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한국식 중화 요리]][[분류:비빔밥]][[분류:대구광역시의 요리]] [include(틀:한국식 중화 요리)] [include(틀:밥의 종류)] [목차] == 개요 == 각종 재료를 매콤하게 볶아 밥위에 [[고명]]으로 얹은 중화 요리풍 [[비빔밥]]. [[볶음짬뽕]]밥에 가까운 형태다. == 역사 == 유래는 1970년대에 중국집 직원들끼리 그날 팔고 남은 재료들을 모아서 비벼먹던 음식이였는데 그것을 손님들에게 팔면서 만들어진 메뉴라고 한다. 방송이나 대구언론에서는 중화비빔밥 원조로 임재규 씨가 운영하는 대구 유창반점을 언급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628503|[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대구 원조 중화비빔밥집 '유창반점' 소개]], [[http://www.idaegu.com/?c=6&uid=375123|원조 중화비빔밥집 유창반점 대구 맛집 검색어 순위 6위]] [youtube(iUjaonTijK4)] [youtube(pty21Yfgdog)] 그 이전에도 대구에서 잘 먹고 있던 음식이지만 일반 대중한테 인지도가 퍼진 계기는 2016년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대구 수봉반점의 영향이 커보인다. 사실 대구 사람들도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는 메뉴였다. 수봉반점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https://m.ktv.go.kr/program/again/view?content_id=608281|'백년 가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5분 간격으로 하루 8차례만 손님을 받고 있다고 한다. [youtube(96PRjf_NhL8)] [[볶음짬뽕]]에서 영향을 받은 음식으로 보인다. 실제 대구식은 볶음짬뽕과 중화비빔밥을 [[해산물]]과 [[고기]]의 비중으로 구분한다. 볶음짬뽕은 해산물, 비빔밥은 고기. 이후 전국으로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그냥 볶음짬뽕 레시피 그대로 쓰는 곳도 많아졌다. 쉽게 말해 볶음짬뽕(중화야끼우동)에서 [[국수|면]] 대신 [[밥]] 넣은 것. '야끼(덮)밥'이라는 메뉴도 있다. 기본 야끼우동(볶음짬뽕)을 볶고 난 후 추가로 [[녹말|전분]]을 넣어 [[덮밥]] 형태로 만든다. 이러면 소스가 살짝 응고되어 밥과 잘 비벼지게 된다. 야끼우동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위에 스크램블 에그 타입의 계란볶음이나 아님 특히 대구에선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나오는 곳도 있다. 중화비빔밥과 거의 유사하나 야끼덮밥은 그래도 [[국물]]이 좀 있는 스타일이고, 중화비빔밥은 아예 국물이 없는 스타일로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2010년대 이후 어느 정도 퍼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대구 외 지역에선 여전히 쉽게 찾긴 어려운 메뉴라, 먹고 싶다면 먼저 중화비빔밥을 파는지 확인하고 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비빔밥]] 특성이 으레 그러하듯 굳이 중화비빔밥(볶음짬뽕밥)이 아니더라도 [[주방장]] 맘 따라 [[재료]] 따라 천차만별 중국집식 짬뽕 비빔밥 메뉴가 나올 수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