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절의 건물)] {{{+1 地藏殿}}} [목차] == 개요 == [[절(불교)|절]]에서 [[지장보살]]을 [[본존불]]로 모시는 [[법당]]으로, 지장전은 일반적으로 [[대웅전]]을 우측 편에 위치한다. 격을 높여 지장보전(地藏寶殿)이라고도 불린다. 지장보살이 [[지옥(불교)|지옥]](명부)의 [[중생]]들을 구제하고 있다 하여 명부전(冥府殿)이라고도 하며, [[시왕]]도 이곳에서 함께 모시고 있으므로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한다. 본래는 지장보살을 모신 지장전과 저승의 판관인 [[시왕]](十王)을 모신 시왕전(十王殿)이 따로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대개 지장전과 시왕전이 합쳐져 지장전, 혹은 명부전으로 많이 부르는 편이다. 절에다 [[제사]]를 맡긴 경우 지장전에서 제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곳에서 조상의 [[성불]]을 발원하면 지장보살이 이를 듣고 조상을 구제해 줄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따라서 아주 작은 절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 지장전은 꼭 부속 건물로 있다. == 상세 == 법당에는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道明尊者)와 [[무독귀왕]](無毒鬼王)을 협시(脇侍)로 봉안하고 있다. 그리고 그 좌우에 [[시왕]]상을 안치하며, 시왕상 앞에는 시봉을 드는 동자상 10구를 안치한다. 이 밖에도 판관(判官) 2구, 녹사(錄事) 2구, 문 입구에 장군(將軍) 2구 등 모두 29개의 존상(尊像)을 갖추게 된다. 명부전에 봉안하는 후불탱화는 소재회상도(消災會上圖)로, 지장보살 뒤에는 지장탱화를 봉안하고 시왕 뒤편에는 명부시왕탱화를 봉안한다. 한국의 사찰에서는 매월 일정한 날에 지장전에서 지장제(地藏祭)를 지내고 있다. == 목록 == * [[낙산사]] 지장전 * [[봉은사]] 지장전 * [[용문사]] 지장전 * [[용주사]] 지장전 [[분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