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아의 벌레먹은 장미'''[br]Jin-ah's Rose Eaten By Bugs(1982) || |||| [[파일:진아의 벌레먹은 장미 포스터.jpg]] || || 감독 || 정회철 || || 각본 || 이희우 || || 제작사 || 삼영제작실 || || 촬영 || 박성덕 || || 조명 || 김태성 || || 편집 || 현동춘 || || 음악 || 정민섭 || || 출연 || [[정윤희]], [[이영하(배우)|이영하]], [[최수희]], [[박암]] || || 상영일자 || 1982.10.09 || || 개봉극장 || 중앙극장 || || 관람인원 || 52,760명 || == 개요 == [[정윤희]], [[이영하(배우)|이영하]], [[최수희]], [[박암]] 주연의 영화 == 등장 인물 == * 강진아(정윤희) : 어릴 때 촌에 살다가 서울에 상경해서 [[호스티스]]로 살고 있다. 호스티스로 번 돈으로 강이 보이는 아파트[* 잠실철교가 보이는 아파트인걸로 보아 잠실쪽에 지어진 아파트로 추정.] 에 살고 있고 적금도 1000만원이나 모으고 살고 있다.[* 매번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다닌다. 나중에 혜란과 담판지으러 잠실에서부터 청평까지 택시 탈 정도로 상당한 재력을 갖춘 모양.] 김석호와 애인 관계였으나 김석호에게 사업 자금을 대 주지 않아 김석호와 헤어진다. 그러다가 어릴 때 자기를 도와준 친구 혜란을 불러 같이 산다. 석호는 돌아오는데 하필 혜란이 석호를 유혹하는 바람에 종국에는 석호와 혜란 모두를 잃고 만다. * 김석호[* 벌레먹은 장미의 "벌레"를 반영하듯 상당히 식성이 좋다. 아침밥을 아주 허겁지겁 잘 먹는다거나 날계란 3개를 까는 즉시 바로 벌컥 마시기도 한다.]([[이영하(배우)|이영하]]) : 진아의 애인으로 강원도 ~~삼척군~~ 출신의 남자. ~~생년월일은 520514~~ 돈을 버는데 관심이 많아 진아에게 돈을 빌리려하지만 실패하고 진아의 집을 나간다.[* 현대 그라나다를 타고 부산으로 가지만 1년 후 진아의 집으로 다시 돌아오고.. 며칠 뒤 신문에 회사공금횡령 수배 광고가 뜨는 범죄자 신세가 됐다. 아마도 레코드 사업이 잘 안돼서 돈을 못 갚은 모양.] 진아의 말로는 '나쁘지는 않은 남자'였지만 그런 성격 때문에 혜란에게 유혹을 당해 진아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 혜란이 진아의 집에서 나간 후에는 또 혜란에게 유혹되어 차안에서 둘의 정사 중에 일어난 사고로 혜란이 죽게 되자 결국 진아에 의해 심볼이 잘려 죽고 만다.[* 심볼이 잘려 과다출혈로 사망한 걸로 예상된다. 그곳이 잘려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이 석호의 마지막 장면] 성격은 나쁘지 않은 사람이었지만 결국 그 성격 때문에 진아의 마음에 상처도 주고 자신도 목숨을 잃게 된다. * 주혜란[* 민사장의 회사에서 직장 상사가 혜란에게 "미스 주" 라고 불렀다.](최수희) : 진아의 친구로 진아는 혜란의 아버지가 도와준 은혜를 잊지 않아 혜란과 동거하며 혜란에게 일자리를 주선해주기까지 한다.[* 경기도 안성에서 온걸로 추정. 안성발 서울행 코오롱고속을 타고 와서 진아와 재회한다 ] 그러나 혜란은 진아와 석호의 관계에 질투를 느끼며[* 음란한 사진을 방 벽에 붙이는 등 [[성도착증]]이 다소 있는 걸로 보임.] 석호를 유혹하여[* 벽에 뚫은 구멍을 통해 석호를 유혹한다.] 결국엔 자신과 석호, 진아 모두를 파멸한다. 굉장히 교활한 인물로 민사장과 진아의 관계를 이용하여 민사장에게 거액을 뱉어내게 한다. == 줄거리 == 강진아는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이다. 그녀에겐 김석호라는 애인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진아에게 레코드 사업을 하겠다는 이유로 돈을 요구했지만 진아는 거절해서 석호는 집에서 나간다. 진아는 석호가 사라진 것을 슬퍼한다. 그가 떠난 후 그녀는 친구 혜란을 자기 집에 불러들여 같이 산다.[* 안성에서 온 코오롱고속버스로 보아 진아와 혜란은 경기도 안성 또는 근방 출신 으로 추정] 사실 진아는 혜란의 부모에게 은혜를 입은 일이 있었다. 진아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진아는 100만원의 병원비를 대줄 돈이 없어서 어머니의 장례식도 치룰 수가 없었다. 진아는 치료비를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허사였다. 그때 혜란의 아버지가 진아에게 치료비를 대 주었고 그 덕에 진아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룰 수 있었다. 이에 진아는 혜란을 불러 같이 살면서 일자리도 알아봐준다. 그러나 석호는 진아의 재력 때문인지, 아니면 진아가 보고 싶은건지 다시 진아를 찾아온다. 그 때 혜란을 발견한다. 혜란은 알 수 없는 질투심을 느끼지만 겉으로 표를 내지는 않으며 둘의 애인생활을 지켜본다. 혜란은 진아의 집에 걸린 여자의 입이 그려진 벽에 구멍을 뚫으며 질투심을 불태운다. 그러면서 혜란은 어느 날 신문에 석호가 3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다는 얘기를 하며 서서히 친해지기 시작한다. 결국 석호는 혜란과 쾌락을 즐긴다.[* 혜란이 석호 앞에서 야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유혹하였고, 씻으러 세면장 들어갔다가 수건 없다고 석호를 불러서 들어오게하고.. 혜란과 정사를 하는 중 진아는 엉덩이속에 숨겨둔 보석을 꺼내 석호의 빚을 모두 갚도록 희생한다.] 그러나 석호는 진아에게 죄책감을 느끼지만 진아는 이도 모르고 결혼을 원한다. 그러나 석호는 혜란과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셋이 떠나는 여행에서[* 이 때는 렌터카를 빌려 청주 가로수길을 통해서 충청권 쪽으로 여행을 간다. ] 혜란과 여행을 가기 싫어하는 척을 하며 혜란과 관계가 소원한 척을 한다.[* 결국 따라 가는데, 거기서 궁중식 즉석 뱀탕을 먹은 석호는 밤늦게 까지 방에서 기다린 진아를 "참을수 없다"면서 덮친다.] 진아는 진아의 포주인 민 회장에게 이를 알리며 웨딩드레스를 사준다. 웨딩드레스를 사 준 민 회장은 진아와 석호, 혜란과 진아의 술집 동료를 자신의 집에 모아두고 파티를 한다. 그러나 민 회장은 석호와 혜란의 사이에 불온한 기운을 느끼며 조심하라고 한다. 마침 혜란은 집에 찾아가니 둘이 관계를 가지는 것을 지켜본다. 충격을 먹은 진아는 비 오는 날 밖에 나가 유부남과 술을 마시고[* 둘이 관계를 가지지는 않는다.] 집에 돌아온다. 그러나 혜란은 이미 집을 나갔고 집 밖에서 석호를 유혹하려 한다. 진아는 석호에게 화를 내며 사과조차도 않으면서 돈을 달라고 하는 석호에게 더 크게 실망한다. 이 때 혜란이 진아의 집에 전화를 거는데 진아는 혜란과 담판을 지으러 간다. 진아는 혜란에게 청평 나이아가라 호텔[* 실제로 청평 나이아가라 호텔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 자리에 팬션이 지어졌다.] 앞 수영장에서 돈을 주고 민사장님의 사생활을 덮고[* 혜란이 민사장에게 진아와의 있었던 일에 대해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혜란에게 떠나기를 요구한다. 혜란은 석호를 유혹할 거라고 하며 떠난다.[* 돈을 받고 혜란이 청평 모터보트를 타기 전 진아에게 "어쩜 난 저주 받은 몸일지도 몰라"라고 하면서 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암시해주었다.] 석호는 진아와 살기로 하고 어느 날 쇼핑을 즐긴다. 석호는 쇼핑에서 산 물건을 들고 가던 중 자주색 [[현대 포니]] 3도어를 타고 선글라스를 낀 혜란을 만난다. [* 혜란이 그 전부터 슈퍼에서 쇼핑하는 진아, 석호를 미행했다.] 혜란은 석호를 유혹하여[* 아이를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외딴 산에서 차안에서 [[검열삭제]]를 한다. 그러나 흥분한 나머지 차의 구동기가 풀려버려([[수동변속기]] 차량인데 혜란의 발이 4단기어가 들어가자마자 경사로를 따라 움직임) 차는 절벽에서 떨어지며 혜란은 죽어버리며 석호는 가까스로 살아남아[* 얼굴에 약간의 상처와 이마에 반창고를 붙인거 빼곤 경상을 입은 듯] 진아를 찾아간다. 진아는 석호와 [[검열삭제]]를 하지만 진아는 혜란과의 사이를 떠올리며 석호의 [[심볼]][* 실제 심볼은 나오지 않지만 각목을 자르는 장면 후 고통스러워 하는 석호의 모습이 나온다.] 을 자른다. 구급차의 소리가 들리며 영화는 진아, 석호, 혜란 모두 불행하게 결말을 맺는다. [[분류:한국 영화]][[분류:1982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