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泥]] / Mud}}} [[장석]]이 [[풍화]]하여 생긴 질척질척하게 짓이겨진 차지고 고운 [[흙]]으로, '''이토'''(泥土)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과 흙, [[실트]], [[점토]], [[모래]]가 혼합된 퇴적물로, 일반적으로 [[붉은색]]을 띄지만 [[회색]]을 띄는 경우도 있다. [[고대]]에 생겨난 진흙은 오랜 시간 동안 계속 [[퇴적]]되어 [[지층]]의 일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지질학]]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입지를 가진다. == 상세 == 대개 [[강]] 어귀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으며, 바닷가에 분포하는 진흙 지대를 '''벌''' 또는 '''펄'''이라고 한다. 알갱이의 지름은 보통 0.01mm 이하로, 모래보다 더 잘다. 주로 [[벽돌]]이나 [[콘크리트]] 등의 제작에 쓰여 [[건축]] 분야에서 많이 이용하는 편이며, 이외에 [[도자기]]나 점토 [[세공]]에 쓰인다. 선사 시대에는 건축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에서 구하기 쉽고 마른 뒤에 모양이 유지되는 진흙으로 건축물이나 각종 토기 등을 만들었으며, 현재에도 사막 지역에서 진흙으로 만든 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진흙 관련 [[팩]] 산업이 활발하며, 가끔 굳은 진흙을 식용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진흙쿠키]]가 있다.] 흙 안에 들어있는 물질이 가끔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지만 이점에 비해 단점이 더 많다. [[갯벌]]은 생태학 관련으로도 중요한 입지를 가지며, 아름다운 갯벌이 펼처져 있는 지역은 관광지로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갯벌에 조개가 많기에 조개구이 집들이 번창하며 맛집 관광지로도 활용되기도 한다.] [[밀림]]이나 [[사막]] 등지에는 진흙이 한데 모여 형성된 [[수렁]]이 있는데, 한 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타이어]]에서 튄 진흙이 차체에 묻는 경우가 많아 골칫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머드플랩]]이 있다. == 게임에서의 진흙 == 게임에서 등장하는 진흙 오브젝트는 다양하며 게임의 종류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이득이 되거나 해가 되기도 한다. *몸이 더러워지는 시스템 *좋은 경우 진흙의 냄새나 진흙 특유의 색으로 인해 주로 적대적인 야생동물을 비롯한 적으로부터 발각될 확률이 줄어드는 시스템이 있는 게임이 몇몇 있다. *나쁜 경우 주로 [[생존 게임]]에서 음식을 먹었을 때 몸이 질병에 취약해지게 하거나 [[Green Hell]]의 경우 기생충이 몸에 들어오는 시스템이 있다. == 관련 문서 == * [[진흙쿠키]] * [[이전투구]] - '''진흙탕''' 싸움이라는 뜻이다. [[분류:혼합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