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드라마)|마의]]의 등장 인물로, [[최수린]]이 연기한다. 임금까지 변복하고 찾아온다는 조선 제일의 맛집인 ''''무교탕반(武橋湯飯)''''을 운영하는 여인으로 한자로는 朱仁鈺. 놀랍게도 조선시대에 [[이혼]]을 했다는 여인인데, 조선시대 때 이혼을 하기 힘들었던 것은 왕족이나 양반 계급들이었고, 양민들은 수시로 이혼과 재혼을 하였다[* 하지만 주인옥은 작중 설정상 반가의 여인으로 되어있다. 사내구실(?)을 못하는 양반 남편과 이혼을 하고 양인남자와 재혼을 했다고.]. 지녕과도 절친한 사이이고, 후일 광현의 베프가 된다는 박대망의 어머니이다. 광현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지녕과 광현의 연애 플래그를 꽂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수린은 모처럼 선역을 맡아서 희대의 망드 [[밥줘]]에서의 [[차화진|썅년 캐릭터]]를 벗을 듯 하다. 그런데 일단 선역은 선역인데 아주 욕심없고 순수하기만 한 인물은 아니고, 적절하게 속물 기질과 재물 욕심도 있어서 광현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하려 식재료를 빼돌리던 오장박을 발견하고 핀잔을 주기도 하고, 아들 박대망이 의생 시험에 통과할 수 있도록 의원들에게 촌지 대신 국밥을 돌리기도 한다. 대망이 광현을 친구라며 무교탕반에 데리고 오자, 격 떨어지게 아랫것들이랑 놀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아들 사랑이 지극해서 3년 뒤 대망이 청나라 의료사절단으로 떠나자 우울해하는 것을, 광현 기다리느라 동병상련의 입장이었던 기배가 위로해주면서 그와 플래그가 생길 거 같다. 한편 [[오장박]]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 주인옥 본인은 오래 알고 지냈던 오숙수보다 오히려 [[추기배]]에게 마음이 좀 더 기울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오장박과 재혼 하였다. [[분류:마의(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