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곡물)] [[파일:Zizania.jpg|width=500]] [[학명]]: '''Zizania''' [[영어]]: '''Wild rice''' [[한국어]]: '''줄''' 또는 '''줄풀''', '''고장초''' [목차] == 개요 ==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과 한해살이풀. 한자로는 [[苽]](줄풀 고)다. 연못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일본어]]로는 [[주리(포켓몬스터)|마코모]]라고 한다. 총 4종류가 있는데, 아시아가 원산지인 줄(일명, 만주줄)과 북미 텍사스줄은 여러해살이풀에 속하고, 나머지 북미의 서던줄과 노던줄은 한해살이풀에 속한다. 아시아에서 자라는 만주줄은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그냥 관상용 수생식물로 취급되지만[* 일부 뿌리줄기, 낟알 등을 약초로 써먹는 사람도 있다.], 중국에서는 뿌리줄기를 채소로 먹는 경우가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먹을 것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낟알 등을 구황작물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쌀 같은 낟알을 남기는 벼과 식물인데도 현재는 곡물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갈대]], [[부들]]처럼 다리가 쑥쑥 빠지는 펄이 깊은 진흙땅에서 살며, 걔네들보다는 고인물과 펄이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다. 진흙땅에 산소를 넣어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수생식물들이 많이 모여든다는 점이 특징. 줄기는 마디가 있고, 굵으며, 자줏빛을 띠는 게 많다. 다 크면 키가 2미터까지 자라며, 겉모습이 연꽃의 땅속줄기처럼 보인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황록색 혹은 자주색의 꽃이 핀다. [[이즈모타이샤]]에서는 매년 6월에 마코모 제사를 지낸다. [[파일:Wildricecooked.jpg|width=500]] 북미에서도 3종류인 텍사스줄과 서던줄, 노던줄이 있으며, 일명 들쌀 또는 야생쌀(Wild rice, Canada rice, Indian rice, 그리고 Water oats)라고 불린다. 고고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일부 원주민 부족들이 곡물로 사용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북미에서는 나름 상업적인 곡물로 재배되며, 생명공학·농학적인 면에서 연구 대상인 경우가 있다. 또한, 일반적인 쌀 대신에 밥을 해먹을 수 있다. [[분류: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