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배경음악]] '''主題歌''' Theme music [목차] [clearfix] == 개요 == 실사나 애니메이션 작품을 막론하고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 영상 매체에서 작품의 주제를 나타내기 위해 붙이는 음악이다. == 설명 == 일반적으로 가사가 있는 것은 '주제가', 가사가 없는 것은 '주제곡'이라고 한다. [[OST]]의 일부이다. 통상 영화가 히트하면 주제가 혹은 주제곡도 유행하게 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액션/SF 등 볼거리에 치중하는 영화에서는 음악의 역할이 시각효과를 보충하고 장면의 느낌을 살리는 정도에 치중되는 경우가 많기에 가사가 있는 주제가 보다는 가사가 없는 [[오리지널 스코어]]의 비중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영화 《[[어벤져스]]》의 주제곡처럼 가사가 없는 스코어더라도 큰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으나 그러한 예외의 사례는 매우 적다. 로맨스물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음악이 부각되며, 특히 가사가 있는 주제가가 부가되어 영화와 함께 크게 유행하곤 한다. [[OST는 좋았다|영화/드라마는 별로인데 주제가만 유행하는 경우도 꽤 있다.]] 드라마의 오프닝/엔딩 곡도 극의 성공과 함께 크게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요네즈 켄시의 [[Lemon(요네즈 켄시)|레몬]]처럼 주제곡으로 쓰이되,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삽입곡이 아닌 동시 진행 개념으로 노래가 들어가는 일도 있다. 넓은 범위로는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음악을 곁들인 픽션에 붙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 두 가지는 장르 자체가 음악에 큰 비중이 있는 것이라 주제가라 하지 않고 테마(theme, 영어 발음은 th씸), [[아리아]], [[넘버]]라고 한다. 뮤지컬과 오페라를 녹음/촬영한 것에 들어간 상태라도 OST나 주제가는 아니고 실황 음반, 실황 녹화라고 하여 따로 취급한다. TV 프로그램에서는 소위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에 이런 음악이 붙는다. 장편 영화에서는 일반적으로 클로징 [[크레딧]]에 이런 음악을 붙이지만, 때로는 오프닝 시퀀스에 또 다른 주제 음악을 따로 붙이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특정 가공 인물을 표현하고자 작곡된 스코어를 '(어떤 인물)의 테마' 또는 '[[캐릭터 송]]'이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라이트모티프]]라고 한다.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경우 그 애니메이션의 타깃은 분명 어린 아이들이겠지만 가사에 꿈, 희망, 미래 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단어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는 그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삶이 힘들거나 할 때 그 노래를 찾아 들으면서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길 바라며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다. 이를테면 애니메이션 주제가 중 전설급인 [[은하철도 999]]의 메인 주제가라든지, [[코요태]]가 부른 원피스 주제가 [[우리의 꿈]]이라든지, 나중에 응원가로 더 많이 알려진 [[질풍가도]]가 그런 예라 하겠다. == 기타 == * [[서영은(1973)|서영은]], [[이선희]] 등이 주제가를 꽤 불렀으며, 젊은 가수 주에서는 [[유주]]가 독보적으로 주제가를 많이 불렀고, 히트곡도 많다. 유주의 솔로 곡 중 최대 히트곡[* 독립 후 낸 본인의 솔로 데뷔 타이클곡보다 차트 순위가 더 높다. 나온 지 7년차라 스트리밍 횟수는 비교 대상이 아닐 정도.]이라 할, 매년 봄마다 차트에 들어오는 <우연히 봄>이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드라마)|냄새를 보는 소녀]] 주제가였다. * 국내와 히트곡 중에는 의외로 주제가였던 곡이 많다. 오래 된 가요 쪽에서는 [[정훈희]]의 <안개>가 원래 동명 영화 주제가였고, 최희준의 <하숙생>도 주제가였다. * 동요 또는 디즈니 영화 주제가로 알려져 있는 [[작은 세상]]은 둘 다 아니고 미국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 Small world의 테마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