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21210101023_3.jpg]] {{{+1 [[指]][[定]][[射]][[手]], Designated Marksman}}} Designated=지정된, Marksman=사수. 때로는 [[샤프슈터]]라 불리기도 한다. 지정사수는 [[현대전]]에서 분대의 교전거리를 600m 정도의 중거리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발생한 보직이다. [[분대]]와 함께 행동하며 교전시 신속하고 정확한 반자동사격을 가하는 것이 주된 임무이다. 지정사수의 목적은 [[보병]]과 함께 행동하면서도 적의 [[저격수]]나 [[기관총]] 사수 등, 정밀사격으로 제압가능한 위협으로부터 병사들을 지키는 것이다. == 상세 == 지정사수와 [[저격수]]의 차이는 지정사수는 소총분대와 함께 활동하지만 저격수는 별도의 팀으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지정사수는 분대원으로 일선 지휘자의 통제를 받지만, 저격수는 따로 편제되어 별도의 지휘관에게 통제받는다. 일반 소총병과 저격수의 중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분대지원화기]]로 탄환을 흩뿌려 적을 제압하는 것보다, 지정사수가 적의 머리 부근에 한방씩 쏴 주는게 탄약 소비가 적으면서도 제압효과가 더 높다는 [[M27 IAR|주장]]도 있다. 이러한 임무를 위해 지정사수는 저격수처럼 [[저격소총]]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소총을 개조하거나 따로 개발한 [[지정사수소총]]을 사용한다. 2019년 6월 플래툰의 스나이퍼 특집에 따르면, 이미 저격수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1차대전부터 지휘관들은 저격수에게 적 병사의 저격보다는 정찰과 지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저격은 지휘관이나 전령, 기관총수 등 주요 표적에게 한정하고 무인지대를 넘어 침투해 적 방어선의 구조나 배치 등을 조사해오고, 전면공세에서도 핵심 표적(특히 기관총수)을 저격하고 적 방어저격수를 역저격하여 아군의 돌격을 지원하게 했다는 것. == 여담 == FPS 게임에서의 저격수는 대부분 현실의 지정사수 역할이다. 특히 맵이 작고 근거리의 적을 타겟으로 하는 경우 그렇다. [[지정사수소총]] 문서에서 좀 더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DM, version=55, paragraph=5)] [[분류: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