陳化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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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이며 자는 원요(元耀)로 예주 여남군 사람.

== 생애 ==
어려서 여러 책을 널리 읽고 강직하면서 굳센 기운이 있었으며, 신장은 8척 9촌으로 고고하면서도 위용이 있었다.

처음에는 낭중령[* 오지 [[손권]]전의 주석인 오서에는 낭중령, 건강실록에는 낭중으로 기록되어 있다.]을 역임해 위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었으며, [[조비]]가 연회를 열면서 그를 희롱해 오나라와 위나라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물었다.

진화가 주역을 인용하면서 운수가 동남쪽에 있다고 했으며, 조비가 주문왕이 서백이었다가 천하의 왕이 된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어째서 동쪽에 있냐고 했다. 그러자 진화는 주나라의 첫 기반인 태백이 동쪽에 있었던 것이 주문왕이 서쪽에서 일어난 이유라고 했으며, 조비가 이를 웃고서는 마음 속으로 그 말을 기이하게 여기고 두터운 대우를 했다.

돌아와서 건위태수가 되었다가 상서[* 오지 손권전의 주석인 오서에는 상서령, 건강실록에는 상서로 기록되어 있다.]로 옮겼으며, 225년 6월에는 태상에 겸임했다.

조정에서 안색이 곧았고 아들, 형제들을 꾸짖어 밭이나 뽕나무 밭을 없애고 봉록에만 의지해 살았으며, 처가 일찍 죽었지만 옛 일을 본보기로 삼아 첩을 들이지 않았다. 오나라 조정에서는 이를 듣고 진화를 귀하게 여겨 종실의 딸을 짝지어주게 했지만 사양했으며, 70세에 늙었다는 이유로 상소하고 장안현에 거주하다가 집에서 사망했다.

== 창작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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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4]] 일러스트 ||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4]]부터 등장하고 능력치는 통솔 18, 무력 28, 지력 60, 정치 74, 매력 69이며 개성은 절약, 논객, 주의는 예교, 정책은 종횡술 Lv 3, 진형은 방원,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과 혐오무장 역시 모두 없다.

[각주]
[[분류:손오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