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Knight of Order.jpg]] Knight of Order.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확장팩 [[쉬버링 아일즈]]의 종족 또는 단체. [[질서]]의 [[데이드릭 프린스]]인 [[지갈랙]]의 피조물이자 지갈랙만을 따르는 [[데이드라]]들로, [[회색 행군]]때 등장 한다고 하며 등장할때마다 쉬버링 아일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말살해버린다. [[질서의 사제]]와 한축을 이루고 있다. 첫 등장은 [[제딜리안]] 복구 현장. 제딜리안 가동을 끝마치고 나서는 주인공을 3기의 기사들이 습격한다. 기사들을 처리하고 나면 관리자 킬리반이 이들을 잘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얼른 쉐오고라스에게 가서 보고하라고 한다. 쉐오고라스는 당연히 섬의 주인 답게 이미 다 본 후였지만 그래도 예상보다 빨리 등장했다는 사실에 다소 놀라는 눈치. 사실 등장 시기상으로도 메인 퀘스트 급초반에 나온 것이니 빨리 나온 편이다. 이들이 등장하는 방식은 [[오블리비언 게이트]]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오벨리스크]]에서 [[갑툭튀]]하는데, 오벨리스크가 끌어모은 질서의 힘을 '가공'해서 기사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점을 역이용하여 질서의 기사의 심장을 뽑아서(...) 오벨리스크에 처넣다보면 에너지 과다로 과부하를 일으켜서 오벨리스크의 작동이 중지된다. 단, 과부하가 될 때까지 몇번의 심장 투입이 필요한데(최소 2번), 과부하돼서 오벨리스크가 차단되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공정을 진행하기에 계속 기사들을 소환해댄다. 이들의 갑옷은 중갑으로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철(원소)|철]] - [[강철]] - [[오키쉬]] - [[에보니]] - [[데이드릭]]급으로 진화한다. 갑옷 자체는 번쩍번쩍한게 간지가 나기는 하는데, 드레모라 갑옷과 마찬가지[* 발키나즈는 제외. 그쪽은 데이드라제 갑옷을 사용한다.]로 벗길 순 없다. 설정상 이들은 사람이 아니라 '''인형 비슷한 존재'''라서 '''갑옷이 육신 그 자체'''나 마찬가지인지라 당연한 조치.[* 사실 원래 이들의 진짜 설정은 갑옷을 벗길 수 있게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개발 도중 캐릭터 세팅이 바뀌면서 '그냥 그 갑옷 자체가 생명체' 라는 설정으로 벗기기 불가능하게 만든 것. 테스팅홀에서 이들의 갑옷을 발견할 수 있다.]~~[[루브릭 마린]]?~~ 이건 DLC '나인의 기사들'에 나오는 [[오로란]]도 동일하다. 대신 검은 습득할 수 있다. 한손검이며 인챈이 없지만 기본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데이드라]]제 무기인지라 인챈트 없이도 유령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로란]]의 에일리드 도끼와 마찬가지로 갑옷이 벗겨지지 않는 대신인 건지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검 등급이 레벨링되어서 들고 나온다. '질서'를 담당하는 정예 기사답게 검 이외의 무기(활, 철퇴 등)나 방어구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비가 모두 검 한 자루로 통일되어 있다.[* [[테스팅홀]]에서는 인챈트된 버전도 발견할 수 있는 걸 보면 일정 확률로 루팅할 수 있게 할 생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질서의 기사라 모든 장비들도 질서있게 통일되어 있어야 한다'는 컨셉에도 맞지 않고 하니 그냥 삭제한 듯.] 대신 때때로,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전격 속성의 공격 마법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설정만 몬스터일 뿐 게임상으로는 [[임페리얼(엘더스크롤 시리즈)|임페리얼]]족(그리고 때때로 약간의 [[알트머]] 족) 데이터를 가지고 만든 존재들이다. 그래서 [[질서의 사제]]나 [[드레모라]]처럼 매혹(Charm) 스펠을 쓰면 대화가 가능하다! 다만 대화는 '난 지갈랙님을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대사 하나뿐이고 이후 대화 강제 종료. 저 대사 하나가 [[유니크]] 보이스이다. 게임 상으로는 인간으로 쳐서 영혼도 그냥 [[소울젬(엘더스크롤 시리즈)|소울젬]]이 아닌 [[블랙 소울젬]]으로 잡아야 하는데, 이들은 [[골든 세인트]]나 [[다크 세듀서]]와 같은 상급 데이드라인 만큼 설정상으로도 블랙 소울젬을 이용해야 하는 게 이치에 맞다. 제대로 된 영혼이나 지성, 개성을 지닌 존재가 아니라는걸 고려하면 또 약간 이상하긴 하지만... 지갈랙이 단독적으로 만든 데이드라라 그런지 다른 데이드라[* 헤르메우스 모라와 생귄도 드레모라를 부리며, 오로란은 메리디아와 아주라가 관여했다. 골든 세인트와 다크 세듀서는 원주인인 쉐오고라스와 그닥 눈에 보이는 공통점이 없다.]들과 달리 주인의 특성이 대놓고 드러나있다. 이 기사에게 얼굴을 붙이고 크기만 키우면 바로 지갈랙이라고 봐도 될 정도. 하위 버전으로는 질서의 사제가 있다. 이쪽은 단검과 마법을 사용하며, 사제복을 습득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죽이면 심장을 남기는데, 수정체 같이 생겼다. [각주] [[분류:엘더스크롤 시리즈/크리처]]