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중국의 대외관계)] [include(틀:쿠바의 대외관계)] || [[파일:중국 국기.svg|width=100%]] || [[파일:쿠바 국기.svg|width=100%]] || || [[중국|{{{#ffffff '''중국'''}}}]] || [[쿠바|{{{#ffffff '''쿠바'''}}}]] || [목차] == 개요 == [[중국]]과 [[쿠바]]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중국과 쿠바는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국가임에도 의외로 냉전시절에는 서로 사이가 소원했던 편이었는데, [[쿠바 혁명]] 이전 쿠바는 친미 국가였으며, [[중소결렬]] 이후로 친소국가였던 쿠바가 중국과 거리를 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신냉전 상황에서 중국과 쿠바는 반미, 반서방 외교 정책 하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역사적 관계 == === 20세기 === 의외로 공산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냉전시절에는 양국간의 관계는 딱히 주목받는 수준은 아니였다. [[피델 카스트로]]는 저널리스트 바바라 월터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오쩌둥이 그가 이룩한 것(혁명)을 스스로 파괴했다'고 말하면서, 마오쩌둥의 심각한 개인숭배와 우상화 조장을 비판했던 바 있다. [[https://www.google.com/amp/s/amp.cnn.com/cnn/2016/11/26/asia/castro-mao-cuba-china/index.html|카스트로의 쿠바와 마오의 중국: 마주친 적이 없는 공산주의 정권]] 여기에 카스트로와 한때 함께하다가 갈라져 나온 [[체 게바라]]가 중국식 공산주의 모델을 주장하기도 했었다. 냉전시절 당시 [[중소결렬]]로 중국과 소련이 갈라서면서 친소국가 쿠바는 소련을 따라가면서 중국과 관계가 멀어진 것도 한몫한다. === 21세기 === [[소련 해체]] 이후 쿠바는 소련으로부터 받는 지원이 중단되었지만, 미국으로부터 받는 경제제재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심각한 경제난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쿠바는 베네수엘라나 중국을 포함한 여타 반서방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쿠바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북한]]처럼 비슷하게 고수하고 있으나, [[대만]] 같은 경우 쿠바에서 오게 될 경우 쿠바-멕시코/캐나다-일본-대만 순으로 올라가는 여정을 가지고 있다. 중국인들이 쿠바로 여행하게 될 경우 미국-쿠바 관계의 악화를 의식하여, [[스페인]]을 거쳐 오거나 미국이나 캐나다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멕시코를 거쳐서 온다.[* 상하이, 광저우에서 멕시코시티행 직항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베이징에는 멕시코시티행 직항편이 없다. 정작 코로나 이전에 [[중국국제항공]]이 운행하던 베이징-아바나 노선은 '''[[미국]] [[휴스턴 인터컨티넨탈 공항]]을 경유했다.'''.] 다만 어느나라가 다 그러듯이 대중에서는 [[반중]]감정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 2020년대 ==== 2021년, 중국의 샤오미가 쿠바, 시리아, 북한에 대한 서비스를 임시로 중단하였다고 밝혔다.[[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913500091|#]] [[2022년 이란 시위]]에 따른 인권침해 조사원 파견에 중국과 쿠바는 반대표를 눌렀다.[[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11250833001#c2b|#]] 2022년 11월, 시진핑 주석은 쿠바를 방문하여 사회주의 단결 모험을 주장하고 쿠바의 디아스카넬은 일대일로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25_0002100865&cID=10101&pID=10100|#]] 또한 쿠바의 독재정치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에 의해 쿠바의 젊은 층 인구 대탈출이 일어나자 중국은 쿠바에게 1억 달러를 지원하였다.[[https://weekly.donga.com/3/all/11/3845029/1|#]] 2023년 6월 10일, 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측이 쿠바에 도청장치 시설을 두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논란이 일어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3411?sid=104|#]] 쿠바 내 도청 기지를 건설하기로 쿠바와 비밀 합의가 나왔으나, 쿠바와 미국이 일단 부인하고 있다.[[https://m.yna.co.kr/view/AKR20230608166851009?section=international/all|#]] 2019년부터 미국 가까운 쿠바에 도청 기지를 가동하고 있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미 당국이 이를 사실로 인정했다.[[https://m.yna.co.kr/view/AKR20230611013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의 쿠바 내 도청 의혹 시설에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 직원들이 출입했다는 첩보를 확보했다.[[https://m.yna.co.kr/view/AKR20230621129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중국의 쿠바군 훈련 시설 추진이 141계획의 일부라는 보도가 나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14095?sid=104|#1]][[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29815?sid=104|#2]] == 대사관 == 양국은 서로 대사관을 두고 있다. == 관련 기사 ==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3411?sid=104|블링컨 방중 앞두고…‘중국, 미국 감청 시설 쿠바에 둬’ 보도 파문]] - 한겨레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14095?sid=104|미국 코앞에 중국군 주둔할까…"쿠바와 합동 훈련시설 협의"]] - 연합뉴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29815?sid=104|中, 쿠바 軍 훈련 시설 추진은 '141 계획' 일부]] - 파이낸셜뉴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858093?sid=104|中 2019년부터 쿠바서 간첩활동, 블링컨 방중 또 불발되나]] - 뉴스1 * [[https://www.voakorea.com/a/7133639.html|미국 “중국 2019년부터 쿠바에 도청 기지 운영”]] - VOA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07538?sid=104|쿠바에 '도청 기지' 건설? 중국, “미국의 허위사실 유포 전략”]] - 조세일보 == 관련 문서 == * [[중국/외교]] * [[쿠바/외교]]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카리브 국가]]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쿠바/외교, version=65, paragraph=2.4)] [[분류:중국의 대국관계]][[분류:쿠바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