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siegfried_VV2.jpg|width=470]]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에 등장한 초대형 기체인 나이트 기가 포트리스. 생긴게 [[오렌지]] 비슷하게 생겼다는게 특징. 둥그렇고 오렌지 색의 동체에 추진부에 붙은 파츠는 녹색... 작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명백히 제레미아의 오렌지 의혹을 노리고 만든 물건이다. 개조당한 [[제레미아 고트발트]]가 몰고 등장하며 가웨인을 가지고 놀지만 최종적으로 [[C.C.(코드기아스)|C.C.]]가 탄 [[가웨인]]과 같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버린다. 공중에서 팽이처럼 빙글빙글 도는 움직임이 인상적. 작중 특이한 장갑이 있다던지[* V.V가 탑승했을 때 제로가 언급한다.] 약점이 있다던지[* 코넬리아가 반파된 아카츠키에 무기를 주렁주렁 매달아서 공격했을 때 V.V가 언급한다.] 하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기체 특성과 약점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다. 영상만 보면 하부 장갑이 약한건지, 아니면 한번에 한가지 타입의 무기만 방어할 수 있는 건지는 몰라도 '''전자장갑'''이라는 이름만 언급된 해당 장갑재에 약점이 있는건 분명한듯 약점을 한번 공략당하자 맥없이 격추당한다. 하지만 이후 [[기아스향단]]에서 건져 올려서 [[V.V.]]가 타고 [[흑의 기사단]]과 싸우게 되나 오렌지가 가웨인을 [[관광]]시켰던 것과는 달리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와 [[제로(코드기아스)|제로]]의 공격에 의해 대파당한다. 사실 제레미아가 나이트 오브 라운즈급 에이스 파일럿[* 실제로 나이트 오브 라운즈들도 제레미아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기간이 짧기는 해도 나중에 진짜로 나이트 오브 라운즈가 되기도 하고 스자쿠와 지노를 여유있게 상대했으며 자폭했지만 아냐를 이겼다]이었던데 반해, V.V.는 황족이나 기아스 교단의 향주일 뿐 파일럿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으니 기체 성능을 제대로 못살렸다고 할 수 있을 듯. 괜히 오렌지가 '''그것은 나의 충의를 위해 존재하는 기체다!'''라고 한 게 아니다. 이후 잔해를 회수한 흑의 기사단에 의해 [[서덜랜드 지크]]로 재탄생하며 서덜랜드 지크의 데이터와 [[신기루(코드기아스)|신기루]]의 데이터를 통해 [[랜슬롯(코드기아스)#s-3.9|엘파바]]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회전하는 것 외에는 무장이 슬래쉬 하켄 말고는 없다. 물론 저 거대한 슬래쉬 하켄이 다섯개나 있는지라 어지간한 나이트메어 프레임은 푹찍 해버리는 게 가능하다. 물론 화력 투사가 불가능한 건 단점으로 여겨졌던지 개수형 기체 서덜렌드 지크는 미사일과 캐논을 장착했다. 다른 [[나이트메어 프레임]]들과 함께 등장한 코드기어스 R2의 사운드 에피소드 '나이트메어씨 어서오세요'에서는 R1 후반부의 제레미아를 연상시키는 괴상한 말투를 사용한다. 성우는 당연히 [[나리타 켄]]. [각주] [[분류:나이트메어 프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