주시자요~라고 말하는 법은 없고, 어떤 조직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라고 한다. 구파의 선도수행자, 황실에 암암리에 숨어 활동하는 존재, 심지어는 사마외도의 마군과 팔황의 존재들조차 주시자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작품 내 위치가 위치이니 만큼, 그 존재가 여실히 드러날 때는 환신 [[월현]]의 이야기가 나타날 때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천잠비룡포처럼 어느정도 술가와 관련있는 일이 있을 경우에 간혹 언급이 될 수도 있다.] [[허공진인]]은 원래 주시자도 아니고, 주시자들과 알고 지낸 것도 아니었지만 천하만민을 위해 스스로 주시자의 역할을 자처하며 암중에서 협행을 해왔다고 한다.[* 암제승천 이후 천하가 혼란스러워졌지만 불가와 도가 사람들은 순리대로 모든 것이 돌아갈 것이라며 나서질 않았다. 하지만 힘이 있다면 그 힘을 올바른 곳에 써야 한다고 생각한 허공진인은 주시자로 활동한다.] 그야말로 수천 수만의 민초들을 구한 진정한 대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