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홍상수 감독 장편 연출 작품)] ||<-2>
<#000000> {{{#f64792 '''{{{+3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2015)[br] '' Right Now, Wrong Then ''}}}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jpg|width=100%]]}}} || || '''장르''' ||[[드라마]] || || '''상영 시간''' ||121분 || || '''개봉일''' ||[[2015년|2015]].[[9월 24일|09.24]] || || '''감독''' ||[[홍상수]] || || '''출연''' ||[[정재영]], [[김민희(1982)|김민희]], [[윤여정]], [[기주봉]], [[최화정]], [[유준상]], [[서영화]], [[고아성]] 외 || || '''[[영상물 등급 제도|국내등급]]''' ||<#ff0000>{{{#ffffff 청소년 관람불가}}} || || '''관객 수''' ||80,861명(최종) || [목차] [clearfix] == 개요 ==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 [[2015년]]작. (주)영화제작 전원사에서 제작했다. 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 이전 작품들이 선정적인 면에서 청불을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선정적, 폭력적인 부분은 영등위에서도 사회에서 통념되는 정도라고 보았다. 하지만 우연한 만남에서 밀고 당기는 내면의 오묘한 감정 --어른들의 개드립과 주접질과 끼부리기-- 등 주제 이해도 측면에서 청소년이 각별히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영화라고.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722298/|청불판정에 대한 TV리포트 기사]]][* 홍상수 감독은 자신이 직접 제작사를 차리고 만드는 영화마다 심의를 '청소년 관람불가'로 신청하고, 그렇게 심의 결과를 받는다. 어차피 청소년들은 자신의 영화를 보지 않을 것뿐더러, 봐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해서 그렇다고 한다.]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싱가포르]]에서는 '''PG'''등급으로 나왔다고 한다. --별 내용 없나보네--] == 제목에 대한 비화 == * '[[다른나라에서]]'에 이어 제목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두 번째 [[홍상수]] 영화. * 실제로 시사회 등에서도 많은 질문 중에 하나가 이 띄어쓰기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홍상수]] 감독은 단순히 제목 글자 수가 워낙 많아서 해본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제목에 대해 나름의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http://blog.naver.com/lifeisntcool/220492922934|이동진 블로그]] * 유래는 도연명의 시 중 '覺今是而昨非(지금은 옳지만 과거는 그르다)'라는 구절이다. == 예고편 == [youtube(cEWuUL5mKok)] 1분 30초 짜리 예고편은 재회씬을 말 그대로 테이프를 돌려놓은 장면으로, 참 아스트랄하다. 영화 중 춘수와 희정이 술집에서 대화하는 씬을 예고편으로 만든 것도 있다.[* 동작이 겹치듯 포개지는 것이 슬로우 잔상인 듯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극 중 인물들의 1부와 2부에 각각 담긴 술자리 장면을 오버랩해 표현한 것을 눈치챌 수 있다.] == 줄거리 ==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시|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결혼한 사실을 할 수 없이 말하게 되고, 윤은 함에게 많이 실망하게 된다. 이런 비슷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이어진다. 여자가 더 목소리가 위축되어 있고, 몸도 굽어져 있다. 둘이 돌아다니는 데는 비슷한데, 여기선 남자가 --정말-- 옷도 벗고 그런다. --어머 왜 이러세요 감독님-- == 평가 == > ★★★★☆ > '''반복을 축복으로 만드는 몸짓들에 관하여''' > -[[영화평론가]] [[김혜리(평론가)|김혜리]]- > ★★★★☆ > '''홍상수, 지금도옳고그때도옳다''' > -[[영화평론가]] [[이동진]]- > ★★★☆ > '''능글능글, 단답형에서 서술형으로''' > -[[영화평론가]] [[박평식]]- [[2015년]] 제68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 영화상을, 2015년 제53회 히혼국제영화제 장편 최우수작품상을, 2015년 제1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씨네21]] BEST [[한국]]영화 1위에 선정되었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2544|#]] == 기타 == * [[정재영]]은 이 영화로 제68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http://www.pardolive.ch/pardo/festival-del-film-locarno/section-and-awards/sections/concorso-internazionale.html|#]] 참고로 금표범상은 [[1989년]] [[배용균]]이 감독한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후 26년만에 [[한국]]영화로 이 상을 받은 것[* 국제영화제-[[아시아]] 쪽 영화제가 아닌, 서구권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처음으로 대상을 받아 당시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이다. 그 밖에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9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제53회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 제3회 [[들꽃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 [[김민희(1982)|김민희]]의 연기가 굉장히 미묘한 편인데, 실제인지 연기인지 알 수 없고, 애교인지 실제 성격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 루프가 미묘했던 다른 영화들[* 《[[북촌방향]]》, 《[[우리 선희]]》,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과 달리, 확실히 1부와 2부가 평행 세계 혹은 if의 개념을 명확하게 묘사했기 때문에 다소 편하게 다가오는 편. 똑같은 듯 아주아주 미묘하게 다른 것이 이 영화의 포인트. 혹자는 이 영화의 1부는 [[홍상수]]의 전작(그때), 2부는 후기작(지금)을 나타낸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즉 영화인이자 한 남자로서의 성찰이라는 것. * 다른 영화들처럼 감초배우들이 등장하는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최화정]]. --"어머 왜 이러세요 우리한테!"라든가 "감독님 참으세요!"라든가-- * 영화 속에서 [[정재영]]이 항상 입고 나오는 점퍼는 Stone Island 제품으로, 한화 200만 원이 넘는다. --성공하신 감독님-- 전국 8만 118명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도 그럭저럭 성공했다. * 작품적으로 평이 좋고 흥행도 성공했던 이 영화는 후일담이 문제가 되는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1982)|김민희]]가 이 영화를 찍으며 [[불륜|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알고 보니 자전적 다큐멘터리였다 카더라 정재영은 무슨 죄~~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17690&gid=999339&cid=1018190|#]] * 사자성어로 옮기면 작비금시(昨非今是)가 된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293906c6ee314e9aa0326a4caa526258|국어사전]] * 이 영화를 기점으로, 홍상수의 작품세계가 다시 변화하며, 일전에 없던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다. [[분류:2015년 영화]][[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홍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