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周殷 (? ~ ?) [[초한전쟁|초한쟁패기]] [[서초(초한쟁패기)|초]]의 무장으로 초한쟁패기에서 별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은 아니나 [[초한지]] 말미 초나라를 이탈하여 [[항우]]와 초군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안 기는 인물. == 생애 == 어느 시기에 초군에 가담한 인물인지 확실치 않으나 [[영포]]와의 친분 관계로 미루어 영포군에 있다가 [[항량]] 때 같이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 무슨 활약을 했는지 기록이 없으나 형양 공방전에서 [[진평]]이 반간계를 꾸밀 때 [[항우]]가 신뢰하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나머지는 [[범증]], [[종리말]], [[용저]]다.]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초군 내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용저]] 이후 [[대사마]] 관직에 있었다고 하며 초한쟁패 말 회남, 강동 소호 일대[* 작게는 영포의 옛 구강왕령 넓게는 강남일대 초국령.]를 관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초군은 흥구 협정 후 팽성으로 회군하던 중 한군에게 배신당했는데, 오랜 초한 대치에서 지칠 대로 지친 초군에게 한군의 역습은 상당한 타격이자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때 초군을 응원할 세력으로 가까이 있던 것은 주은 뿐이었지만 주은은 이미 [[영포]]와 밀약해 배신한 뒤였다. 잠시 [[고제(전한)|유방]]과 대치하는 사이 후방으로 돌아간 [[관영]]에게 팽성이 함락당한 상황에서 주은까지 등을 돌리자 물러날 곳이 없어진 항우는 멀리 강남으로 원군을 요청 할 수밖에 없었고 초군은 지친 상태에서 싸워 후퇴하며 결국 해하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해하 전투]]에서 그 최후는 이미 알고 있는 그대로... [[대사마]] 직위에 본거지인 초국령을 관장하던 이마저 '''배신했다'''는 점에서 '''[[항우]]의 [[용인(동음이의어)#s-4|용인술]]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이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주은, version=19, paragraph=2)] [[분류:몰년 미상]][[분류:초한쟁패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