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맨 킹게이너]]에 등장한 [[오버맨]] 뭐든지 훔쳐내는 오버스킬을 가지고 있는 오버맨. 생긴 것은 나방처럼 생겼다. 팔이나 다리 등은 [[도미네이터]]만큼은 아니더라도 늘어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 듯하다. 이 훔쳐내는 오버스킬이라는게 미묘해서, 작게는 생선에서 크게는 생명까지 훔쳐낼 수 있다. 맘만 먹으면 마음도 훔칠 수 있지 않을까? 훔치는 방식은 투명한 손이 물건을 가로채 손안에 강제로 이동시키는 것. 이것으로 킹게이너의 근육조직을 훔쳐서 한쪽팔을 무력화시키기도 했었다. [[파워골렘]]을 타고 도전했다가 발렸던 [[아스함 분]]이 타고 등장하며 아마 당시에 벌어지고 있던 시장을 이용하여 내분을 일으킬 생각이었던 듯하다. 덤으로 아나 공주를 훔쳐(...)가려는 목적도 있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모습을 감추고 턴A의 무장을 훔쳐서 라이플과 수도(手刀) 밖에 사용할 수 없게 만들거나 랜덤으로 아군 유닛의 탄약을 훔치는 등 활약하지만 게인이 알아차리고 정체가 들통난 뒤에는 그저 아군에게 끔살... 후반부에 [[사라 코다마]]가 [[오버데빌]]의 오버프리즈에 당해 적이 되었을 때 진바를 타고 등장하는데, 스테이지 클리어 후 자동으로 아군기로 입수된다. 수리장치가 달려있는데 다른 수리기체와 비교해 스펙이 좋아서 쓰기 좋다. 그리고 사라의 판사 개조가 계승된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도 진바를 타고 나오는 것은 동일하지만, 아군기가 되지는 않는다. 끝까지 [[판사]] 끌고 다녀야 한다(갈아태우기는 가능하지만) [[분류:오버맨 킹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