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폴아웃 3]]부터 등장하는 [[지뢰]]. 폴아웃 3 비공식 한글판에서는 '대인 지뢰'로 번역되었다. == 설명 == 생긴 건 [[M15 대전차지뢰]]와 똑같이 생겼지만 이 게임에는 제대로 굴러가는 전차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대인지뢰로 나온다. 상부 중앙에서 붉은 빛을 내므로, 낮보다는 밤에 더 확실히 볼 수 있으니 지뢰밭인 구역은 밤에 찾아가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하지만 수풀에 가려지면 이마저도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 폭발물 스킬을 어느 정도 올리고 열심히 지뢰 해제를 하고 다녔으면 꽤나 두둑히 모을 수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일단 다 떨어지고 나면 다시 얻기가 여의치가 않다. 심플하게 밟으면 잠깐의 유예 후 폭발한다. 걸어다니다 삐빅 소리가 나면 십중팔구는 이 지뢰이다. 폭발하면 소량의 데미지와 함께 신체 부위에 강력한 손상을 주기 때문에 이걸 밟으면 불구가 되는 경우가 많다. [[마인필드]]에 가면 쌓여 있는 것이 그야말로 산더미. 폭발물 스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뇌관을 제거할 수 있다. 해제 시 얻으며 동시에 소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크기가 은근히 작고 일반적으로 황무지에서 걸어다닐 때 플레이어들은 Q키를 눌러 자동이동을 하거나 먼 곳을 보면서 경계하는 경우가 잦음을 생각하면 미리 발견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일단 밟고나서 주어지는 찰나의 대기 시간에도 지뢰는 해제가 가능하므로 감지하는 소리를 들었다면 즉시 앉아서 해체하면 된다. 두둑히 쌓이면 여러가지 음모(?)를 꾸밀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적이 리젠하는 곳이라던가 갑툭튀하는 곳을 알고 있다면 이걸 깔아서 선빵을 칠 수 있고, 일단 적이 나오는 것을 알고나서 불러오기를 한 뒤 이것을 깔아둬서 적들이 펑펑 터져나가는 걸 보면 꽤 재밌다. 동료가 없는 상태의 [[외로운 방랑자]]의 뒤를 봐줄 수 있는 든든한 무기다. 후반부에 주인공의 레벨이 오르고 [[파워 아머(폴아웃 시리즈)|파워 아머]] 따위를 입고 다니면 밟으나 마나 별 피해는 없어지지만 그 소리로 인해 적에게 들킬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성가시다. [[중국 스텔스 아머]]를 입은 채로 이것을 깔면 적들은 주의로만 전환하니 은신 플레이와도 궁합은 아주 좋다. 깔아도 큰 데미지를 못주고 [[데스클로(폴아웃 시리즈)|데스클로]] 같은 경우엔 피해서 돌아오기도 하므로 깔아서 쓰기에는 좋지 않다.[* 애초에 깔아서 이쪽으로 유도하는 것 자체가 귀찮은 작업이긴 하다.] 그러나 역소매치기를 통해 주머니에 폭탄을 넣어 일격사시키는 방법이 지뢰로도 가능하므로 수류탄이 아깝다면 지뢰을 쓰는 것이 좋다. 일반 수류탄의 경우 [[소매치기]]를 하면 아무리 빨리 도망가더라도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지만, 지뢰는 없다는 장점도 있다. Blood ties 퀘스트에서 이걸 해제해놓지 않으면 설득 대상이 잘 설득되고도 돌아가다 이것을 밟아 퀘스트가 실패되고 애꿏은 주인공이 책임을 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등장, 하지만 지뢰가 숨겨진 형태의 [[함정(폴아웃 시리즈)|함정]]이 생기면서 지뢰 자체가 놓여있는 경우는 줄어들었다. [[폴아웃 4]]에서는 특정 맵의 특정공간에 매설되어있는 고정배치와 [[폴아웃 시리즈/랜덤 인카운터|랜덤 인카운터]]성으로 필드에 널리는 방식이 혼합되었다. 골때리는것은 후자의 경우 '''드물게 정착지 한가운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폴아웃 시리즈의 지뢰 사용이 그렇듯 대형 몬스터와 이벤트성 적 등장이 많아진 4편에서는 가장 얻기 쉬운 폭발물인 대인 지뢰를 모아두고 터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표적으로 스완이나 [[더 캐슬]] 마이얼럭퀸 같이 중 저렙으로 잡기가 힘든 이벤트성 대형 몹을 처리하는데 있어 지뢰를 모아두고 터트리는 방식으로 요긴하게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각주] [[분류:폴아웃 시리즈/아이템]][[분류:지뢰/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